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 오브라이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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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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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25 |연도 기준=2072 |나이 각주=<ref>[[오펜시브]](2072년)-25세 -> [[오펜시브:마지노선]](2074년)-27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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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204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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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센트럼 연방]] 트루토 몰림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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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가일란트 연방보안군]]<br>[[인페르노 프로젝트|인페르노]]<br>[[블랙 센티넬|스포일러]]
| 25세<sup>2072년 기준</sup><ref>[[오펜시브]](2072년)-25세 -> [[오펜시브:마지노선]](2074년)-27세</ref>
|계급=중위
|-
|가족관계='''아버지''' 맷 오브라이언<br>'''어머니''' 헤일리 오브라이언<br>'''쌍둥이 남매''' [[에이드리안 숀 오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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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작품=[[오펜시브]]<br>[[오펜시브:마지노선]]
| 183cm/82kg
|생존 여부=사망
|-
|향년=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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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광폭화한 [[바렌 블레이크 카터|블레이크]]에게 온 몸이 찢겨져 사망
| 2047.05.28
|날짜=2074.01.30. 19:15 |장소=[[센트럼 연방]], 코스타 주, 콘도르 미사일 사일로 |작품명=[[오펜시브:마지노선]]/[[심판의 날 전쟁|심판의 날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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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럼 연방]] 트루토 몰림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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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가일란트 연방보안군]]<br>[[인페르노 프로젝트|인페르노]]<br>[[블랙 센티넬|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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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맷 오브라이언<br>'''어머니''' 헤일리 오브라이언<br>'''쌍둥이 남매''' [[에이드리안 숀 오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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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74.01.30, 19:15<br>[[센트럼 연방]], 코스타 주, 콘도르 미사일 사일로<br>([[오펜시브:마지노선]]/[[심판의 날 전쟁|심판의 날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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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1|dark=on|"내가 말했지? 네 망령이 되서.. 지옥 끝까지 따라 다니며.. 네 모든 걸 찣어버릴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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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가일란트 코퍼레이션]]/[[블랙 센티넬|스포일러]]의 등장인물 중 하나.<br>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가일란트 코퍼레이션]]/[[블랙 센티넬|스포일러]]의 등장인물 중 하나.<br>
상징색은 '''{{c|#61666f|슬레이트 그레이}}'''.
상징색은 '''{{neon|#61666f|#61666f|번짐=3|슬레이트 그레이}}'''.


==상세==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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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 소속의 장교이자 [[바렌 블레이크 카터]], [[헤인체 예거]]의 임관 동기. 푸른 빛이 도는 진회색 올백 머리에 진한 남색의 눈을 가진 남성 장교로서 블레이크와 헤인체와 함께 가일란트 사관학교 21기 사관생도 시절 때부터 함께 하여 임관까지 같이 한 동기이다. 어느 정도 죄의식을 가지고 가일란트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 헤인체, 블레이크와 달리 쿠퍼는 뼛 속까지 가일란트에 물들어있는 사람이다.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 소속의 장교이자 [[바렌 블레이크 카터]], [[헤인체 예거]]의 임관 동기. 푸른 빛이 도는 진회색 올백 머리에 진한 남색의 눈을 가진 남성 장교로서 블레이크와 헤인체와 함께 가일란트 사관학교 21기 사관생도 시절 때부터 함께 하여 임관까지 같이 한 동기이다. 어느 정도 죄의식을 가지고 가일란트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 헤인체, 블레이크와 달리 쿠퍼는 뼛 속까지 가일란트에 물들어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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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관계===
===인물관계===
*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 [[에이드리안 숀 오브라이언]]<br>쿠퍼의 쌍둥이 남매이자 서로 돕고 사는 공생 관계. 숀이 감정이 없어지고 기계적인 사람이 된 것을 보며 쿠퍼는 숀을 부모의 실험 희생양으로 생각하며 숀을 보호하려는 강한 본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이성과 논리만을 생각하는 숀을 보며 쿠퍼 또한 숀을 자신도 예측하기 힘든 존재라고 의식하기도 하고 거리낌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숀도 쿠퍼가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는 감정과 그러한 성격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숀도 쿠퍼가 격렬하고 통제되지 않는 감정, 충동, 본능을 부모의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희생양으로 보고 있다. 모든 인간을 같잖게 여기는 숀이지만 유일하게 쿠퍼만은 같은 과거를 겪은 혈연이라 그런지 챙겨주려고 한다.<ref>다만 이 방식도 상당히 소름끼치는 데, 쿠퍼 너만큼은 자신과 같은 완벽한 인류로 재탄생시켜 주고 싶다.라는 입장이다.</ref>
* [[에이드리안 숀 오브라이언]]<br>쿠퍼의 쌍둥이 남매이자 서로 돕고 사는 공생 관계. 숀이 감정이 없어지고 기계적인 사람이 된 것을 보며 쿠퍼는 숀을 부모의 실험 희생양으로 생각하며 숀을 보호하려는 강한 본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이성과 논리만을 생각하는 숀을 보며 쿠퍼 또한 숀을 자신도 예측하기 힘든 존재라고 의식하기도 하고 거리낌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숀도 쿠퍼가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는 감정과 그러한 성격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숀도 쿠퍼가 격렬하고 통제되지 않는 감정, 충동, 본능을 부모의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희생양으로 보고 있다. 모든 인간을 같잖게 여기는 숀이지만 유일하게 쿠퍼만은 같은 과거를 겪은 혈연이라 그런지 챙겨주려고 한다.<ref>다만 이 방식도 상당히 소름끼치는 데, 쿠퍼 너만큼은 자신과 같은 완벽한 인류로 재탄생시켜 주고 싶다.라는 입장이다.</ref>
** [[헤인체 예거]]<br>블레이크와 함께 가일란트 사관학교 때부터 함께 했던 동기였으나 헤인체가 블레이크의 반역 행위에 동조하면서 적대관계로 돌아서게 된다. 이에 상당히 분노한 쿠퍼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헤인체를 급소를 총에 맞아 죽어가는 와중에 무자비하게 짓밟았으며 심지어 자신의 손으로 죽이려고 까지 했다. <ref>결국 이 폭행이 결정타가 되어 헤인체의 죽음에 일조하게 된다.</ref>
 
