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불란서 세계관
대한국
성부급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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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녕성
北寧省 | Buknyeong-Seong
120px
성 깃발 성 휘장
성정부 소재지
할빈도급시 제원구 5로 30
지역
중북부
성도 할빈
최대도시
면적 934,452km2
하위행정구역 2도급시, 9도, 1아이막
시간대
UTC+8:30
인구 36,127,591명
인구밀도 42.94명/km2
성장 국민 주원철
성의회 국민 70석
사민 43석
공산 20석
공화 5석
무소속 6석
중추원 의원 3년 임기 의원 명
6년 임기 의원 명
국민원 의원
국민
28석
사민
11석
공산 8석
무소속 3석
도지사 국민 7석
사민 5석

개요

한국 중북부에 위치한 성급 행정구역. 동쪽으로는 동해(서태평양)을, 서쪽은 몽골성과 러시아를 접하고 있다. 북쪽에는 북강성이 위치해있다.

한국에서 세번째로 인구가 많은 성이며 면적은 몽골성을 이어 두번째로 넓다. 면적이 무려 934,453km2대한성의 4.2배에 달하는 거대한 지역이다. 성의 중부로 갈수록 인구가 많아지며, 내륙 지방(후룬부이르 아이막, 대흥안도등)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매우 희박하다.

역사

한국이 한러전쟁에서 승리하며 완전히 한국의 통치 아래 놓이게된다. 한국은 1911년까지는 영유권을 주장하지는 않고 반 보호령으로 남겨두며 통치했다. 이후 청황실과 마지막 황제 애신각라 부의가 한국으로 망명한뒤 청황제 제위를 양종에게 선양하면서 완전히 한국의 차지가 된다.

행정구역

파일:북녕성 행정구역.svg
2도급시, 9도, 1아이막으로 총 12개의 도급행정구역이 있다.

인구 5,516,975명. 북녕성 최대도시이자 성정부 소재지이다.
발해성심양과 묘한 라이벌 관계가 있는데, 수도로서의 높은 지위를 갖고 있는 황도특별시를 제외하고 누가 만주 지방의 최고 도시의 입지를 차지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지명은 한국어 발음에 한자 표기를 맞추는 것이 원칙이지만 할빈은 ‘합이빈’으로 표기하고 있다.

  • 치치가르도급시(ᠴᡳᠴᡳᡤᠠᡵ, ChiChighar Metropolitan City)

면적 4005km2, 인구 3,358,739명(2020). 북녕성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단둘뿐인 도급시이다. 1933년 대하도에서 석유가 발견되고 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소련과 냉전체제가 시작되자 후룬부이르와 더불어 최전방인 만주리에 있는 군부대를 위한 물자생산과 정유 산업이 발달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공업은 하향세이고 남부에서 오는 막대한 농업생산물을 이용한 식품가공업과 물류업, 석유와 농산물을 이용한 금융업등이 다시 번성하면서 북녕성 서부의 경제를 책임지는 도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 후룬부이르 아이막(ᠬᠥᠯᠥᠨ ᠪᠤᠶᠢᠷ ᠬᠣᠲᠠ, Hulunbuir League)

면적 263,953km2, 인구 2,430,711명(2020). 대한성보다도 넓은 면적인데도 불구하고 인구는 달랑 240여만명에 불과하다. 인구중 한화계가 41%, 몽골계 31%, 한국계 24%로 한국계가 소수이다. 이 지방에서는 몽골어나 한어가 더 잘통할 지경. 다만 중심도시이자 아이막청 소재지인 후룬부이르시와 서쪽 끝자락 도시인 만주리시는 한국계가 많이 거주한다.
사실 이곳의 인구가 증가한 것은 냉전시기 최전방이었다는 점도 있지만 1953년 대흥안도에서 독립한 이후 몽골계를 위한 ‘정착지원금’ 혜택의 실시 때문이었다. 이로인해 한국 각지에 흩어져있던 몽골인들은 후룬부이르로 모여들었고 몽골성, 내몽골성에 살던 몽골인들까지 모여들었다. 결국 1958년 5년만에 몽골성, 내몽골성 출신이 아닌 몽골계에게만 지원하도록 정착금 지원 대상에 제한을 두면서 이런 촌극은 일단락되었다. 이 당시 정착금을 지원받았던 몽골계는 무려 4만2천여명으로 그당시 전체 몽골계의 인구중 거의 2~3% 정도되는 수치였다.

행정구역 개편론

후룬부이르 아이막과 흥안북도를 각각 몽골성과 발해성으로 편입시키자는 논의가 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개편 찬성론자들은 대체로 후룬부이르에는 인구중 몽골인 비율이 높고(51%) 몽골계 유목민들도 살고 있기에, 흥안북도 또한 면적의 대부분은 흥안산맥에 위치해 있지만 거주 인구 대다수는 발해성 흥안도 북부 백성시(白城市)와 생활권이 더 가깝기 때문에 각각 몽골성과 발해성으로 편입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기타

  • 성(省) 이름에 특징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다른 성들은 대부분 몇세기 전부터 이어져온 전통적인 지명을 사용하였으나 북녕성만 북쪽을 평안하게 하라는 의미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북강성, 동강성도 마찬가지이다. 성정부도 이런 의견을 수렴하여 성 이름을 바꾸는 것을 의논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정부에서도 방위가 들어간 이름을 가능한 교체하기로 결정하면서 북강성과 함께 이름 교체대상에 올라갔다.
    2017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주민투표에서 북강성은 이름을 유지하는데 찬성이 더 많아 북강성은 지명이 유지되기로 결정되었으나 북녕성은 이름을 교체하자는 의견에 동의하는 표가 많이 나왔다. 따라서 이름을 어떤 것으로 바꿀지 의논하고 있지만 투표가 끝난 3년이 지난 2020년까지 결정되고 있지 않다가 몇개의 후보를 추려 7월 29일 중추원 선거와 함께 이름을 결정하는 투표를 치르기로 했다. 후보는 5개이며 각각 만녕(滿寧), 흑룡강(黑龍江)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