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카렌 카터의 전투 능력을 기술한 문서.
전투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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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의 전투 특징은 민첩성과 속도를 기반으로 한 전투 스타일로 카렌을 가르친 에린의 스타일과 매우 비슷하다. 또한 날렵한 속도로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투와 잠입, 기습에 특화되어 있다고 한다. 모든 대원들 중에서도 비교적 어린 나이에 속하는 대원임에도 훈련 기간이나 실전 경험이 같은 나잇대 대원들보다 상당히 길고 많은 편이라 베테랑이 아닌 대원들 중에서는 거의 최상위권에 속하는 대원이다. 아니 거의 베테랑에 준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도 해도 과언은 아니다.
주력 스타일은 힘보다 민첩성을 기반으로 힘으로 때려눕히며 파워풀한 타격기 스타일을 띄는 블레이크와는 다르게 기술과 속도를 중시하여 에린과 같은 아크로바틱한 격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상당한 민첩성과 반응 속도, 균형 감각, 높은 교치성을 요구하는 만큼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이며, 발차기를 주로 두는 체술기와 관절기 기술들을 자주 띈다. 어느 하나 특정 지을 만한 격투기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에린과 비슷한 가라데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기 응용력과 사격술이 뛰어나다. 단검을 이용한 나이프 파이팅에 매우 능하다. 이는 과거에 세르지오에게 배웠던 적이 있으며 훈련을 받아온 것을 기반으로 스스로 꾸준히 연습해왔다고 한다. 또한 권총 사격술에 매우 능한데 어디 다른 특수부대에서 전문적으로 배웠다고 해도 될 정도라고 한다.[1]
더불어 카렌이 제일 큰 이점을 가지는 것은 바로 전신 의체 수준으로 대체된 카렌의 신체가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다. 카렌은 세계관에서 몇 안되는 전신 개조 사이브리드로서 사고로 인해 신체의 90% 이상을 기계로 대체한 인물이다. 심지어 사이버웨어의 적응도가 매우 높아 네크로틱스의 영향도 없는 수준으로 적다. 덕분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신체를 개조하고 업그레이드하여 더 높은 전투력으로 상향할 수 있는 인물이다. 카렌의 높은 반사신경과 속도, 탐색 능력은 모두 이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이것을 베이스로 카렌 본인의 노력으로 더욱이 향상한 상태이기도 하다.
하지만 전신 의체 수준의 개조에도 불구하고 근력이 다른 대원들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그리 특출나있진 않다. 오히려 힘을 좀 쓴다는 대원들보다 근력이 떨어진다. 이유는 기본적으로 카렌의 체격이 왜소한 편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카렌의 전신 의체 사이버웨어는 '급격한 신체 능력 향상과 전투 능력'이 아닌 '신체 기능 지속과 최대한 실제 인간과 유사하게 기능하도록 만들어진 정밀성'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이다.[2] 때문에 체급 차이가 꽤나 나는 경우 오히려 더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꽤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하지만 체급 차이가 나더라도 침착하게 상대의 약점을 공략해내어 상황을 파훼해나가 대처하며 주변 지형지물같은 주변 환경을 이용해 변칙적으로 타격을 입히기도 한다. 심지어는 사람이 상대해선 안되는 안페르노 개체와의 전투에서도 어느 정도 시간을 끌며 대면했다. 그만큼 갑작스러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침착하게 그 상황을 파해쳐나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기지를 발휘해나간다.
