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과학당 총재 선거 2025年科学党総裁選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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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출 대상 | 과학당 총재 | ||||||
| 방식 | 1차: 국회의원(233표)[1] + 당원투표(233표) + 국민투표(233표) | ||||||
| 결선: 국회의원(233표) + 지방표(47표)[2] | |||||||
| 선거 일시 | 2025년 5월 15일 8시 ~ 20시 | ||||||
| 선거 결과 | |||||||
| 후보 | 학원도시 이사회 미사카 미코토 |
비일상 연구회 야모리 코우 | |||||
| 1차 투표 | |||||||
| 46.6% 326표 |
18.2% 127표 | ||||||
| 결선 투표 | |||||||
| 49.3% 138표 |
50.7% 142표 | ||||||
| 당선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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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재 야모리 코우 | |||||||
개요
2025년 과학당 총재선거(2025年科学党総裁選挙)는 2025년 5월 15일에 실시될 과학당의 제12대 총재 선거이다. 현 시노미야 카구야 총재의 임기 만료로 치러지는 가운데, 시노미야 총재가 소속된 순정회 내부에서 시노미야 의원의 재출마를 반대하는 기류가 강해 이번 총재선에 불출마를 결정했다.
학원도시 이사회는 총선 이전부터 미사카 미코토 복귀론을 밀어왔었다. 실제로 당내에서 중립인 근린회나 비일상연구회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사회가 줄기차게 밀던 기술민족주의를 바탕으로 치른 총선에서 의석이 오히려 줄어들자 의원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경한 기술민족주의 노선을 이어갈 경우 곧 치를 참원선에서 악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듯 미사카 의원은 "기술은 자주적으로 보호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국제협력을 배제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미국의 일방적 기술규제에 대한 반발 차원에서 이뤄진 발언이라고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4월 30일 미사카 미코토 의원이 이사회 단독으로 총재선 후보에 등록했다.
한편 3월부터 나오던 반미사카 단일후보을 논의하던 순정회, 일상회, 지제회는 4월 초까지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총선일정이 공표된 4월 20일 경 지제회의 양 축인 카토 메구미 전 총리와 히키가야 하치만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하자 3명이었던 후보는 2명으로 압축되었다. 순정회의 시이나 마히루 의원과 일상회의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의원이 단일후보 경쟁을 벌였는데,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 아마 결선을 통해 자연스러운 단일화를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5월 6일, 비일상연구회에서 야모리 코우 의원이 총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5월 15일 오후 9시 13분, 야모리 코우 의원이 과학당 제12대 총재로 선출되었다.
선거 일정
- 4월 30일
- 선거일 고시
- 입후보자 접수 시작
- 5월 12일: 입후보자 접수 마감(18시)
- 5월 12일
- 후보자 입회 연설(19시)
- 후보자 공동 기자회견(20시)
- 5월 13일: 온라인 토론회 (일본 기자 클럽 주최)
- 5월 14일: 공개 토론회 (NHK 주최)
- 5월 15일: 당원 및 일반 국민 투표 마감(6~18시)
- 5월 15일: 의원 투표 마감 및 전체 개표(20시)
후보자
미사카 미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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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카 미코토 (御坂 美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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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90년 5월 2일 (35세) |
| 현직 | 중의원 의원 (도쿄도 20구 · 10선) |
| 2009년 총재선 | 413표 (88.25% / 1위) |
| 2011년 총재선 | 496표 (89.37% / 1위) |
| 2013년 총재선 | 525표 (94.59% / 1위) |
2009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총재로 재임했으며, 총재 4선 연임 제한에 걸려 총재직을 물러났다. 2017년의 스텔스 해산 이후 여느 총재 선거 때처럼 이번 선거에서도 총재 후보로 거론되며 국민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의원 투표가 중시되는 일본 정치에서 학원도시 이사회가 과거와 만큼 의석비율이 높지 않고, 반미사카 단일후보 움직임까지 존재하는 등 10년전 총재를 다시 불러내는 것은 세대교체 실패라는 당 내부적인 불안감을 감안하면 총재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이 중론이다.
시이나 마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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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나 마히루 (椎名 真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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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2008년 12월 6일 (17세) |
| 현직 | 중의원 의원 (시즈오카현 4구 · 2선) |
과학당 순정연구회 소속 의원이다. 시노미야 카구야 회장이 사임한 이후 현재 회장이 공석인 순정연구회에서 실질적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시노미야 회장이 사임한 이유가 바로 시이나 의원 등 순정회 비주류와의 갈등이었기 때문에 순정회 전원의 표가 시이나 의원에게 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 어느정도 반란표는 감수해야할 것이다.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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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노코지 키요타카 (綾小路 清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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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2001년 10월 20일 (23세) |
| 현직 | 중의원 의원 (아이치현 5구 · 5선) 제13대 과학당 총무회장 |
카루이자와 케이 전 총재의 최측근으로, 당 주요 요직인 간사장을 지낸 이후에도 지금까지 총무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의원의 지지는 꽤 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지지율이 너무 낮은게 문제이다. 1차를 넘어서서 의원표 싸움으로 몰고가려면 결국 당원과 국민투표에서 이겨야하는데 이를 어떻게 돌파할 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야모리 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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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모리 코우 (夜守 コ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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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2008년 8월 28일 (17세) |
| 현직 | 중의원 의원 (사이타마현 4구 · 2선) |
과학당 내 중립파인 비일상연구회 소속 의원이다.