* [[크라이시스]]
* [[헤인체 예거]]<br>블레이크와 함께 가일란트 사관학교 때부터 함께 했던 동기였으나 헤인체가 블레이크의 반역 행위에 동조하면서 적대관계로 돌아서게 된다. 이에 상당히 분노한 쿠퍼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헤인체를 급소를 총에 맞아 죽어가는 와중에 무자비하게 짓밟았으며 심지어 자신의 손으로 죽이려고 까지 했다. <ref>결국 이 폭행이 결정타가 되어 헤인체의 죽음에 일조하게 된다.</ref>
** [[바렌 블레이크 카터]]<br>'''안티태제이자 최악의 적대관계임과 동시에 영원한 복수의 대상.''' 블레이크의 가일란트 변절 사실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쿠퍼와 블레이크는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다. 정확히는 항상 냉소적인 블레이크와 그 옆에서 말 많이 많은 쿠퍼의 모습 정도. 하지만 블레이크도 어느 정도 받아주는 걸 보면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블레이크와 헤인체가 가일란트의 정보를 빼가는 반역 행위를 저지른 이후 모든 게 뒤틀리게 된다. 쿠퍼는 블레이크, 헤인체와 함께 했던 시간이 즐거웠기에 그들을 더욱 친구로 여겼고, 가일란트의 배신은 자신의 배신과 같기에 그런 친구들의 배신이 쿠퍼에게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br><br>블레이크의 가일란트 배신극 이후 쿠퍼와 블레이크는 최악의 적대관계로 돌아선다. 쿠퍼는 이로 인해 블레이크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가득차게 되고 복수에 심각할 정도로 집착하게 된다. 작중 블레이크와 수도 없이 부딫히면서 쿠퍼는 수많은 죽을 위기를 경험하기도 했으며 블레이크 또한 쿠퍼로 인해 카렌을 잃을 뻔도 하며 본인이 죽을 뻔한 적도 있다. 결정적으로 이 둘은 이 인연을 끝장내기 위해 쿠퍼는 스스로 인페르노 혈청을 맞으며 자기 파괴적으로 신체를 극단적으로 개조하고 개량했으며 블레이크 또한 자신의 몸이 죽어가고 있음에도 억제를 풀고 죽음을 촉진시키는 광폭화에 나서게 된다. 그렇게 둘은 서로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하는 결말에 치닫을 정도로 싸운다.
====[[크라이시스]]====
** [[카렌 카터]]<br>적대관계. 블레이크 만큼은 아니지만 블레이크가 가일란트에 대한 배신을 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카렌을 극도로 싫어한다. 동시에 블레이크에게 가장 극단적이고 끝도 없는 절망과 고통을 안겨주기 위해선 블레이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카렌을 이용하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카렌과도 계속 엮이게 된다.
* [[바렌 블레이크 카터]]<br>'''안티태제이자 최악의 적대관계임과 동시에 영원한 복수의 대상.''' 블레이크의 가일란트 변절 사실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쿠퍼와 블레이크는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다. 정확히는 항상 냉소적인 블레이크와 그 옆에서 말 많이 많은 쿠퍼의 모습 정도. 하지만 블레이크도 어느 정도 받아주는 걸 보면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블레이크와 헤인체가 가일란트의 정보를 빼가는 반역 행위를 저지른 이후 모든 게 뒤틀리게 된다. 쿠퍼는 블레이크, 헤인체와 함께 했던 시간이 즐거웠기에 그들을 더욱 친구로 여겼고, 가일란트의 배신은 자신의 배신과 같기에 그런 친구들의 배신이 쿠퍼에게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br><br>블레이크의 가일란트 배신극 이후 쿠퍼와 블레이크는 최악의 적대관계로 돌아선다. 쿠퍼는 이로 인해 블레이크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가득차게 되고 복수에 심각할 정도로 집착하게 된다. 작중 블레이크와 수도 없이 부딫히면서 쿠퍼는 수많은 죽을 위기를 경험하기도 했으며 블레이크 또한 쿠퍼로 인해 카렌을 잃을 뻔도 하며 본인이 죽을 뻔한 적도 있다. 결정적으로 이 둘은 이 인연을 끝장내기 위해 쿠퍼는 스스로 인페르노 혈청을 맞으며 자기 파괴적으로 신체를 극단적으로 개조하고 개량했으며 블레이크 또한 자신의 몸이 죽어가고 있음에도 억제를 풀고 죽음을 촉진시키는 광폭화에 나서게 된다. 그렇게 둘은 서로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하는 결말에 치닫을 정도로 싸운다.
 
* [[카렌 카터]]<br>적대관계. 블레이크 만큼은 아니지만 블레이크가 가일란트에 대한 배신을 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카렌을 극도로 싫어한다. 동시에 블레이크에게 가장 극단적이고 끝도 없는 절망과 고통을 안겨주기 위해선 블레이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카렌을 이용하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카렌과도 계속 엮이게 된다.
 
===보유한 [[인페르노 프로젝트|인페르노]]===
명칭은 VG-9500C, 통칭 네메시스라고 불린다.<br>
자세한 내용은 [[네메시스]] 문서 참고.


==행적==
==행적==
===과거===
===과거===
쿠퍼는 [[센트럼 연방]] 트루토 몰림프타운의 빈민가에서 [[에이드리안 숀 오브라이언]]과 함께 쌍둥이로 태어났다. 어느 하나 특별한 것 없는 중산층 가정이었으나 딱 한 가지만 특별했다. 쿠퍼와 숀의 부모님은 유명한 생물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서 특히나 인간의 뇌와 신경계에 관한 연구를 전문으로 이루던 부모였다.
쿠퍼는 [[센트럼 연방]] 트루토 몰림프타운의 한 마을에서 [[에이드리안 숀 오브라이언]]과 함께 쌍둥이로 태어났다. 어느 하나 특별한 것 없는 중산층 가정이었으나 딱 한 가지만 특별했다. 쿠퍼와 숀의 부모님은 유명한 생물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서 특히나 인간의 뇌와 신경계에 관한 연구를 전문으로 이루던 부모였다.


