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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아젠다:온 더 레코드의 주인공 중 하나.
상징색은 마인 샤프트.
상세
레나 로메이와 함께 아젠다:온 더 레코드의 주인공 중 하나이자 흑발의 짧은 머리에 흑안의 생기 없는 동태눈을 한 솔로 해결사다. 로스 벤츄라스의 거대한 해결사 사무소인 테트라스 사무소 소속의 해결사로서 사무소 내의 '자칼 픽서'라는 해결사 그룹의 일원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그룹에서 나가고 지금은 개인 사무소를 차려 솔로로 활동 중이다. 높은 명성을 가진 솔로 해결사지만 이런 명성과 달리 마약과 알콜 중독을 지니고 있으며 딱히 목표라는 것 없이 공허하고 허황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작중 에단의 개인 사무소의 모습을 보면 테이블 위엔 항상 술병이 뒹굴고 있으며 한 켠엔 대마초 파이프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결사로서의 업무 능력과 실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솔로 해결사들 중에서는 단체 사무소와 범접할 수준으로 높은 의뢰 해결율과 신뢰성을 가진 해결사로서 사이버웨어가 판치는 세계관에서 광학 옵틱, 간단한 합성 근육과 같은 전투원들의 기초적인 사이버웨어만 장착했을 뿐, 사이버웨어 장착률 또한 매우 낮음에도 상당한 능력자다.
과거 에단은 돈에 치이고 돈 때문에 무언가를 잃으며 살아와 돈이라는 것에 엄청난 원망과 혐오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집착도 상당히 강한데 '내가 돈이 많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지금 현재까지도 아무런 목표 없이 돈만 악착같이 모으는 굴레에 빠져있다. 해결사로서 꽤나 성공한 상태이기에 나름 자본을 가지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 돈을 쓰지도 않고 의미없이 모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중 초반 그의 모습을 보면 상당한 방임주의로서 옳든 틀리든 순전히 의뢰인의 의뢰를 수행하여 돈만 벌면 뭐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페이스로 일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레나와의 만남으로 함께 가일란트 코프의 홍보 대사인 루시우스 러들로우의 뒷조사를 하면서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점차 레나의 신념에 감화되어 나중에 가선 보수 없이도 가일란트 코프에 대한 공론화를 도우며 동시에 자신도 더이상 돈과의 악연에 대한 굴레에서 벗어나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된다.
성격
전반적으로 매우 과묵하고 차가운 성격을 베이스로 가지고 있다. 웃음이라곤 전혀 없는 인물로서 감정이 메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아젠다:온 더 레코드 작중 에단이 웃는 장면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으며 오죽하면 전 동료이자 연인인 세라에게 '가끔 보면 사람으로서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들을 정도다. 또한 상당히 염세주의적이고 비관적인 인물이다.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타인이 어떻게 되든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방임주의, 마이페이스 기질이 매우 심하다. 작중 초반 레나가 가일란트 코프가 연방에서 벌이는 악행들을 에단에게 알려줬으나 에단은 이미 알고 있음에도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며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오죽하면 레나에게 공감 능력이 없다는 비난을 받을 정도. 사실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에단은 자신의 앞날마저 먹고 살기 힘든데 연방 전역의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돈'이라는 것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돈 때문에 인생이 몰락한 적이 있기에 돈을 제일 혐오하면서도 제일 극도로 집착하는 아이러니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내가 돈이 많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일종의 죄책감의 장치로서 미련으로 돈을 모으는 것으로 추측된다. 때문에 아무런 목표도, 이유도 없이 돈만 악착같이 모으는 굴레에 빠져 있다. 그러면서도 돈에 대해 상당한 허무함과 비관함을 품고 있으며 돈을 쫓아가는 이들을 싫어한다. 에단 스스로를 포함해서. 때문에 동료 해결사들 대부분이 명예와 돈에 눈이 먼 채로 쫓아가는 이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에단의 암울한 과거사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크다. 부모님은 평생을 돈의 노예로 살아왔으며 하루 벌고 하루 쓰는 집안이었다. 그런 와중 돈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사람에게 배신당하며 사람을 멀리하게 된 인물이다. 그렇다보니 상당히 사회성이 떨어지며 보완 시킬 생각이 전혀 없다고 봐야한다. 타인을 넘어 스스로도 비관적인 인물이다보니 인간 관계를 잇는 것을 꺼려하며 오직 일적인 상호작용을 제외한 타인과의 그 어떠한 상호작용도 능동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젠다:온 더 레코드 작중, 레나와 만나며 점점 성격이 변하기 시작한다. 작중 초반 에단은 비관적이고 방임주의적인 성격으로 인해 그저 돈만 받으면 상관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며 가일란트 코프가 어떤 악행을 저지르던 자신은 상관 없다는 말로 일관했다. 그러나 점점 레나와 함께 다니면서 감화되어 더 적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으며 나중에 가선 레나가 더이상 돈을 줄 수 없기에 돕지 말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레나의 공론화를 도와준다.
