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변화)/배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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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0일 (일) 22:4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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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모든 설정은 공식이자 허구임을 밝히며, 자세한 정보는 각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본 문서는 18대 총선의 선거 과정을 다루는 하위 문서입니다.
(제목 추가 바람)

대통령 탄핵 소추로 정국이 뜨거웠던 지난 총선에서 과반을 열린우리당은 여대야소를 만들어내 국정 안정을 노렸으나 당의 난맥상과 여당 심판 여론이 강해져 부진을 면치 못하였다. 또 헌법재판소가 임기 초에 추진했던 신행정수도법을 위헌으로 받아들였고, 국가보안법 폐지, 사립학교법 개정 등을 담은 '4대 개혁 입법' 역시 여야의 충돌로 실현되지 못하면서 정부를 뒷받침해야 할 개혁 동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에 노무현은 2005년 7월 '지역주의 타파'와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위해 한나라당과 대연정을 제안했으나 당 내에서는 물론 국민 여론의 반발로 물거품이 되었으며 이는 여당을 더욱 위기에 빠뜨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 때 호남을 기반으로 했던 새천년민주당이 정통성 강화를 위해 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꾸어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설욕을 갚는데 성공해 친노 여당의 몰락에 쐐기를 박았다.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우리당은 2007년을 일부 의원들을 시작으로 연쇄 탈당이 벌어지게 되고 이 중 김한길계는 2007년 5월 7일 '중도개혁통합신당'을, 8월에는 당의 중심축인 김근태와 정동영이 중도통합민주당 탈당파, 손학규 중심 세력과 함께 '대통합민주신당'을 창당한다. 우리당은 동년 8월 20일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통합을 선언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통합신당은 향후 대선을 위한 후보 경선에 돌입한다.

(제목 추가 바람)

한편 한나라당에서는 '선거의 여왕' 박근혜 당시 대표와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 그리고 경기도지사를 맡았던 손학규가 유력 대권주자로 떠올랐으나 이명박, 박근혜가 주목될 만한 후보로 여겨졌다. 경선 과정에서도 BBK 주가조작, 다스 실소유주 논란, 최태민과의 관계 등 양 후보 간의 공방이 펼쳐졌지만, 북한의 핵실험과 재보궐선거 참패로 인해 박근혜의 지지세가 빠지기 시작한다.

민주당계에서는 고건 전 총리를 제외한 유력 후보로 정동영, 김근태, 이해찬 등이 거론되다가 대통합민주신당 창당 이후 경선을 통해 정동영, 이해찬, 손학규의 3강 구도로 재편된다. 그런데 당시 현직 대통령이던 노무현의 이름을 도용하고, 선거인단 명부를 박스채로 실어 나르다 적발되는 논란이 일었으며 정동영의 범여권·진보 진영 단일화 시도 역시 실패로 끝났다. 민주당에서는 이인제가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지만 야권 단일화 협상을 내팽겨치면서 분열이 일어난다.

민주노동당에서는 결선 투표 끝에 NL의 지지를 받은 권영길이 선출되었지만 NL와 PD의 대립은 여전했고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정계 은퇴 번복과 함께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회창, 경제공화당의 허경영 등 각 군소 후보들이 출마를 선언해 경제 공약을 내건 이명박과 BBK 의혹을 두고 공격하려는 야권 후보들 간의 경쟁이 시작된다. 그러나 야권의 전략은 생각보다 되지 않았고, 오히려 이명박 후보의 결집에 영향을 주는데 그쳤다.

선거 결과 이명박은 48.67%로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으며, 정동영은 26.14%로 민주당계로서는 최저 득표율을 받은 후보가 되었다. 그리하여 약 10년 간의 민주당계 정부가 막을 내리면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다.

(제목 추가 바람)

대선 이후 새로 당권을 잡은 친이 세력은 친이로 구성된 공천심사위원회의 주도로 친박계에 대한 공천 탈락을 전격 감행하는데 이 때 탈락한 친박계 후보들이 대부분 중진 의원들이었기에 반발의 목소리가 나타나게 된다. 박근혜 본인은 공천 심사에서 합격하고도 친박 후보들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우려를 표하였으며 눈물의 기자회견을 마치고 탈당한 친박 의원들에게 '살아서 돌아오라'는 말을 남겼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야당인 통합민주당에서는 박재승 공천관리위원장이 세운 공천 원칙(전과 기록이 한 차례 있는 후보들을 배제시킨다)에 따라 후보들을 대거 물갈이하면서 곳곳에서 반발이 터져나왔고, 아예 '공천 특검'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당 내 비판을 받아야 했다. 허나 공천 결과에 불복한 몇몇 의원들만 탈당했을 뿐, 한나라당에 비하면 분당까지는 가지 않았다.

공천 학살의 결과로 한나라당에서는 큰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데, 탈당파(친박)를 중심으로 '친박연대', '친박 무소속 연대'를 결성하면서 이들과 대적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특히 친박연대는 과거 참주인연합에서 명칭을 바꾼 미래한국당에 집단 입당한 친박 세력이 주가 되었고, 이름 또한 박근혜와의 연관성이 있었기에 한나라당과 친이의 폭주를 막기 위한 그들만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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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에서 10석을 얻어 진보정당 최초로 원내 진입에 성공한 민주노동당은 2005년 무렵부터 나타난 NL 세력의 난입으로 위기의 징후가 감지되기 시작한다. 이는 2006년 10월 24일,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재미동포 사업가를 중심으로 국가 기밀과 당 내부 당직자 정보를 누설하다 적발된 사건(일심회 사건)으로 이어져 당 내 정파 갈등이 불거지게 된다.

또 NL 세력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서 독자적으로 후보를 내기보다는 정파 색이 옅었던 범 PD 계열의 권영길을 밀어주어 당선을 이끌어냈으나, 정작 국민적 관심사인 경제 문제는 뒷전으로 미루면서 자신들의 구호인 '코리아연방'을 내건 탓에 3%의 득표율만 얻어 참패했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해결책이 없던 NL과 PD의 갈등은 오히려 격화된다.

결국 2008년 2월 심상정의 혁신위원회 체제에서 낸 혁신안이 부결되자 PD 세력들이 민주노동당을 탈당하게 된다. 민노당은 PD의 이탈로 NL만 남게 되었고, 이들이 창당한 진보신당은 전통적인 NL 노선에서 탈피하는 움직임을 보임으로써 진보 진영의 분열이 이루어졌다. 때문에 '진보 표 분산'이라는 제약이 걸리면서 얼마나 많은 진보 표심을 얻을 지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제목 추가 바람)

15대 총선 이래로 충청도 정치를 이끌어냈던 자유민주연합은 DJP연합의 균열과 연달은 선거 참패, 그리고 탄핵 역풍으로 인한 몰락을 겪다 못해 당의 수장인 김종필이 정계 은퇴로 탈당하여 당의 구심점을 잃어버리고 만다. 이 때 자민련의 부총재이자 충청남도지사였던 심대평이 신당 창당을 위해 탈당하면서 '국민중심당'이 자민련의 대안이 되었다.

허나 자민련은 정작 국민중심당과의 합당 합의조차 이루지 못한 채 2006년 3월 10일 해산되어 한나라당에 흡수되었으며, 남은 3명은 국민중심당으로 이동해 명맥을 유지하게 되나 17대 대선을 앞두고 정계 복귀를 선언한 이회창의 주도로 2008년 2월 4일 '자유선진당'을 창당하면서 양당 간의 흡수 합당이 이루어졌다. 그심대평과 이회창은 자민련의 명맥을 잇기 위해 칼을 갈아 충청권 보수정당의 돌풍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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