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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오 발렌티노
Ezio Valentino
국적 계열 이탈리아 이탈리아
성별
나이 28세2072년 기준[1]
키/체중 178cm/71kg
출생일 2044.06.12
출생지 센트럼 연방 펠리카 토리노
소속 중앙정보국
오펜시브 프라임 작전팀
크라이시스 중앙전술타격대 전략지령부
크라이시스 레드윙즈 부대
크라이시스 에스파다 분견대
리버레이터
직업 중앙정보국 1급 요원
가족 관계 아버지 세르조 발렌티노
어머니 클라우디아 발렌티노
이복형제 루치아노 발렌티노
등장 작품 오펜시브
오펜시브:마지노선
오펜시브:렉싱턴의 망령
오펜시브:세레니티
밸런타인 데이
데들리 스텝
【스포일러 주의】
생존 여부 생존
오펜시브 오펜시브:마지노선


Guidence
인도

"두번 실패하면 세번 더 계획하라."
"전투는 '전력'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전략'으로 하는 것이다."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크라이시스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징색은 밝은 남색.

상세


Theme: (아티스트) - (제목)

짙은 청색의 눈과 어둡고 짧은 갈색 머리를 가진 이탈리아인 대원이다. 정보기술부 소속인 드웨인 크리스핀 베니토나 전략지령부 소속인 에린 시에라 바네사처럼 학력이나 스펙이 엄청나진 않지만 이들과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두뇌를 가진 지식인에 속한다. 테사 브릭스턴과 CIA 요원 동기로 테사와 함께 요원 훈련과 각종 테스트를 겪으며 최연소 CIA 요원으로 발탁될 정도로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다. 겉보기에는 상당히 말 수가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감성적이고 말이 꽤나 많다(..) 성실하진 않지만 교회에 다니는 크리스천이라고 한다.

모든 대원들 중에서 전략전술에 관한 지식으로는 최고의 두뇌와 지능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치밀하고 섬세한 전략과 계획을 짜낸다. 이런 치밀하고 섬세한 작전술을 짧은 시간만에 구상해내는 걸 보면 에치오도 매우 비범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에치오가 이러한 실력을 가지게 된 이유는 그가 과거에 독립 영화에 관련된 각본을 수도 없이 짜내왔으며 그 외의 군사학을 공부하고 군사소설을 써내간 적이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진 실력이다. 그가 크라이시스에 합류하고 전체적인 작전의 틀과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전략을 짜내고 오더를 내리는 메인 역할을 맡았다.

보기와 다르게 주역급 인물이다. 다른 주역급 대원들에 비해 엄청난 비중을 챙겨간 에피소드는 따로 없지만 에치오가 맡은 역할이나 위치, 앞으로의 정황상 대원들을 이끄는 '리더'라는 자리에 제일 적합한 인물이기도 하고 올드 세대가 아니란 점을 감안하면 작중 내에서 절대 입지가 적은 편은 아니다.

성격

겉모습으로 보기엔 언제나 철저하게 정석대로, 원리원칙을 지키는 FM을 고수할 것 같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물론 본 성격도 원리원칙을 고수하려는 철저한 모습을 가지고도 있어 FM으로 착각할만한 모습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에 비해 보기와 다르게 상당히 감성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평소에 감정 표현을 최대한 아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나, 본인도 모르게 잘 웃는 등의 감정을 표출하고 긴장할 때에는 본인도 모르게 입 밖으로 감정 표현의 말들이 튀어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꽤나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 대해 부담감과 무게감을 안고 있는 듯 하다. 자신이 실수하면 현장에 있는 대원들, 동료들이 위험에 처하기 때문에 본인의 실수는 큰 타격으로 이어진다는 사실만으로도 꽤나 부담감을 안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고 한다.

전략가이자 작전을 오더하는 중요한 위치에 반해 꽤나 긴장을 매우 잘 타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본대의 작전실에서 무전으로 오더를 내리고 할 때는 이런 긴장을 타는 게 매우 덜하지만 필요에 따라 불가피하게 현장으로 나갈 경우에는 상당히 많이 긴장을 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그저 준비 작업, 탐사 작업인데도 꽤나 긴장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을 볼 때마다 세르지오는 매 작전마다 에치오에게 긴장하지 말라고 격려부터 넣고 시작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에 비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매우 강하다. 아무리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들이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그 상황을 파훼해나갈 방법을 모색해나가며 대원들에게 오더를 내린다.

