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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3일 (수) 00:3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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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오펜시브의 스토리보드를 정리 및 작성하는 문서. 프롤로그
암전된 화면에서 에치오의 브리핑 대사가 들리며 시작된다. 오크허스트의 언더콜로니인 켄트라치 구[1]에서 저항군 세력인 새린즈빈 저항군와 가일란트이 교전하는 소리가 들리며 장면이 시작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들을 덮친 가일란트의 습격 규모가 상당히 커 더 치열한 교전이 지속되고 있었다. 프롤로그의 주인공이자 크라이시스의 뛰어난 전투 전문 대원인 노라 리베라는 압도적인 병력 차이에도 시민들과 저항군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노라는 동료의 만류에도 우회해 그들의 후미로 접근하는데 성공하고 저항군을 몰아 붙힌 견인포를 무력화하게 된다. 그렇게 저항군 리더가 현장에서 빠져나갔다는 소식을 접하곤 노라와 크라이시스 대원들도 철수를 하려고 하나 노라의 눈에 들어온 것은 저항군 뿐만이 아닌 저항하지 않고 도망치고 있는 민간인들까지 체포, 공격, 학살을 자행하는 모습이었다. 새린즈빈 저항군이 신문을 배포하는 것을 주민들이 동조했었다는 이유였다. 심지어 일부는 그런 사실도 모른 채 연루되지도 않았는데 가일란트에게 끌려와 사살당하는 중이었다. 심지어 증원군까지 불러 도착까지 얼마 안남은 상황이었다. 본대에서는 노라에게 증원군이 도착하면 저항군이고 뭐고 현장에 투입된 크라이시스 대원들까지 죽을 위기에 처하기에 얼른 현장에서 빠져 나와 철수하라고 한다. 일부 대원들은 이미 철수를 준비 중이었던 상황이었고 저항군 대부분은 이미 탈출을 했기 때문에 전략적인 목표는 달성한 상황이었다. 노라는 잠시 고뇌에 빠지더니 결심이라도 한 듯 이렇게 대답한다. "우리 뒤에는 아무도 있지 않아야 한다. 그것이 크라이시스라는 집단의 존재 의의 아닌가요? 저희가 여기서 가버리면.. 이 사람들은 누가 지켜줍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