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바라기: 종막을 꿈꾸는 신/역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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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뿔피리 부는 자 ==
== 뿔피리 부는 자 ==
용사라는 이의 등장은 마족을 규합시키는 도화선으로 작용했다.
용사라는 이의 등장은 마족을 규합시키는 도화선으로 작용했다. 마계는 '뿔피리'라는 이름 아래 다시끔 단결했으며 현재의 아논 제국에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3년 1월 25일 (수) 13:01 판

여명바라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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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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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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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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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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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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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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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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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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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있으라

세계가 창조되었다.

신(들)은 세계를 관리하기 위해 드래곤을 지상에 내려보냈다.

이외의 필멸자들이 창조되었으며 지상에 흩뿌려졌다. 이후 신(들)은 피조물의 창조와 더불어 지상에 개입하는 일을 꺼려했다.

백 개의 왕국

각자가 생각하는 가치를 두고 드래곤들 간에 커다란 전쟁이 벌어졌다. 많은 드래곤들이 죽고 다쳤고, 일부 드래곤들은 대륙에 환멸을 느껴 이사하기도 하였다.

드래곤 간의 전쟁이 종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조물들 간의 전쟁이 벌어졌다. 이들은 군소 국가로 난립해 전쟁을 벌였고, 계속하여 이합집산을 반복하였다. 그러던 와중 대륙을 하나로 통일한 헤게모니의 등장이 예고되었다.

최초의 제국

아논은 별 볼일 없는 군소국가 중 하나였다. 이 국가는 대륙의 헤게모니를 목표로 난립하던 여타의 국가들과 다르지 않게 금세 사라질 것처럼 보였다. 허나 모두의 예상을 저버리고 아논은 대륙을 통일하였으며 스스로를 최초로 제국으로 칭했다.

흡혈귀가 아논의 황실에 숨어들어 정계를 쥐락펴락하던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이 발각되고 유포된 후에 흡혈귀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사냥'이 이루어졌다. 이후 흡혈귀의 개체수는 크게 줄었으며 인간들에게 적대감을 품게 되었다.

결국 고대 아논은 멸망하였으며 여럿의 제후국으로 분열되어 또 다시 이합집산을 반복하게 된다.

폐허 속에서

제국이 멸망하고 혼란기가 찾아왔다. 허나 분열 후에는 통합이 있는 법. 모 군소국가는 다시끔 대륙을 통일하고 자신을 고대에 존재했던 제국의 명칭을 따 '성 아논 제국'이라고 불렀다. 그렇게 아논 제국은 새로운 이름이지만 명맥을 잇게 된다.

제국이 세워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륙 서안에서는 제국에 반기를 든 세력들이 속속들 생겨나게 된다. 인간을 비롯한 제국의 주류종들은 이들을 '마족'이라고 불렀으며, 이들이 사는 대륙의 서안을 '마계'라고 불렀다.

땅너구리 핏줄의 초대 마왕은 마족을 규합했으며 문신으로 비화되는 특유의 선출 시스템을 수립했다.

북쪽에서는 네리가 하얀밤의 대지를 넘어 제국을 약탈했고, 드넓은 제국을 건설했다.

용사의 등장

제국의 모 지역에서는 자신을 '용사'라 칭하는 이가 나타나게 된다. 이 용사는 마왕토벌단 '파티'를 꾸렸으며, 결정적으로는 마왕 토벌에 실패하고 그 자신도 죽게 된다.

뿔피리 부는 자

용사라는 이의 등장은 마족을 규합시키는 도화선으로 작용했다. 마계는 '뿔피리'라는 이름 아래 다시끔 단결했으며 현재의 아논 제국에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