그러나 이러한 카렌에게도 매우 치명적이고 심각한 약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EMP'. 신체의 90%가 기계인만큼 EMP에 매우 취약하다. 이는 더글라스 케이지나 카타리나 쿠에스타처럼 사이버웨어를 장착한 인물들의 공통적인 약점이지만 이들은 개조한 전투 및 무기 기능만 정지되거나 약화될 뿐이지만 카렌은 전신 의체로 인해 움직임이 둔화되며 심할 경우 몸을 아예 움직이지 못할 수준으로 마비된다. 이러한 단점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카렌 신체 자체에 EMP 차폐 기술 설계를 거쳤지만 그럼에도 완벽하게 막아주진 못하기 때문에 카렌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오펜시브 트릴로지 이후
오펜시브:마지노선 심판의 날 작전 당시 블레이크가 카렌의 몸으로 모로스를 옮겨주며 세계관에서 최고의 사이버웨어와 최강의 바이오웨어를 한 몸에 탑재한 인물이 되었다. 오펜시브 트릴로지 이후 카렌이 진심으로 전력을 쏟아내는 장면이 나타나질 않아 드러나진 않지만 사실상 오펜시브 트릴로지 이후 세계관 최강자가 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3]
오펜시브 트릴로지 이후 카렌의 전투 장면은 보이드러너:더 퓨지티브에서 유일하게 드러난다. 처음 나오미와 마주했을 당시 겁에 질린 나오미의 공격도 매우 가볍게 회피했으며 건틀렛을 장착한 실바가 전력으로 친 주먹을 겨우 한 손으로 가볍게 잡아냈다.
기본적으로 카렌은 전신의체 수준으로 몸의 90%가 기계로 되어있는 인물이다. 때문에 기본적인 신체 능력 자체가 다른 인물보다 월등하나 오펜시브 트릴로지에서는 오히려 이것이 약점이 되어 EMP에 매우 취약했었다. 하지만 여기에 모로스라는 인페르노 개체가 이식되어 EMP로 인한 심각한 약점마저도 사라지게 되었다.[4] 또한 손상된 신체는 얼마든지 복구하나 대체된 사이버웨어는 손상되도 재생하지 못했던 약세마저도 오펜시브 트릴로지 이후 모로스가 유기물이 아닌 매우 정밀한 기계마저도 복사가 가능하게 되어 전신의체인 카렌이 신체 중 일부를 잃거나 부상을 입어도 재생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런 세계관 최강자급 전투 능력 설정에 비해 작중 카렌의 전투씬이 일부를 제외하곤 잘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모든 인물을 통틀어도 심각하게 벌어진 격차와 없는 수준의 약점, 카렌과 대적이 가능한 인물이 해당 시점엔 존재하지 않는다. 카렌이 항상 등장하여 모든 갈등과 적을 간단하게 해결해버리기에 자칫하면 심각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의 인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적
EP | 상대 | 결과 | 비고 | 킬카운트 |
오펜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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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1회 | 바렌 블레이크 카터 | 무 | 카렌의 도주로 인한 중단 | X |
EP.???회 | 파트리크 흐로쇼우스키/케레스 | 승 | 블레이크와의 합동 공격 | O |
오펜시브:마지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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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0-4 | 쿠퍼 오브라이언 | 패 | - | X |
EP.10-4 | 바렌 블레이크 카터 | 무 | 블레이크 광폭화 해제로 인한 전투 중단 | X |
보이드러너:더 퓨지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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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 나오미 와이즈 | 무 | 카렌의 전투 의사 없음 표명으로 인한 중단 | X |
EP.??? | 아이드리아스 실바 | 승 | - | O |
6전 2승 2패 2무 I 승률 약 50% |
강함에 대한 어록
- ↑ 카렌이 가지고 있는 전용 권총이 있다. 이름은 CET-1 MK.5로 장비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라이커식으로 연발이 가능한 자동권총이라고 한다. 권총 하부에 전기충격 다트탄이나 섬광탄같은 비살상 제압용 충격탄 발사가 가능한 부착물이 있다고 한다.
- ↑ 카렌이 세계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신체 개조를 거쳤음에도 네크로틱스에 걸리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 네크로틱스는 주로 신체 능력 향상과 전투 능력을 상승시키는 개조를 할 때 발헌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 ↑ 유일하게 트릴로지 이후 카렌의 전투씬이 드러나는 보이드러너:더 퓨지티브에서도 이미 심각히 벌어진 격차로 인해 카렌이 전력으로 적을 상대하지 않았다.
- ↑ 인페르노로 인하여 카렌의 신체가 EMP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EMP로 인하여 카렌의 신체에 영향을 끼쳐 행동 불능 상태에 빠질 수 밖에 없게 되나 이 인페르노 개체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EMP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어짜피 신체의 기계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더라도 인페르노를 통해 신체를 움직이면 그만이기 때문에 상관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