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常世界
Abswe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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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일반적으로 현실 세계의 구조와 역사를 따라간다. 여기에 초상능력이 끼어들어간 정도. 시대도 현실 세계의 현대와 같다. 다만 초상능력과 서펜드의 존재로 기술력은 다소 근미래처럼 보일 수 있다.
법률적
초상능력을 이용한 범죄는 종류를 불문하고 모두 특수범죄로 여겨진다. 따라서 빌런은 법적으로 모두 특수범죄자다.
히어로와 빌런에 대한 법률이 존재한다. 정의, 인정 요건, 관리 및 대처 방법 등을 기술한다.
히어로 관련 법률
| ① | 이 법은 히어로의 활동과 권리 및 제약과 의무를 규정함으로써 히어로가 반인륜적인 목적으로 초상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올바른 목적으로 초상능력을 사용하게 하여 궁극적으로 세계시민의 생존과 자유를 확보함을 목적으로 한다. |
|---|---|
| ② | 이 법에서 '히어로'라 함은 유엔 산하 국제기구 얼라이언스가 정한 시험을 통과하여 공인된 자격을 취득하고 직업을 갖게 된 사람을 말한다. |
빌런 관련 법률
| ① | 이 법은 빌런의 규명 기준과 행동 강령을 규정함으로써 빌런이 인류를 위협하지 못하거나 최소한 그로부터 세계시민의 생존과 자유를 확보함을 목적으로 한다. |
|---|---|
| ② | 이 법에서 '빌런'이라 함은 초상능력 혹은 그와 관련한 어떠한 수단으로도[1] 국제사회를 혼란시킬 목적으로 재물이나 인명에 대한 범법을 저지르는 사람을 말한다. |
초상능력
세계관에 등장하는 초능력의 일종.
히어로
빌런
파워 밸런스
위 히어로 등급과 빌런 위험도를 비교하여 평균적인 파워 밸런스를 매겨보자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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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탄생 배경 자체가 '빌런을 대적하고 퇴치하기 위함'이므로 가장 낮은 등급부터 비교하자면 평균적으로 히어로가 빌런보다 강하다. 일반인 경찰도 제압 가능한 최하급 빌런을 권총 한 정으로 무장한 일반인 수준인 4급 히어로가 이길 수 없을 리가 없기 때문. 물론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기 때문에 최하급 빌런이 4급 히어로를 압도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히어로 등급과 빌런 위험도 모두 공통적으로 추가적인 부연 설명이 붙기도 한다. 크게 '조건적'과 '잠재적'이 있다. '조건적'은 평시에는 그렇지 않으나 특정한 조건을 만족했을 때 일시적으로 더 높은 등급·위험도를 부여받을 수 있는 경우, '잠재적'은 현재는 그렇지 않으나 현재까지의 성장세와 앞으로의 전망을 고려했을 때 더 높은 등급·위험도를 부여받을 수 있는 경우다.
조건적의 예시로, 평상시에는 준특급 정도의 전력을 내는 때까치는 능력의 페널티를 강하게 걸수록 위력도 함께 올라가는데, 이때 페널티를 '신체 부위의 영구적인 장애'로 내건다면 전설급의 전력을, 페널티를 '사망'으로 내건다면 논외급의 전력을 낼 수 있다.
잠재적의 예시로는 뮤턴트가 있다. 뮤턴트는 현재 최상급으로 분류된 빌런이지만 식인을 통해 능력이 제한없이 무한히 강해질 수 있고, 현재까지 그러한 방식으로 빠르게 강해졌으며 이는 지금도 동일하므로 잠재적으로 논외급으로 분류되었다.
세계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패러미터도 있는데, 여러 가지 항목에서 E부터 S까지 등급을 매겨 표현한다.
| 파워 | 스피드 | 지력 | 에스트 | 초상능력 | 전투 감각 | 잠재력 |
| E~S | E~S | E~S | E~S | E~S | E~S | E~S |
[ 항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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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불문 S는 특급 히어로나 상급 빌런 중에도 손에 꼽지 않으면 받기 매우 어렵고 파워 인플레 상한선인 전설급 히어로나 최상급 빌런 정도에게만 붙는다.
