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크오라시온 동맹에 대해서 다루는 문서입니다.

개요

오라시온 동맹의 기원은 수백여년 전 존재했던 아상테의 대부족 오로시족의 후손이다. 오로시족은 투스, 보르미아, 하운등과 무역을 하며 성장했으며, 가장 일찍이 아상테의 관례를 탈피하고 강가에 정착 생활을 시작한 탈유목 부족이었다. 아상테의 내분 이후 구낭 게르히가 오로시의 독립을 허락하면서 오라시(Orashi)라는 명칭을 얻게된다. 오라시는 하운과의 긴밀한 관계와 교류를 통해서 해양 무역과 세력 확대에 힘썼으며 수백여년 간 많은 수의 로기라·아르인 이민자를 수용했다. 비록 신하운의 등장 이후로는 하운과의 관계를 수복하지 않았으나, 여전히 투스에게는 중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관문처럼 여겨졌다. 이후 오라시 이후 생긴 여러 아상테 도시국가들을 정치적·경제적으로 흡수하면서, 오라시를 중심으로 하는 오라시온 동맹이 결성됐다.

철위대

철위대는 과거 소사의 나소즈와 같은 뛰어난 전사들을 모아 만든 외인부대[1]다. 기동력있는 체구와 강력한 단신이 전투에는 최적화되어 있었으며 아상테 특유의 담력과 성격 때문에 부대운용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부대로 불렸다.

  1. 기원은 같으나 결국 오라시의 입장에서 중부 대초원의 아상테는 외국인과 크게 다르지 않게 느끼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전히도 유목의 고대 관례 일부를 따르고 있었고, 의복이나 음악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개념이 오라시와는 달랐다. 오히려 오라시가 투스, 하운, 르에뤼 등 이타적 문화가 완전히 정착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