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Евгений Викторович Пригожин
Meta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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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62세 ⇒ 78세(2040년) • 국적: RUS • 등급: 접근 불가 • 재산: 접근 불가 • 사회 기여도: 접근 불가 • 건강: 접근 불가 |
예브게니 빅토로비치 프리고진은 어떠한 성향이라 집어 말할 수 없는 매우 특이한 인물입니다. 후기 냉전이 일어나기 전, 레닌그라드의 한 유대인 혈통 집안에서 태어난 프리고진은 한때 스키 선수를 꿈꾸기도 했으나 소련 마피아들과 연류된 절도 사건으로로 기소되며 그 꿈은 무너졌습니다. 1988년, 가족들과 무일푼으로 시작한 노점이 대성공을 거둔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요식업 거물로 성장하게 된 프리고진은 푸틴의 신임을 받아 러시아군의 병영식을 제공하며 권력 중추와 한층 가까워 졌습니다. 그때 권력이란 달콤한 유혹은 그의 인생 목표를 바꿔 놨습니다. 대침체 시대 이후, 자국의 팽창을 위해서 정치적 리스크가 없는 군대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을때, 야망에 가득찬 프리고진이 새롭게 용병 기업을 설립한 것은 당연한 결과 였습니다. 하지만 기적같게도 세계에 혼란의 그림자가 드리우며 용병 산업이 크게 성장한 이후 바그너 그룹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PMC로 알려지게 됩니다. 그에 대한 견제의 칼날이 목 앞에 놓인 현재, 그는 자신의 생존과 부를 위해 매일 같이 투쟁 합니다. 길바닥에서 부터 시작한 그의 기구한 삶을 등에 엎고 무질서한 세계에 남게 된 프리고진은 어느때보다 평생을 꿈꾸던 권력에 근접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