하지만 쿠퍼와 숀이 태어나고 얼마 안 가 오브라이언 쌍둥이의 부모님은 영구적으로 제명당했다. 그 이유는 매우 위험한 사상과 반인륜적인 실험을 일삼았다는 것이었다. 초기에는 그저 두 자식들을 대상으로 한 단순한 심리 테스트나 뇌파 측정 같은 실험만을 진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브라이언 쌍둥이의 부모님은 위험한 사상을 품으며 그 사상을 '''자기 자식인 쌍둥이를 대상으로 인체 실험을 저질렀다'''. 그들의 부모는 인류의 진화와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하기 시작했었다. 그들은 현대 사회의 인간이라는 존재는 감정과 본능, 욕구, 충동과 같은 원초적인 요소로 인해 항상 잘못된 선택을 저지르며 이상적인 사회 구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오브라이언 쌍둥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러한 원초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이성과 논리만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완벽한 인간 사회의 재탄생을 원하던 것이었다.
하지만 쿠퍼와 숀이 태어나고 얼마 안 가 오브라이언 쌍둥이의 부모님은 영구적으로 제명당했다. 그 이유는 매우 위험한 사상과 반인륜적인 실험을 일삼았다는 것이었다. 초기에는 그저 두 자식들을 대상으로 한 단순한 심리 테스트나 뇌파 측정 같은 실험만을 진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브라이언 쌍둥이의 부모님은 위험한 사상을 품으며 그 사상을 '''자기 자식인 쌍둥이를 대상으로 인체 실험을 저질렀다'''. 그들의 부모는 인류의 진화와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하기 시작했었다. 그들은 현대 사회의 인간이라는 존재는 감정과 본능, 욕구, 충동과 같은 원초적인 요소로 인해 항상 잘못된 선택을 저지르며 이상적인 사회 구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오브라이언 쌍둥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러한 원초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이성과 논리만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완벽한 인간 사회의 재탄생을 원하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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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 부부는 자신들의 연구를 실현시키기 위해 두 자식, 쿠퍼와 숀을 실험의 대상으로 삼았다.<ref>쿠퍼와 숀을 최초의 신인류로서 신인류의 아담과 이브로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었다.</ref> 오브라이언 부부는 쌍둥이의 뇌를 개조하거나 기계 장치를 부착해 원초적인 욕구와 감정을 억제하려고 시도했다. 첫 번째 실험의 상대였던 숀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ref>그 날 이후로 숀은 감정, 본능, 욕구, 충동 등의 원초적인 감정을 잃게 되었고, 이성과 논리만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기계와 같은 인간이 되어버렸다.</ref> 그러나 쿠퍼는 달랐다. 쿠퍼는 실험에 실패하여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목표였던 실험과 반대로 감정과 충동이 불안정하게 극대화되는 부작용을 얻게 된다. 쿠퍼가 속으로 느끼는 감정들은 격렬하게 변하게 되었고 강하게 느끼게 된다. 이 날로 쿠퍼는 또다시 두개골이 열려 숀처럼 변해버리거나 버려질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쌓이게 되고, 실험의 육체적 노동을 순종적으로 임했다. 이러한 두려움은 쿠퍼에게 매우 강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변모하게 된다. 쿠퍼는 자신의 정신 세계가 불안정하게 된 것과 숀이 더 이상 사람이 아닌 기계처럼 생각하는 이처럼 되버린 것은 자신의 부모님이 저지른 일이자 책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오브라이언 부부는 자신들의 연구를 실현시키기 위해 두 자식, 쿠퍼와 숀을 실험의 대상으로 삼았다.<ref>쿠퍼와 숀을 최초의 신인류로서 신인류의 아담과 이브로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었다.</ref> 오브라이언 부부는 쌍둥이의 뇌를 개조하거나 기계 장치를 부착해 원초적인 욕구와 감정을 억제하려고 시도했다. 첫 번째 실험의 상대였던 숀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ref>그 날 이후로 숀은 감정, 본능, 욕구, 충동 등의 원초적인 감정을 잃게 되었고, 이성과 논리만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기계와 같은 인간이 되어버렸다.</ref> 그러나 쿠퍼는 달랐다. 쿠퍼는 실험에 실패하여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목표였던 실험과 반대로 감정과 충동이 불안정하게 극대화되는 부작용을 얻게 된다. 쿠퍼가 속으로 느끼는 감정들은 격렬하게 변하게 되었고 강하게 느끼게 된다. 이 날로 쿠퍼는 또다시 두개골이 열려 숀처럼 변해버리거나 버려질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쌓이게 되고, 실험의 육체적 노동을 순종적으로 임했다. 이러한 두려움은 쿠퍼에게 매우 강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변모하게 된다. 쿠퍼는 자신의 정신 세계가 불안정하게 된 것과 숀이 더 이상 사람이 아닌 기계처럼 생각하는 이처럼 되버린 것은 자신의 부모님이 저지른 일이자 책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쿠퍼 내면에 있던 공포는 점점 커지다가 분노와 증오로 변질되게 되고 이러한 분노와 증오의 중심에는 언제나 부모님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결국 이 모든 상황을 초래한 부모에 파괴적인 분노와 복수심을 품게 되고 결국 쿠퍼는 '''본인의 손으로 부모님을 살해하게 된다'''.<ref>이때 숀 또한 쿠퍼를 돕게 된다. 그 이유가 조금 소름 끼친 데, 바로 자신의 부모가 가진 사상은 완벽하지 못하다는 이유.</ref> 그렇게 방황하던 삶을 살게 된 오브라이언 쌍둥이는 연방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숀의 사상을 펼칠 수 있는 곳인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바라보게 되고, 쿠퍼는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의 장교로, 숀은 가일란트의 생물학 연구 회사인 가일란트 바이올로직에 취직하게 된다.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의 사관학교로 들어온 쿠퍼는 그 곳에서 [[바렌 블레이크 카터|롯 래셔]]<ref>현 바렌 블레이크 카터.</ref>와 [[헤인체 예거]]를 만나게 되었다. 이 셋은 21기 사관생도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가진 3인방으로서 최상위 성적으로 졸업하여 함께 임관하게 된다.
쿠퍼 내면에 있던 공포는 점점 커지다가 분노와 증오로 변질되게 되고 이러한 분노와 증오의 중심에는 언제나 부모님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결국 이 모든 상황을 초래한 부모에 파괴적인 분노와 복수심을 품게 되고 결국 쿠퍼는 '''본인의 손으로 부모님을 살해하게 된다'''.<ref>이때 숀 또한 쿠퍼를 돕게 된다. 그 이유가 조금 소름 끼친 데, 바로 자신의 부모가 가진 사상은 완벽하지 못하다는 이유.</ref> 그렇게 방황하던 삶을 살게 된 오브라이언 쌍둥이는 연방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숀의 사상을 펼칠 수 있는 곳인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바라보게 되고, 쿠퍼는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의 장교로, 숀은 가일란트의 생물학 연구 회사인 [[가일란트 코퍼레이션#가일란트 바이올로직|가일란트 바이올로직]]에 취직하게 된다.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의 사관학교로 들어온 쿠퍼는 그 곳에서 [[바렌 블레이크 카터|롯 래셔]]<ref>현 바렌 블레이크 카터.</ref>와 [[헤인체 예거]]를 만나게 되었다. 이 셋은 21기 사관생도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가진 3인방으로서 최상위 성적으로 졸업하여 함께 임관하게 된다.


===작중 행적===
===작중 행적===
====[[오펜시브]]====
자세한 내용은 [[쿠퍼 오브라이언/작중 행적]] 문서 참고.
=====청명한 하늘 작전=====
[[바렌 블레이크 카터]]가 롯 래셔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당시, 블레이크가 우수한 작전 성공으로 수여식을 받으며 단상에서 내려올 때 [[헤인체 예거|헤인체]]와 함께 블레이크를 축하해주며 그를 반겨주는 데 첫 등장하게 된다. 헤인체와 함께 그를 축하해주나 블레이크는 뒷풀이 파티를 뒤로한 채 숙소로 향했다. 헤인체는 그런 블레이크를 따라가기 시작했고 쿠퍼는 이 모습을 뒤로 돌아보며 묘한 표정을 짓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블레이크가 소헤임 대위로부터 에피소드 초반부, 블레이크가 현장 작전을 무사히 끝 마쳤다던 작전 지역에서 살아남은 잔재들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쿠퍼의 부대는 먼저 현장을 정리하기 위해 선발대로 투입되었고, 블레이크의 부대는 그에 뒤따라 후발 주자로 가 현장을 정리하는 것이 목표였다. 블레이크와 헤인체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상황이 모두 정리되었는지 쿠퍼의 부대는 주둔만 할 뿐 상황은 너무 조용했다. 쿠퍼는 상황은 이미 끝났으며 창고에 포로들을 가둬놨으니 뒷처리를 위해 블레이크와 헤인체를 창고 안으로 데리고 들어온다. 하지만 현장에는 쿠퍼가 말한 포로는 어디에도 없고 현장에 있던 것은 연방보안수사본부 소속 '크레이그 랭 렉스' 중령이 기다리고 있었다. 렉스 중령은 누군가의 고발로 블레이크와 헤인체가 반가일란트적 반역 행위를 한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그들을 추궁하기 위해 유인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고발한 누군가는 다름 아닌 쿠퍼였다'''.<ref>블레이크와 헤인체가 본부 정보과 몰래 들어가는 것을 쿠퍼가 봤고, 쿠퍼는 그런 둘의 뒤를 계속 밟고 있었다. 확신이 되는 순간, 블레이크가 쓰던 무전기 형태의 정보 전달 단말기를 몰래 바꿔치기를 하여 렉스 중령에게 가져간 것.</ref>
==전투능력==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max-width:500px;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border: 3px solid #f7f7f7; box-shadow:0px 0px 10px #c74b4b"
| style="background-color:#191919;"| {{nmi|이미지 업로드 예정(세로).png}}
|-
| height=50px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7f7f7, #f7f7f7, #d9d9d9, #bdacac, #bdacac, #d9d9d9, #f7f7f7, #f7f7f7); border: 3px solid #f7f7f7;"| <span style="text-shadow: 0px 0px 10px #c74b4b; color: #311b1b;">{{fs|15|'''복수의 신'''}}</span>
|}
{{OEU 인용문|상징색=#61666f|"허접하지. 인페르노만 없었어도 딱히 특출나게 잘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머리가 똑똑한 것도 아니야. 다만 놈이 소름 돕는 건.. '''공멸을 각오하면서 광적으로 상대를 죽을 때까지 물어 뜯는다는 거지.'''"}}


