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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주기-
셰이 매카시
Shay McCarthy
국적 계열 캐나다 캐나다
성별
나이 27세2072년 기준[1]
키/체중 172cm/65kg
출생일 2045.04.05
출생지 센트럼 연방 온타리오 온토나곤
소속 크라이시스 중앙전술타격대 전략지령부
크라이시스 레드윙즈 부대
크라이시스 에스파다 분견대
리버레이터
페트라스 연방대학병원
직업 외과의사
가족 관계 아버지 크리스토퍼 매카시
어머니 헬렌 매카시
등장 작품 오펜시브
오펜시브:업라이징언급
오펜시브:마지노선
오펜시브:세레니티
라이프라인
라이프라인:백의 천사
【스포일러 주의】
생존 여부 생존
오펜시브 오펜시브전투복 오펜시브:마지노선


Kindness
인애

"???"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크라이시스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징색은 순백색.

상세


Theme: (아티스트) - (제목)

연한 갈색 컬러에 눈동자와 날카로운 눈매, 그리고 새 하얀색으로 염색한 머릿결과 옅은 다크서클이 있는 여성 대원이자 크라이시스의 의무관이다. 늘 피곤해보이고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대원들 내에서 가장 따뜻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성격이 따뜻하며 타인과 대화하는 걸 좋아하며 남을 위한 선의로 가득찬 성격이다. 인물의 부제목이 인애인 만큼 타인을 사랑할 줄 알고 언제나 '나보단 너'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다.

이렇게 언제나 남을 향하는 사람이지만 과거에는 지독하고 잔혹한 괴롭힘으로 친구를 죽였다라고 스스로도 숨기고 싶은 과거를 가지고 있다. 지금도 거의 매일마다 그 친구를 위해 기도를 하며 그때를 떠올릴 때마다 상당히 고통스러워한다. 그 과거를 계기로 늘 후회하며 속죄를 위해 스스로를 혹사한다고 해도 될 정도로 남을 위해 살고 있다. 이는 의사라는 위치에 걸맞게 활동하게 만들어 준다. 싸움을 극도로 싫어하고 타인간의 갈등과 괴롭힘을 정말로 혐오한다. 엄청난 평화주의와 인애주의가 탑재된 인물로 어떤 작전이더라도 항상 대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자신의 능력으로 아무리 작은 도움이라도 최대한 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헌신적인 정신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인간찬가적인 면모를 보인다. 인간의 탐욕이나 이기심, 어리석음 등을 인정하지만, 그것을 타개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능성 또한 있음을 역설하는 캐릭터.

성격

그녀의 성격은 '따뜻함'이라는 이 세 글자만으로도 완벽하게 요약이 가능할 정도로 따뜻한 사람이다. 뛰어난 이타심과 배려심을 겸비한 그녀는 늘 피곤해보이는 인상과 달리 매사에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따스한 모습으로 대한다. 그녀 특유의 부드러운 발음과 명령보다는 권유를 선호하는 말투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을 때에는 예민하고 차가워보이는 얼굴로 인해 상당히 까칠한 인물로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셰이에게는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그녀만의 웃음과 미소를 가지고 있다. 그녀의 미소는 그 차가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사람들을 감회시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말투와 미소 덕분에 주변 대원들과 우호적인 관계로 넘쳐흐른다. 그러나 의사라는 직업과 의무관이라는 위치 특성 상 대원들의 부상, 그 중에서도 중상을 책임져야만 했고, 이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늘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말대로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신체적으로는 피로가 올 지 몰라도 절대 정신적으로는 피곤하지 않다곤 이야기한다.

셰이의 헌신적인 정신은 그 누구보다 독보적으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여기며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움직인다. 대원들이 아니더라도 일단 다친 부상자가 시야에 들어온다면 긴급처치라도 하면서 치료를 해주고 보는 편이다. 대원들은 물론 민간인 부상자, 심지어는 반격의 여지나 의사가 없는 부상당한 적군도 치료해주며 아군이든 적군이든 신경쓰지 않고 치료에만 집념한다.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 한에서 남을 가르치거나 지식을 나눠주는 것을 즐거워한다. 가르치는데에 재능이 있을 뿐더러 본인 말대로는 가르치는 것을 꽤나 즐긴다고 한다. 또한 셰이는 마냥 단순하게 친절한 것만이 아니며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 상대에게는 필요에 따라 단호하면서도 부드럽게 상대를 매료시키며 조언을 해주곤 한다. 주변 대원들과 대부분 친하지만 유독 더 친한 사람들에게는 '편하게' 있곤 하는데, 이런 사람들에게는 가벼운 농담을 던지면서 장난도 칠 줄 아는 등 꽤나 유쾌하고 잘 놀 줄 안다고 한다.

