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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든 시기, 갈 곳 없이 방황하는 에단을 거둬주고 키워준 가족이자 스승. 자칼 픽서 시절,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로버트의 말은 믿고 아무 말 없이 따라갔다. 에단은 로버트의 모든 면에 대해 우호적이었으나 지독하게 돈을 쫓아가는 로버트의 모습은 별로 좋게 보고 있지 않다. 악착 같이 돈을 모으며 살아가던 자신의 부모님이 투영되어 괴로운 것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자신이 개인 해결사 사무소를 차릴 때도 도와주었고 그 후로도 협업 관계로서 일거리를 주고 받으며 우호 관계로 남았다.{{brbr}}{{펼접|id=스포일러1|title=스포일러}}???{{펼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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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4년 5월 22일 (수) 17:3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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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안스톨스
Ethan Anstoss
이명 벤츄라스의 해결사
국적 계열 독일 독일 ,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
성별
나이 34세2070년 기준[1]
키/체중 183cm/81kg
출생 2036.12.28
센트럼 연방 뉴펜젠스 로스 벤츄라스
소속 해결사 테트라스 사무소
자칼 픽서이전
직업 해결사솔로
등장 작품 아젠다:온 더 레코드
【스포일러 주의】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

2.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아젠다:온 더 레코드의 주인공 중 하나.
상징색은 마인 샤프트.

3.상세


Theme
(아티스트) - (제목)

레나 로메이와 함께 아젠다:온 더 레코드의 주인공 중 하나이자 흑발의 짧은 머리에 흑안의 생기 없는 동태눈을 한 솔로 해결사다. 로스 벤츄라스의 거대한 해결사 사무소인 테트라스 사무소 소속의 해결사로서 사무소 내의 '자칼 픽서'라는 해결사 그룹의 일원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그룹에서 나가고 지금은 개인 사무소를 차려 솔로로 활동 중이다. 높은 명성을 가진 솔로 해결사지만 이런 명성과 달리 마약과 알콜 중독을 지니고 있으며 딱히 목표라는 것 없이 공허하고 허황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작중 에단의 개인 사무소의 모습을 보면 테이블 위엔 항상 술병이 뒹굴고 있으며 한 켠엔 대마초 파이프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결사로서의 업무 능력과 실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솔로 해결사들 중에서는 단체 사무소와 범접할 수준으로 높은 의뢰 해결율과 신뢰성을 가진 해결사로서 사이버웨어가 판치는 세계관에서 광학 옵틱, 간단한 합성 근육과 같은 전투원들의 기초적인 사이버웨어만 장착했을 뿐, 사이버웨어 장착률 또한 매우 낮음에도 상당한 능력자다.

과거 에단은 돈에 치이고 돈 때문에 무언가를 잃으며 살아와 돈이라는 것에 엄청난 원망과 혐오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집착도 상당히 강한데 '내가 돈이 많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지금 현재까지도 아무런 목표 없이 돈만 악착같이 모으는 굴레에 빠져있다. 해결사로서 꽤나 성공한 상태이기에 나름 자본을 가지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 돈을 쓰지도 않고 의미없이 모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중 초반 그의 모습을 보면 상당한 방임주의로서 옳든 틀리든 순전히 의뢰인의 의뢰를 수행하여 돈만 벌면 뭐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페이스로 일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레나와의 만남으로 함께 가일란트 코프의 홍보 대사인 루시우스 러들로우의 뒷조사를 하면서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점차 레나의 신념에 감화되어 나중에 가선 보수 없이도 가일란트 코프에 대한 공론화를 도우며 동시에 자신도 더이상 돈과의 악연에 대한 굴레에서 벗어나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된다.

