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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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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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크 제국 | Empire of Rank
Rànké Réhitz̀
국기 국장
Heikyunê Beipó Sñtires Rànèm Réhitz̀ (1925~1965)
랑넴의 영광스러운 새 제국
Déi Pìseoüreź, Sángh, Záxcel (1965~2023)
황제, 평화 그리고 영광과 함께
Sángh ibc Dehìson Ariukè yao Hastidō Seràn (2023~)
국민의 영광이 랑크의 역사와 함께하길
상징물
국가 「황제와 국가의 영광은 영원하리」
국조 독수리
국수 황소
국화 목화
역사
랑크 왕국 설립 1556년 5월 10일
군사 쿠데타, 제1제국 성립 1605년 2월 7일
여름 혁명, 제1공화국 성립 1714년 8월 30일
제2공화국 성립 1789년 10월 19일
왕당파 집권, 제정 복고 1826년 4월 16일
랑크 내전 발발 1922년 8월 3일
랑크 제3제국 성립 1925년 12월 11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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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비넨트 (Binént)
북위 35° 12′ 31″ 동경 128° 40′ 46″
최대 도시 다티즈 (Dātiz)
북위 35° 10′ 46″ 동경 129° 04′ 32″
면적 3,102,657.9km2 | 세계 5위
접경국 몽강국
중국
러시아
몽골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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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 인구 115,657,145명 | 세계 3위
인구 밀도 162.1명/km2
민족 구성 반안스칸인 71.2%
대도와인 14.8%
랑크령 서스핀인 3.0%
기타 2.0%(2021년)
출산율 2.31명 (2021년)
기대수명 82.3세 (2021년)
공용어 스칸어
국민어 스칸어, 데모어
지역어 데모어, 스칸 리터 방언, 반안어
공용 문자 스칸 표기법
종교 국교 없음
종교 분포 크리스트교 36.2%
리탄교 15.6%
불교 11.4%
민간신앙 5.5%
이슬람교 2.1%
기타 1.6%
무종교 27.6%
군대 랑크 제위군
세부 군대 육군 랑크국 육군
해군 랑크국 해군
공군 랑크국 공군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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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행정구역 특별자치시, 특별자치구, 특별시
2급 행정구역 주, 주급시
3급 행정구역 광역시, 자치시, 새급시
4급 행정구역 구, 시, 군
5급 행정구역 읍, 면, 세
6급 행정구역 면, 리, 동
정치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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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전제군주제(제한적 전제군주정), 양원제, 다당제, 단일국가, 단체자치제, 정교분리, 세속국가, 세습제(국가원수), 간선제(정부수반), 의원내각제, 식민제국
민주주의 지수 5.17점 | 혼합된 체제
국성 랑넴 (Rànèm)
국가원수 황제 크라인 2세 (Crân II)
정부수반 총리 페스처 (Fesécher)
부총리 러휘페스 (Lěhüfes)
상원의장 업덴 (Ěpden)
하원의장 로펀 (Lopěn)
대법원장 공석 (권한대행 라무장 (Ramuzàn))
헌재소장 시번트 (Cībènt)
입법부 랑크 국민공의회
여당 국민민주당
우리민주당
랑크공산당
급진사회개혁연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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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국가사회주의혼합 경제
GDP
(PPP)
$1,598,774,541,203 | 세계 1위
1인당 $123,571 | 세계 3위
GDP
(명목)
$1,601,254,169,335 | 세계 1위
1인당 $59,712 | 세계 5위
수출
입액
수출 $1,411,632,547,888
수입 $1,079,498,720,445
외환보유액 $3,785,109,486,108
신용등급 무디스 A1
S&P A+
Fitch A+
통화 공식 화폐 랑커
ISO 4217 RAN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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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형 국제단위계(ISU)
통행방향 우측통행
법정 연호 세이콘(Sêckon), 국제기원
시간대 IST+08:00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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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입 1964년
ccTLD
.rk
국가 코드
108, RK, RAK, RAN
위치


개요

랑크 제국 (영어: Rank Empire)은 가상 대륙에 위치한 전제군주제 국가이다. '랑크'라는 이름으로 세 번째로 세워진 제국이다.

랑크국의 영토는 총 21개의 주로 이루어져 있고, 해외에도 15개의 식민주를 두고 있다.

