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제국 총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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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대 프랑스 총리 장 산상드뉘베르 Jean Sanne-Sants de Nuber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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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장 산상드뉘베르 Jean Sanne-Sants de Nuber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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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35년 8월 6일 (85세) |
|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비시 | |
| 국적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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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 | 프랑스 외무부 장관 |
| 1974년 5월 12일 - 1976년 6월 14일 | |
| 프랑스 총리 | |
| 1979년 9월 11일 - 1990년 3월 1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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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프랑스의 정치인. 강경한 제국주의적 사회주의자로, 1980년대 사회민주주의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한동안 급진 마르크스주의적 정책을 추구해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정치인이다.
생애
젊은 시절
1935년 8월 비시의 노동자 가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가 5살이었다가 프랑스 아프리카 전선에서 전사하였다. 그럼에도 공부 성적이 매우 우수하여 프랑스 최고의 대학교인 프랑스 황립 대학교에 입학했고, 프랑스 공산당에도 입당하여 활발한 정치 활동을 벌였다. 수석으로 입학한 프랑스 황립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옥스포드 대학교 차석 입학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아 정치학을 졸업하고, 다시 프랑스 황립 대학에 입학해 정치학 박사 학위를 따는 엄청난 초엘리트의 행보를 보였다. 졸업한 이후 프랑스 공산당을 탈당하고 정계 입문을 위해 사회당에 입당, 파리 2구에 출마했으며, 당초 패배가 예상되었지만 49.3%로 당선되면서 불과 29세라는 젊은 나이에 정계에 진출하게 된다.
신마르크스주의 주창
그는 지속적으로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사회당 내에서도 주목을 받는 인사가 되었다. 산상드뉘베르가 막 정계에 입문하던 시점은 프랑스 사회당 당 내에서 좌파 분파가 몰락하고 사회자유주의 분파가 득세하던 시기였다. 당연히 산상드뉘베르는 한때 공산당에도 소속되었던 극렬마르크스주의자였던 만큼 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자주 갈등을 빚었고, 그의 엘리트적 배경에다가 찢어지게 가난했던 서민 시절도 부각되면서 산상드뉘베르는 사회당 내 강경 마르크스주의를 주창하는 대표적 인물로 비춰졌다.
산상드뉘베르는 마르크스주의자였지만 프랑스 민족주의와 제국주의를 긍정했고, 환경주의나 여성주의와 같은 자유주의적 의제도 일정부분 수용하였다. 산상드뉘베르는 이러한 그의 이념을 담은 책인 "신마르크스주의 주창론"이라는 책을 발간했는데, 이 책이 큰 화제가 되면서 그의 이념은 신마르크스주의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졌다.
1974년, 프랑스의 외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이것이 그의 나이 39세의 일이었다. 그는 젊은 나이와 출신 배경 덕분에 막대한 지지를 얻었으나 강경한 프랑스 제국주의를 주장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1976년 사회당이 선거에서 패하면서 그는 외무장관 직에서 내려오게 된다.
1978년 갈리아 민족당과 사회당 지도부가 담합으로 노동자 임금을 재정 형평성을 이유로 대거 삭감하여 일어난 "불만의 가을" 사건이 일어났다. 이 중심에 산상드뉘베르가 있었기 때문에 산상드뉘베르는 당수 선거에 출마해, 85%라는 압도적 지지를 얻어 사회당 당수로 취임했고, 급진적 정책들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사회당의 지지율을 높였다. 1979년 총선은 접전으로 예상된 가운데 출구조사에서는 우파 연합의 약소한 승리가 점쳐졌지만 실제 결과에서는 3석 차이로 좌파 연합이 승리하며 산상드뉘베르는 불과 44세라는 나이로 총리에 오르게 되었다.
전후 최장 기간 재임 총리로서
말년
정치관 : 산상드뉘베르주의
민족적 국제주의 표방
평가
긍정적 평가
국론 통합과 제국주의의 유산 청산
좌파 세력의 이데올로기 교체
프랑스 불경기의 종식
프랑스 우선주의
부정적 평가
강경한 제국주의, 민족주의 추구
포퓰리즘적 정책
민주적 파시스트라는 비판
전쟁광적 행보
후대 경제 위기에 대한 책임
황실과의 불화
황실과의 불화가 극심했던 것으로 유명하며, 현 국왕인 뤼시앵의 조부인 나폴레옹 4세는 그가 독일계 프랑스인들의 시위를 기마 부대를 투입해 강경 진압하는 것을 뉴스로 보고 "과연 그가 프랑스 시민들을 대표하는 총리인가?"라고 화를 냈다고 한다. 산상드뉘베르 총리는 이를 맞받아치면서 황실 예산 축소를 감행했고 보다못한 옆 나라의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대비가 프랑스 황실과 내각의 화해를 주선하면서 전쟁 일보 직전까지 갔던 산상드뉘베르 내각과 나폴레옹 4세 사이의 관계는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산상드뉘베르 총리가 황실 관계자들과 자주 만나서 조언도 해주는 점을 보면 늙어서는 성격이 좀 유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총리 시절에도 공화주의 성향은 아니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여담
- 프랑스 총리중 몇 안되는 최빈층 출신이었기 때문에 황실과 사회 고위층의 예법에 따라가지 못해 힘들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