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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모든 설정은 공식이자 허구임을 밝히며, 자세한 정보는 각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보수·극우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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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화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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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 Liberty Republican Party |
표어 | 자유조국수호! 건국정신계승! |
등록일 | 2024년 10월 8일 |
당색 | 자유 빨강 (#E8202B) 공화 파랑 (#0956A6) 재건 브라운 (#3E2F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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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지도를 불러오는 중... |
자유공화당 당사 (서울 마포구 큰우물로 75 성지빌딩 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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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 손상윤 |
사무총장 | 황장수 |
정책연구소 | 자유공화연구원 |
청년조직 | 자유청년공화당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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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화당(Liberty Republican Party)는 대한민국의 보수, 극우정당이다.
상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몰락의 길을 걷고 있던 우파·극우 진영에서는 자유민주당을 중심으로 통합론이 대두되었는데, 이 때 지난 선거에 참여했던 가가호호공명선거당, 가가국민참여신당, 기독대한당, 새누리당, 공화당과 접촉한 끝에 연합 정당을 만들기 위한 통합 실무에 합의하면서 본격적인 합당 작업에 들어갔다. 여기에 주요 우파 유튜버들과 자유당, 자유의새벽당, 친박신당,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출신 인사들이 창당을 돕기 시작하면서 신당의 세가 어느 정도 커졌고, 중앙당 창당 전부터 시도당을 잇따라 창당하는 등 정당 등록 기준을 가뿐히 충족했다.
이후 창당 마무리 단계에서 박두식 목사가 이끄는 기독당이 합류 의사를 내비치면서 해산과 동시에 대부분이 합류했으며, 2024년 10월 1일 창당대회 개최, 10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면서 정식 창당에 성공했다. 자유공화당은 창당대회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4대 건국정신과 자유민주주의와 공화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진성보수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포부를 밝혔고, 2025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자를 낸 다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애국시민들의 지지를 보태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온건화가 진행 중이던 자유통일당과 언제든 연대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자유당과의 흡수합당으로 해산된 우리공화당, 전광훈의 성폭력 사건으로 몰락해버린 자유통일당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의 극우정당이며, 뉴라이트 세력, 범친박/부정선거론 계열, 기독교 우파 세력 등 다양한 우파, 극우 인사들이 소속되어 있었다. 또 점차 분화되어가던 태극기 집회와 극우 진영의 주도권이 다시 자유공화당 주도로 넘어가면서 우파 유권자들이 결집하는 양상을 띔에 따라, 집회 투쟁 기조와 뉴미디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1대 대선 이후에는 당의 구성원들이 고령과 생계, 그리고 당의 정치적 사상에 대한 비토를 이유로 각자 정계를 떠나고, 다른 극우정당들처럼 중도층의 심각한 비토를 받는 등 당의 존립이 큰 변수가 되었다. 즉, 잘못했다간 우리공화당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커진 셈인데, 여기에 진실한이 주도하는 진실당이 한국 극우 진영의 대세가 되자 극우 진영의 주도권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이를 유지하느냐가 중요해졌다.
성향
진실당의 대안 우파, 자유통일당의 기독교 우파, 자유당의 개혁보수와는 다르게, 한국 극우 세력의 총본산이라는 점에서 제1세계와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맹목적 추종, 권위주의적 보수주의에 기초한 정치적 논리, 극단적인 사회보수주의[2]라는 공통된 특징을 가진다. 당 내에서는 우파임을 명시하면서 뉴라이트나 친박 계열, 포퓰리스트 등 다양한 정치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른 극우정당들과 비교하면 자유통일당보다 좀 더 급진적이며, 오히려 급진적으로 평가받는 진실당보다는 좀 더 온건한 노선에 위치해 있다.
강령에 따르면 자유공화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3·1 운동의 위대한 독립 정신과 대한민국을 건국하신 우남 이승만 박사, 조국 근대화를 이룩하신 중수 박정희 선생의 4대 건국정신과 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동시에 10대 강령 중 공화주의를 지향한다는 설명이 나와 있다. 강령이나 당 차원의 입장에서 공화주의적 신념을 직간접적으로 내지 않는 다른 극우정당에 비하면 이례적인 모습이다.
외교적으로는 친일·친미 성향을 포괄하는 친서방 성향을 띄고, 반서방에 적대적인 기조를 보인다. 북한 쿠데타 이후에는 이러한 기조가 점차 강해지면서 주체사상과 북한 잔당 세력, 러시아에 적대적인 의견을 보인다. 또 한미동맹에 그치기보다는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아시아판 NATO라고 불리는 아시아태평양조약기구(APTO) 설치를 당의 핵심 당론으로 채택하는 것은 물론, 핵 타격을 위해 이북 지역을 활용해야 한다는 등 핵개발에 적극적이다.
