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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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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 수도 노이 이오르크 시내 |
노르다메리카 국가판무관부(독일어: Reichskommissariat Nordamerika, 영어: Reich Commissariat of North America)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미합중국 북동부에 설치된 대게르만국의 국가판무관부이다.
역사
| Außerhalb der Wiege des Reiches gibt es keinen sicheren Ort. 국가의 요람 밖에 안전한 곳은 없다. |
| -하인츠 슈팽크뇌벨 |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인 1944년 10월 1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해변과 뉴저지주 케이프메이에 상륙한 제23 보병사단과 제352 보병사단의 임시 군사통치지역을 전신으로 하며 1946년 4월 28일, 점령 아메리카 지역 총계획(독일어: Generalplan für die besetzten amerikanischen Gebiete)의 비준과 함께 구 뉴욕주 점령지역의 연합군 잔존 병력에 대한 소탕과 무장 해제 임무가 완료된 1948년 8월 20일, 군정이 해제되며 국가판무관부가 설치되었다.
중국에 대한 상륙 작전인 아레스 작전에서 국방군 제4군을 지휘한 프리드리히 호스바흐가 국가판무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여타 국가판무관부들과 달리 본국이 그에게 하달한 임무는 민족성 동화가 아닌 경제 착취였다.
아돌프 히틀러는 노르다메리카 정부에 매 분기마다 이들이 제출하고 달성해야 하는 수출 규모와 재건 산업화 목표치를 요구했고, 본국의 이들에 대한 최종적인 계획은 카날슈타트 운하와 이들 간의 무역 통로를 만들어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독일령 경제 중심지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이후 호스바흐 내각은 북아메리카 경제 계획(독일어: Nordamerika Wirtschaftsplan)을 발표했고, 이 계획서의 주요 골자는 "기존 미국의 기업과 생산 시설 조직물들을 독일인에게 판매하거나 기존 독일 기업에 귀속해 관리 가능한 기본적인 중앙 경제 관제 정책을 확립한다."는 것이었다.
와중에 국가판무관부의 통치에 반대하거나 독일 본국에 대해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시민 개인이나 조직적 폭동 운동은 무장군을 동원해 철저히 진압했고, 반정부 폭동이 최고조로 치달았던 1950년대에는 아들러 안전작전(독일어: Sicherheitsoperation Adler)를 시행하며 대규모 사회 통제 정책이 시작되었다. 언론과 교육은 독일의 이념을 설파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강제되었고, 이들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현지 부역자로 국내내무치안집단(독일어: Inländische Innen- und Sicherheitsgruppe, IISG)을 구성해 정규 치안 조직으로 편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