대한민국 (맹조의발톱)

대한민국
大韓民國
Republic Of Korea
표어 홍익인간
국가 애국가

진녹색은 실효지배 영토, 연두색은 명목상 영토, 노란색은 중립지대이다.
수도 서울특별시 북위 37° 34′ 8″ 동경 126° 58′ 36″
최대 도시 서울특별시
정치
공용어 한국어, 영어, 한국 수어
국민어 한국어
대통령
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이재명
김민석
추미애
김명수
유남석
역사
건국 기원전 2333년(?)
지리
면적 약 130,000km²(실효지배) (97 위)
내수면 비율 ?
시간대 KST (UTC+9)
DST 없음
인구
2024년 어림 63,307,952명
2024년 조사 63,582,897명 (24위)
인구 밀도 약 489.0명/km² (13위)
경제
GDP(PPP) 2024년 어림값
 • 전체 3,666,023,148,381억$ (7위)
 • 일인당 60,027$ (19위)
명목 2,303,669,901,160$ (8위)
HDI 0.927 (20위, 2024년 조사)
통화 대한민국 원(KRW,₩) (KRW)
기타
도메인 .kr/.한국
국제 전화 +82

개요

대한민국(大韓民國, 영어: Republic of Korea, ROK), 약칭 한국(韓國, 영어: Korea), 남한(南韓, 영어: South Korea)은 동아시아의 한반도 중남부에 위치한 국가다. 수도는 서울이다. 인구는 2023년 기준 약 6100만 명이다. 1948년 이후로 오늘날까지 한반도에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두 개의 분단국가가 각각 남북에 위치하고 있다.

역사

한반도의 국가로는 전설적으로 단군이 건국한 단군조선이 있다. 기원을 전후하여 신라, 고구려, 백제 순으로 건국되었다. 4세기에는 고구려, 5세기에는 백제, 6세기에는 신라가 전성기를 맞이 했으며, 가야는 소국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삼국 사이에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쳤다. 6세기에는 신라가 가야를 병합하였고 7세기 시작을 전후하여 고구려와 수나라 사이에서 2차례 전쟁이 있었다.

7세기, 신라는 당나라와 동맹을 맺고 백제(660년), 고구려(668년)를 차례대로 멸망시켰다. 그러나 당나라의 최종 목표는 신라를 이용해 한반도를 장악하려는 것이었다. 이러한 당나라의 야심에 신라의 문무대왕은 고구려와 백제의 유민과 연합하여 당나라와 정면으로 대결하였다. 676년 나당 전쟁이 발발하였고 금강 하구의 기벌포에서 당나라의 수군을 섬멸하여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에서 완전히 몰아내었다. 그후 북쪽에서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이 건국한 발해와 함께 남북국 시대를 형성했다. 이후 892년 후삼국시대가 시작한 후, 918년 건국한 고려가 936년 전국을 통일하였다.

918년, 왕건은 고려를 건국 후 강력한 중앙 집권 체제를 구축했다. 10세기 후반~12세기 초 여진족을 토벌하여 강동 6주, 동북 9성을 확보했다. 13세기 후반부터 14세기 전반까지 약 100년간의 시기를 원나라의 간섭을 받았다. 14세기 말,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정이 겹치면서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다.

1392년,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였으며 성리학을 바탕으로 한 유교 사회를 이루었다. 세종대왕 시기에는 한글 창제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문화적 황금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1592년 임진왜란과 1636년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국토가 황폐해졌고, 조선 후기에는 사회 개혁과 혼란이 계속되었다.

1876년 개항 이후 조선은 근대화와 외세의 압박을 겪었고, 1910년 일본에 병합되어 일제강점기를 맞았다. 1945년 해방 직후 38선을 기준으로 분단되었다. 1948년 대한민국의 정부가 수립되되었으며, 1950년 한국 전쟁과 함께 한반도는 남북분단이 고착화되었다. 전쟁 이후 대한민국은 급격한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뤘다.

