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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States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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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새기 말, 에디슨과 전기학의 왕좌를 두고 경쟁하던 니콜라 테슬라는 금전적인 지원을 얻기 위해 그의 후원자였던 J. P. 모건의 딸이자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앤 모건과 결혼해서 모건의 자본적 도움을 받게 된다. 니콜라 테슬라의 불안정한 정서 상태도 앤 모건과의 결혼을 통해 안정되었고 그의 이상을 발명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 결과 미국에서는 단 시간 만에 효율적인 전력 저장, 운송 장치가 개발되었고 이를 통해 당시 떠오르던 자동차 산업이 도시를 중심으로 활성화 된다. 그렇게 미국의 첫 번째 황금기인 20세기의 여름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안정적인 경제 상황에 패권주의를 강화 시키기 시작했다. 그 결과 1910년, 멕시코 혁명이 발생하자 당시 대통령인 우드로 윌슨은 멕시코를 침공하여 무력 점령하고 히스파니올라 섬을 보호령화 시켰다. 파나마 운하가 건설 중인 파나마도 반미 폭동을 이유 삼아 해병대를 투입해 무력으로 점령하고 보호령화 시켰다. 또한 유럽의 아메리카 간섭을 제재하는 먼로 독트린을 재확인하고 강화하며 아메리카 대륙 내의 유럽 식민지들을 압박했다.
1914년, 유럽에서는 샤를 11세가 독일인에 의해 벨기에에서 암살 당하며 대전쟁이 발발했다. 미국은 중립을 유지하면서도 당시까지만 해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던 대영제국에게 다수의 무기를 판매하며 군수업은 호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독일(오스트리아)이 파리의 코앞까지 도달하며 당시 프랑스 사회 운동가인 조르주 발루아가 싱가포르에서 만난 영국인의 인맥을 이용해 미국으로 도망쳤는데 이때 미국 정치계의 비리와 빈부격차를 보고 미국에 대한 횐상이 깨져 파리로 돌아가 계몽 혁명 운동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쟁 직후 미국은 최전성기를 맞으며 맨해튼 상공의 공중 여객선에서 재즈를 들으며 중절모를 쓰고 있는 모습은 아메리카 드림의 상징이 되었다.
대전쟁이 끝난이후 미국은 다시금 영광의 시대를 보낼 줄 알았으나 유럽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프랑스에서의 혁명을 시작으로 독일 연방이 해체되고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사이에서 두번째 전쟁이 터지는 등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주는 사건들이 발생했다. 첫 번째로 런던 시장이 붕괴되기 시작했으며 이 여파로 뉴욕 시장 또한 붕괴되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공황 사태에 정부는 기업을 지원하며 손해를 매꾸려 했으나 이미 사갈 곳이 없는 기업들은 오히려 도산했으며 뒤늦게 달러 블록 형성하여 대처하려 했으나 마찬가지로 식민지 블록을 형성하던 영국과 충돌이 생기며 두 국가 간의 사이는 급속도 악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