그렇게 렉스 중령과 블레이크가 언쟁을 나누다가 렉스 중령이 헤인체와 블레이크를 쏴버렸고<ref>블레이크가 살려준 아이를 끌고 블레이크가 보는 앞에서 총살했으며, 블레이크로 인해 그의 부하들도 블레이크에게 물들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창고 밖에서 주둔하고 있던 블레이크의 부대원들을 공격하여 학살하기 시작했다. 이에 블레이크는 분노하여 렉스 중령에게 치욕적은 말을 던졌고, 이에 열받은 렉스 중령이 헤인체와 블레이크를 쏜 것.</ref>, 블레이크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 그때, 블레이크는 이전 가지고 있던 권총으로 렉스 중령을 사살한다. 아예 가일란트를 적으로 돌린 블레이크에게 분노하여 블레이크를 무참히 밟기 시작했다. 그때 급소를 맞아 중상을 입은 헤인체가 쿠퍼의 발목을 잡으며 날리나 쿠퍼는 자신과 군생활을 평생 함께 한 동료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해 분노가 올라왔고, 헤인체부터 죽이려고 총을 건내들었다. 그때, 공격에서 살아남아 후문으로 진입한 블레이크의 부대원들이 들어와 헤인체를 죽이려는 쿠퍼를 향해 총을 쏘고, 쿠퍼는 그대로 어께를 맞아 쓰러지며 리타이어된다.
[[인페르노 프로젝트|인페르노]] 혈청을 투약받기 이전 시점의 쿠퍼 전투 능력은 작중에 나오지 않아 알 수 없다. 하지만 언급상 [[바렌 블레이크 카터|블레이크]], [[헤인체 예거|헤인체]]함께 사관학교 사관생도 당시, 그 기수에선 블레이크, 헤인체와 함께 최우수 성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정이 있다. 심지어 쿠퍼는 헤인체와 달리 현장 투입 장교인 데다가 블레이크보다 더 선발대로 투입되는 역할인 것으로 보면 블레이크보다 현장 경험을 많이 쌓아온 모양이다. 이것을 미루어 보면 최소한 체력이나 전투 능력, 운동 신경이 절대 뒤쳐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블레이크와 [[알렉스 리카트|알렉스]]는 많은 시련과 고난에서도 살아남았고 [[카렌 카터|카렌]]의 도움으로 은둔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블레이크는 어느 순간부터 카렌과 연락이 안되자 위험을 감수하고 카렌에게 연락을 하나..
인페르노 혈청 투약 이전의 전투력은 알 수 없으나, 인페르노 혈청을 투약하고 난 이후에는 [[크라이시스]], 특히 [[바렌 블레이크 카터|블레이크]]에게는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안그래도 [[오펜시브]]에서 나오는 [[인페르노 프로젝트|인페르노]] 하나의 개체를 상대할 때에도 크라이시스 측에서는 수많은 사상자를 각오하면서 전투에 임해야 했다.<ref>대부분 인페르노는 블레이크가 상대했지만 일부는 크라이시스 대원들이 블레이크 없이 상대한 적도 있다. [[타나토스]]와 [[아파테]]가 대표적.</ref><ref>아파테를 상대할 때에는 많은 대원들이 심각하게 다쳤고 크라이시스 내에서 우수한 화력과 방호력으로 엄청난 전투력을 겸비한 [[더글라스 케이지]]가 사망하게 되었다. 타나토스는 대인 전투 능력이 우수한 개체인데, 타나토스를 상대하다가 다수의 크라이시스 대원들이 죽거나 다치는 등 리타이어 되었다.</ref> 심지어 쿠퍼의 혈청인 [[네메시스]]는 대인페르노 개체, 특히나 [[모로스]] 혈청을 하드 카운터하는 용도로 개조된 혈청이다보니 블레이크에게는 매우 상성이 안맞는 상대이기도 하다. 인페르노 능력을 개화하고 난 이후엔 다른 인페르노 혈청 투약자들과 똑같이 슈퍼 솔져 이상의 역량을 내는 인물로 변하였다. 차량을 한 손으로 뒤집으며 건물의 기둥을 뽑아 휘두르며 신체 스펙 자체가 초인적으로 변하였다.


{{인용문1|dark=on|쿠퍼: "... 블레이크, 오랜만이군."<br>블레이크: "쿠퍼..?"}}
쿠퍼의 전루력이 상승한 데에는 인페르노 혈청의 이유도 크지만, 쿠퍼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광기에 가까운 집착'''이다. 쿠퍼는 자신이 한 번 마음먹은 상대는 스스로가 공멸하는 위험을 각오하면서도 상대를 끝장내기 위해 그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쿠퍼는 이전 블레이크로부터 얻은 정보 전달 단말기를 뜯어내어 조작한 뒤, 카렌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고, 그렇게 카렌을 납치하게 된다. 그리고 블레이크와 연락이 닿자마자 블레이크를 도발하며 그렇게 둘은 지독한 인연을 끊어내기 위해 다시 조우하게 된다. 쿠퍼는 1개 중대 수준의 병력을 모아 건물이 집결시켰으며, 블레이크를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블레이크와 알렉스를 보자 건물 옥상에서 그들을 가만히 지켜만 보고 온갖 터렛과 병력을 집중시켜 그 둘을 고전하게 만든다.
===전적===
{{틀:오펜시브 시리즈 에피소드 보스}}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width:100%;border: 2px solid #271212;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box-shadow:0px 0px 10px #FF3535"
그리고 마침내, 옥상으로 올라온 둘과 정면으로 조우하게 되는데, 쿠퍼는 카렌을 인질로 잡으며 아직 우리 못다한 얘기가 있다며 끝을 볼 준비를 한다. 하지만 쿠퍼 또한 블레이크가 [[인페르노 프로젝트|인페르노]] 혈청을 투약받은 걸 알고 있었고, 쿠퍼가 직접 덤볐다가는 개죽음이기에 뒤에서 누군가를 불러온다. '''그는 바로 이전 블레이크의 중대원이었던 '피트 오케니이''''. 죽은 줄 알았던 피트는 빈사 상태로 현장에서 발견되었고 그대로 끌려가 '오이지스' 혈청을 투약받게 된 것이다. 피트는 자신과 자신의 동료들이 죽은 것은 모두 블레이크 때문이라며 극도로 분노를 표출하게 되고<ref>인페르노 혈청은 그 사람의 감정과 충동을 상당히 증폭시킨다. 비록 피트 자체는 평범한 인물이지만 그 사건이 있고 내면에 작게나마 블레이크가 이 일의 원흉이기에 원망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고 그 상태에서 인페르노 혈청을 투약받으며 원망이 극도의 분노와 증오의 형태로 띄게 된 것이다.</ref> 곧바로 블레이크, 알렉스와 피트의 전투가 시작된다.
|-
 
