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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르 아크바로브
Askar Akbarov
국적 계열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성별
나이 32세2072년 기준[1]
키/체중 182cm/80kg
출생일 2040.06.12
출생지 센트럼 연방 슬로브코프 베니티드
소속 센트럼 해방 전선 레드 서클 저항군이전
크라이시스 중앙전술타격대 잠입침투부대
가족 관계 아버지 아누아르 아크바로브
어머니 굴샤트 아크바로브
등장 작품 오펜시브
【스포일러 주의】
생존 여부 사망
향년 향년 32세
원인 ???
장소 및 날짜 2075.??.?? ??:??
센트럼 연방, ???, ???
(오펜시브/???)
"부정된 세상에서 입 다물고 평화를 누릴 바엔 올바른 세상을 위해 투쟁을 일으키는 게 나아."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크라이시스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징색은 로얄 블루.

상세


Theme: (아티스트) - (제목)

진한 갈색 머리에 갈색 눈을 가지고 있는 잠입침투대원. 오랜 과거부터 클로드와는 함께 동거동락하며 인생을 함께 했다 싶은 의형제같은 사이다. 클로드의 초기 컨셉을 많은 부분을 계승받은 캐릭터.[2] 상당히 허당끼가 넘치며 제멋대로 나가는 까불거리는 성격이 있지만, 실력만큼은 클로드와 버금갈 정도로 출중하다.

상당한 유머캐릭터로 어처구니 없는 농담과 허당끼에 조연임에도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서부 시대를 좋아하며 상당한 카우보이 애청자다. 때문에 상당히 빈티지스럽고 골동품스러운 것을 좋아한다. 그에 걸맞게 그가 주로 무장하는 총조차도 거의 리볼버만 집착해서 쓴다. 리볼버에 집착하는 이유만 물어봐도 단순히 '멋있으니까'. 그렇다고 완전히 크롬 재질의 전통적인 리볼버를 다루는데 전투 도중 불편함을 많이 느꼈는지 그나마 지금 쓰는 아스카르의 전용 리볼버는 상당히 현대적이고 택티컬하게 재개조되어있다.

성격

한마디로 요약하면 매우 유쾌하고 농담을 끊을 줄 모르는 개그 담당 캐릭터. 그 누구도 예측 불가능한 괴짜같은 인물인데다가 어디 나사 하나가 잘못 빠진 듯한 상당한 허당끼가 넘쳐흐르는 인물이다. 한 시라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산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형편 없는 농담을 자주 한다. 동시에 지나치게 낙천적이며 직설적이며 때로는 간접적인 인물이 될 때도 있다. 상당히 낙천적이고 일반인과는 다르게 상당히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 품지 않는다. 그만큼 화도 거의 내지 않는 편. 하지만 매사에 차갑고 엄중하며 진지한 분위기를 품는 클로드와는 다르게 매사에 무언가 산만하고 입을 거의 가만히 있지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딱히 불만을 품는 사람이 없는 걸 보면 그나마 조절은 되는 듯.

노숙자들과 함께 방랑 생활을 하다 우연히 반가일란트 저항 단체에 들어가며 뒤늦게 자신만의 삶의 의지를 되찾고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한다. 덕분에 과거 가지고 있던 삐뚤어진 성격과 따갑던 말투는 사라지고 사람에게 나름대로의 대화를 하는 법을 익혔다. 나름대로 자신의 유머센스를 재치있게 쓰며 분위기를 누그러트려 풀어주는데 큰 재주가 있을 정도. 말도 꽤나 비유적인 표현을 많이 쓰고 여전히 당시의 유머감각과 농담을 버리지는 못했는지 자주 농담을 많이 꺼낸다. 오죽하면 다른 대원들이 익숙해질 정도(...) 그러나 다른 사람의 현재 심리상태나 생각 등을 정말 잘 꿰뚫어보고 통찰력이 뛰어나며 눈치도 매우 빠르다.

