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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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대한민국의 주요 선거 (아름다운 나라)

제18회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발표 영상
2016년 4월 7일
17회 총선
2020년 4월 10일
18회 총선
2024년 4월 13일
19회 총선
투표율 49.56% ▼ 17.35%p
선거 결과

민국 449석 (56.13%)
(23.25%) 186석 자유
정당 지역구 비례 총합 비율
민주국민당 342석 107석 449석 56.13%
대통합자유신당 133석 53석 186석 23.25%
새누리당 23석 24석 47석 5.88%
공민참여당 23석 22석 45석 5.63%
중도개혁당 15석 12석 27석 3.38%
전진하는 대한민국 11석 10석 21석 2.63%
새천년민주당 9석 8석 17석 2.13%
민중당 3석 0석 3석 0.38%
무소속 5석 - 5석 0.63%

개요

2020년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행된 대한민국의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67%를 기록했다. 선거의 시행 및 개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했다. 선거의 모토는 "너와 나를 위한 선거".

배경


제18회 대한민국 총선 선거, 제9회 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선거이다.

정인규 성폭력 사건으로 인해 연초부터 여당의 지지율은 땅바닥을 쳤으며, 야권에 유리한 여론조사인 PNR의 경우 민국당과 민자당의 지지율 격차는 거의 40%p[1]에 가까웠다. 결국 총선을 네달 앞둔 2020년 2월, 민주자유당의 일부 의원들은 민주자유당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미온한 대응을 비판하며 당을 탈당하였다. 여권이 대통합자유신당, 공민참여당, 중도개혁당이라는 3개의 정당으로 갈라진 것이다.

대통합자유신당의 김부겸 비대위원장은 일단 차기 대권은 포기하고, 민주국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단독 호헌선을 확보하자는 호헌선론을 부각하였다. 또한 장제원 사무총장을 종로구에, 자신은 강남구 갑에 출마하는 배수진을 치면서 여권 지지자들의 단결을 주장하였다.

중도개혁당공민참여당은 초반에는 자유당의 지지율을 앞질러갔지만, 김부겸 비대위원장의 결사해지 작전으로 여권 지지자들의 마음이 흔들리면서 2020년 3월 이후 여권 지지자들이 자유당으로 복귀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또한, 2020년 연초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면서, 김영춘 총통을 도와야한다는 여론이 부각되었다.

이와중에 대통합자유신당의 공관위원장이었던 박병석 의원과 전략공관위원장 이상민이 김부겸 비대위의 전략 공천[2]에 반발하며 옥새를 들고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으로 도주하는 이른바 옥새런 파동이 터지게 된다. 이로 인하여 3월 초까지 상승세였던 자유당의 지지율은 다시 추락하고, 민국당에서는 무능 여당 심판론을 주장하면서 대통합자유신당은 위기에 처하였다.

결국 박병석, 이상민 위원장이 비대위의 결정에 동의하였고, 선거 막판 중도개혁당, 새누리당, 민중당, 새천년민주당, 공민참여당 등과 초당적인 범여권 단일화가 이뤄졌지만 그럼에도 일련의 파동 속에서 지지율은 민국당에 뒤쳐져 있었다.

한편, 민주국민당유승민 총통 후보의 경제 전문가론이재명 의원의 좌파 심판론, 이운석 후보의 세대 교체론 등을 내세우면서 대다수의 의제를 독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당연히 민주국민당의 높은 지지율로 이어졌고, 여권의 분열 속에서 민국당의 지지율은 더더욱 높아져갔다.

게다가 선거 막판 진보 성향의 유권자 대부분이 투표를 포기하여 투표율이 40%대 후반을 기록하자, 민주국민당 내에서는 450석 내외를 확보하여 압승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나온 반면, 대통합자유신당에서는 200석 확보조차 어렵다는 비관론이 터져나왔다.