정치 체제로는 전제 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으나 국민들은 의회를 통해 정치를 참여할 수 있고, 의회의 힘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 지난 2019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제정당을 누르고 여당이 되어, 앞으로 랑크의 민주화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국가 상징

국호

랑크 제국은 랑크 국가의 제국이라는 의미로, 랑크(Rànké)라는 이름은 과거 아잔 제국의 라인트(Rânté) 지역에서 유래되어 랑크가 되었다는 학설이 가장 유력하다. 랑크 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곳의 이름은 랑크 반도, 또는 랑 반도다.

랑크 내전 이후, 국호를 랑크 제국으로 환원하여 제3제국으로 구분했다. 참고로 각 제국 시기마다 국호가 미묘하게 다르다. 제1제국 시기와 국호가 같은데, 주로 제1제국과 제3제국이라고 구분한다.

  • 제1제국 : 랑크 제국
  • 제1공화국 : 랑크 인민 공화국
  • 제2공화국 : 랑크 국민 민주 공화국
  • 제2제국 : 랑크 전제 황권국
  • 제3제국 : 랑크 제국

영어로는 Rank, 혹은 Empire of Rank라고 한다. 줄여서는 '랑크'라고 제일 많이 사용된다.

국기

랑크 제국기
지위
공식 국기
제정 시기
랑크 제3제국(1945년)
근거 법령
헌법 제102조 <국가에 대한 제정>
고안자
티렌테 9세
제작자
아이뤼크

국가

황제와 국가의 영광은 영원하리
300px
지위
공식 국가
제정 시기
랑크 제3제국 (1945년)
근거 법령
헌법 제102조 <국가법>
작곡가
우든

랑크국의 국가

지리

자연지리

영토가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기후가 다르게 나타난다.

북쪽 지역은 기본적으로 냉대 기후이며, 북쪽 지역의 대표적인 눌로 강 주변에 마을과 도시가 들어서 있다. 하지만 북쪽 전방 지역은 울창한 타이가 숲이 나타나며, 냉대 습윤 기후와 냉대 동계 건조 기후로 두 군데로 나타난다. 그러나 겨울과 여름의 계절 구분이 명확한 편이며, 날씨 자체는 맑은 편이다. 매년마다 강풍, 폭설 피해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중부 지역은 대체적으로 온난하고 따뜻하다. 여름에는 다습하고 겨울에는 건조한 경향이 있다. 수도 비넨트를 비롯한 대형 도시들이 중부 지역에 몰려있다. 사계절의 구분이 명확한 편이다. 산지지역이 북쪽 지역과 남쪽 지역에 몰려있는 반면, 중부 지역은 그 산맥에 둘러 쌓여 평야가 넓게 나타난다. 리보누 강이 수도 비넨트를 가로지르며, 랑크에서 가장 큰 강인 비스히 강이 외곽 지역으로 흐른다. 이를 중심으로 농업과 수목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지역이기도 한다. 다만 생태계가 대형 개발로 서식하는 생물종이 다양하지는 않다. 그러나 최근 종 복원 사업과 자연 보호구역 개발 등으로 생물 종이 다양해져 생태계 복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남부 지역은 주로 산간 지역이다. 해발고도가 꽤 높은 지역에 여러 도시들이 자리잡고 있다. 고산 기후가 나타나며, 제일 높은 산인 크로메토스 산도 남부 지역에 존재한다. 다만 식수원이 깨끗하고 날씨가 온난하여 많은 인구가 살고 있으며, 랑크에서 가장 큰 평야인 오로트 평야가 존재하기도 한다. 론 강이 크게 흐르며, 목축업과 광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인문지리

랑크는 본토에 21개의 일반주와 6개의 자치주를 두고있고, 본토 이외 해외령에 10개 식민주를 두고 있다. 이 10개 식민주는 랑크 식민 왕국의 자치국으로서 관리하고 있다. 랑크 식민 왕국은 랑크 황제가 왕을 당연 겸직하며, 식민자치주의 주지사를 선거로 뽑고 있다.

각 주에는 자치등급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첫번째는 자치국으로, 자치의회와 단독 법, 국기와 세계 대회 단독 출전이 가능하는 등 특례가 많다. 사실상 외교, 사법, 군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을 자치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다만, 본국의 국민들은 여권이나 특별한 단계 없이 국내 여행처럼 드나들 수 있다. 현재 해외 10개 식민자치주 밖에 없다. 다음은 특별자치주이다. 대부분 소수민족이나 역사적 문화적인 차이로 정해진 경우가 많다. 주기와 자치의회 성립이 기능하지만, 세계 대회 단독 출전이나 법 제정은 불가능하다. 자치주는 행정적인 자치주로서, 자치의회는 없고, 행정적인 특례나 법제적인 이유로 정해진다. 광역시는 행정적인 특례나 교통/민생적인 차이점이 있다. 일반주로 행정적인 단위를 관리한다.

