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크 (마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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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마법을 악용하는 이들마냥 고통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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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한 아이가 물었다.
''<br>질문을 받은 마법사는 그날부로 고민에 빠졌다..
''<br>마법이란 뭔가? 마법의 근원은 무엇일까?
''<br>모든 현상에 있는 인과를 부정하는 마법의 힘이란,
''<br>꼬리를 무는 질문 끝에 마법사는 평생 연구에 매진했고
''<br>그는 마침내 단 두 가지를 깨달았다.
''<br>첫 번째는, 질문을 한 아이는 바로 자신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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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린크의 전설 7/15</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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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려진 마법사들의 모습은 기괴하거나 두렵거나 혹은 그 둘 다입니다. 초월적인 힘을 사용하는 마법사들은 고대부터 경외의 대상으로 여겨졌습니다. 물론 그 경중과 용어는 천차만별이지만 그들이 모두 마법사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사랑을 노래하는 음유시인들과는 다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법사가 되기 위한 자질에 감정같은 여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 마법사 조직 역시 그런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 외로 풍부한 마법사들의 세계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법 재미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이야기 중 재미있는 몇 가지만을 이곳에서 소개합니다.
==== 1. '''[[고대의 마법, 신탁과 주술]]''' ====
고대의 원시적인 마법은 단지 마석에 의존하는 형태로 활용되었습니다. 린크는 모든 마법의 근간을 [[마석]]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부족에서 능력을 갖춘 주술사나 제사장들은 그 신묘한 힘에 이끌려 그것들을 보물로 추앙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하나된 마음 즉 신념과 사념을 가진 인간들의 생각은 [[사념]]적인 힘이 되어 정말 마법으로서 이용되었습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본격적인 연구보다는 호기심에 의존한 접근과, 다소 간단한 몇 가지 개념들만이 부족과 지방마다 전승되었으므로 마법이 크게 발달하지는 못했습니다. 이것을 체계적인 정립을 통해 발전시킨 곳이 바로 도바신의 [[투스]]이지만, 그 이야기는 조금 더 뒤에 해야합니다. 한편으로는 마석이 괴물·마물과도 같은 흉측한 생명들로부터 나왔다는 점에서 착안해, 악한 것을 정화하여 얻은 신성한 힘이라 여기기도 했습니다.
==== 2. '''[[미학적 마술과 전쟁병기]]''' ====
인류문명이 발달하면서 고대상에서 가장 변한 것은 [[흉]]의 배제였습니다. 마석 공급이 상대적으로 수월해지면서 신묘한 보물에서, 조금 특별한 물건 정도로 취급되기 시작합니다. 그 가치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원시 수준의 자본을 형성했고 이미 기원전에는 마석 시장이라는 개념이 존재할 정도로 식량 다음의 중요한 자원으로 취급받았습니다. 또 마석을 통해 일으키는 다양한 마술들은 덜떨어진 귀족들을 매료시키는데 충분했습니다. 중세 시기를 넘어가면 장신구와 기호품으로서의 마공학 물건들이 여럿 만들어지게 됩니다. 단지 그것에 그쳤다면 좋겠지만, 사령술을 중심으로 한 마법의 병기화는 전쟁의 중요한 승패요인이 되었고 근세 이전까지 왕국 주도의 마법과 학파들의 분쟁 등 기득권적 면모를 가진 마법 세력은 끊임없이 발전하게 됩니다.
==== 3. '''[[대마법사들]]''' ====
현실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전사더라도 그 한계가 명확하지만, 마법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훈련과 수련이 끝없는 재능과 노력을 요구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뼈빠지게 가난하거나 조금 멍청하지 않다면 말입니다. 수많은 역사 속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마법사들이 있었겠지만 그 중 인상깊은 사람들에게 우린 존경의 의미로 [[대마법사]]라고 부릅니다. 낯부끄러운 이 명칭은 정말 위대한 자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인정으로, 일개 소왕국과 맞먹는 수준의 위인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물론 [[마석]]을 기반으로 하는 린크인 만큼, 그들의 운용력에 비해 자원이 없다면 무력하다는 허점이 있지만 그것을 잘 아는 그들이기에 아티팩트는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마법의 부작용으로 미치거나 치매가 오지 않았다면 말이죠.
==== 4. '''[[마도공학적 체계]]''' ====
어느덧 시대가 지나고 나자 마법은 문명기술의 중추로 작용하게 됩니다. 개인의 마법에 의존하던 이전 시대와 다르게, 중세 중기부터는 정확하게 발전된 마도공학들이 전쟁병기로서 개발됩니다. 시대의 흐름은 개인에게 의존하는 개인마법과 공학마법의 두 부류로 나뉘어지고, 이것에 완전히 탈피하려드는 기술공학도들 역시 등장합니다. 이 혼재된 시대에서 대륙의 명인들은 사활을 건 개발들을 진행하고 마침내 몇몇 마도공학적 체계가 발전하면서 마법에 대한 최대의 황금기를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과정과 족보는 복잡하지만 결국 이러한 시기가 린크를 찬란하게 조명하는 시대였음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또 마도공학을 통해 마법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마법을 이용하고 편리함을 느끼며 세계 전체가 마도공학의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 4. '''[[마도공학의 후퇴, 기술문명의 혼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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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원석, 최소 형태의 마법 ====
==== 사령, 결합 형태의 마법 ====
==== 마도공학의 근간철학 ====
==== 기술적 계보로서의 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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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3일 (화) 13:03 판

린크 프로젝트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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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린크 한눈에 보기
마법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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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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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집
인물
줄거리
g
g
모든 이야기 보기
시즌1:린크
시즌2:발바라
시즌3:퀘샤
(해당 문서는 데스크탑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2021년 8월 3일 수정되었습니다.) 그 외 린크 (행보)

마법사의 부름(The Call of Mage)

린크만의 특별한 상징이 있다면 그것은 린크의 마법사들일 것입니다..