3.1.성격

전반적으로 매우 과묵하고 차가운 성격을 베이스로 가지고 있다. 웃음이라곤 전혀 없는 인물로서 감정이 메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아젠다:온 더 레코드 작중 에단이 웃는 장면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으며 오죽하면 전 동료이자 연인인 세라에게 '가끔 보면 사람으로서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들을 정도다. 또한 상당히 염세주의적이고 비관적인 인물이다.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타인이 어떻게 되든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방임주의, 마이페이스 기질이 매우 심하다. 작중 초반 레나가일란트 코프가 연방에서 벌이는 악행들을 에단에게 알려줬으나 에단은 이미 알고 있음에도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며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오죽하면 레나에게 공감 능력이 없다는 비난을 받을 정도. 사실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에단은 자신의 앞날마저 먹고 살기 힘든데 연방 전역의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돈'이라는 것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돈 때문에 인생이 몰락한 적이 있기에 돈을 제일 혐오하면서도 제일 극도로 집착하는 아이러니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내가 돈이 많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일종의 죄책감의 장치로서 미련으로 돈을 모으는 것으로 추측된다. 때문에 아무런 목표도, 이유도 없이 돈만 악착같이 모으는 굴레에 빠져 있다. 그러면서도 돈에 대해 상당한 허무함과 비관함을 품고 있으며 돈을 쫓아가는 이들을 싫어한다. 에단 스스로를 포함해서. 때문에 동료 해결사들 대부분이 명예와 돈에 눈이 먼 채로 쫓아가는 이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에단의 암울한 과거사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크다. 부모님은 평생을 돈의 노예로 살아왔으며 하루 벌고 하루 쓰는 집안이었다. 그런 와중 돈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사람에게 배신당하며 사람을 멀리하게 된 인물이다. 그렇다보니 상당히 사회성이 떨어지며 보완 시킬 생각이 전혀 없다고 봐야한다. 타인을 넘어 스스로도 비관적인 인물이다보니 인간 관계를 잇는 것을 꺼려하며 오직 일적인 상호작용을 제외한 타인과의 그 어떠한 상호작용도 능동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젠다:온 더 레코드 작중, 레나와 만나며 점점 성격이 변하기 시작한다. 작중 초반 에단은 비관적이고 방임주의적인 성격으로 인해 그저 돈만 받으면 상관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며 가일란트 코프가 어떤 악행을 저지르던 자신은 상관 없다는 말로 일관했다. 그러나 점점 레나와 함께 다니면서 감화되어 더 적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으며 나중에 가선 레나가 더이상 돈을 줄 수 없기에 돕지 말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레나의 공론화를 도와준다.

그렇게 점점 스스로 부정하던 개인적인 소망도 찾게 된다. 바로 '조금 더 나은 삶을,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었다. 더이상 돈과의 악연에 대한 굴레에서 벗어나고 의미있는 삶을, 허황되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잡으며 다짐하게 된다.[2]

3.2.인물관계

  • 레나 로메이 - 보통신뢰
    에단의 의뢰인이자 신뢰 관계. 처음엔 에단에게 있어 레나는 수많은 의뢰인들 중 한 명일 뿐이었다. 레나의 저널리즘과 신념 같은 건 관심도 없었고 세상이 망가지든 자신 알 바 아니라며 레나와 마찰을 빗기도 했다. 하지만 레나와 다니면서 점차 레나에게 감화되기 시작했고 나중에 가서는 돈을 줄 수 없기에 더이상 자신을 돕지 않아도 된다는 레나의 말에 보수같은 건 필요 없다며 자발적으로 레나를 돕게 된다. 또한 매사 비관적이고 공허하게 살던 에단이 처음으로 '더 나은 삶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라는 소망을 품게 해준 것도 레나이기도 하다.

3.2.1.해결사

  • 로버트 긴즈버그 - 우호적대
    가장 힘든 시기, 갈 곳 없이 방황하는 에단을 거둬주고 키워준 가족이자 스승. 자칼 픽서 시절,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로버트의 말은 믿고 아무 말 없이 따라갔다. 에단은 로버트의 모든 면에 대해 우호적이었으나 지독하게 돈을 쫓아가는 로버트의 모습은 별로 좋게 보고 있지 않다. 악착 같이 돈을 모으며 살아가던 자신의 부모님이 투영되어 괴로운 것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자신이 개인 해결사 사무소를 차릴 때도 도와주었고 그 후로도 협업 관계로서 일거리를 주고 받으며 우호 관계로 남았다.
    스포일러
 각주
  1. 아젠다:온 더 레코드(2070년)-34세
  2. 오죽하면 레나가 작중 "여태동안 본 에단 씨의 눈 중 가장 생기있는 눈이네요"라고 말할 정도.
  3. 상세히 어떤 사이버웨어를 장착한 것인지는 나오지 않지만 묘사되는 것만 보면 각력 강화를 위한 하체와 어깨의 합성 근육, 콘택트 렌즈 형식의 광학 장비, 칼을 잡은 손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바닥에 마찰력이 강한 섬유질을 부착한 것이 전부다. 이 중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이버웨어는 합성 근육 밖에 없다.
  4. 글라시코 가르코는 켄투리오 특전단의 대장으로서 가일란트 코프를 넘어 세계관 내에서도 상당한 강자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