리워크 전

과거엔 성격이 파탄이었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리워크되며 문단 째로 빠졌다. 삭제된 문단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러나 과거에는 성격이 정말 악질이었다고 한다. 아무 기억도 없을 정도로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에게서 버려진 채로 노숙자들에게 거둬져 키워졌다. 불우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탓에 꽤나 삐뚤어진 성격을 가지며 일종의 양아치로 성장했다. 누가 뭔 말을 하던 전혀 신경쓰지 않았고 오직 본인 몫만 챙기기 바빴던 사람이라고 한다. 우선 처음보는 사람이더라도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상대방의 약점을 찾아내 그 부분만 집요하게 도발하면서 내리까며 비아냥을 기본으로 상대했다. 절대 상대방 처지 따위 생각하지 않고 막말만 뱉던 시절이라며 스스로도 별로 좋은 성격은 아니라고 할 정도로 과거에는 성격이 엄청 삐뚤었던 모양. 그렇지만 지금 쓰는 유머감각이나 농담 따위들은 거의 다 이때 배우고 생긴 말투로 보인다.

인물관계

크라이시스

  • 클로드 데 피에르
    클로드와는 죽마고우와 같은 친구로, 무려 레드 서클 저항군 시절 때부터 함께 했던 전우다. 성격은 매우 반대지만 합은 매우 잘 맞는 존재로, 항상 클로드와 합을 맞추며 다닌다. 크라이시스에 들어오기 전부터 저항군 시절과 저항군이 해체되고 함께 방황하며 돈을 벌던 과거가 있어서 많은 과거를 함께 했다. 그렇기에 클로드 입장에서도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라고.

전용 장비

???

장비명:???
사용 대원:아스카르 아크바로브
평가담당:???

???

행적

과거

리워크 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억이 없을 정도로 어릴 적 부터 부모로부터 버려졌다. 그러나 버려진 아스카르를 노숙자들이 거둬갔으며 노숙자들과 함께 다니며 그들의 손에서 자랐다. 하지만 역시 불우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순탄한 어릴 적을 보내지 못한 아스카르는 꽤나 뛰어난 두뇌 능력과 우수한 통찰력, 손재주까지 좋았던 만능이었지만 거친 삶과 노숙, 방랑 생활로 인해 성격 자체가 삐뚤어져 흔히 말하는 '양아치'로 성장했다. 정말로 심했을 때는 상황과 장소 가리지 않고 담배를 피워댔으며, 거리를 싸돌아다니며 주먹질과 절도 전과가 종종 있었는 데다가 욕까지 달고 다닐 정도. 성격도 상당히 삐뚤어졌는지라 아무리 처음 보는 사람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악착같이 달려들어 상대방의 약점을 캐낸 뒤, 집요하게 달려들어 도발하며 말싸움을 유도했다. 후에는 길거리에서 벌어진 저항 단체와 가일란트군 사이에서 벌어진 몸싸움에 휘말려 이유없이 폭행당하고 동료 노숙자들과 떨어지게 됬다.

이때 다른 반가일란트 저항 조직원들에게 도움을 받아 그 몸싸움 현장을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그렇지만 예전부터 저항 단체든 뭐든 맘에 들지 않았던 아스카르는 순간적으로 반발심이 들어 늘 하듯이 약점을 간파해 공격하려고 했지만, 그들과 함께 하는 동안 정작 판치고 있는 사회와 현실에 자극을 받게 된다. 평생을 목표없이 길을 해매고 살던 아스카르의 반발심은 마침내 '가일란트'라는 목표를 지정했고 반가일란트 저항 조직인 '레드 서클'에 진심으로 합류하며 드디어 자신만의 삶의 의지와 길을 되찾아 정신적으로도 성장하기 시작한다. 이때 만난 동료들이 바로 클로드 데 피에르엘리 노엘이었다. 그들의 가치관과 함께 하면서 정신적으로 아스카르는 매우 성장했고, 처음에는 클로드와 성격이 맞지 않아 매번 다투곤 했지만 긴 시간동안 저항 시위에 참여하고 서로를 돕고 살다보니 천천히 친분을 쌓으면서 아스카르 본인도 점차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센트럼 연방 내에서 반 가일란트 저항세력을 완전히 박멸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가일란트군은 정말로 저항세력을 본격적으로 제거해나가기 시작했다. 아스카르와 클로드가 속한 저항조직인 레드 서클 저항군도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파멸적인 피해를 보게 되고 결국 수많은 죽음 끝내 레드 서클 저항군은 해체되었다. 엘리는 머리를 크게 다쳐 식물인간이 되어 병실에 누워있었고, 레드 서클 저항군은 해체되었지만 클로드와 아스카르는 해체 후에도 생존하여 함께 했다.