이렇게 남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헌신적인 사람이지만 이러한 자세를 가지게 된 것도 과거의 안좋은 사건을 분기점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와 속죄라고 볼 수 있다. 유년기때에는 매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어느 시점부터 어머니가 가정에 소홀해지고 알콜 중독과 도박 중독에 빠지게 되어 유사 가정 폭력으로 이어졌다. 아버지는 불륜을 일으키고 결국 셰이의 가정은 무너져 내렸다. 동시에 셰이는 학교에서 가해자로서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학생 시절 안좋은 길로 빠진 적이 있었고, 이는 어떤 학생을 타겟으로 잡고 정말 지독하게 괴롭혔다가 결국 그 아이가 셰이의 눈 앞에서 목숨을 끊어버린 과거를 가지고 있다. 셰이는 스스로도 자기가 그 친구를 죽였다고 언제나 자책하고 후회하고 있다. 가끔 수면 중에서도 그 친구에 대한 꿈을 꾸면서 눈물을 흘리며 일어날 때가 종종 있다곤 한다.

당시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히 남아 있어 매일 그 친구를 위해 기도를 하며 자신의 잘못을 잊지 않고 뉘우치고 있다고 한다. 겉으로는 언제나 밝고 따뜻한 사람처럼 지내지만 뒤에서는 이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해 늘 고통스러워하는 등 불안정한 상태가 자주 나타난다. 때문에 셰이의 마음은 보기보다 대단히 여리다. 어떤 선을 넘게 되면 멘탈도 마음도 쉽게 무너져 내리곤 한다.[2] 이 상태를 타인의 도움 없이는 쉽게 극복하지 못해 주변인들의 도움이 어느 정도 강제된다. 이때부터 셰이는 폭력을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폭력에 관여했을 경우에도 폭력을 사용했따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정말 혐오한다.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이 과거의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인해 스스로를 혐오하는 자학, 자기 혐오 증세를 띄고 있다. 이는 감정적으로도 엄청난 문제를 지장하며 심하면 우울증으로 번질 수도 있다. 현재 다른 대원들과 어우러져 생활하며 우울증까진 가지 않았지만 역시 과거의 죄책감으로 인해 자기 혐오 증세는 여전히 남아있는 모양이다.

인물관계

크라이시스

  • 오스카 노이만
    오스카 노이만의 친구 매니의 수술을 실패했다. 그로 인해 매니는 사망. 오스카에게 엄청난 미안함을 느끼고 있다. 남에게 상처주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 바렌 블레이크 카터
    블레이크와는 서로 누군가를 해하고 죽게 만들었다는 비슷한 과거사에서 고통, 죄책감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블레이크의 몸 속에 있는 모로스 혈청으로 인해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을 알고는 치료를 위해 그와 붙어있는 시간이 상당히 긴 모양이다. 바렌의 사형을 절대 반대한 대원 중 하나.
  • 마르코 퓌르만
    마르코와 관계는 살짝 안 좋은 편, 셰이는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마르코에게 약물을 자제해달라 부탁한다, 마르코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생각한다.
  • 세르지오 에보 엑토르
    세르지오의 유쾌한 성격때문에 서로 농담을 주고받고 지낸다. 다만 자주 찾아오는 덕택에 가끔 귀찮기도 한 모양이다.

전용 장비

급속 응고성 팩 키트 Deco.2

장비명:급속 응고성 팩 키트 Deco.2
사용 대원:셰이 매카시
평가담당:셰이 매카시, 피에트로 트로이시

피를 흘리고 있는 부상자를 위한 첫 번째 조치로 배우는 것은 바로 '지혈'이다. 그러나 정맥이라도 끊어지면 출혈이 극심해 지혈이 절대 쉽지 않다. 그 외에도 기도, 호흡, 혈액 순환, 야전 부상자 분류에서 배우는 MARCH를 다루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혈액 손실 즉, 출혈은 언제나 가장 위험한 요소다. 급속 응고성 팩 키트 Deco.2는 빠른 시간 내로 혈액 손실을 막기 위해 트로이시 교수님과 함께 연구하고 만들어낸 의료키트다.

급속 응고성 팩 키트 Deco.2는 일반적인 직포에 약물을 붙여 만든 외용 첩부제와 같은 '경피 패치'다. 출혈이 심한 상처부위에 이 패치를 붙히기만 하면 끝난다. 원리는 꽤나 간단한데, 아세틸콜린이 부분적으로 투입되어 그 상처 부위에만 혈압을 낮추고 맥박을 늦춘다. 그 상처 부위에만 혈압을 늦추게 하도록 아세틸콜린을 재구성하는 과정은 나와 교수님을 정말 고생하게 만들었다.(...)

