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조국수호전쟁 (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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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2020~2025년을 기준으로 서술합니다






제1차 조국수호전쟁
First War of the Protection of the Fatherland



청군측

우크라이나
 
대항군측

러시아



청군측
안드리 파루비
아르세니 야체뉴크
보흐단 크로테비치 †
데니스 프로코펜코
안드레이 스템피츠키
 
대항군측
블라디미르 푸틴
세르게이 쇼이구
예브게니 프리고진(바그너)
데니스 푸실린
레오니트 파세치니크



"슬라보티츠-체르니히우 전선, 카를로프카-드니프로 전선, 보즈네센스크-코토프스크 전선의 장병 여러분,
그외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크라이나의 인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호소합니다.


지금, 우크라이나가 직면해 있는 상황은 단순한 국가 사이의 분쟁을 아득히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천부적인 권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편견과 원한을 내려놓고 우크라이나인이라는 이름 아래 단결해야만 합니다.


조상들 일구어낸 토지와 재산을 위해, 고향을 위해, 미래에 신음 받을 전 유럽의 인민을 위해,
무엇보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가정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리는 조국수호전쟁의 한 곳판에 서있습니다."
-안드리 파루비




  • 상세

2019년 2월 27일 부터 2020년 5월 18일의 미르고르드 정전 협정까지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 국제 사회와 단절된 상황이었음에도 조국수호전쟁을 선포하고 1년 동안 치열한 저항을 통해 러시아 서부 전력에 큰 피해를 입혔으나, 결국 러시아의 강력한 극동 군구 병력이 전장에 투입되면서 우크라이나는 완전히 패배하게 된다. 이 전쟁은 러시아의 확장주의 정책에서 첫 번째 큰 승리로 평가되었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는 동유럽 전역에서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 반면, 패전한 우크라이나는 전후 몇 년간 정치적, 경제적 혼란을 겪으며 불안정한 시기로 접어들었다.

전쟁 중 우크라이나군의 사보타주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서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발전소의 냉각수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 중 6등급에 해당하는 대규모 방사능 유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해 러시아군은 일시적으로 전선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지만, 사고 발생 후 2주가 지난 후 양측은 미르고르드 정전 협정에 서명하게 된다.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우크라이나 동부의 약 30%에 해당하는 영토가 방사능 오염으로 인해 사람이 살 수 없는 무주지로 남았으며, 현재까지도 이 지역에서는 평균적인 방사선 수치보다 높은 수치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동우크라이나 지역은 물리적, 생태적 복구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