역사

랑크 왕국의 건국

1425년 세워진 아잔 제국(Eáijīań Réhitz̀)은 스칸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 스칸족에서 뻗어 나온 인종이 랑크인인데, 아잔계 스칸인들은 랑크인들과 자신들을 별개로 취급하며 하층민으로 지정하며 차별하고 탄압하게 된다. 이에 화가 난 랑크인들은 당시 유일한 랑크인 관리였던 프릭센을 대표로, 반란을 일으켜 1657년 랑크 왕국을 설립하게 된다. 반란군들은 먼제 도시 리이호(Réhìopś)를 점령하고 독립을 선언했다. 문제는 독립선언서가 너무 짧은데.. 당연하게도 아잔제국이 랑크 왕국을 인정하지 않자, 랑크 왕국은 아잔 제국과의 독립 전쟁에서 승리하여 독립국으로 성장해갔다. 곧이어 아잔 제국도 반안왕국의 독립을 인정하게 되고, 프릭센이 요스커(Yossékèr) 1세가 되어 왕위에 오른다.

랑크 제국의 성립과 발전

이후 1683년, 왕국에서 서기의 관직에 있던 오반(Oban)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 당시 왕이었던 요스커 2세가 진압군을 배치시키고 토와른 장군에게 오반을 잡으라 명했지만, 겔티스즈전투에서 토와른이 이끄는 왕국군이 패하고 토와른도 사망하자, 오반은 요스크 2세를 폐위하고 스스로가 황제가 되어 랑크 제국을 선포한다. 그리고 자신은 황제의 자리에 올라 커레탄 1세(Kèrehtan I)가 된다.

이때 국민들은 오반을 지지했는데, 그 이유는 요스커 2세가 사치와 항락에 빠져 나랏일을 잘 돌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궁녀가 3천명

커레탄 1세가 집권한 이후 반안은 세력을 빠르게 넓혀나갔다. 동쪽으로는 버넌 공화국을 강제 합병하고, 해외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해갔다. 또한 1699년에는 아잔 제국까지 정복하여 위세를 넓혀갔다.

이후엔 커레탄 2세가 제위에 올라 당시 랑크 제국의 최전성기 영토를 완성하였다.

커레탄 2세의 아들 쉬베르테 1세(Süberétte I)가 후사 없이 죽자, 라임스 공 휘페(Hüpe)가 반란을 일으켜 수도 다티즈까지 점령했지만, 콰링튼의 플림 5세(Pélrim V)가 대신들의 요청으로 군대를 이끌고 반란군을 진압했다. 대신들의 추대를 받아 플림 5세가 플림 3세로 즉위하였고,[1] 그의 뒤를 이은 플림 4세가 랑크 제국 황제 겸 콰링튼 왕으로 즉위하여 랑크-콰링튼 연합 왕국이 성립된다. 이후 콰링튼의 페인터(Feinter) 지역은 독립해 콰링튼 공화국을 수립하지만 베레(Bere) 지역은 랑크 내 콰링튼 자치구로서 남아있게 된다.

공화정의 성립

가면 갈수록 랑크 제국은 망가져가기 시작했다. 상류층과 황제는 국민들을 탄압하기 시작했고, 신분을 두어 차별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 대표적인 것이 라이핑 다리 사건이다. 그러던, 1714년. 참지못한 국민들은 대대적인 혁명을 일으켰는데, 그것이 민주대혁명이다. 이 민주대혁명으로 국민들은 당시 황제였던 플림 17세를 잡아 죽이고 귀족들과 라이스 조약을 맺어 공화정을 성립하게 된다. 그래서 랑크 제1공화국이 성립된다. 당시 의회에서 혁명민주당이 여당이 되어 집권하게 되었고, 제1야당으로는 대공화당이 되었다.


