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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 업종이자 센트럼 연방 설립 직후 생긴 신규 업종.

상세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애 등장하는 가공의 업종으로 센트럼 연방 설립 이후 부족한 치안 통제 능력을 매꾸기 위해 생겨난 업종이다. 치안 유지 사업은 이름 그대로 기업이 정부나 시로부터 의뢰를 받거나 협업을 하여 받아 연방 각종 도시 혹은 지역의 치안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나 뮬라톤 등의 치안 유지 사업 업종을 하는 기업들을 보면 대부분 민간군사기업(PMC)와 같은 형태를 띄고 있다. 직접 치안 공백 지역에 들어가 범죄자들을 때려잡고 치안을 확보하는 모습으로 작중 많이 묘사되나 치안 유지 사업은 꼭 이러한 군사 활동만 취급하고 있지 않는다. '법률 개정이나 자문'과 같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 사무소가 정부와 같이 협업하는 경우에도 치안 유지 사업의 일환이다. 이처럼 '정부와의 협업, 혹은 정부의 의뢰를 받아 치안을 바로잡는 모든 사업'이 바로 치안 유지 사업이다.

센트럼 연방에서 치안 유지 사업의 일환으로 가장 거대한 기업은 단연코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가일란트 코프는 치안 유지 사업의 선구자 집단이자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이라는 600만에 가까운 수준의 거대한 규모의 군벌 집단을 가지고 있다. 치안 유지 업종을 가진 타 기업들은 일부 도시 혹은 근방 지역 등의 일부 지역에서 주 정부와의 협업과 의뢰를 통해 치안 유지를 일궈내나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은 연방 전역의 치안을 유지하며 더 나아가 '연방 통제 및 재건 사업'이라는 개별 명칭을 사용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의 치안 유지 사업을 치루고 있다.

가일란트 코프가 치안 유지 사업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데에는 크게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지만 의외로 치안 유지 사업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시작한 것은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아니다. 태평양 대지진 이후 루베르 레이지라는 거대한 섬이 생겨 일부 국가들이 루베르 레이지에서 자신만의 관할 구역을 지정해 관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제법 상 정규군은 투입할 수 없으며 경찰과 같은 치안 조직만 투입해야 했는데 이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때문에 루베르 레이지에 관할 구역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은 '민간군사기업'과 같은 비정규군을 투입하여 관할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치안 유지 사업의 시작점이다. 제 3차세계대전 이후 치안 유지 사업체는 사라지지 않았다. 연방 전역의 혼란기를 잠재우고자 노력했으나 여러 이유로 치안 확보에 큰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어 주 정부나 시의회는 자발적으로 민간군사기업과 협업하여 집행기관의 부족한 인력을 매꾸고 치안 유지에 힘을 썼다.

기업 목록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치안 유지 사업의 선봉장. 활동 지역은 센트럼 연방 전역.

치안 유지 사업이라는 것을 널리 알린 기업이자 현재까지도 활동 지역이 센트럼 연방 전역일 정도로 거대한 군산복합체다. 기업이라는 집단이 국가들의 모임인 세계연방총회의 위원회로 임명받아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후술할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이라는 국가 군대보다 더 막강한 수준의 군벌 집단을 보유하고 있다. 원래는 정부의 의뢰나 명령을 통해 협업하여 해당 지역의 치안을 확보하고 재건하는 역할을 맡았으나 브리클라튼 완공식 테러 사건[1]이 일어난 후 자발적으로 치안 유지 사업부를 군대로 재편성하게 된다. 그렇게 연방 총회장으로 쳐들어가 선전포고식으로 센트럼 연방의 치안 유지 및 관리에 대한 모든 권한과 군통권을 반강제적으로 받아냈다. 그렇게 독단적으로 페네테나로 쳐들어가 테러 집단을 때려잡고는 제 1차 센트럼 해방 전쟁 이후 센트럼 연방군의 다수 편제를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으로 흡수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됬다.

자세한 내용은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문서 참고.

뮬라톤 보안 컨설팅 서비스

활동 지역은 헬리아 시.

가일란트 코프를 제외한 민간군사기업이나 치안 유지 사업체와 비교해도 나름 거대한 민간군사기업이다. 헬리아 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문 인력, 장비를 가져 뉴트리지 아일랜드에선 거대한 기업 축에 속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CEO이자 회장인 폰 D. 우랄레스도미닉 가일란트의 신봉자로서 가일란트 코프 집권기 당시 가일란트 코프와 협업을 맺고 헬리아 시가 속한 아멜리아 주의 치안 유지 사업권을 독점했다.

