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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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고등학교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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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고등학교 七星高等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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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르 Mir Baek
다른 이름	-
나이	17세 (1부) → 18세 (2부)
성별	여성
신체	164cm, 59kg
이능력	드래곤 리얼라이즈
소속	칠성고등학교
직책	학생
관련 인물	-
포지션	근거리 딜러(완전 변신 이전) 내구형 탱커(완전 변신)

학생증

이능력

칠성고등학교이능력(異能力) |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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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리얼라이즈 / Dragon Realize (변형계)

파충류의 형질을 띄는 괴생물체로 변하는 능력. 외형이 서양에서 전승되는 '드래곤'과 닮아 능력명을 드래곤 리얼라이즈라고 명명했다.

능력자 본인의 상상력에 기반하는 변신 능력으로, 아래의 단계를 따라 에고를 사용.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
구상 → 발현 → 안정 → 유지 → 소멸

1. 구상
   능력의 첫 단계. 자신이 변할 모습을 상상한다. 그 이미지가 강렬할수록 더 완성도가 높은 모습을 보이며, 원형이 되는 모습에서 특정 신체 부위가 더 특출난 형태로 변하거나 하는 차이점을 제외하고는 원형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원형으로 변한 경우 보통 인도코끼리와 비슷한 크기이며, 신체 내구는 그 수 배에 이른다. 특징으로는 어두운 피부색과 위로 솟은 두 개의 긴 뿔, 날개 달린 도마뱀에 가까운 외형에 마치 머리카락처럼 난 갈기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서양의 드래곤이라고 하면 상상되는 이미지에 갈기와 사족보행의 속성을 더한 느낌이다. 용보다는 용과 비슷하게 생긴 크리처에 가까운 모습. 크기는 자신이 조절할 수 있으며, 원형에서 벗어날수록 기력의 소모가 커진다. 최소 자기 손바닥만 한 사이즈, 최대 5층 정도의 건물과 비슷한 크기로 변할 수 있다. 비효율을 이유로 원형에서 벗어나지 않는 편.
2. 발현
   구상한 모습을 토대로 변신한다. 능력의 적용 범위는 전신으로, 전신이 모두 변하지 않고 일부만 변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로 팔, 또는 다리만 변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신 변형은 자주 하지 않는다. 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나'의 구성요소를 변화시키는 단계로, 옷이나 잘려나간 신체 조직도 포함한다. 발현 이후 돌아올 때 옷이 멀쩡한 이유.
3. 안정
   발현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안정시키는 단계. 발현 직후에는 그 강도가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필요하며, 팔과 다리 같은 일부를 발현시킨 경우에는 1초도 채 걸리지 않지만 전신을 발현시킨 경우에는 수초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안정화 도중 모종의 이유로 문제가 생긴다면, 유지에 들어가는 에고의 총량을 늘려 억지로 안정화를 시켜 해결하고는 한다.
4. 유지
   안정화가 끝난 이후 모습을 유지하는 단계. 이 단계의 지속시간이 길어질수록 에고의 사용량이 커지며, 의식을 잃거나 기력을 모두 소모하면 다음 단계인 소멸에 이르게 된다. 능력 사용자 본인이 직접 해제할 경우 유지에 사용된 에고의 절반만큼 추가로 에고를 소모하게 되며, 이 때문에 보통 안정화까지만 거치고 바로 능력을 푸는 경우가 잦다. 전신 발현을 기준으로 최대 10분 정도 유지하는 게 가능하며, 이후로는 다시 체력을 회복하기 전까진 유지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다.
5. 소멸
   능력을 해제하고 허물을 벗어내는 단계. 다시 인간의 형태로 발현된 부위를 되돌린다. 이때, 발현 도중 손실된 부분은 되돌아와도 그대로 손실된 채다.

인간의 형태에서 흘리는 눈물에 작은 결정이 흘러나오는데, 여기에 다른 능력자의 에고를 담으면 그 에고에 맞는 색상으로 결정이 변하며, 이를 다시 섭취할 경우 전신 발현 도중 섭취한 결정에 맞는 브레스를 사용 가능하다. 평소에는 공기 대포만 쏘지만, 결정을 섭취한 경우 그에 맞춘 새로운 기운을 토해낸다. 혹은 원형에서 벗어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다거나. 결정이 담는 에고의 총량은 능력자 본인의 성장에 비례하고 비슷한 수준이 아니면 결정의 색을 변화 시킬 수 없으며, 이외의 경우에는 결정이 깨져버린다. 평소에는 작은 유리병에 담아 다니는 편.

덩치에 비해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비행은 가능하지만 아직 숙련도와 기력의 문제로 장거리 비행은 불가능하며, 날개 또한 자주 발현 시키지 않기에 오히려 뛰는 게 더 빠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