리워크 후

그들의 메멘토와 레드 서클에서의 행적을 본 크라이시스는 예전부터 이 둘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고, 둘에게 이정표나 흔적, 메세지[4]등을 남겼지만 아스카르와 클로드는 무심코 지나치거나 대부분 무시하기 이르자 크라이시스는 이 둘을 직접 찾아가게 된다. 그러나 이 둘의 호전적인 성격을 잘 알고 있었던 크라이시스는 기동타격대원들[3]과 함께 둘이 묵고 있던 빈 집에 들어와있었고 결국 이 둘과 면대면으로 조우하게 된다. 크라이시스는 이 둘에게 총을 겨누면서 까지 경계를 하면서 스카우트를 제안했다. 딱히 갈 곳도 없었는 데다가 클로드와 아스카르의 불타는 정의감으로 크라이시스 스카우트에 흔쾌히 허락하며 정식 입단하게 된다.

에치오: "먼지가 쌓일 대로 쌓였지만 그래도 나름 아늑한 곳 이군. 청소 좀 하고 사는 게 어때."
아스카르: "젠장, 주인이 있는 집이었나봐."
클로드: "좀 닥쳐."
-당시 에치오와 클로드,아스카르의 대화-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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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토너먼트:투신

레드 서클 저항군이 해체되고 둘은 길거리를 방황하며 어느 한 빈 집을 아지트로 삼아 겨우겨우 거처를 마련했다. 하지만 역시 살아남으려면 돈이 필요했다. 그 와중에도 둘의 정의감은 여전히 불타올랐고, 길거리의 불량배나 양아치들을 보면 정의구현을 시전한 뒤 한바탕 하고 돌아왔다.[4]

그러던 중 한 덩치와 시비가 털리게 되고, 클로드는 매우 손쉽게 그 덩치를 일격에 쓰러트렸다. 하지만 그 덩치는 '메멘토 토너먼트'라고 하는 거대한 격투 게임의 출전 선수였고 그 선수를 손쉽게 무력화시킨 그를 보고 메멘토 주최자 쪽에선 클로드와 아스카르에게 참전 제안을 하게 된다. 남의 선수를 멋대로 부상입혀 반협박과 더불어 돈이 필요했던 둘은 어쩔 수 없이 메멘토 토너먼트라고 하는 규칙도 심판도 없는 격투 게임에 참전하게 된다.

오펜시브

대천사 작전

(시나리오 작성 예정)

전투능력

????

허당 끼가 넘쳐흐르는 성격과 개그 이미지에 묻혀있어서 그렇지 실력 자체는 모든 대원을 통틀어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클로드와 함께 오래 전부터 저항군 활동을 하면서 실전 경험과 실력을 쌓아왔고, 거의 모든 전투에서 여유로운 모습의 아스카르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전투 중에 농담이나 던져대지.. 아스카르는 거의 협소한 공간에서의 소규모 실내전에서 실력을 더욱 더 빛을 본다. 주변 환경과 공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줄 알기에 적들을 유인하고 자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의 최고의 전투 센스를 가졌으며 후방 지원, 전면 전투 등 많은 역할을 소화가능한 몇 안되는 대원이다.