혈압이 낮춰지고 거의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작용하는 미세 급속 응고입자제가 상처 부위와 그 안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내출혈과 손상된 혈관을 막아내는 동시에 상처에 '막'을 형성해 상처를 메워 다친 사람의 출혈을 방지한다. 솔직히 난 부상당한 대원이 부상을 달고도 계속 싸우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이렇게라도 함으로서 대원들뿐만이 아닌 민간인들의 인명을 더 구할 수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MH-2 투약제 피스톨

장비명:MH-2 투약제 피스톨
사용 대원:셰이 매카시
평가담당:셰이 매카시

???

행적

과거

센트럼 연방 온타리오 온토나곤에서 유명 광고 기확자이자 아버지인 크리스토퍼 매카시와 캐나다 유명한 대학병원의 외과과장인 헬렌 매카시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 딸이다. 비록 부모님이 맞벌이 부모였지만 어느 하나 부족한 것 없이 풍족한 유년기를 보냈다. 거리에서는 그녀의 아버지가 기획한 광고들이 널려있었고, 그녀의 어머니는 새벽에도 전화 한 통이 울리면 병원으로 가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나가는 영웅이었다. 비록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 바쁜 삶을 살았지만 절대 셰이를 방치하지 않고 남는 시간마다 셰이에게 사랑을 듬뿍 주며 자라게 해주었다. 병원장과 유명한 광고기획자의 자식으로 태어나 경제적으로도 어려움 하나 없이 누릴 만한 것들은 모두 누리면서 자라온 셰이에게 고난이란 건 영영 없을 줄 알았다. 이 세상에서 제일 성실하고 엄청난 공헌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왔기에 풍족했었다.[3]

하지만 셰이가 8살이 되던 해에 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고난은 갑작스럽게 들이닥쳤다. 어머니는 점점 가정에 소홀해지기 시작했고[4] 그 시기에 일어난 질병으로 인한 병원에서 부도가 일어났다. 결국에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과 도박 중독에 빠지고 말았고 점차 어린 셰이에게 막대하기 시작했다. 셰이는 아버지에게만이라도 안아보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그 집안을 두고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며 불륜을 일으키고 결국 그 외도가 어머니에게 들키자 점차 극심한 부부 싸움으로 번져만 갔다.[5] 결국 셰이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게 되고 어머니는 이혼하면서 위자료를 요구하지 않는 등 가면 갈수록 집안이 막장으로 가기 시작했다.[6][7]

어머니가 입학 신청을 못 넣을 뻔한 것도 목표 학교가 아니라 질 나쁜 공립학교에 신청을 넣어서 겨우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8] 질 나쁜 공립학교에 들어선 셰이는 본능적으로 '락커룸 같은 곳에서 쳐맞는 학생'이 되기 싫어했다. 다행히도 그런 쪽으로는 속하지 않았고 오히려 역으로 술담배는 기본에 폭력을 일삼는 무리에 속하게 되었다. 정말로 순전한 인생도 없는 양아치처럼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부모의 가정폭력은 셰이에게 그대로 옮아왔고 셰이는 그런 폭력성을 함축해놨다가 학교폭력으로 피해자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다.[9] 셰이는 그 패거리들과 어울리며 음주와 흡연은 기본으로 하며 밤에는 집에 가는 중국계 학생들을 구타했다고 한다.[10] 당시 중국계 미국인[11] 이었던 '멜라니 로랑'이라는 아이를 집중적으로 타겟으로 정해 괴롭혔다.[12] 화장실로 끌고 가 구타하는 건 기본이었고 괴롭힘은 다양하고 괴랄할 정도였다. 정말 요새 학교 폭력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심하게 괴롭혔다고 한다.[13]

어느 날 한 번은 멜라니의 부모가 맞벌이 하는 것을 알고 셰이 패거리는 멜라니의 집에 찾아가면서까지 괴롭혔다고 한다. 이 날 셰이 패거리들은 멜라니의 목에서 밧줄을 묶은 흔적을 보게 되고 셰이 패거리들의 괴롭힘은 이걸로 겨우 멈췄다고 한다. 셰이는 스스로도 너무 심했다고 생각한 것을 이제서야 느끼고 저녁에 멜라니의 집을 몰래 찾아갔다.[14] 하지만 멜라니의 집의 불은 모조리 꺼져있었고 멜라니의 흐느끼며 우는 소리만 들렸다. 셰이는 불안한 마음에 문을 열고 들어가지만 멜라니는 방안에서 커터칼로 손목을 움푹 그어낸 상태였다. 출혈이 너무나 심했떤 나머지 셰이는 거실로 달려가 키친타올을 뜯어 손목에 칭칭 감아 압박 지혈을 했지만 출혈이 너무 심했던 나머지 셰이의 품 속에서 과다출혈로 숨을 거두게 된다. 셰이는 당시 큰 충격에 빠져 벌벌 떨며 패닉에 빠지게 되었다. 집에 돌아온 멜라니의 어머니는 그걸 보고 오히려 셰이를 멜라니를 도와준 진짜 친구라고 여기게 되고 이 오해로 셰이의 죄책감은 배가 되었다.