지리

서쪽으로 중화인민공화국과 황해를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 일본과 동해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북한과 대동강·한반도 군사 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정치

대한민국의 정치 구조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을 강화하고, 권력의 분립과 상호 견제를 통해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통령제와 부통령제를 결합하여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4년 중임제 도입으로 장기 집권을 방지하면서도 정책의 연속성을 줄 수 있게 하였다. 단원제 국회와 비례대표제로 다양한 정치적 의견을 수렴하며, 촛불혁명의 정신을 계승하여 국민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는 국민 발안제와 국민투표제를 제도화하였다.

정당
파일:.png | 대한민국의 원내정당
지위
정당
이념
스펙트럼
당대표
의석수
여당
더불어민주당
Democratic Party of Korea
사회자유주의
진보주의
중도 - 좌파 ?
300 / 500 (60%)
야당
국민의힘
People Power Party (PPP)
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
중도우파 - 우익 ?
180 / 500 (36%)
진보노동당
Progressive Labor Party (PLP)
사회민주주의
녹색 정치
중도좌파 - 좌익 ?
20 / 500 (4%)

대한민국에서는 헌법 제8조에 의해 자유롭게 정당을 결성할 수 있으며, 복수정당제를 보장한다. 대한민국의 정당 정치는 비교적 정당의 수명이 짧고 정당 간 합당이나 분당이 자주 일어나는 특징이 있다.

대한민국의 역대 정당 성향은 크게 보수 정당, 민주당계 정당, 진보 정당의 3개의 계열로 나눌 수 있다. 사회자유주의 성향의 더불어민주당, 보수 성향의 국민의힘, 사회민주주의 성향의 진보노동당이 대표적인 정당이다.

경제

경제적으로 선진국이며, GDP 규모 세계 8위, 교역 규모 7위 및 수출 세계 6위, 국부 세계 11위, 외환보유액 세계 8위, 1인당 GDP 약 $37,000, 결제통화(원화) 세계 10위, G20 회원국, 글로벌 혁신 지수 세계 5위 등 많은 지표에서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1인당 GDP는 1994년 1만 달러를 돌파한 후 2006년 2만 달러를 돌파했고, 2017년에 드디어 3만 달러를 돌파했다. 명목 GDP는 2006년에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대한민국은 비교적 일찍 독립하여 농지개혁으로 민심을 규합한 이후, 시장경제를 전면 도입하고 수출주도형 경제성장 모델을 채택하여 아시아에서 보기 드문 경제 성장을 이뤄내 이른 바 한강의 기적을 일구었다.

내수 시장이 상대적으로 빈약하여 수출 위주의 경제 구조가 만들어졌다. 주요 수출품은 반도체, 조선, 석유제품, 자동차, 디스플레이, 철강 등이다.

인문환경

인구

교통

경제성장기에는 도로 교통과 해운 교통을 중점적으로 발달시켰다. 그러다가 고속철도 사업이 발표되면서 본격적으로 철도 교통에도 투자가 진행되어서 주요 노선이 고속화 되었고, 항공 산업을 위한 공항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인천국제공항 같은 대규모 허브 공항이 나왔다.

행정구역

헌법에 "수도는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을 얻어 법률로 정한다"라는 조항이 있으며, 현재 서울특별시가 수도로 지정되어있다. 서울은 현재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의 집무실과 행정부의 일부 부처, 그리고 입법부, 사법부 및 주한외교공관이 집중되어있다. '서울'이라는 명칭은 그 자체가 수도라는 뜻으로 순우리말이다.

현재 시부현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의 단위로 특별자치단체(특별시, 특별자치현), 부(府), 현(縣)이 있다. 현재 1특별시, 1특별자치현, 4부, 21현 체제다.

사회

2020년 1월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주민등록상 6300만 명을 돌파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자동으로 건강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며 국가가 피부양자로 지정한다. 초등학교 6년과 중학교 3년은 무상의무교육이고 고등학교 3년은 무상교육이다. 민주화 이후 한국 사회는 보수와 진보로 극심하게 이념이 대립하며 기인한 사회 갈등이 존재한다.

국민 대부분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한민족이다. 고대부터 중국 대륙 등지에서 인구 유입도 잦았으나 그들도 같은 민족으로 융합했다. 다만 1990년대 이후 중국,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국가에서 이주가 늘어나면서 다민족적인 요소 또한 증가했다. 2022년 통계청 기준 인구는 총 63,582,897명이며, 이 중 95%가 한민족으로 구성되어있다.

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