출구조사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오차범위 ±7.5%p
민주국민당 대통합자유신당
457 ~ 495 126 ~ 175

결과

정당 비례 득표율 지역구 비례대표 총합
민주국민당 44.6% 342 107 449
대통합민주신당 21.8% 133 53 186
새누리당 9.7% 23 24 47
공민참여당 8.5% 23 22 45
중도개혁당 4.6% 15 12 27
전진하는 대한민국 3.6% 11 10 21
새천년민주당 3.2% 9 8 17
민중당 1.8% 3 0 3
무소속 - 5 - 5

대통합자유신당

목표 의석인 264석 사수에 한참 미달하면서 참패하였다. 배수진으로 종로구에 출마한 장제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다수의 중진 의원들이 낙선하였으며, 특히 진보 정당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대구광역시부산광역시에서도 보수 정당에게 많은 의석을 헌납하게 되었다.

그나마 선거 막판 대대적인 범여권 단일화로 인하여 여론조사에서 예상된 대참패만큼은 면하였으나, 다수 중진 의원들의 낙선으로 인해 당내 쇄신은 불가피해 보인다.

민주국민당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할 수 있는 이른바 "패스트트랙 의석"인 480석에 육박하는, 449석이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범야권 정당인 전진하는 대한민국의 의석까지 합칠 시 470석에 달한다.

얼마 후 치루어진 대선에서도 민주국민당 유승민 후보가 압승을 거둠에 따라 민주국민당은 정인규 총통 당선 이후의 침체기를 벗어나 안정적인 재집권을 이뤄내게 되었다.

새누리당

자유당계 정당의 분열 속에서 일부 유권자들이 진보 정당을 선택함에 따라 새누리당은 종전에 비해 의석 수를 세배 가까이 불리며 크게 약진하였다.

공민참여당, 중도개혁당

여권 쇄신을 위해 창당된 정당이었지만 막판 여권 지지자들의 자유당으로의 결집 현상으로 인해 예측보다는 부진하였다. 특히 공민참여당은 경기도 고양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시민 의원이 낙선하는 등의 내상을 입었다.

중도개혁당은 100석을 확보하겠다는 초기 목표에 한참 뒤떨어진 27석을 확보하는데 그치면서 참패하였다. 손학규 주석의 정치적인 인생 역시 많이 틀어졌다는 평가이다.

기타정당

이번 선거에서 민자당의 몰락과 함께 굉장한 관심사였던 한국나치당은 결국 전국구 2%에 아슬아슬하게 미달한 1.98%를 득표하며 전체가 낙선했다. 서울 이남지역에는 대부분 후보를 냈지만 경기도 이북지역에서 후보수가 확 줄고 이북지역의 후보들마저도 경쟁력없이 썰려나간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래도 나치즘 정당으로 원내진입에 성공할뻔 하였던것 하나로 전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아니 혹는 그 이상을 가져다 주었다. 그것도 개발도상국이 아니라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대한민국에서 나치당이 그러한 성적을 얻었으니...

주요 선거구별 결과

지역구 1위 후보 2위 후보 격차
서울 종로

김동연

장제원
11.5%p
49.6% 38.1%
서울 성동
이준석

홍익표
2.7%p
46.6% 43.9%
서울 서대문 갑

우상호

강병원
24.2%p
55.3% 31.1%
서울 서초 갑

윤희숙

김건희
4.8%p
36.1% 31.3%
평양 대동강

최용해

최희태
28.5%p
57.9% 29.4%
평북 신의주 갑

장세철

김준섭
9.9%p
49.4% 39.5%
경기 개성 갑

이운석

피정우
5.1%p
43.6% 38.5%
경기 성남 분당 갑

이재명

김은혜
77.8%p
84.2% 9.4%
경기 고양 갑

김현아

유시민
4.2%p
35.4% 31.2%
인천 계양

송영길
무소속
박남춘
26.9%p
49.5% 22.6%
함북 나선 갑

신영철

신창일
0.1%p
50% 49.9%
부산 부산진

서병수

손수조
32.7%p
53.2% 20.5%
부산 사상 을
오거돈

전봉민
3.7%p
39.2% 35.5%
서만 백성 갑
왕정산

조은오
2.3%p
41.5% 39.2%

둘러보기

  1. 민주국민당 47.4%, 민주자유당 11.3%
  2. 부산시 사상구 을 오거돈, 대구시 중구·남구 곽상도, 광주 광산구 갑 김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