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기어스 / Geas
섭리에 다가설 정도로 강해진 존재에게 세계가 내리는 제한.
상세
모든 다가선 자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세계가 필멸자에게 내리는 제한이라는 점에서 섭리와 비슷해 보이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둘은 완전히 다르다. 섭리가 필멸자를 가두고 막기 위한 일종의 방파제 같은 방어 장치라면, 기어스는 그러한 섭리로마저 제어가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섭리에 가까워진 자를 집중적으로 마크하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기어스는 하나의 문장으로 이루어지며, 개인마다 그 내용은 모두 다르다. 이 문장 자체가 곧 세계의 법칙이므로 기어스의 힘은 절대적이다. 아무리 다가선 자라 한들 기어스를 거스를 수는 없으며, 따라서 이 기어스는 섭리에 가까워졌을 만큼 강해진 다가선 자에게 있어 유일하다시피 한 약점이 된다.
드래곤과 같은 불멸족에게는 기어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이 드래곤이 불멸족이기 때문인지 올라선 자이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후에 같은 불멸족인 정령에게도 기어스가 없고 같은 올라선 자인 스포일러에게도 기어스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며 불멸족이거나 올라선 자이기만 하면 기어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1]
목록
문서가 있는 인물만 작성.
- 무기를 들고 있을 때만 공격할 수 있다. - 길로틴의 기어스
- 상대와 여덟 합 이상 겨룰 수 없다. - 도르테아 첼시의 기어스
- 주인의 명령 하에만 공격할 수 있다. - 디카의 기어스
- 한번에 셋 이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없다. - 레온하츠 하이네스의 기어스
- ??? - 스코네의 기어스
- 시야에 있는 자만 공격할 수 있다. - 이안의 기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