강령에 공정한 경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을 명시하는 것으로 볼 때 경제적 자유주의를 표방하고 있지만, 국가의 경제 개입에 반대하고 규제의 전면 철폐를 지지하며, 공기업을 민영화하거나 작은 정부론에 우호적인 만큼 신자유주의적인 성향이 드러난다. 그 영향인지 보수단체인 자유기업원과 잦은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당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구성원들이 비록 위의 견해를 따르고 있다고 하더라도 전부 그 것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상술하듯 기독교 우파 성향을 보이는 인사들도 있고, 각종 선거에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거나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외국인 배척과 자국민 우선주의 등을 주장하는 우파 대중주의 성향의 인사들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존재한다.
강령
강령 전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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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당명
- 한국어: 자유공화당
- 영어: Liberty Republican Party
- 중국어
- 정체자(번체자): 自由共和黨
- 간체자: 自由共和党
- 표준중국어 발음
- 한어병음: Zìyóu Gònghédǎng
- 한글 표기: 지유공훠당
- 한글 한자음: 자유공화당
- 일본어
- 신자체 한자 사용: 自由共和党
- 구자체 한자 사용: 自由共和黨
- 발음 표기
- 가나 표기: じゆうきょうわとう
- 로마자 표기: Jiyukyowato
- 한글 표기: 지유우쿄오와토
여담으로 '자유공화당'이란 당명은 2020년 우리공화당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과 합당해 출범한 정당의 이름이기도 하다. 영문 명칭인 'Liberty Republican Party'도 위의 것과 비슷하다.
로고
자유공화당의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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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화당의 심볼은 하늘, 땅, 물, 불을 의미하는 사괘를 태극 심볼로 형상화해 나라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담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자유공화당의 애민정신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신념을 상징한다. 또 붉은색은 일제의 무력 침략, 북한·중국 등의 공산군 등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지켜낸 순국선열들과 애국국민들의 피를, 파란색은 이승만·박정희의 건국정신 아래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공화주의적 이념을 담은 대한민국의 근본 정신을 상징한다.
사괘에 대한 또 다른 의미로는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자유우방동맹, 공화주의적 공동체를 뜻하는 4대 건국정신을 의미하는데, 이는 자유통일당이 주장하는 4대 건국정신과는 다른 모습을 띈다.
당가
자유공화당 당가 (나의 조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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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가의 정식 명칭은 '나의 조국'이며, 박정희 정부 시절 TV와 라디오에서 자주 제창되던 군가이자 건전가요였다. 현재로서는 당시를 회상하는 사람들 혹은 보수 단체에서나 간간이 불리지만, 군가를 당가로 각색한 것은 자유공화당이 유일하다. 과거 우리공화당처럼 집회를 자주 하는 정당답게 집회나 정당 유세, 행사 등에서 원칙적으로 제창된다.
과거 우남당이나 자유민주당은 경쾌한 음색이 특징인 당가를 주로 사용하였지만 자유공화당으로 합당한 이후 위의 당가로 교체되면서 꽤 호전적인 분위기로 변했다. 아무래도 당직자나 지지자를 떠나서 이들 대부분이 군사정권에서 산업 역군으로서 큰 수혜를 본 세대인 만큼, 박정희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채택된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지지 기반
다른 정당과의 관계
변화당
기성 정당 (국민통합당, 민주시민당, 공정당)
자유공화당과 기성 정당 간의 관계는 위의 변화당 만큼이나 매우 최악이다. 당장 국민통합당은 자신들이 싫어하는 이재명, 유승민, 홍준표, 안철수, 용혜인 등이 속해 있으며, 민주시민당 또한 문재인을 지지하는 세력이 주축인 만큼, 문재인·이재명의 구속을 촉구하는 자유공화당에겐 경계의 대상이 된다. 공정당도 자신들의 성향과 가치관이 일치한 친윤 세력이 다수이지만, 역시 두 정당과 다를 바 없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고 경계한다.