추후 멜라니의 시신에서 다수의 폭력 흔적으로 인해 셰이 패거리는 통째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15] 유가족들에게 불합리한 사회 구조로 인해 그저 유가족들의 생활고로 인한 합의금만 받고 사건이 일단락되었다고 한다.[16]셰이는 이 날의 충격과 죄책감으로 정신적인 타격을 극심하게 받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집을 나와 길거리를 방황하게 된다.

셰이는 도피하고 몰두 할 무언가가 급박했고 그 이후 셰이는 공부에 대한 집착을 갖게 된다. 장차 5년, 정신적인 고통을 잠시 잊기 위해 공부를 매진한다. 꿈 속에서도 악몽을 꾸는 듯 잠에서도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 셰이는 잠까지 줄여가며 공부에 집착한다. 그렇기에 학교성적은 충분하다 못해 광적인 공부에 대한 집착을 통해 의대를 지원하게 된다.[17] 하지만 셰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가진 정신을 고치기에는 턱 없었다. 자해를 하지 않을 뿐 머릿속에서는 매일 자살 계획을 수 십번 고민하며, 그저 죽을 용기가 없었을 뿐 죽길 바랬다.

대학생활 초에서는 기운 하나없이 우울한 모습에 짙은 다크서클로 괴짜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대학에 입학하자 2개월이 지나는 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18] 셰이는 이전에 세웠던 수많은 자살 계획 중 하나를 실행하기 위해 어머니가 생전에 살던 본가로 돌아간다. 어머니가 살던 방에는 20대 시절에 의사 가운을 입고있던 어머니와 옆에 얼굴 찢겨진 아버지의 사진이 있었다. 그리고 쓰레기통 안에는 구겨진 여러장에 A4용지, 지긋지긋하던 술병도 보이지않고 이상할 정도로 정상적인 방이었다. 쓰레기통 안 종이에는 셰이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셰이에게 보낼 사과편지에 내용이었고, 쓰고 버리고를 반복해서 쓰레기통이 가득 찬 상태였다.[19]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여러 지병이 생겼음에도 셰이에게 폐를 끼칠까 두려워 이를 버티고 있던 것. 그리고 서재에 있는 많은 책들. 대학시절 어머니가 읽었던 사상책들이었고, 생명중시사상, 인애주의, 평화주의 등 여러 책들이었으며 그 자리에서 울며 책을 읽고 그제서야 셰이는 눈물을 그치고 의지 할 수 있는 사상을 가지게 된다[20][21]

그 이후 대학병원에서 그녀의 스승인 피에트로 트로이시와 만나며 그와 친분을 쌓아 셰이의 의학지식을 높게 산 피에트로 트로이시에 권유로 크라이시스로 입단한다.[2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셰이 매카시/작중 행적 문서 참고.

전투능력

????

셰이는 마르코 같이 현장의무관이 아닌 본대에서 대원들의 중상을 책임지는 정말로 '의사'와 같은 의무관이다. 계속 본대에 머물러있는 역할이다보니 다른 대원들에 비해 격투 실력이나 운동 신경 자체는 꽤나 뒤떨어지는 평가다. 게다가 셰이 본인에게 탑재된 불살주의적 성격과 타인에게 대한 폭력을 어떤 이유로던 행사하는 것을 정말로 망설이고 꺼려하며 고민한다. 만약 폭력을 어쩔 수 없이 행사하게 된다면 정말로 혐오하고 자책한다.

하지만 그런 특징들에 비해 꽤나 뛰어난 신체 능력면을 가지고 있다. 근골격 자체가 타고나 근육의 수축성과 유연한 관절의 제동범위로 매우 뛰어나는 신체적 능력을 가지고 있고 기본적으로 운동에 대한 타고난 면을 가지고 있어 언제 격투기든 전투 능력을 가르치던 그 재능으로 인해 짧은 순간만에 단련이 가능하다는 신경 평가가 있다.