마가츠가미 야토 비일상회 회장에게 파벌의 공식적인 지지를 요청했고, 실제로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지역구가 소년동맹 신동파가 이름을 날리는 사이타마현인데, 5월 10일 총선거에서 험지임에도 재선에 성공했다.
지순일 단일후보가 결렬되고 아야노코지-시이나 모두가 출마하면서 지지선언을 하지 않은 파벌들이 있어 적절한 선거전략을 통해 결선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일 것으로 보인다. 비일상회가 중립파이긴 하나 의석수가 밀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
파벌별 지지후보
| 파벌 | 미사카 미코토 | 시이나 마히루 |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 야모리 코우 |
|---|---|---|---|---|
| 학원도시 이사회 | 지지 | - | - | - |
| 일상회 | - | - | 지지 | - |
| 순정연구회 | - | 지지 | - | - |
| 비일상연구회 | - | - | - | 지지 |
| 지제회 | - | 지지 | 지지 | - |
| 근린회 | - | - | - | - |
| 마방대 | - | - | - | - |
| SAO혁신회 | 지지 | - | - | - |
| 카자하야 동창회 | 지지 | - | - | - |
결과
| 2025년 과학당 총재 선거 총 681표 중 과반은 341표 이상, 과반 미달 시 결선투표 |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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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카 미코토 (御坂 美琴) |
326표 | 1위 |
| 46.64% | 결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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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나 마히루 (椎名 真昼) |
121표 | 4위 |
| 17.31% | 낙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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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노코지 키요타카 (綾小路 清隆) |
125표 | 3위 |
| 17.88% | 낙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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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모리 코우 (夜守 コウ) |
127표 | 2위 |
| 18.17% | 결선 | ||
| 합계 | 총 선거인단 수 | 699표 | |
| 유효표 | 699표 | ||
| 결선 투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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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카 미코토 (御坂 美琴) |
138표 | 2위 |
| 49.29% | 낙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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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모리 코우 (夜守 コウ) |
142표 | 1위 |
| 50.71% | 당선 | ||
| 합계 | 총 선거인단 수 | 280표 | |
| 유효표 | 280표 | ||
| 일정 | 후보 및 득표 | 합계 | |||
| 미사카 미코토 | 시이나 마히루 |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 야모리 코우 | ||
|---|---|---|---|---|---|
| 국회의원 투표 | 89표 | 46표 | 54표 | 44표 | 233표 |
| 당원원 투표 | 114표 | 28표 | 52표 | 39표 | 233표[3] |
| 국민 투표 | 123표 | 47표 | 19표 | 44표 | 233표[4] |
| 합계 | 326표 | 121표 | 125표 | 127표 | 699표 |
| 결선 투표 | |||||
| 국회의원 투표 | 92 | 141 | 233표 | ||
| 도도부현 투표 | 46 | 1 | 47표 | ||
| 합계 | 138 | 142 | 280표 | ||
1차 투표 결과 예상 외로 야모리 코우 의원이 선전했다.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총무회장은 예상대로 국민투표에서 너무 인기가 없어서 2위가 되었다. 조금만 국민투표에서 앞섰다면 결선후보가 바뀌었을 것이다.
한편 미사카 미코토 전 총리는 역시나 당원 및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 조금만 표가 더 있었다면 결선 없이 총재로 확정되었을 것이다. 다만 결선을 가게 된 것은 불리한 편에 속하는데, 지제회-일상회-순정회가 반미사카 단일후보를 내기로 했는데 모두 떨어졌으니 결과적으로 남은 중립파 야모리 코우 의원에게 표가 쏠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미사카 의원이 해볼만 한 지점은 도도부현 투표 47표 중 아마도 46~47표가 전부 미사카 의원에게 넘어갈 거라는 점이다. 이미 투표가 끝났기 때문에 의원들이 어쩔 수 없는 현민투표 결과가 있어서 반미사카 단일후보를 내기로 한 연합전선의 표결집력이 얼마나 될지가 싸움의 관건이 되었다. 이탈표가 나오면 미사카 총재가 선출될 예정이다.
결선투표 결과 미사카 미코토 전 총재를 누르고 야모리 코우 의원이 새 총재로 당선되었다. 예상대로 도도부현 투표에서 몰표를 받은 미사카 전 총재였으나, 마방대가 자유투표 방침을 고수해서 결과가 달라졌다. 근린회는 1차투표 직후 미사카 지지선언을 했고 실제로 이탈표도 없었고, 거기에 순정회에서 이탈표까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미사카 전 총리가 졌다.
야모리 코우 신임 총재는 당선 직후 소년동맹을 향해 바쿠고 카츠키 총리가 연임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연정을 지속할 의사가 있다고 선언했다. 당원 및 국민투표는 끝났지만, 아직 의원투표가 남은 바쿠고 카츠키 총리 입장이 굉장히 난감해졌다. 야모리 총재는 과학당에서 이번 통상전쟁 온건파이기 때문에 소년동맹이 앞으로도 대연정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강경파인 바쿠고 총리는 내려오고 다른 이가 총리로 올라야한다는 것이다.
아이돌총연합은 환영 입장을 밝혔고, 창당 처음으로 연립에 들어갈 수 있는 좌익연정을 기대하던 제로당은 야모리 총재의 제안으로 분위기가 확 식어버렸다. 결과적으로 이번 과학당 총재선은 세대교체파가 승리했기 때문에 학원도시 이사회는 일단 전면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미사카 전 총리를 내세웠는데도 실패한 것이기에 다음 총재선에서는 범미사카 파벌 중에서 한 명을 밀어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