물론 정부 퇴진 시위에서는 때때로 국민통합당이나 공정당과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대상조차 공정당 내에서 자유공화당에 우호적인 세력이나 국민통합당 내 범자유계가 전부이다. 앞서 말했듯 범민주계와 범진보계, 중도, 개혁보수 계열은 말할 것도 없으며, 심지어 성향이 비슷하다고 평가받는 홍준표조차 자유공화당을 "수구꼴통"이라 비판할 정도로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진보정당 (한국사회당, 진보당, 녹색당 등)
태생부터 진보 진영에 반대되는 성향을 가졌으며, 당의 뿌리가 극우정당이다보니, 진보정당과의 관계 역시 매우 최악이다. 한국의 극우정당들은 역사적으로 진보 진영을 죄악시하는 경향이 컸고, 북한이 존재했던 시기인 만큼 종북 프레임을 매번 씌워왔는데, 자유공화당이 그 것을 이어받았다. 심지어 북한이 몰락한 후에도 진보정당을 상종하지 않는 집단으로 인식하고 이를 끌어내릴 것을 주장하며, 일부 세력은 여전히 중국에 남아있는 북한 잔존 세력과 연계하여 음모론을 펼치고 있다.
이후 2026년 말 민중녹색사회연합이 출범하자, 자유공화당 측이 "잔존 주사파 세력과 퇴보 좌파 세력 최후의 발악"이란 논평을 내면서 "이들에게 정권을 내준다면 자유대한민국은 중국에 넘어가 멸망하고 말 것"이라고 비난했다.
보수·극우정당 (자유통일당, 진실당)
전광훈 구속 이후 순수복음, 온건화 노선으로 성향이 달라진 자유통일당과 반대로 서구식 대안 우파에 가까워진 진실당 사이의 위치에 가깝다보니, 태극기 집회 참여 외에는 딱히 활발한 교류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신들이 우파 진영의 대표주자라면서 오히려 자유통일당이 강경 투쟁보다 순수복음 노선만을 지향한다는 이유로, 진실당이 극우 정체성과 폭력성을 동원해 주도권을 뺏으려 한다며 경계하는 노선을 보인다.
물론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이슈나 의제, 이승만, 박정희 관련 행사가 열렸을 때 3당이 공통의 목소리를 내는 편이며, 자유공화당이 주도하는 태극기 집회에서도 자유통일당이나 진실당 인사들이 참여하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등 상황에 따라 연대하는 편이다.
기타 정당 (한국혁명당, 국민혁명당, 기독신당 등)
역대 전당대회
지도부
역대 선거
산하 기관
자유공화연구원
청년자유공화당
여담
- 대한민국의 우파, 극우정당 중에서는 국민통합당, 변화당 다음으로 폴리테이너들이 많은 정당으로, 단순히 지지하는 경향을 넘어 아예 당 지지자, 당 소속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구피의 이승광, 클론의 강원래, 전직 코미디언 김영민, 최국, 영화배우 조덕제 등이 있는데,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던 KBS의 전직 성우도 자유공화당 소속이자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자유공화당에 참여한 정당들 중 기독대한당, 가가국민참여신당, 기독당은 한국의미래당(내일로미래로)에 참여했다가 반려된 적이 있다. 세 정당 모두 우파, 극우 성향을 보이는데다 2023년 11월 개소식 당시 통합 대상에 포함된 적이 있지만, 합당 실패라는 명분 탓에 결국 자유민주당의 보수우파 통합론에 편승한 것. 한편으로는 정책연대와 통합을 추진하려 했던 신한반도당의 경우 신재훈 대표의 행보에 반대하는 합당 반대파들만 일괄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 20대 대선 이후에는 김현수 정부 퇴진 운동과 대선 불복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국민혁명당의 상위 단체인 좌우중도합작 국민혁명본부 등과 함께 공동 투쟁을 벌이고 있다. 단, 대선 불복 시위 당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음모론을 주장하면서 부정선거 세력으로 참여했지만, 폭력적 성향을 보이는 한국혁명당과 진실당, 거대 야권 세력인 국민통합당을 제외하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밀린다.
- 당 성향 상 극우에 가깝지만, 정작 본인들은 극우라는 표현에 매우 민감하다. 브리핑에 따르면 '극우'는 주사파 세력이 만든 프레임 용어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면서 스스로를 '극좌 반국가 세력'에 맞서는 순수한 우파정당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해당 표현을 사용한 시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거나 탄원서를 보낸 사례를 감안하면 단순히 민감한 수준을 넘어 아예 정치적 혐오 표현으로 간주하고 있는 모양이다.
- 제2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우파 진영의 대단결을 촉구해야 한다며 자유공화당, 공정당, 진실당, 자유통일당을 주축으로 하는 소위 '우파연대' 구상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