1부에 셰이 매카시의 신체능력은 절망적이었다. 경험 부족, 가벼운 트레이닝을 제외한 운동 부족, 작은 체격 여러 상황을 조합해서 전투병으로서는 전혀 활약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오펜시브 2부 시점, 바렌 블레이크 카터와 함께 블랙 센티넬의 추적을 피해 도망자 신세를 피하지 못할때, 대인전을 위해 직접 속성 강의를 받는다. 블레이크가 셰이에게 알려준 격투기는 브라질리언 주짓수. 비교적 작은 체급과 타격으로는 무리가 있다 생각한 블레이크는 흔히 말하는 "여자가 남자를 이길 수 있는 무술" 브라질리언 주짓수와 유술을 택한다.

암바나 트라이앵글 초크같은 서브미션기들을 생각하지만, 주로 최후의 수단, 즉 피니쉬 기술로 사용하며 셰이가 주로 사용하는 건, 전직 군인이었던 바렌 블레이크 카터가 가르쳐준 일반적인 MMA에서는 금지되어있는 기술, 바이셉 슬라이서, 힐 훅, 캐프 슬라이서, 등 극한의 실전성을 자랑하는 기술들로 섞여있어 어설픈 타이밍에 섣불리 깝죽거리다가 스윕은 물론이고, 그대로 몸 어디가 아작 나거나 세상 하직하게 될 수도 있다. 주짓수는 불리한 상황에서의 생존을 우선시하는데 사이드 마운트, 마운트, 백마운트 등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도 탈출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있다. 그리고 아래에 놓인 가드 포지션에서 주짓수 기술의 꽃인 스윕[23]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셰이는 뛰어난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보통의 격투술의 학습이란 사용-응용-활용의 단계를 거쳐서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만, 셰이는 이 싸이클 속도가 굉장히 빨라 남이 하나 배울때 두개를 외우는 학습력과 뛰어난 군인 출신인 바렌 블레이크 카터에 특별 속성 강의가 합쳐져 전투능력의 상승곡선 그래프를 만든 일이었다.

3부에서는 상대가 취할 수 있는 보편적인 답들에 대한 답도 연마해 둔 상태이기에 교전능력으로 타 여성대원들과의 엄청난 차이를 좁히게 된다. 아무래도 타격이 아닌 유술이다 보니 타 대원들에 비해서는 전투씬이 덜 화려한 편이다.[24] 트라이앵글 초크같은 기술들은 걸린 이의 오른팔이 오른쪽 경동맥을 압박하고, 시전자의 오른다리가 왼쪽 경동맥을 압박해서 수 십 초안에 기절 시키거나 마음만 먹으면 식물인간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들이기에 짧고 강렬한 전투씬을 보여준다.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킬카운트
오펜시브
???회 ??? 승/패/무 ??? O/X
?전 ?승 ?패 ?무 승률 약 ??%

어록

  • 오펜시브
    "자기 완성을 위해 살아간다고 말하는 순간 그 자는 자기 부정에 빠지게 됩니다. 무엇인가를 완성하려면, 그것은 아직 완성되지 못한 것이어야 하니까요. 자기 완성을 위해 살아간다고 말하는 순간 그 자의 인생은 완성되지 못한 것, 부족한 것, 불결한 것, 경멸할 만한 것으로 전락됩니다."
    "할머니가 이야기해준 성냥팔이 소녀의 내용이 싫었어, ' 왜 아무도 성냥팔이 소녀를 도와주지 않았을까? '라는 불만섞인 의문이 들었지.
    근데 이젠 알았어, 소녀 스스로가 싸워야 한다. 눈 속에서 손을 비비며 울고만 있어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고.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스스로 헤쳐나가지 않으면 안 돼. 몸을 움츠리고 성냥불이나 켜봤자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성냥팔이 소녀들은 그 가혹한 세상과 싸워나가야만 해."
  • 오펜시브:마지노선
    "Love Today, and seize All Tomorrows"
    (오늘을 사랑하고, 모든 내일을 붙잡아라)
    -오펜시브:마지노선 이후 셰이의 좌우명-
    피에트로: "지식은 나눴지만 지혜는 나눠가지지 못했구나, 셰이."
    셰이 : 인류 역사상 지혜의 기준은 끝없이 바뀌었고, 정답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죠. 하지만 이것만은 장담할 수 있겠군요, 당신은 틀렸다고."
    "피에트로 스승님.
    그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신의 눈 앞에서 죽어가는 사람은
    무조건 살리겠다는 그 마음에 저는 당신을 오랫동안 존경해왔습니다.

    하지만,
    여름은 이미 지나가버렸군요.

    국화는 다툼을 혐오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꽃들이 져버린 가을에 피어난다고 하지요.

