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철통같은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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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인류는 지구에서 유래한 지적 생명체이며 태양계 전역코프룰루 섹터, 데네브 항성계 등지에 퍼져있는 인류 문명의 주역이다.


상세

인류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높은 호전성과 매우 복잡한 사회제도와 조직을 구성하며, 세분화된 음성 언어로 지식을 교육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지속하여 발전시키며, 비교적 약한 신체 능력을 여러 과정을 거쳐 제작된 도구를 이용해 극복하고 추상적인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능력 등이 있다는 것 등이 있다.

은하에서 손 꼽히는 최악의 전투종족으로 악명 높으며 문명 수준에 비해 극도로 발달된 무기 체계를 가지고 있는 종족이다.


영속자

인류중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영속자가 태어나는데, 불로불사 능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영속자들은 겉으로 보기엔 일반 인간들과 차이가 없지만 일종의 초능력을 타고난 초인들이다. 그들이 지닌 능력 중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불멸성'이었다. 일부는 자연적으로 타고나며, 일부는 첨단 기술이 이용된 인공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태어난다.

어떤 식으로 탄생하든 모든 영속자들은 불멸성을 지니며, 노화를 겪지 않으며 심지어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세포 재생을 함으로써 신체 절단, 질식사, 목을 베는 참수는 물론 심지어 직접적인 사이오닉 공격에 직면하더라도 거의 모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여러 다양한 죽음 이 후 그들의 신체는 항상 재생되며 다시금 되살아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천적으로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얻게 된 스티브 로저스나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마도사로 꼽히는 검은 마법사는 필멸자이기 때문에 수명이 존재했지만, 영속자들은 수명의 개념을 초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외적으로 영속자에 준하거나 혹은 그보다 오래 사는 자들이 존재하는데, 타락한 아담과 이브의 후손인 케인이나 저주에 의해 부활한 아벨, 봉래의 약을 통해 불로불사 능력을 얻게 된 야고코로 에이린이 대표적이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초고대문명 시대부터 존재했던 황제나 인류 역사상 최강자로 불리는 베네딕토 16세같은 경우 그 기원이 알려지지 않았다. 에르다의 증언에 따르면 황제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그림자 속에서 인류의 발전을 도우려는 영속자들이 있었던 반면, 그냥 영생과 초월적인 능력에 힘입어 조용하게 살아가는 부류도 있었고, 그저 욕망이 이끄는대로 막 사는 부류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교황의 등장 이전까진 다른 모든 영속자들의 힘을 합쳐도 황제 한 명의 힘에는 털끝만큼도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대환제국(환단제국)의 건국자인 환인이 영속자라는 설이 돌고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종류

현생 인류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게 나뉜다. 고대에는 많은 숫자의 인류의 아종이 존재했지만, 대부분 절멸하거나 드문 숫자만이 생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간의 아종들은 같은 사람속으로 분류되나 아틀란티스인이나 월인처럼 인류와 문화적인 간극이 크거나 생물학적인 차이가 유의미할 정도로 클 경우 사회적인 통념상 다른 종족으로 여겨진다.


사피엔스 계열

호모 사피엔스는 가장 그 수가 많고 일반적인 의미의 인류로써 우주 각지에 분포해 있으며 대부분의 사피엔스 계열 인종들과 그 아종들은 같은 사람속으로 분류된다.

세계 문명을 주도하는 최대의 세력이며 데네브 항성계와 코프룰루 섹터 등지에도 구성원이 분포되어 있기에 태양계는 물론 우리 은하에서도 상당한 규모를 차지하는 세력 중 하나이다.