수 많은 독립 영화의 각본을 짜내고 손보왔으며 군사학을 공부하면서 군사소설을 써본 경험이 있던지라 단어 선택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각본과 소설을 쓰면서 문학적인 표현도 써나가며 어휘력이 좋아 타인을 매우 쉽게 설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 마디로 여러 방면에서 말을 매우 잘 한다고 보면 될 듯하다. 거의 말 실수를 하지 않을 정도로 발음이 또박또박한 말투를 가지고 있으며 들뜬 분위기 안에서는 주변 동료들과 함께 일상 관련 이야기들로 왁자지껄 떠들며 재미를 볼 줄 안다. 동료들 말대로는 웃음 소리가 찰지다고 한다.

인물관계

크라이시스

섹터 8

행적

과거

센트럼 연방 펠리카 토리노에서 태어난 에치오의 어릴 적 꿈은 각본가였다. 어린 나이였을 때 부터 남다른 발상력과 창의력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소설을 써왔다. 뿐만 아니라 공간지각능력이나 탐구 능력이 다른 또래들과 비범하게 남달랐고 흔히 영재나 천재들이 주로 가지고 있는 능력과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어릴 적부터 글 쓰는 것을 매우 좋아했고, 책을 늘 옆에 두고 살았다고 하낟. 에치오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는 한 영화 감독의 영화를 위해 각본을 손봐왔으며 순전히 인기와 부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바라며 각본을 써왔다.

에치오는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왔다. 에치오의 집안, 발렌티노 가문은 무려 '발렌티노 패밀리'라고 하던 이탈리아계 마피아의 집안이였다. 에치오의 어머니로부터 에치오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많은 자식들과 부인을 두고 있었으며 에치오와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인 세르조 발렌티노의 수많은 부인과 자식 중 하나일 뿐이였던 것이다. 이렇게 계속 가면 자신의 인생 또한 힘들어질 것 같아 에치오가 태어나자마자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발렌티노 패밀리를 빠져나온 것이였다.

그렇게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았던 에치오는 자신이 직접 쓴 각본들이 거장 감독들에 의해 영화로 쓰일 날들만 기대하면서 다른 감독들의 각본을 수정하고 작업하는 일을 하며 나날을 보냈다. 20살이 되던 해에는 자신이 처음으로 각본가를 맡은 영화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영화 제작을 끝마쳤음에도 영화 자체가 상영이 금지를 먹는다. 그렇게 기꺼이 제작했다가 상영 자체가 금지가 되어 제작비는 모두 날아가게 되고 빚만 쌓이며 에치오는 사회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회부적응자, 혼란을 초래하는 각본가로 낙인이 찍히게 된다. 많은 계약들이 펑크가 나며 금전적으로도 가정적으로도 매우 혹독하게 변해버렸다. 자신의 각본이든 정신이든 어느 것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각본가의 꿈을 포기하며 자신의 처신과 앞길에 대한 인생 설계에 몰두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해 6월, 그의 어머니가 보안 경찰들과 시비가 붙게 되고, 감정이 격해져 총기 사고로 이어지는 바람에 복부에 총상을 맞고도 아무런 주변 도움 없이 방치되어 부모를 잃게 된다.[2][3] 연달은 시련에 의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에치오는 겨우겨우 이성을 유지해 나가며 격한 우울증을 앓게 되고 심할 때는 스스로 죽음에 대한 충동에 빠질 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져만 갔다. 버티다 못한 에치오는 남겨진 어머니의 빈 집에 몰래 들어가 그 곳에서 자신의 생을 마감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 때 어머니의 작은 온기라도 느끼고 싶었는지 어머니가 사용했었던 침대에 누워 억울함에 벅찬 가슴으로 삶에 대한 불합리함과 고난에 눈물을 흘리며 통곡했다. 그리고 무심 결에 아버지의 서재에서 있는 나무로 된 작은 서랍에서 한 장의 작은 테이프와 메모를 발견하게 된다. 이는 어머니가 생전에 아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다 말았던 음성 녹음 테이프였다.

"세상은 고되고 불공정하지만, 절대 좌절하지 말거라. 끊임없이 앞 날에 대한 멋진 계획을 세우고, 무언가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거라. 신은 스스로 일어서는 사람의 편에 서신다는 말도 있잖니, 멋진 사람이 되거라. 누구보다 빛나는 사람이 되거라. 난 네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 내 눈 감는 그 날까지 너를 위해 기도하겠단다. 아들아."