데보란트 사건

의회의 대표를 정하는 과정에서 민주당과 대공화당이 서로 주장을 달리하다가 곧이어 서로의 병력으로 데보란트 소규모 전투가 일어났다. 민주당의 장군 시로즈(Sīeroźés)가 대공화당 병사 30명을 사살한데 이어 민주당이 국민들에게 그들이 역적이라고 몰아가며 세뇌시켰고, 결국 대공화당 대표 테거히티스가 사퇴하면서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여당이 되었다. 이후 민주당이 임시국회에서 제1당이 된 후 1대 총의원 선거에서 78석(당시 총 175석)을 차지함으로서 여당의 명맥을 이어갔다. 하지만 곧 민주당의 부정부패와 세뇌 선동 사실이 밝혀지면서 데보란트 사건의 책임을 떠맞게 되었고, 다음 선거에서는 대공화당이 92석을 차지하면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게 됐다.

공화당의 분열

공화당은 여당이 된 이후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갔지만 당시 대공화당은 우익 ~ 중도계열의 빅텐트 정당이었다. 일부 의원들의 우경화 발언과 잇달은 정책 미스로 민심도 상당수 떠나게 되었고, 민주당이 당시 아직 잔존해있던 왕당파와 손을 잡을 기미가 보이자 대공화당 의원들은 친민주당 계열과 반민주당 계열로 나뉘게 되었다. 당시 대공화당 총리 칸투(Kantu)는 반민주당 계열로 강경한 공화주의 태도를 보이자, 일부 친민주당 의원들이 이에 반발해 탈당하여 일부는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고, 일부는 민주공화당을 창당하여 왕당파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고, 잔존 공화당 의원들은 신공화당을 창당하여 반공주의와 반왕당파주의를 이어갔다. 하지만 신공화당은 이은 선거에서 참패를 당하며 힘을 잃어갔고, 민주당의 지원과 국민들의 지지를 손에얻은 왕당파 세력이 힘을 불려가기 시작했다.

추가예정

정치

정치체제

우선 랑크의 정치체제는 전제군주정 + 의원내각제라는 굉장히 특이한 형태이다. 명시적으로는 전제군주정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매번 전국적으로 총선을 실시하며, 총리가 정부의수반을 맡는 의원내각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정치에서의 황제와 황실의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여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보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황실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심이나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이러한 제한적 전제군주 체제가 지금까지도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쉬베르테 5세 (Süberétte V) 황제때 이름뿐이었던 의회의 권한을 강화시키고 내각제 등의 민주적인 체제가 만들어졌다.

랑크의 의회는 '랑크 국민 공의회'라고 불리며, 상원과 하원으로 나뉘어있다. 최근 크라인 2세 황제가 2021년 하원 반선거에서 왕정파의 참패 및 민주당의 압승으로 인해 자진적으로 민주화 선언을 하여 스스로 황실의 권력을 더 제한했다. 그러나, 2023년 반선과 2024년 총선에서 다시 제정당이 승리를 이끌어냈다. 현재 집권 여당인 국민민주당과 제1야당인 제정당이 돌아가면서 집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의회

랑크 국민 공의회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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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상의회 제41·42대 평의회
페스처 내각 (세이콘 12년)
2024. 7. 5. -
연립 여당

국민민주당
83석 · 152석

급진사회개혁연합
5석 · 12석

우리민주당
40석 · 81석

랑크공산당
27석 · 18석
야당

제정당
108석 · 187석

랑크녹색당
8석 · 19석

열린공화당
8석 · 0석

사회민주당
7석 · 14석

진보연합
4석 · 4석

랑크사회당
4석 · 1석

국민돌격대
2석 · 3석

부흥!
0석 · 2석
무소속 4석 · 7석
재적 300석 · 500석
좌측은 상의회(상원) 의석 수, 우측은 평의회(하원) 의석 수

랑크의 입법권은 의회에 있고, 황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황제는 도장만 찍어주고 사실상 입법부의 기능을 침해하지 않으므로, 사실상 의회에게 입법권이 있다. 다만 황제는 법률 거부권과 의회 해산권을 가지는데, 사실상 입헌군주제국가인 만큼 법률 거부권은 1998년 전 황제인 파인츠 3세(Pânçé III) 이후로, 의회 해산권은 1960년 라이니츠 15세(Rânçé XV) 이후로 한번도 발동 된 적은 없다. 정식 명칭은 랑크 국민 공의회이며 상원과 하원으로 나뉘는데 상원은 상의회, 하원은 평의회로 불린다. 대부분의 일반 법률은 평의회 안에서 처리가 되지만, 특수 법안, 총리 탄핵 소추안, 황제 폐위안 등은 상의회를 거쳐야 발동된다. 다만 법사위 등 의회의 주요 기구가 상의회 소속이라, 정당 입장에서는 상의회 의석 수가 상당히 중요하다. 상의회 의장, 평의회 의장과 총리, 황제 이렇게 4명이 6개월에 한 번씩 모여서 정국을 논의하는 입법기구총회의가 열린다.