| width="15%" style="background-color:#331818; border: 1px solid #241c1f;"| '''{{c|#dfbaba|EP}}'''
알렉스는 물론 인페르노 혈청까지 맞은 블레이크도 피트의 오이지스 앞에서 상당히 고전한다. 블레이크는 아직 인페르노 능력을 개화하지 않은 인물이지만 피트는 오이지스의 혈청 능력을 개화를 했고 적응까지 끝마친 상태이기에 전투 역량 차이가 상당히 차이가 나고 있는 것이었다. 알렉스가 위기에 처하자 블레이크는 온 힘을 발휘해 피트에게 유효타를 날리는 데 성공하지만, 피트는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인페르노 외피를 두름으로써 2m가 넘는 괴물이 되어 블레이크와 전투를 치르게 된다. 더더욱 고전하는 블레이크는 결국 오른팔이 잘리며 리타이어 되고 알렉스도 리타이어되고 만다. 전투가 끝났다고 생각한 쿠퍼는 피트에게 밟혀있는 블레이크에게 다가갔다.
| width="25%" style="background-color:#331818; border: 1px solid #241c1f;"| '''{{c|#dfbaba|상대}}'''
 
| width="15%" style="background-color:#331818; border: 1px solid #241c1f;"| '''{{c|#dfbaba|결과}}'''
{{인용문1|dark=on|쿠퍼: "꼴이 말이 아니군.. 나 하나만 물어보자, 블레이크.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저지른거야? 어? 평생을 가일란트의 앞잡이로 살면서 사람들을 죽여놓고 이제 와서 용서라도 받고 싶었어? 그런다고 네가 한 게 없던 일이 되는건가? 그 애새끼 하나 살린다고 네 손에 묻은 피가 씻겨질 것 같았어? 착각하지마, 이 가식적인 새끼야. '''이미 네 손에 불행하게 살고 네 손에 죽고 네 손에 망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책임질껀데?'''"}}
| width="30%" style="background-color:#331818; border: 1px solid #241c1f;"| '''{{c|#dfbaba|비고}}'''
 
| width="15%" style="background-color:#331818; border: 1px solid #241c1f;"| '''{{c|#dfbaba|킬카운트}}'''
쿠퍼는 블레이크에게 상당한 일침을 날렸다. 하지만 그때, 인페르노 능력을 개화하기 시작한 블레이크도 피트처럼 인페르노 외피를 둘러 피트의 오이지스보다 더 육중한 괴물로 변하였다. 블레이크는 피트의 발목을 잡고 그대로 쿠퍼를 향해 휘둘렀고, 쿠퍼는 블레이크의 공격에 맞아 건물 아래로 추락하게 된다.
|-
 
| colspan="5" style="background-color:#532a2a; border: 1px solid #241c1f" | '''[[오펜시브|{{c|#dfbaba|{{left|오펜시브}}}}]]'''
=====전장의 안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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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오펜시브 시리즈 에피소드 보스|id1=5445665468541}}{{틀:인페르노 인물 표}}
| width="15%" style="background-color:#834343; border: 1px solid #241c1f;"| {{c|#dfbaba|???회}}
 
| width="25%" style="background-color:#b65f5f; border: 1px solid #241c1f;"| {{c|#1e1212|???}}
====[[오펜시브:마지노선]]====
| width="15%" style="background-color:#b65f5f; border: 1px solid #241c1f;"| {{c|#1e1212|승/패/무}}
{{틀:오펜시브 시리즈 에피소드 보스|id1=offensiveboss2}}{{틀:오펜시브 유니버스 역대 최종 보스}}
| width="30%" style="background-color:#b65f5f; border: 1px solid #241c1f;"| {{c|#1e1212|???}}
 
| width="15%" style="background-color:#b65f5f; border: 1px solid #241c1f;"| {{c|#1e1212|O/X}}
==전투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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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max-width:500px;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border: 2px solid #000000"
| colspan="5" style="background-color:#331818; border: 1px solid #241c1f;"| '''{{c|#dfbaba|?전 ?승 ?패 ?무 승률 약 ??%}}'''
| style="background-color:#4a2424; border: 1px solid #000000;"| {{nmi|이미지 업로드 예정(세로).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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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ight=50px style="background-color:#271212; border: 1px solid #000000;"| <span style="text-shadow: 0px 0px 6px #ffffff; color: #ffffff;">{{fs|15|'''복수의 신'''}}</span>
|}
|}
인페르노 혈청을 투약받기 이전 시점의 쿠퍼 전투 능력은 작중에 나오지 않아 알 수 없다. 하지만 언급상 [[바렌 블레이크 카터|블레이크]], [[헤인체 예거|헤인체]]와 함께 사관학교 사관생도 당시, 그 기수에선 블레이크, 헤인체와 함께 최우수 성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정이 있다. 심지어 쿠퍼는 헤인체와 달리 현장 투입 장교인데다가 블레이크보다 더 선발대로 투입되는 역할인 것으로 보면 블레이크보다 현장 경험을 더 많이 쌓아온 모양이다. 이것을 미루어 보면 최소한 체력이나 전투 능력, 운동 신경이 절대 뒤쳐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굉장히 무모하다. 어릴 적 아동학대로 인해 고통이 상당히 무더져 있으며, 상대가 칼을 들이대든 총구를 들이대든 반격할 깡도 가지고 있다.


==어록==
==어록==
* [[오펜시브]]
* [[오펜시브]]<!--
{{인용문1|dark=on|"후.. 래셔.. 아니.. [[바렌 블레이크 카터|블레이크 카터]].. 그거 아나..? 난 너가 내 모든 걸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했어.. 대체 왜 그런건데? 어? 그냥 평소처럼 하면 됬잖아. 평소처럼 입 닥치고 네 일만 하면 됬잖아. 이 모든 건.. 다 네가 초래한 일이야."}}
-->{{OEU 인용문|상징색=#61666f|"후.. 래셔.. 아니.. [[바렌 블레이크 카터|블레이크 카터]].. 그거 아나..? 난 너가 내 모든 걸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했어.. 대체 왜 그런건데? 어? 그냥 평소처럼 하면 됬잖아. 평소처럼 입 닥치고 네 일만 하면 됬잖아. 이 모든 건.. 다 네가 초래한 일이야."}}<!--
 
-->{{OEU 인용문|상징색=#61666f|"꼴이 말이 아니군.. 나 하나만 물어보자, 블레이크.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저지른거야? 어? 평생을 가일란트의 앞잡이로 살면서 사람들을 죽여놓고 이제 와서 용서라도 받고 싶었어? 그런다고 네가 한 게 없던 일이 되는건가? 그 애새끼 하나 살린다고 네 손에 묻은 피가 씻겨질 것 같았어? 착각하지마, 이 가식적인 새끼야.<br><br>'''이미 네 손에 불행하게 살고 네 손에 죽고 네 손에 망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책임질껀데?'''"}}<!--
{{인용문1|dark=on|"꼴이 말이 아니군.. 나 하나만 물어보자, 블레이크.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저지른거야? 어? 평생을 가일란트의 앞잡이로 살면서 사람들을 죽여놓고 이제 와서 용서라도 받고 싶었어? 그런다고 네가 한 게 없던 일이 되는건가? 그 애새끼 하나 살린다고 네 손에 묻은 피가 씻겨질 것 같았어? 착각하지마, 이 가식적인 새끼야.<br><br>'''이미 네 손에 불행하게 살고 네 손에 죽고 네 손에 망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책임질껀데?'''"}}
-->{{OEU 인용문|상징색=#61666f|"킥킥.. x신같은 위선자 새끼.. 역겨워서.. 못 들어주겠군.. [[바렌 블레이크 카터|넌]].. 그냥 살인마고.. 학살자야.. 내가.. 네 망령이 되서.. 계속 따라 다닐거다.. 영원히.."}}
 