에치오는 어머니의 음성 녹음 테이프를 듣고 이 일을 계기로 멘탈을 부여잡고 일어나 다시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매일 운동을 빠짐없이 했으며 비록 각본은 쓰지 못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설을 써나갔으며 군사학을 독학하며 군사 전략 소설을 썼다. 후에는 수많은 분쟁과 역사적인 대형 사건을 예견할 정도로 통찰력이 뛰어난 군사소설가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고 CIA에 지원하여 수많은 교육과 훈련을 받아 단기간 내에 동기인 테사 브릭스턴과 함께 CIA 요원으로 발탁된다. CIA에서도 뛰어난 통찰력으로 전략가의 위치를 이어받았으며 실력과 자질을 인정받아 메아리 작전, 즉 공격적 선구자 작전(Operation Offensive Prime)에 동참하게 되는 데 이때 테사는 섹터 8에 남아 CIA 요원이자 섹터 8 팀원으로 남았으며, 에치오는 해당 작전의 전술대대인 크라이시스에 합류하게 된다. 후에 크라이시스에서 뛰어난 전략가의 작전기획자로 거듭나게 된다.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에치오 발렌티노/작중 행적 문서 참고.

전투능력

에치오에게 주어진 역할 특성 상 전략지령부 소속이기에 본대에서 작전을 계획하고 브리핑하여 목표와 상황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은 대원이다 보니 직접 현장에 투입되는 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드물다. 이는 전략지령부와 정보기술부의 특징이자 현장 투입은 현장 투입 경험이 있는 베테랑 대원들과 전투병과인 전술타격대의 역할이다. 같은 전략지령부 소속인 세르지오에린은 현장 투입 경험이 많은 베테랑 대원이다보니 전략부임에도 현장에 자주 투입되지만 에치오의 경우 현장에 투입되는 상황이 매우 적다. 차라리 세르지오같은 지령부 대원이 '현장 지휘'로서 투입되어 전체적인 오더를 에치오에게 전달받고 이끄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이전 CIA의 요원이였던 만큼 운동 신경이 크게 밀리진 않는다. 과거 자기 관리를 할 때도 운동을 꾸준히 해왔었던 지라 체격이 동등한 상대와 격투를 벌인다는 가정 하에 관절기와 입식 타격기를 위주로 한 개인 호신술의 기술로 상대의 무기를 빼앗는 식으로 육탄전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CIA 요원 선발 체력 테스트에서도 무사히 통과했었고 전술 통제 및 사격술도 전문적으로 이수했던 지라 체력적으로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실전 경험이 그다지 없어 전투 중의 센스가 좋지 못하고 현장 투입 당시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서도 능숙한 대처를 이루진 못하지만 오더를 내리는 상황에서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은 뛰어나다. 불필요한 살인과 폭력을 매우 꺼려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전혀 서슴치 않는 편이다. 하지만 물론 에치오에겐 현장 투입의 경우가 적기에 누군가를 죽여볼 기회 조차 없으며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품으려고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요원 양성 훈련 중, 사격술에 대한 훈련을 받아온 지라 100발 전술 사격 테스트 때도 75발을 적중하여 사격 실력 자체는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SMG와 권총을 능숙하게 쏠 줄 알며 구경이 큰 병기는 다뤄본 적이 없어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병기는 기동성이 좋으면서도 적을 확실하게 처리하고 제압이 가능하다면 그걸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킬카운트
오펜시브
???회 ??? 승/패/무 ??? O/X
?전 ?승 ?패 ?무 승률 약 ??%

어록

  • 오펜시브
    "전투는 '전력'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전략'으로 하는 것이다."
    "신에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힘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저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지혜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저에게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주었습니다.

    용기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저에게 극복해야만 할 시련을 주었습니다.

    사랑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주었습니다.

    제 기도는 충분히 응답받았습니다."

트리비아

  • 섹터 8의 요원이자 심리학 전담 요원인 테사 브릭스턴과 CIA 훈련 동기다. 그러다보니 테사와 친하기도 하며 서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지낸다. 여담으로 훈련 당시 에치오보다 테사가 운동 신경이 더 좋아 체력 테스트에서 성적이 더 좋게 나왔다고 한다.
  • 잠이 이상하게 만큼 많은 편이다. 일과 시간에 대부분 잠자는 걸로 시간을 많이 때운다고.
  • 클로드아스카르를 스카우트 하러 갈 당시 에치오가 직접 대면으로 스카우트 하러 갔다고 한다. 당시 기동타격대원 한 명과 CIA 요원 한 명을 데리고 갔었는데, 그 이유는 클로드와 아스카르의 행적으로 보아 상당히 경계적이고 위험한 인물로 간주되어서 혹시나의 상황을 대비해서 데리고 갔다고.
  • 클로드아스카르, 에치오 이 셋은 생일이 6월 12일로 모두 똑같다. 그 이유는 해당 캐릭터들의 최초 기획자인 '예하'의 생일을 본따서 설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심리학 보고서