현 의회는 제2제국 시절 크라인 1세때에 처음 설립되었지만 쉬베르테 5세가 처음 의회의 실권을 공포했기 때문에 의회장 안에는 쉬베르테 5세의 초상화와 현 황제 크라인 2세의 초상화가 크게 걸려있다.

총선이 끝나고 개원한 제29대 의회에서 그동안 예고했던 법안 1호로서 여야 합동으로 하원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선진 국회 규정들과 의원 권한 등을 조정하였고, 이 법에서 상원 의석을 328석으로, 하원 의석을 550석으로 증석하여, 다음 반선인 2025년 제43대 반선에서 부터 550석의 절반인 275석 만큼의 선거를 진행 할 예정이다.[2] 랑크는 국회 의석 수가 헌법이 아닌 일반 법으로 지정되어, 하원에서 단독 처리가 가능했다. 상원에서도 이 법안 개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로서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오던 선거구 획정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랑크는 내각제로 운영되는 국가이지만, 기본적으로 유럽식 내각제와는 다르다. 우선 상원인 상의회에서 총리가 선출되는데, 이때 총리는 당대표와는 명백히 구분된다. 법률상 당대표와 총리는 아예 겸임할 수 없다. 또한, 의원은 총리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총선 때 정당들은 당대표가 아닌 당에서 선출 혹은 지명한 총리 후보자를 내세워 선거에 임한다. 이에 비추어 보아 랑크 총선은 대선의 성격을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연정 결과에 따라 상원에서 선출된 총리는 정부의 수반이 되며, 내각을 구성한다. 각 부처의 장, 특히 장관은 당대표 혹은 의원과의 겸임 불가 조항이 없다. 따라서 대부분 의원들이 장관직을 겸임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의원이 맡을 수 있는 내각 자리에는 법으로 정해진 한계나 규정이 존재한다.

이렇게 되면 랑크 총리는 행정부 수반이 되어 업무에 임하며, 총리실 비서관 등 다양한 의전을 받는다. 이는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 제도를 내각제 하에서 적절하게 절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랑크에는 의회와 내각에게 각각 내각 불신임, 의회해산 건의의 견제 권한이 있는데, 이 외에도 총리나 장관이 대하여 탄핵소추안 의결도 가능하다.

황실


랑크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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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제국
초대 제2대 제3대 제4대
티렌테 6세 포펀 2세 티렌테 7세 쉬베르테 2세
제5대 제6대 제7대 제8대
쉬베르테 3세 크라인 1세 람넌 4세 티렌테 8세
제9대 제10대 제11대 제12대
라이니츠 14세 비르첸 파인츠 2세 람넌 5세
제3제국
추존 초대 제2대 제3대
아라톤 1세 티렌테 9세 아라톤 2세 쉬베르테 4세
제4대 제5대 제6대 제7대
라이니츠 15세 파인츠 3세 쉬베르테 5세 크라인 2세

랑크 황실은 민주주의와 공화정이 뿌리내린 현 시대에도 변함없이 유지중이다. 현 황제 크라인 2세는 부황 파인츠 3세와 이리논스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개인적으로 파인츠 3세와 같이 자유주의, 사회주의 성격이 강하여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희대의 명군 아라톤 2세의 대손으로 정통성으로 따지자면 1인자. 현재는 그의 장자 바크(Baké)가 페리온(Perion) 왕의 작위를 받았고, 바크의 아들 위케가 있다. 다만 바크는 그의 아버지나 할아버지와 다르게 군국주의적 우파의 성향을 띠고 있어 그가 황태자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발언도 있다.

  1. 이때 콰링튼에선 데모 공작 코이시 루이(Koisī Lui)가 즉위해 입헌 군주제가 실현된다.
  2. 단, 제42, 43대 하원의석에는 525석만큼만 증석되고, 2027년 제44대 반선에서 나머지 절반이 증석되어 550석을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