{{인용문1|dark=on|"킥킥.. x신같은 위선자 새끼.. 역겨워서.. 못 들어주겠군.. [[바렌 블레이크 카터|넌]].. 그냥 살인마고.. 학살자야.. 내가.. 네 망령이 되서.. 계속 따라 다닐거다.. 영원히.."}}


* [[오펜시브:마지노선]]
* [[오펜시브:마지노선]]<!--
{{인용문1|dark=on|"내가 말했지? 네 망령이 되서.. 지옥 끝까지 따라 다니며.. 네 모든 걸 찣어버릴거라고."}}
-->{{OEU 인용문|상징색=#61666f|"내가 말했지? 네 망령이 되서.. 지옥 끝까지 따라 다니며.. 네 모든 걸 찣어버릴거라고."}}


==트리비아==
==트리비아==
* ???
* [[오펜시브 시리즈]]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다수의 에피소드 보스로 등장한다. [[오펜시브]]에선 청명한 하늘 작전과 전장의 안개 작전에서 한 번씩, 그리고 [[심판의 날 전쟁|심판의 날 작전]]에 한 번, 총 세 번 에피소드 보스로 등장한다.
----
</div>
{{OEU 각주틀|모드=오리지널}}

2024년 3월 25일 (월) 02: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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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OEU의 별점은
5점 〕

-별점 주기-
쿠퍼 오브라이언
Cooper O'brien
국적 계열 아일랜드 아일랜드
성별
나이 25세2072년 기준[1]
키/체중 183cm/82kg
출생일 2047.05.28
출생지 센트럼 연방 트루토 몰림프타운
소속 가일란트 연방보안군
인페르노
스포일러
계급 중위
가족 관계 아버지 맷 오브라이언
어머니 헤일리 오브라이언
쌍둥이 남매 에이드리안 숀 오브라이언
등장 작품 오펜시브
오펜시브:마지노선
【스포일러 주의】
생존 여부 사망
향년 향년 27세
원인 광폭화한 블레이크에게 온 몸이 찢겨져 사망
장소 및 날짜 2074.01.30. 19:15
센트럼 연방, 코스타 주, 콘도르 미사일 사일로
(오펜시브:마지노선/심판의 날 작전)
오펜시브 오펜시브:마지노선
"내가 말했지? 네 망령이 되서.. 지옥 끝까지 따라 다니며.. 네 모든 걸 찣어버릴거라고."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스포일러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징색은 슬레이트 그레이.

상세


Theme: Aleksandr Pankov - Madman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 소속의 장교이자 바렌 블레이크 카터, 헤인체 예거의 임관 동기. 푸른 빛이 도는 진회색 올백 머리에 진한 남색의 눈을 가진 남성 장교로서 블레이크와 헤인체와 함께 가일란트 사관학교 21기 사관생도 시절 때부터 함께 하여 임관까지 같이 한 동기이다. 어느 정도 죄의식을 가지고 가일란트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 헤인체, 블레이크와 달리 쿠퍼는 뼛 속까지 가일란트에 물들어있는 사람이다.

여러모로 블레이크와 닮은 점이 매우 많으나 상반된 길을 걷고 있는 인물이다. 블레이크와 쿠퍼에게는 각각 카렌 카터에이드리안 숀 오브라이언이라는 쌍둥이 남매를 가지고 있으며 오브라이언 쌍둥이 또한 후술할 상당히 불우한 과거사, 무고한 사람을 죽인 경험이 많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쿠퍼와 둘은 엇갈려 나가기 시작하며 적대하기 시작했고, 결국 쿠퍼와 블레이크는 최악의 적대관계이자 앙숙이 되어 버렸다. 거의 모든 면에서 서로 안티태제인 둘은 오펜시브 트릴로지 내내 둘 중 하나는 죽을 때까지 계속 직면하고 충돌하게 된다. 작중 쿠퍼의 말대로 쿠퍼는 블레이크의 망령이 되어 정말 작중 내내 끈질기게 찾아와 블레이크를 괴롭힌다. 이 정도면 그냥 사랑하는 거다(..)

상당히 배배 꼬여 있는 성격으로, 쌍둥이 남매인 숀과 다르게 매우 감정적으로 움직이고 까칠하며 격정적이다. 거의 스스로 감정을 없앤 숀의 감정을 쿠퍼에게 가져다 댔다고 해도 될 정도로 과격한 성격이다. 또한 배신에 대한 집착과 증오심이 강해 한 번 복수에 대한 마음을 먹으면 지옥 끝까지라도 찾아가서 응징하는 인물이다.

성격

쌍둥이 남매인 은 스스로 감정을 없애며 감정과 욕구, 충동, 본능을 제거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통제하고 살아가지만 쿠퍼는 숀과는 정 반대로 매우 감정적이고 격정적인 인물이다. 평소에는 상당히 말이 많고 유쾌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자신과 코드가 맞고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허물없이 친하게 지낸다. 쿠퍼는 우선 자신의 감정을 속이지 않기 때문에 상대를 속이는 행위는 거의 하지 않으며 항상 자신의 진심으로 대한다. 오펜시브 에피소드 1, 초반부에서도 쿠퍼의 첫 등장 때는 절대 악인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블레이크헤인체에게 거짓된 감정없이 친하게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쿠퍼가 선한 인물이기에 그런 것이 아니다. 쿠퍼가 이런 감정적으로 치우쳐진 행동을 하는 이유는 모두 과거사와 연관되어 있다. 쿠퍼는 어릴 적 부모님으로부터 감정과 본능, 충동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인체 실험을 받았다. 하지만 숀과 다르게 쿠퍼에게 이뤄진 실험은 성공적이지 못했고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감정과 충동이 불안정하게 유지되는 현상을 겪게 된다. 쿠퍼는 오히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배가 되어 격렬하게 작용하게 되었고, 결국 쿠퍼는 스스로 감정과 충동을 통제할 수 없을 지경까지 가게 된다. 이것조차도 지금은 그나마 숀의 서포트로 어느 정도 통제는 하고 있으나 완전하진 못한 상황이기도 하다.

쿠퍼는 감정과 충동대로 움직이는 상당히 감정적인 사람으로서 자신이 느끼고 있는 기분과 감정을 그대로 밖으로 표출해낸다. 쿠퍼가 보이는 행동은 모두 자신의 마음 속의 감정을 비롯하여 표출되는 행동으로 좋게 말하면 감정을 속이지 않아 솔직하고 직설적인 것이지 그냥 감정이라는 것을 절제하지 않는다. 또한 감정적임과 동시에 상당히 격정적인 인물이기에 내면에 강한 감정을 품고 있다. 감정의 골이 깊으며 그걸 매우 강하게 느끼고 숨기지 않는다. 감정에 쉽게 휩쌓이는 성격 때문에 쿠퍼는 자주 감정에 휘둘리며 분노와 증오, 복수심에 쉽게 사로 잡힌다. 때문에 감정이 쉽게 변하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상호작용이 꽤나 어려운 스타일이다. 매우 충동적이기에 때로 옳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며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고 그대로 밀어 붙히기도 한다.