리볼버를 워낙 좋아해서 전투 중에서도 리볼버 외의 무기는 잘 쓰지 않는다. 심지어는 이름까지 붙여줄 정도로 애용하는 자기만의 리볼버가 있는데, 그나마 전통적인 크롬의 리볼버는 불편했는지 전술 레일이나 컴펜세이터가 달린 택티컬 리볼버를 사용한다. 리볼버를 그냥 잘 다루는 것 뿐만이 아니라 순간적이고 혼란스러운 순간에서도 정확하고 신속한 조준이 가능하며 마구잡이로 난사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적을 조준한 채 쏘는 것이라고 한다. 리볼버에 대한 활용 방식 또한 매우 화려해서 재장전 때에도 그냥 하지 않고 리볼버를 돌려가며 재장전한다.[5]

이상하게도 단검을 되게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허리춤에는 근접 전투용 단검을, 발목과 옷 안에는 투척용 단검을 차고 다니며 무슨 도라에몽 주머니 마냥 단검이 우수수 떨어진다.(...) 소모성 단검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만 그 만큼 투척류에 관련된 무기 하나 만큼은 매우 잘 다룬다. 단검 투척도 정확한 자리에 꽃을 줄 알며 이게 대충 던지는 것 같아도 타겟 하나는 똑바로 꽃는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심심찮을 때마다 해왔다고 한다.

무기 없이 순수 육탄전으로도 꽤나 선전하는데, 클로드처럼 체격이 크거나 근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주로 기술을 걸고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형식의 격투 스타일을 가졌다. 물론 타격형 방식을 주로 쓰지만 상대를 걸고 쓰러트리는 등의 그라운드 방식 또한 능숙하게 잘 쓴다고 한다. 어디서 배운 건 아니고 그저 클로드와 함께 실전 경험을 많이 쌓으면서 얻은 기술들이라고 한다. 사격 실력은 클로드와 비등하거나 아스카르가 살짝 더 이상이고 근접전 능력은 딱 클로드 하위호환. 덕분에 클로드와 둘이 찰떡궁합이다.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킬카운트
오펜시브
???회 ??? 승/패/무 ??? O/X
?전 ?승 ?패 ?무 승률 약 ??%

어록

  • 오펜시브
    " 음악 좋고, 분위기 좋고, 춤추기 딱 좋은 날씨야. 그치?
    (적들이 총을 쏴대자)
    워워! 춤추자는데 총알 세례라니! 전혀 낭만을 즐길 줄을 모르는 친구구만!"
    "차량수리센터에서 왔습니다. 안불렀다구요? 어쩌라구요!"

트리비아

  • 레드 서클 저항군 시절 클로드와 함께 엘리를 짝사랑했었다. 하지만 클로드를 위해 아스카르가 마음을 먼저 접었다고 한다.
  • 리워크 전에의 이름은 아스카르가 아닌 '에드워드 사이먼'이었다. 아스카르 아크바로브는 이전 이족보행병기를 조종하는 기동타격원 ???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심리학 보고서

-작성자 : 테사 브릭스턴

아스카르 아크바로브 대원은 첫 인상부터 정말로 남달랐다. 면담실의 문은 안쪽으로 열리는데 바깥 쪽에서 손잡이를 잡아당기며 매우 요란하게 들어왔다. 순간 나조차도 미친 놈인가 싶어 정말로 골때렸다(...) 그렇지만 그는 그 누구보다 유쾌하고 웃을 줄 아는 사람이다. 그것만큼은 나는 물론이고 모든 대원이 인정해주는 부분이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괴짜같은 인물이다. 그는 어떤 목적이나 물건을 언제나 다른 사고 방식으로 접근하여 해석할 줄 아는 사람이며, 아스카르 본인만의 관점에서 끊임없이 농담을 뱉어낸다. 가끔은 감당안될 때도 있지만 강약조절도 정말 현란해 지겹다는 느낌도 들지 않는다.(...) 그의 허당끼에 묻혀서 그렇지 아스카르 대원은 매우 뛰어난 통찰력과 눈치를 가지고 있다. 그 누구보다 상대의 심리 상태나 마음을 꿰뚫어볼 줄 알며 마음만 먹으면 상대의 약점까지 캐낼 줄 아는 사람이다. 이 능력 자체는 정말로 무시무시하다.