    그것은 필연적으로
    가을의 추위와 고난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강한 힘'을 지녔음을 의미합니다.

    제가 폭력을 금한 것은
    남을 해하는 것이 극도로 혐오스럽고
    그로 인해 제가 괴로운 것이
    단지 '싫었기' 때문입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피에트로 스승님.
    지금의 당신을 보며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이제 죽었어. 감히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질을 해?"
    "가장 좋은 선생의 가르침도 진짜 적이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에 비할 바가 아니며, 가장 열심히 연습하는 자도 생명의 위협에 쫓기는 자보다 절박할 수는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까지 절 가르치고 가시는군요.. 선생님. "
    -피에트로 트로이시의 무덤 앞에서-

트리비아

  • 크라이시스의 초임이었을 때 중상을 입은 오스카의 친구, 매니의 수술을 실패하여 오스카와 사이가 매우 안좋다. 정확히는 일방적으로 오스카가 싫어한다.. 그러나 자기 본인에게도 책임을 크게 느끼고 있어 언제나 오스카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다.
  • 모성애가 풍부하여 자신보다 어린 대원을 매우 아낀다. 아마 자신이 어렸을 적 못 받았던 사랑을 주기 위해서인걸로 추정된다.
  • 금발로 태어났지만 여러 사건을 겪은 후 스트레스성 흰머리가 너무 많이 생겨 보스턴 유학을 가기 전 하얗게 염색하였다.
  • 리치는 161.9cm로 좀...짧은 팔을 소유하였기에 대원들에게 가끔 놀림 받는다.
  • 몇 안되는 삶의 낙 중 하나는 음식인데 수술할 때마다 비위가 상해 식사하는 모습은 자주 볼 수 없다.
  • 곰인형을 좋아한다. 방 옷장 서랍을 열어보면 옷 대신 곰인형 컬렉션이 잔뜩 있다.
  • 셰이는 손톱이 굉장히 짧은데 의사로서의 위생 관리이기도 하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손톱을 물어 뜯는 버릇이 있어서 그렇다.
  • 목소리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대원들 말로는 목소리 만으로도 벌써 치유된다고... 자취생 시절 성우 스카우트를 받을 정도다.
  • 의사가 될 때 배웠뒀던 언어는 총 3개 국어로 영어,이탈리아어,일본어 3가지를 할 수 있다.
  • 셰이는 은근 모로스와 티키타카를 많이한다. 모로스가 농담삼아 잡아먹어버린다는 협박을 모로스 입에 손을 집어넣으며 혀를 잡아당기면서 반격한다(..) 블레이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모로스를 통제(..)할 수 있는 인물.
  • 셰이는 오펜시브 트릴로지 이후 페트라스 의과대학병원에서 일하고있다. 38살이 되었을 때는 대학 병원 원장까지 된다.
  • 셰이는 조니가 자주 다니는 병원의 지인이다. 부상 당한 피해자와 함께 병원으로 찾아오거나, 개인 혹은 동료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자주 들락날락 거려서 그런지 아무래도 그동안 많이 봐 왔는 지 서로 친숙하게 대한다.
  • 셰이는 대수술이나 책상에 앉아서 하는 행정 업무를 꾸준히 해야 해서 수화를 못배웠다. 그래서 알렉세이에게 미안하지만 수첩과 노트에 적어서 아픈 데를 적어 달라고...
  • 셰이는 진성 미국 초딩 입 맛으로 칼로리 폭탄인 달고 짠 걸 매우 선호한다. 항상 들고 다니면서 홀짝 거리는 머그컵 속 내용물은 커피가 아닌 핫초코...
  • 셰이는 노래를 듣는 거 부르는 거 만드는 거,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대원들이 현장에 나갈 때 스피커로 크게 틀어 놓은 적도 있고, 노래방에서 반주가 끝났는 데도 노래의 심취해 계속 부른 적이 있다. 몇 안되는 진상 짓이라고..
  • 셰이는 자신과 비슷한 과거를 가진 블레이크를 보며 동질감을 느끼며 동시에 불쌍함도 느끼고 있다.
  • 셰이는 굉장한 팜 파탈 속성의 여성으로 갈등 관계였던 오스카 노이만, 긴 기간 치료를 전담했던 바렌 블레이크 카터,스승이었던 피에트로 트로이시, 전부 죽었다.
  • 셰이는 대학교 시절 무용을 했었는데 춤을 본 대형 기획사에서 스카웃 할려했다. 코미디언으로.
  • 셰이는 현재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으며 멜라니 사건 이후 인간의 핵심 욕구인 자기중요감을 상실했다. 그렇기에 오히려 자신보다 타인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 보고서