특히나 쿠퍼는 분노와 증오, 복수심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더 강하고, 더 많이 느끼며 표출한다. 특히 이에 관해서는 상당히 민감한데 쿠퍼가 진심으로 대하는 행동에는 대부분 복수심과 증오, 분노가 큰 원동력을 차지하고 있다. 자신의 증오와 복수심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루는 모든 행동엔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으며 오직 복수 만을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오펜시브 에피소드 1 이후, 이러한 쿠퍼의 특징은 더욱더 극대화 되었다.[2] 감정은 더욱 격해지고 상처를 잊지 않으며 복수의 기회를 노려왔다. 단순하고 명료한 성격이었던 쿠퍼가 복수라는 일념 하나를 위해 변질되어 계획적으로 움직이고 타인에 대한 불신 감정이 커져 경계심이 높아졌다.

인페르노 혈청을 투약받은 이후 쿠퍼는 작중 내에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복수의 감정이 깊어져 더 난폭해지고 복수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광기 어린 모습을 띄게 된다. 쿠퍼는 블레이크에 대한 복수에 심하다 싶을 정도로 과도한 집착에 빠지게 되며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일삼기 시작했다. 에피소드 1 이후, 반쯤 죽어가든 쿠퍼는 복수라는 일념 하나로 인페르노 프로젝트에 자진하여 네메시스 혈청을 맞고 돌아왔다.[3] 또한 단순한 인페르노 혈청이었던 네메시스를 자신의 신체가 파괴되고 심각한 고통을 초래함에도 혈청을 개조하고 고쳐내어 모로스 혈청을 하드 카운터 치는 인페르노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인물관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 에이드리안 숀 오브라이언
    쿠퍼의 쌍둥이 남매이자 서로 돕고 사는 공생 관계. 숀이 감정이 없어지고 기계적인 사람이 된 것을 보며 쿠퍼는 숀을 부모의 실험 희생양으로 생각하며 숀을 보호하려는 강한 본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이성과 논리만을 생각하는 숀을 보며 쿠퍼 또한 숀을 자신도 예측하기 힘든 존재라고 의식하기도 하고 거리낌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숀도 쿠퍼가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는 감정과 그러한 성격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숀도 쿠퍼가 격렬하고 통제되지 않는 감정, 충동, 본능을 부모의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희생양으로 보고 있다. 모든 인간을 같잖게 여기는 숀이지만 유일하게 쿠퍼만은 같은 과거를 겪은 혈연이라 그런지 챙겨주려고 한다.[4]
  • 헤인체 예거
    블레이크와 함께 가일란트 사관학교 때부터 함께 했던 동기였으나 헤인체가 블레이크의 반역 행위에 동조하면서 적대관계로 돌아서게 된다. 이에 상당히 분노한 쿠퍼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헤인체를 급소를 총에 맞아 죽어가는 와중에 무자비하게 짓밟았으며 심지어 자신의 손으로 죽이려고 까지 했다. [5]

크라이시스

  • 바렌 블레이크 카터
    안티태제이자 최악의 적대관계임과 동시에 영원한 복수의 대상. 블레이크의 가일란트 변절 사실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쿠퍼와 블레이크는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다. 정확히는 항상 냉소적인 블레이크와 그 옆에서 말 많이 많은 쿠퍼의 모습 정도. 하지만 블레이크도 어느 정도 받아주는 걸 보면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블레이크와 헤인체가 가일란트의 정보를 빼가는 반역 행위를 저지른 이후 모든 게 뒤틀리게 된다. 쿠퍼는 블레이크, 헤인체와 함께 했던 시간이 즐거웠기에 그들을 더욱 친구로 여겼고, 가일란트의 배신은 자신의 배신과 같기에 그런 친구들의 배신이 쿠퍼에게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블레이크의 가일란트 배신극 이후 쿠퍼와 블레이크는 최악의 적대관계로 돌아선다. 쿠퍼는 이로 인해 블레이크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가득차게 되고 복수에 심각할 정도로 집착하게 된다. 작중 블레이크와 수도 없이 부딫히면서 쿠퍼는 수많은 죽을 위기를 경험하기도 했으며 블레이크 또한 쿠퍼로 인해 카렌을 잃을 뻔도 하며 본인이 죽을 뻔한 적도 있다. 결정적으로 이 둘은 이 인연을 끝장내기 위해 쿠퍼는 스스로 인페르노 혈청을 맞으며 자기 파괴적으로 신체를 극단적으로 개조하고 개량했으며 블레이크 또한 자신의 몸이 죽어가고 있음에도 억제를 풀고 죽음을 촉진시키는 광폭화에 나서게 된다. 그렇게 둘은 서로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하는 결말에 치닫을 정도로 싸운다.
  • 카렌 카터
    적대관계. 블레이크 만큼은 아니지만 블레이크가 가일란트에 대한 배신을 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카렌을 극도로 싫어한다. 동시에 블레이크에게 가장 극단적이고 끝도 없는 절망과 고통을 안겨주기 위해선 블레이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카렌을 이용하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카렌과도 계속 엮이게 된다.

보유한 인페르노

명칭은 VG-9500C, 통칭 네메시스라고 불린다.
자세한 내용은 네메시스 문서 참고.

행적

과거

쿠퍼는 센트럼 연방 트루토 몰림프타운의 한 마을에서 에이드리안 숀 오브라이언과 함께 쌍둥이로 태어났다. 어느 하나 특별한 것 없는 중산층 가정이었으나 딱 한 가지만 특별했다. 쿠퍼와 숀의 부모님은 유명한 생물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서 특히나 인간의 뇌와 신경계에 관한 연구를 전문으로 이루던 부모였다.

하지만 쿠퍼와 숀이 태어나고 얼마 안 가 오브라이언 쌍둥이의 부모님은 영구적으로 제명당했다. 그 이유는 매우 위험한 사상과 반인륜적인 실험을 일삼았다는 것이었다. 초기에는 그저 두 자식들을 대상으로 한 단순한 심리 테스트나 뇌파 측정 같은 실험만을 진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브라이언 쌍둥이의 부모님은 위험한 사상을 품으며 그 사상을 자기 자식인 쌍둥이를 대상으로 인체 실험을 저질렀다. 그들의 부모는 인류의 진화와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하기 시작했었다. 그들은 현대 사회의 인간이라는 존재는 감정과 본능, 욕구, 충동과 같은 원초적인 요소로 인해 항상 잘못된 선택을 저지르며 이상적인 사회 구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오브라이언 쌍둥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러한 원초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이성과 논리만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완벽한 인간 사회의 재탄생을 원하던 것이었다.