-작성자 : 테사 브릭스턴

에치오 발렌티노 대원은 나와 함께 CIA 요원으로 단기간에 발탁된 동료이자 같은 동기다. 이미 오랜 시간을 훈련하고 겪어온 지라 그를 알아가는 데에 있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면담 내에서 보여주던 에치오의 모습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는 매우 순응적인 사람이다. 그는 심리검사 당일 지루할 수 있었던 몇 가지의 질문들을 어떠한 귀찮거나 싫은 기색없이 끝마쳤다. 여라 차례의 면담 내내 무리없이 진행되었고 이러한 면담에 순응적으로 따라준 그에게 사소한 감사를 느꼈다. 그는 훈련 당시에도 언제나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다만 쉽게 긴장감을 느끼는 성향이 있어 약간은 면담 중의 차질도 걱정했지만 아무래도 나와는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만큼 긴장감은 다행히도 보이지 않고 말문을 이어나갔다.

에치오는 스스로를 '노아'라고 표현했다. 이는 간단한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아마 자신의 능력으로 팀원들을 방주(승리)로 이끈다는 본인의 확고한 자신감과 신념을 표현한 것 같다. 하지만 그는 워낙 감성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을 많이 쓰는 인물이고 그런 그의 입에서 나온 이 단어의 정확한 의도는 해석을 하기 힘들 것 같다. 이는 본인 스스로도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간단한 질문 뒤에 그의 일상에 관련한 대화로 이어나갔다. 에치오 대원은 작전 중 항상 집중과 신중에 가득한 모습과는 다르게 은근 말이 많은 인물이다. 이 사실은 함께 CIA 훈련을 받을 때부터 알아온 사실이다. 그를 처음 봤을 땐 정말 의외였다. 그는 인생의 유일한 낙이 다른 이와의 대화라고 한 것을 보면 그는 확실히 대화를 좋아한다. 그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에 각별히 소중한 듯 하다. 가족의 이야기를 꺼냈을 때는 눈시울이 붉어졌는데 이는 단순히 돌아가신 것 외에 과거 아버지가 남긴 테이프가 자신의 삶의 원동력을 되찾아주었다고, 그래서 지금 자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본가라는 직업으로 살았을 시절에는 너무나도 지나친 사회의 핍박과 불공정함으로 인해 사회에서 묻혔던 적이 있고 그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에 대해서도 고려를 할 정도로 멘탈 케어에 힘들었던 시기를 보낸 적이 있다. 지금은 그 시절을 모두 이겨내고 스스로를 묻고 싶은 과거라고 말한다. 그는 이전에 많은 실패와 고난을 겪었던 과거에 반해 현재는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지금이 제일 안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는 무언가 차질이 생겼을 때 절대 그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빠르게 무엇이 잘못되었는 가를 찾아내고 서둘러 대책을 모색해 유연하게 수습해낸다. 그는 매우 감성적인 인물이지만 감정적이진 않다. 감수성이 풍부하더라도 절대 감정에 휘둘리지 않은 침착함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작전의 지휘와 계획을 맡은 위치다 보니 많은 것을 고려하며 작전을 계획한다. 현장의 상황, 날씨, 투입된 대원들간의 믿음까지 고려하며 신경쓴다. 이는 약간의 타협 만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그는 몇몇 대하기 힘든 이들을 제외하곤 대부분 대원들간의 대인관계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작전 중 대원들간의 마찰이 있었던 오스카 노이만 대원과도 작전이 끝난 후에도 약간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아 관계에 있어 피드백은 확실한 인물이다. 본인이 말하는 한 가지 문제가 되는 점이라면 역할상 자주 만나야하는 브라이언 코든 대원과 묘하게 코드가 맞다고 한다. 그렇다고 서로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도 뭔가 서먹한 관계에 놓여있다고 한다. 나는 말 많은 두 인물이 어디가 성격이 맞지 않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는 더 지세히 지켜봐야만 알 수 있을 듯 하다. 가장 믿을 수 있는 대원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는 대부분 대원들처럼 세르지오 에보 엑토르 대원을 내세웠다. 의외로 아스카르 아크바로브 대원과 서로 통하는 점이 많아 작전 내 명령을 내릴 때 가장 편하다고 한다.
  1. 오펜시브(2072년)-28세 -> 오펜시브:마지노선(2074년)-30세
  2. 당시 보안 경관들은 그들의 반항에 우발적으로 총을 쏴버렸지만 사회에서 매장은 커녕 내란을 꾸미고 있는 부부를 처단했다며 오히려 찬사를 받았다.
  3. 심지어 에치오는 이 사실을 사건이 있고 며칠 뒤에나 알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