-작성자 : 테사 브릭스턴

선함. 인애. 이 간단한 단어만으로 그녀를 완벽하게 대변할 수 있다. 첫 면담에서 그녀와의 짧은 대화로 알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품고 있는 꿈은 이 곳의 그 누구보다 거대하고, 아름다웠다는 것이다. 어둡고 칙칙한 이 회색 빛 세상과의 싸움에서 생기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셰이 그녀가 유일무이 할 것이다.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달리 매사에 친절하고 타인을 보듬으려는 그녀의 자세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특성을 부여한다. 더욱 더 놀라운 것은, 그녀의 이런 인애적인 정신은, 아군과 적군의 구분 없이 만인에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다른 의미로서는 그녀가 철저한 이상주의자란 의미가 되기도 한다.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이러한 특성에 대한 설명보다는 의문을 더 많이 남긴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원래 본능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을 가진 그녀의 유일한 동기는 어떤 한 아이의 자살이었다. 이 시점에서 큰 의문이 제기된다. 만약 그녀가 충분히 악했다면 이러한 사건과 관계없이 흔들리지 않았을 것이며 그녀가 본성은 선했다면 이 일은 큰 트라우마로 남아 그녀를 망가뜨렸을 것이다. 이 사건이 과연 그녀의 어찌보면 강박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선행의 동기의 전부인가? 그녀는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언급을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확실 하지는 않으나 최소한 이 사건은 그녀의 서술보다 더욱 큰 의미가 담겨있을 것이다. 아마 그녀의 인생에 있어 큰 변환점이었을 듯하다.

다만 심리적 적성에 따라 사실만 말하면 그녀는 군인과 적합하지 않다. 우리는 일종의 '군대'고, 그녀를 포함한 여기에 속한 모든 대원들은 사실상 '군인'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그녀를 군인으로 불러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곤 한다. 누군가를 살리겠다는 철저한 의사이자 이타주의자인 그녀는 폭력을 혐오한다. 아마 우리 대원들 중 유일한 비폭력주의자일 것이다. 이 때문에 타 동료들과의 자리가 가끔 불편하고 마찰을 일으킬 때가 종종 있는 모양이다. 물론 그녀의 성격 특성상 갈등이 오래 지속되진 않지만, 이러한 성격은 언제든지 돌발적으로 추후 문제가 번지게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러한 성격 또한 '그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차후 면담에서 추가 질문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그 근원에 대해 탐구하여야 한다.