오브라이언 부부는 자신들의 연구를 실현시키기 위해 두 자식, 쿠퍼와 숀을 실험의 대상으로 삼았다.[6] 오브라이언 부부는 쌍둥이의 뇌를 개조하거나 기계 장치를 부착해 원초적인 욕구와 감정을 억제하려고 시도했다. 첫 번째 실험의 상대였던 숀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7] 그러나 쿠퍼는 달랐다. 쿠퍼는 실험에 실패하여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목표였던 실험과 반대로 감정과 충동이 불안정하게 극대화되는 부작용을 얻게 된다. 쿠퍼가 속으로 느끼는 감정들은 격렬하게 변하게 되었고 강하게 느끼게 된다. 이 날로 쿠퍼는 또다시 두개골이 열려 숀처럼 변해버리거나 버려질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쌓이게 되고, 실험의 육체적 노동을 순종적으로 임했다. 이러한 두려움은 쿠퍼에게 매우 강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변모하게 된다. 쿠퍼는 자신의 정신 세계가 불안정하게 된 것과 숀이 더 이상 사람이 아닌 기계처럼 생각하는 이처럼 되버린 것은 자신의 부모님이 저지른 일이자 책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쿠퍼 내면에 있던 공포는 점점 커지다가 분노와 증오로 변질되게 되고 이러한 분노와 증오의 중심에는 언제나 부모님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결국 이 모든 상황을 초래한 부모에 파괴적인 분노와 복수심을 품게 되고 결국 쿠퍼는 본인의 손으로 부모님을 살해하게 된다.[8] 그렇게 방황하던 삶을 살게 된 오브라이언 쌍둥이는 연방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숀의 사상을 펼칠 수 있는 곳인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바라보게 되고, 쿠퍼는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의 장교로, 숀은 가일란트의 생물학 연구 회사인 가일란트 바이올로직에 취직하게 된다.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의 사관학교로 들어온 쿠퍼는 그 곳에서 롯 래셔[9]헤인체 예거를 만나게 되었다. 이 셋은 21기 사관생도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가진 3인방으로서 최상위 성적으로 졸업하여 함께 임관하게 된다.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쿠퍼 오브라이언/작중 행적 문서 참고.

전투능력

복수의 신
"허접하지. 인페르노만 없었어도 딱히 특출나게 잘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머리가 똑똑한 것도 아니야. 다만 놈이 소름 돕는 건.. 공멸을 각오하면서 광적으로 상대를 죽을 때까지 물어 뜯는다는 거지."

인페르노 혈청을 투약받기 이전 시점의 쿠퍼 전투 능력은 작중에 나오지 않아 알 수 없다. 하지만 언급상 블레이크, 헤인체와 함께 사관학교 사관생도 당시, 그 기수에선 블레이크, 헤인체와 함께 최우수 성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정이 있다. 심지어 쿠퍼는 헤인체와 달리 현장 투입 장교인 데다가 블레이크보다 더 선발대로 투입되는 역할인 것으로 보면 블레이크보다 현장 경험을 더 많이 쌓아온 모양이다. 이것을 미루어 보면 최소한 체력이나 전투 능력, 운동 신경이 절대 뒤쳐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페르노 혈청 투약 이전의 전투력은 알 수 없으나, 인페르노 혈청을 투약하고 난 이후에는 크라이시스, 특히 블레이크에게는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안그래도 오펜시브에서 나오는 인페르노 하나의 개체를 상대할 때에도 크라이시스 측에서는 수많은 사상자를 각오하면서 전투에 임해야 했다.[10][11] 심지어 쿠퍼의 혈청인 네메시스는 대인페르노 개체, 특히나 모로스 혈청을 하드 카운터하는 용도로 개조된 혈청이다보니 블레이크에게는 매우 상성이 안맞는 상대이기도 하다. 인페르노 능력을 개화하고 난 이후엔 다른 인페르노 혈청 투약자들과 똑같이 슈퍼 솔져 이상의 역량을 내는 인물로 변하였다. 차량을 한 손으로 뒤집으며 건물의 기둥을 뽑아 휘두르며 신체 스펙 자체가 초인적으로 변하였다.

쿠퍼의 전루력이 상승한 데에는 인페르노 혈청의 이유도 크지만, 쿠퍼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광기에 가까운 집착이다. 쿠퍼는 자신이 한 번 마음먹은 상대는 스스로가 공멸하는 위험을 각오하면서도 상대를 끝장내기 위해 그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킬카운트
오펜시브
???회 ??? 승/패/무 ??? O/X
?전 ?승 ?패 ?무 승률 약 ??%

어록

  • 오펜시브
    "후.. 래셔.. 아니.. 블레이크 카터.. 그거 아나..? 난 너가 내 모든 걸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했어.. 대체 왜 그런건데? 어? 그냥 평소처럼 하면 됬잖아. 평소처럼 입 닥치고 네 일만 하면 됬잖아. 이 모든 건.. 다 네가 초래한 일이야."
    "꼴이 말이 아니군.. 나 하나만 물어보자, 블레이크.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저지른거야? 어? 평생을 가일란트의 앞잡이로 살면서 사람들을 죽여놓고 이제 와서 용서라도 받고 싶었어? 그런다고 네가 한 게 없던 일이 되는건가? 그 애새끼 하나 살린다고 네 손에 묻은 피가 씻겨질 것 같았어? 착각하지마, 이 가식적인 새끼야.

    이미 네 손에 불행하게 살고 네 손에 죽고 네 손에 망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책임질껀데?"
    "킥킥.. x신같은 위선자 새끼.. 역겨워서.. 못 들어주겠군.. .. 그냥 살인마고.. 학살자야.. 내가.. 네 망령이 되서.. 계속 따라 다닐거다.. 영원히.."
  • 오펜시브:마지노선
    "내가 말했지? 네 망령이 되서.. 지옥 끝까지 따라 다니며.. 네 모든 걸 찣어버릴거라고."

트리비아

  • 오펜시브 시리즈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다수의 에피소드 보스로 등장한다. 오펜시브에선 청명한 하늘 작전과 전장의 안개 작전에서 한 번씩, 그리고 심판의 날 작전에 한 번, 총 세 번 에피소드 보스로 등장한다.
  1. 오펜시브(2072년)-25세 -> 오펜시브:마지노선(2074년)-27세
  2. 쿠퍼는 블레이크, 헤인체와 함께 했던 시간이 즐거웠기에 그들을 더욱 친구로 여겼고, 가일란트의 배신은 자신의 배신과 같기에 그런 친구들의 배신이 쿠퍼에게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3. 인페르노 프로젝트에 실험체로 자진했다는 것은 상당히 비이상적이고 말이 안되는 행동이다. 자신에게 투약될 혈청이 자신의 몸과 맞지 않으면 엄청난 고통이 뒤따르며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그걸 감수하고 자진한 것이다.
  4. 다만 이 방식도 상당히 소름끼치는 데, 쿠퍼 너만큼은 자신과 같은 완벽한 인류로 재탄생시켜 주고 싶다.라는 입장이다.
  5. 결국 이 폭행이 결정타가 되어 헤인체의 죽음에 일조하게 된다.
  6. 쿠퍼와 숀을 최초의 신인류로서 신인류의 아담과 이브로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7. 그 날 이후로 숀은 감정, 본능, 욕구, 충동 등의 원초적인 감정을 잃게 되었고, 이성과 논리만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기계와 같은 인간이 되어버렸다.
  8. 이때 숀 또한 쿠퍼를 돕게 된다. 그 이유가 조금 소름 끼친 데, 바로 자신의 부모가 가진 사상은 완벽하지 못하다는 이유.
  9. 현 바렌 블레이크 카터.
  10. 대부분 인페르노는 블레이크가 상대했지만 일부는 크라이시스 대원들이 블레이크 없이 상대한 적도 있다. 타나토스아파테가 대표적.
  11. 아파테를 상대할 때에는 많은 대원들이 심각하게 다쳤고 크라이시스 내에서 우수한 화력과 방호력으로 엄청난 전투력을 겸비한 더글라스 케이지가 사망하게 되었다. 타나토스는 대인 전투 능력이 우수한 개체인데, 타나토스를 상대하다가 다수의 크라이시스 대원들이 죽거나 다치는 등 리타이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