그의 통찰력 만큼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묘하게 이상한 데에 이 통찰력을 발휘 중이다. 상담 중에 나눠먹자고 올려놓은 쿠키를 그 대화 속에서 내가 몇 개를 먹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상담실에 화분이 하나 새로 생긴것부터 컴퓨터 마우스를 바꾼 것까지 이 모두를 상담 2일차만에 찾아냈다. 처음 보더라도 한번 본 것들은 모두 기억한다! 그는 통찰력 외에도 잡다하게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게 유용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작전 중에 쓸 일이 있을 것이다. 분명히.

아스카르 대원과 클로드 데 피에르 대원과의 각별한 사이는 그들의 과거로부터 시작된다. 어릴 때 부터 버려져 노숙자들로부터 키워진 아스카르는 정말 방탕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클로드 대원이 속한 저항군 세력을 만나 점차 변해갔고, 클로드 대원과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하고 가난한 시절도 함께 이겨냈으니 서로간의 신뢰는 단연 문장으로든 말로도 부족할 것이다. 가끔은 틱틱거리면서도 전혀 맞지 않는 두 성격의 두 인물의 조합은 단연 모든 대원들 중 최강일 것이다. 작전 중의 조합은 물론 평소에도 그런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아스카르 대원은 어떻게 보면 대화하기 조금 피곤한 사람이다. 서로 말이 트이기 시작하니 말이 많아지고 중간에 주제가 새어나가는 것을 내가 막아야 했다. 하지만 이건 상담이라는 틀 안에서의 어려움이었지 상담 중이 아니라면 대화하기에는 재밌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형편없지만 재미있는 농담을 하려고 노력하는것이 보인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아도 평소에 그의 입은 절대 가만히 있을 줄 모르며 형편없는 농담도 별 노력없이 계속해서 나오는 걸로 보인다. 또한 그는 주변에 유쾌한 사람이 있는 것을 싫어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유쾌한 척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을 숨기고 남들의 시선을 과하게 의식하며, 이것은 곧 파멸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르지오 에보 엑토르 대원같은 사람은 좋다고 했다. 아마 유쾌한 척 하는 것과 사람 자체가 유쾌했던 것과의 차이인 것 같다.

어딘가 하자가 있는 성격에 비해 많은 대원들이 그를 나쁘지 않게 평가한다. 아스카르 대원은 에치오 발렌티노 대원을 전략적으로 제일 믿을 수 있는 그런 가치있는 대원이라고 한다. 그 정도로 작전 중의 엄청난 신뢰를 보이며 에치오 대원의 작전에는 무조건 신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묘하게 브라이언 코든 대원과 성격이 잘 맞아 자주 웃고 떠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상담 중에서도 브라이언 대원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지만 평소의 모습을 자주 보고 있자하면 브라이언 대원과 상당히 친하게 지내는 듯 하다. 알렉시스 앤 포드 대원은 그의 농담이 가끔은 어지러울 때가 있지만 막상 없으면 그의 공백이 매우 클 것이라며 그의 커다란 존재감을 나에게 인식시켜줬다.

  1. 오펜시브(2072년)-32세
  2. 기존에도 뛰어난 실력파였으나 제멋대로 까불거리는 성격이라는 설정이 클로드에게 있었다. 클로드에게 이런 성격 설정이 사라지고 그대로 아스카르에게 계승됬다.
  3. 에치오를 필두로 후안,더글라스이다.
  4. 생활비는 아마 여기서 뜯어온 모양이다.
  5. 이도 절대 무시할 게 아닌게, 그 정도로 리볼버를 능숙하게 잘 다룬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