그녀의 착한 본성 덕분에 많은 대원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렌 블레이크 카터 대원은 그녀를 아군, 적군 구분 없이 모두에게 헌신적인 인물이라고 묘사했다. 블레이크 대원은 혈청으로 인한 신체 기능 악화 때문에 셰이 대원과 함께 있을 때가 많다고 한다. 셰이 대원은 죽어가는 그의 몸을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블레이크 대원과 비슷한 과거 경험으로 인해 서로 비슷한 고통과 죄책감을 앓아 더 통하는 듯 하다. 그녀의 스승이자 그녀를 오랫동안 봐온 피에트로 트로이시 대원은 그녀를 향한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오죽하면 자신이 양성해온 의사, 제자들 중에 제일 자랑스러울 정도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아군과 적군을 전혀 구분하지 않고 의료에만 집중하는 모습은 크게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마르코 퓌르만 대원은 그녀가 자신의 실험에 조금만 관심을 꺼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성향, 사상 차이가 확연히 다른 둘 사이에서 셰이 대원은 마르코 대원의 약물 무기 중에서도 아군에게 체력 증진용으로 쓰이는 약물을 자제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1. 오펜시브(2072년)-27세 -> 오펜시브:마지노선(2074년)-29세
  2. 오스카와의 갈등을 빚을 때도, 매니의 죽음에 관련해 자신의 실책이 컸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언제나 오스카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이 상태에서 오스카의 맹비난이 그대로 셰이에게 꽃혔을 때도 눈물을 흘리며 쉽게 마음을 가다듬지 못했다. 당시에도 에린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진정됬다고.
  3. 셰이는 당시 자기 부모님들을 세상에 공헌하는 성실한 사람이었기에 그에 걸맞는 풍족함을 얻었고 가난에 허덕이는 사람들은 성실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됬다고 믿고 있었다.
  4. 정황상 지속된 의사생활로 PTSD증세로 인해 소홀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5. 그 어릴 적 셰이의 독백을 보면 갑작스럽게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끝나자마자 그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찾기 시작했다. 처음엔 어머니가 가정에 소홀해진 것, 아버지가 바람을 피운 것 등, 부모님들이 잘못됬는 가를 논하더니 마지막엔 결국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가 문제'라고 문제삼으며 자기 혐오를 하기 시작했다.
  6. 망망대해에 빠진 나이는 겨우 7~8살이었고 이런 어린아이에게 고래와도 같이 거대한 파도는 엄청난 불행이었다. 셰이의 말대로는 이 일이 있고난 후로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행복해서 얼굴에 웃음을 지어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암울하고 한심한 과거를 보냈다고 한다.
  7. 정황을 보자면 이혼을 하고난 후, 어머니와 함께 산 것으로 보이지만 그 어머니 마저 사람을 살리는 수 만큼 집 안에서는 셰이를 학대했다고 한다. 이를 간접적으로 돌린 게 아니라 정말로 직관적으로 학대를 당했다고 표현했다.
  8. 이것도 정말 가관인게 입학을 못할 뻔한 이유가 한낮 맨날 술만 마신다고 못 넣을 뻔했다고 한다. 언제 한 번은 어머니가 도박에서 돈을 잃고 돌아오자 셰이의 명의로 고리대금업자에게서 막대한 돈을 빌리려던 걸 셰이가 필사적으로 거부했고, 한 번은 집문서까지 날려먹을 뻔한 걸 셰이가 집문서를 숨기면서 까지 겨우 막아냈다고 한다. 이걸 보면 셰이가 이 어린 나이에 얼마나 빨리 사회를 알고 철이 든 건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학교 생활이었다.
  9. 본인도 이 시절 자신의 악행을 합리화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한다. 본인이 생각해도 정말 낙오자스러운 양아치 시절을 보냈다면서 오히려 들추기 싫은 과거처럼 여기고 있다.
  10. 집단적으로 구타하는 것은 물론이고 몸에 낙서를 하는 성폭행까지 저질렀다
  11. 중국과 러시아로 인해 본작의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인 제 3차대전이 일어났기에 학생들 사이에는 정의구현을 명분으로 중국계 학생들을 배척하고 차별하며, 심하면 폭행까지 행했다. 하지만 더 가관인 점은 꼴통학교답게 선생님들은 이를 모두 인지하지만 묵인한 걸로 추정된다.
  12. 어머니가 중국인이지만 중국어라곤 할 줄도 모르며 딱히 중국애 대한 애착은 물론 오히려 그들의 행적을 비판하고 인정하지만 사실상 그는 명분일 뿐 멜라니를 괴롭히는데는 이유가 없었다.
  13. 셰이의 과거사는 블레이크와의 대화에서 드러나는데 셰이 본인은 이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죄책감과 창피함에 울면서 이야기했다.
  14. 이때 멜라니의 집을 왜 찾아간진 모르겠다 한다, 그저 연민이었는지 단순한 호기심이었는지, 아니면 운명이었을지.
  15. 이때 셰이 패거리 부모님들이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며 유가족들을 조롱했다고 한다.
  16. 당시 유가족 중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실신하고 아버지는 막노동자인데 딸의 자살로 인한 충격으로 빌딩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나 불구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17. 크라이시스에 정보로는 원만한 센트럼 전국구 엘리트들의 학교 성적을 따라잡을 정도에 성적이었다 한다.
  18. 사인은 지병
  19. 셰이의 어머니는 자신이 딸에게 준 상처를 인지했는지, 편지 속 호칭이 딸과 셰이 등에서 고민한 흔적과 종이에 남은 눈물 자국을 보며 셰이는 이를보고 오열한다.
  20. 처음에는 '나 따위는 무슨 짓을 해도 용서 받을 수 없어.'였다면, 부모로서는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긴 부모였지만, 결코 악인은 아니었던 어머니를 보고 '용서 받지 못해도 좋으니 한 평생 모두를 위해 살아야한다.'로 바뀐다.
  21. 하지만 셰이의 인애주의 사상은 속죄를 위해 극단적이게 형성되어 오펜시브 초반, 폭력과 비윤리에 관해 대원들과 다툼이 적지않다. 물론 불안정한 사상에 의지하는 셰이는 오펜시브: 마지노선 이전부터 멘탈도 불안정하다는 걸 볼 수 있다.
  22. 하지만 절대적으로 봤을때 셰이는 절대 군인과는 맞지않는 성격이며, 될 배경도 되지 못한다. 막말로 셰이는 피에트로 트로이시의 '빽'으로 입단한 것.
  23. 스윕은 상대방과 나의 포지션을 뒤집는 것인데 비교적 체급이 부족한 셰이에게 실전에서도 매우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24. 실제로도 주짓수는 구경하기에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종합격투기 단체 등에서도 견제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