그렇게 점점 스스로 부정하던 개인적인 소망도 찾게 된다.
허황되지 않는 삶을 사는 게 목표
인물관계
행적
과거
금방이라도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가난한 빈민층 출신
가난하고 불우한 과거를 가지고 있음.
돈 때문에 인생과 가정이 모조리 무너져내린 적이 있음.
돈에 집착했고 돈을 벌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해 살아왔음. 이 과정 중엔 남을 해한 적도 있었음.
하루 벌고 하루 먹는 겨우살이 빈민층 출신.
부모님은 돈을 벌기 위해 악착같이 사시던 사람들. 에단 본인 또한 일찍이 공부란 걸 포기하고 알바나 온갖 일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냄.
어느 날 부모님이 로또에 당첨되는 일이 일어남. 가족은 드디어 빈곤층을 벗어날 수 있다며 좋아했으나 이 소식을 접한 이웃들이 에단의 집을 습격하는 사건이 벌어짐.
이웃들도 자기들끼리 로또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피를 보는 지경까지 벌어지자 경찰이 현장에 찾아와 겨우 사태를 진정시켰으나 정작 그 로또는 현장에 나왔던 경찰관 중 한 명이 훔쳐가버림.
이 사건으로 인해 어머니는 죽고 아버지는 중상을 입어 병원 신세를 지게 됨.
에단은 아버지의 병원비와 수술비를 벌기 위해 온갖 굳은 일을 하다가 해결사 세상에 뛰어들게됨.
그러나 얼마 안가 증상 악화로 인해 아버지 마저 죽게됨.
절망에 빠진 에단을 위로해준 건 동료 해결사인 세라, 더 이상 갈 곳없이 방황하던 에단을 테트라스 사무소의 자칼 그룹으로 데리고 온 것도 세라.
로버트는 에단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받아들여 훈련시키고 가족처럼 대해줌.
세라와는 연인이 되었으나 에단의 성격으로 인해(대인관계에 관심없고 사람을 밀어내는 성격) 상처만 주고 결별함.
남한테 상처주는 것도 싫었던 에단은 로버트에게 얘기해 자칼 픽서 그룹에서 나가 솔로 사무소를 하고 싶다며 나감.
그렇게 솔로 해결사로서 명성을 쌓음
작중 행적
틀:직관적인 내용
전투능력
전적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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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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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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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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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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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다:온 더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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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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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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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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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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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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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승 ?패 ?무 승률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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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
트리비아
- 에단의 성씨인 '안스톨스(Anstoss)'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성씨다. 다만 아예 아무런 뜻이 없는 단어는 아니다. 원문은 'Anstoß'로 독일어로 '동기, 계기'를 의미한다. 작중 에단과 레나의 행적으로 인해 가일란트 코프에 저항하는 센트럼 해방 전쟁의 도화선, 시발점 역할을 했다는 것을 보면 딱 들어맞는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