본디 마법이란 영혼을 이용한 것이다.
그저 도구적 수단으로 남발된다고 해서

마법을 지나치게 단순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마법을 악용하는 이들마냥 고통받을 것이다.

지난날 수천만의 대마법사들이 고통받았듯이..

린크의 전설 6/15
 



마법이란 무엇입니까?
한 아이가 물었다.

질문을 받은 마법사는 그날부로 고민에 빠졌다..

마법이란 뭔가? 마법의 근원은 무엇일까?

모든 현상에 있는 인과를 부정하는 마법의 힘이란,

꼬리를 무는 질문 끝에 마법사는 평생 연구에 매진했고

그는 마침내 단 두 가지를 깨달았다.

첫 번째는, 질문을 한 아이는 바로 자신이었으며

두 번째는, 연구 끝에 마법사 자신이 시간의 미아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가 얻은 답이란 고작 그게 전부였다.

린크의 전설 7/15
 

흔히 알려진 마법사들의 모습은 기괴하거나 두렵거나 혹은 그 둘 다입니다. 초월적인 힘을 사용하는 마법사들은 고대부터 경외의 대상으로 여겨졌습니다. 물론 그 경중과 용어는 천차만별이지만 그들이 모두 마법사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사랑을 노래하는 음유시인들과는 다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법사가 되기 위한 자질에 감정같은 여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 마법사 조직 역시 그런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 외로 풍부한 마법사들의 세계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법 재미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이야기 중 재미있는 몇 가지만을 이곳에서 소개합니다.

1. 고대의 마법, 신탁과 주술

고대의 원시적인 마법은 단지 마석에 의존하는 형태로 활용되었습니다. 린크는 모든 마법의 근간을 마석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부족에서 능력을 갖춘 주술사나 제사장들은 그 신묘한 힘에 이끌려 그것들을 보물로 추앙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하나된 마음 즉 신념과 사념을 가진 인간들의 생각은 사념적인 힘이 되어 정말 마법으로서 이용되었습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본격적인 연구보다는 호기심에 의존한 접근과, 다소 간단한 몇 가지 개념들만이 부족과 지방마다 전승되었으므로 마법이 크게 발달하지는 못했습니다. 이것을 체계적인 정립을 통해 발전시킨 곳이 바로 도바신의 투스이지만, 그 이야기는 조금 더 뒤에 해야합니다. 한편으로는 마석이 괴물·마물과도 같은 흉측한 생명들로부터 나왔다는 점에서 착안해, 악한 것을 정화하여 얻은 신성한 힘이라 여기기도 했습니다.

2. 미학적 마술과 전쟁병기

인류문명이 발달하면서 고대상에서 가장 변한 것은 의 배제였습니다. 마석 공급이 상대적으로 수월해지면서 신묘한 보물에서, 조금 특별한 물건 정도로 취급되기 시작합니다. 그 가치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원시 수준의 자본을 형성했고 이미 기원전에는 마석 시장이라는 개념이 존재할 정도로 식량 다음의 중요한 자원으로 취급받았습니다. 또 마석을 통해 일으키는 다양한 마술들은 덜떨어진 귀족들을 매료시키는데 충분했습니다. 중세 시기를 넘어가면 장신구와 기호품으로서의 마공학 물건들이 여럿 만들어지게 됩니다. 단지 그것에 그쳤다면 좋겠지만, 사령술을 중심으로 한 마법의 병기화는 전쟁의 중요한 승패요인이 되었고 근세 이전까지 왕국 주도의 마법과 학파들의 분쟁 등 기득권적 면모를 가진 마법 세력은 끊임없이 발전하게 됩니다.

3. 대마법사들

현실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전사더라도 그 한계가 명확하지만, 마법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훈련과 수련이 끝없는 재능과 노력을 요구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뼈빠지게 가난하거나 조금 멍청하지 않다면 말입니다. 수많은 역사 속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마법사들이 있었겠지만 그 중 인상깊은 사람들에게 우린 존경의 의미로 대마법사라고 부릅니다. 낯부끄러운 이 명칭은 정말 위대한 자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인정으로, 일개 소왕국과 맞먹는 수준의 위인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물론 마석을 기반으로 하는 린크인 만큼, 그들의 운용력에 비해 자원이 없다면 무력하다는 허점이 있지만 그것을 잘 아는 그들이기에 아티팩트는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마법의 부작용으로 미치거나 치매가 오지 않았다면 말이죠.

4. 마도공학적 체계

어느덧 시대가 지나고 나자 마법은 문명기술의 중추로 작용하게 됩니다. 개인의 마법에 의존하던 이전 시대와 다르게, 중세 중기부터는 정확하게 발전된 마도공학들이 전쟁병기로서 개발됩니다. 시대의 흐름은 개인에게 의존하는 개인마법과 공학마법의 두 부류로 나뉘어지고, 이것에 완전히 탈피하려드는 기술공학도들 역시 등장합니다. 이 혼재된 시대에서 대륙의 명인들은 사활을 건 개발들을 진행하고 마침내 몇몇 마도공학적 체계가 발전하면서 마법에 대한 최대의 황금기를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과정과 족보는 복잡하지만 결국 이러한 시기가 린크를 찬란하게 조명하는 시대였음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또 마도공학을 통해 마법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마법을 이용하고 편리함을 느끼며 세계 전체가 마도공학의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4. 마도공학의 후퇴, 기술문명의 혼합


칠원석, 최소 형태의 마법

사령, 결합 형태의 마법

마도공학의 근간철학

기술적 계보로서의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