집단
| 초상세계의 등장 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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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얼라이언스
아크윙
빌런
빌런 집단. 협회의 공식적인 명칭으로는 비인가 초상능력 범죄 집단이다.
빌런 집단은 정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모인 얼라이언스와 비공인이더라도 뜻이 맞는 다수가 모인 아크윙 등 히어로 집단과 달리 규모가 거대하거나(=인원이 많거나) 체계적인 집단이 없다시피 하다. 현재 사회 양상에서 빌런보다 히어로가 우세한 이유[2]이기도 하다.
사르카
비질란테
니벨룽겐
샤리가 자신이 수장으로 있다고 '주장하는' 빌런 집단. 그러나 주장과 달리 협회에서 공들인 조사를 몇 번이나 시행해 봐도 이 집단의 실체는커녕 흔한 말단 구성원 한 명조차 갈피도 잡아내지 못했다. 따라서 협회에서는 단지 샤리의 겁주기용 헛소리거나 샤리가 미약한 정신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거의 판단내린 실정이다.
기타
이능력 특수임무부대
지역
역사
최초의 초상능력
기록상 초상능력이 묘사된 가장 오래된 역사는 무려 기원전이다. 이는 벽화나 상형 문자 또는 여러 구조물 등에서 추측할 수 있다. 초상능력의 존재 탓에 세계 각지에서는 신화나 전설이 전승되어 오고 있다.
초상특이점
그러다가 서기 600여 년쯤, 원인을 알 수 없이 인류 속에서 초상능력자가 급격히 불어나는 때가 온다. 훗날 인류는 이때를 '초상특이점'이라고 부르게 된다. 이때부터 초상능력은 더이상 초상능력자들만의 숨겨진 무기이자 사회에 공개하지 말아야 할 비밀이 아니게 된다. 즉 초상특이점 때부터 사회에 초상능력이 대대로 밝혀지게 된다.
혼돈의 시대
초상특이점 이후 초상능력의 존재가 전인류에게 통념으로 여겨지게 되고, 이에 초상능력자들이 더이상 숨어서 초상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남발하기 시작하면서 찾아온 시대. 정확한 연도로는 서기 약 700여 년부터 서기 1000년 정도로 여겨진다.
이때의 일반적인 사회 양상은 사악한 초상능력자들이 초상능력으로 일반인들을 강압하여 노예 수준으로 부려먹는 것이었다. 물론 일반인들이 저항하여 반기를 든 일이 없지는 않았으나 초상능력자와 일반인 간의 압도적인 격차로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 이따금 정의로운 초상능력자들이 일반인의 편에 서기도 했지만 당시의 시대상을 생각하면 극도로 흔치 않은 이야기이며, 역시나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다.
영웅과 악당
그러한 사회 속에서 점차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초상능력자들이 불어나게 되고, 사회적으로 인권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면서 '영웅'이라 불리는 초상능력자들이 수면에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들은 정립되지 않은 사회 속에서 사악한 초상능력자들을 상대로 평화로운 사회를 위해 싸웠다. 초상능력이라는 명칭도 이때 처음 정의되었다.
히어로와 빌런
이러한 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각의 사회는 점차 법률을 제정하는 등 체계를 정립해 나가고, 정의로운 초상능력자들에게 정당한 권한과 자격을 부여하며 '히어로'를 탄생시켰다. 반대로 사악한 초상능력자들을 '빌런'으로 규정하며 본격적으로 히어로와 빌런의 대립이 시작된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사회의 모습이다.
현대에서는 혼돈의 시대와 달리 히어로가 빌런보다 다소 세력이 우세한 편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이미 각국의 정부는 기능을 상실하고 전세계가 무법지대였을 것이다. 이는 혼돈의 시대에 비해 정의로운 초상능력자들의 수나 그들의 강함이 빌런보다 성장해 있기도 하며, 세계를 농간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한 규격 외 빌런 극소수가 있긴 하나 그들이 그다지 적극적인 활동 또는 조직력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