뱀파이어 계열

수 백만년 전부터 유럽 등지에서 생활했던 네안데르탈인계 인종의 분화로 생겨난 사피엔스-뱀파이어 인종은 주로 루마니아와 동유럽 등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아프로-아프리카 계열을 제외한 현존 유럽계 인류와 아시아계 인류에게도 뱀파이어계 인종의 형질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보고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야행성으로 주로 밤에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고 대부분의 나라에서 멸시받으며 이들은 대부분 각 국에서 독립적인 커뮤니티를 이루면서 살고 있다. 또한 폭력범죄의 온상에서 주로 활동하기에 이것이 각국에서 이루어지는 박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일부 뱀파이어들의 구울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뱀파이어인들의 높은 강력 범죄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로 인해 뱀파이어 계열의 사회적인 차별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아니메 계열

사피엔스-아니메 인종은 유라시아 전역에 소수 퍼져있으며 극단적인 성비 구성으로 대부분의 아니메계 인간은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호불호가 갈리나 통상적으로 매우 수려한 외모가 특징으로 현생 사피엔스 종과 교미할 시 자녀에서 유전 인자의 우성형질이 발현되기 때문에 그 종을 대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뱀파이어 계열과 달리 이들은 문화적으로 동등한 인간으로 대우받고 또한 DNA도 현생 인류와 거의 같기 때문에 대부분의 통계 자료에서는 인간으로 취급한다.

학계에선 초고대문명 시대의 인조인간 실험의 결과물로 생겨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유전학적으로 사피엔스 계열으로의 흡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일부 사례에서 세대를 건너뛰는 혼혈이 보고되고 있다.


뮤턴트 계열

다른 인종들과 달리 사피엔스 계열에서 직접적으로 분화하지 않은 인종으로 학명 또한 사피엔스가 붙지 않는 뮤턴트-수페이오르이다. 겉모습은 현생 사피엔스 계열 인종과 흡사하지만 DNA 구성은 판이하게 다르며 이 때문에 현생 인류와 뮤턴트의 생식은 보통 불임으로 실패하며 일부 소수의 혼혈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DNA는 뮤턴트로 사후 편집된다.

초능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외부'의 개입으로 인해 만들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뮤턴트의 DNA 구성에는 인공적인 면이 많다.

비슷하게 초능력을 쓸 수 있는 영속자나 마도사들과의 큰 차이점은 영속자들의 초능력은 사이오닉 에너지를 통해 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뮤턴트들은 초능력의 근간이 선천적인 신체능력 자체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그런 이유로 뮤턴트 출신 마도사가 특별히 사피엔스 계열 인간들보다 많지 않으며, 대부분의 뮤턴트들은 그 능력을 이용해 특수 분야에 종사하거나 군대, 경찰, 슈퍼 히어로 팀 등에서 주로 활동한다.

일부 인종주의적인 정권들은 뮤턴트 계열 인간들의 신상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뱀파이어 차별 문제와 같이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월인 계열

달에서만 살고 있는 특정 인종으로 초고대의 어느 시점에 모종의 이유로 달로 넘어가게 된 미상의 인류 계열이 월인 문명을 이룸으로써 생겨나게 되었으며 수 천년동안 달의 도시 중심에서 화려한 문명을 꽃피우며 지상의 일에 개입해 왔다.

이들은 대부분 뮤턴트 계열과 마찬가지로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구 상에도 일부 거점에 월인 계열의 사람들이 몇몇 활동 중이다. 겉으로 보이는 가장 큰 특징으로는 아니메 계열과 외모가 흡사한데 이는 환국이 이들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인조인간 실험을 진행했기 때문임이 최근 연구 결과 밝혀졌다.

대체적으로 수명이 평균적인 인류에 비해 10배 이상 길고, 월인 계열 인간들 중에서도 영속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영속자가 태어날 확률보다 더 적다.

가장 대표적인 월인 계열의 영속자로는 현인 츠쿠요미가 있다.


아틀란틱 계열

아틀란틱 제국 구성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틀란티스 인들은 대부분 인류와 흡사한 외모를 지녔으며 고유의 발성기관과 호흡기관을 갖추어 해양에서 살아가는 것이 큰 특징이다.

환핀 극초대전 직후 아틀란티스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으면서 인류와 분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압도적인 해상 재해권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대서양에서 그 맹위를 떨치고 있다. 구(舊) 무 대륙 지역에 소수의 아틀란티스 인이 연구 목적으로 거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