자세한 내용은 뮬라톤 문서 참고.

ERSC

활동 지역은 니케프 시.

다른 치안 유지 사업체와 달리 ERSC는 니케프 시 정부의 직속 산하 기업이다. 한마디로 사기업이 아닌 공기업에 가까운 셈. 타 기업들은 그저 주, 시 정부의 협업이나 가벼운 지원만 받았으나 ERSC는 아예 이 시 정부의 직속 그룹이기 때문에 니케프 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더불어 정규군 수준의 장비, 정식으로 이용하는 각종 군사 기지와 연구 시설이 존재한다. 사실상 니케프 시의 정규 특수부대나 다름 없는 셈. 하지만 원래부터 공기업이었던 것은 아니고 니케프 시가 고용해왔던 4개의 군사 기업이 가일란트 코프 붕괴 이후 시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아예 ERSC라는 연합 기업이자 니케프 시 직속 공기업으로 재편성된 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ERSC 문서 참고.

콜리브리 컴퍼니

활동 지역은 브란뎀브리츠.

센트럼 연방 굴지 최강의 철강 기업으로 손꼽히는 '칼레이도스코프'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민간군사기업. 처음엔 칼레이도스코프 사의 제철소나 본사 등의 기업 사유 지역의 보안을 담당하는 일개 부서였으나 치안 유지 사업으로 확장해보겠다는 CEO의 생각으로 분열되어 나온 기업이다. 다른 치안 유지 사업부들과 달리 브란뎀브리츠 일대에선 호평과 명성이 자자하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재난 구역에서의 구호 활동, 부상자 호송 및 응급 구조 등의 봉사에 인적 및 물자 자원을 전혀 아끼지 않는다. 심지어 이 모든 것이 돈을 받은 의뢰가 아닌 기업의 자발적인 구호 활동이라는 것에 명성이 자자하다.

때문에 가일란트 코프의 몰락 이후 군사 기업에 대한 평판이 나락을 간 상태에서도 오히려 호평을 많이 받기에 오래 전 가일란트 코프가 각중 구호 활동으로 들었던 이명인 '총 든 천사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일란트 코프와의 유사성으로 인해 '제2의 가일란트'나 '위선자들'이라는 악명도 함께 가지게 되었다.

바그너 그룹

태평양 대지진 이후 루베르 레이지 내의 러시아 관할 구역에서 치안 유지 사업을 담당하던 민간군사기업이자 실존 기업.

그러나 그 당시 군용 장비 생산업에 미국 정부의 정보 제공을 제외한 직접적인 물자, 인력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던 가일란트 코프와 달리 태생이 전투 부대인데다 러시아 정부로부터 직접적인 지원과 정보를 받아내던 바그너 그룹이었기에 루베르 레이지 내에서는 가장 강력한 치안 유지 사업체로 알려져있었다. 그러다 결국 러시아 측의 바그너 그룹과 미국 측의 가일란트 코프가 서로 교전하는 사건까지 벌어졌으나 바그너 그룹은 가일란트 코프 상대로 연전연승을 거듭했다.

하지만 가일란트 코프의 비장의 카드인 아머드 툴로 인해 바그너 그룹은 여태동안 승리를 물거품으로 만들 정도로 큰 패배를 겪게 되고 디베다 코스타 산에서 다연장 클러스터 핵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발각되었다. 분노한 미국 정규군이 루베르 레이지에 배치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끝내 제 3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바그너 그룹은 본토인 러시아로 복귀하여 전쟁에 참전했다. 전쟁 중 치안 유지 사업은 접고 다시 민간군사기업으로 돌아섰으며 전쟁이 끝난 이후엔 아예 사라진 모양이다.

  1. 가일란트 코프 주요 인사들이 제 2의 뉴펜젠스가 될 브리클라튼 첨단 도시 완공식을 위해 가일란트 컨벤션 센터로 향했고, 이걸 노려 반기술주의 테러리스트 집단인 '쿠르노바'가 이들을 습격했다. 이 사건으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회장인 도미닉 가일란트의 아들, 아가테 가일란트와 도미닉의 아내인 조애나 가일란트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