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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산하 연구소인 '''X 연구소'''에서 개발한 도시 제어 컴퓨터 시스템. 그리드 컴퓨팅을 이용한 연산, 처리력으로 인터넷 정보망, TV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시설, 전력과 같이 대부분의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미국, 영국을 포함한 세계 130여국에 보급되어 있으며 동아시아에서는 대만과 한국만이 유일하게 보급되지 않은 국가이다.+
구글 산하 연구소인 '''X 연구소'''에서 개발한 도시 제어 컴퓨터 시스템. 그리드 컴퓨팅을 이용한 연산, 처리력으로 인터넷 정보망, TV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시설, 전력과 같이 대부분의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미국, 영국을 포함한 세계 130여국에 보급되어 있으며 동아시아에서는 대만과 한국만이 유일하게 보급되지 않은 국가이다.


=='''<big>상세</big>'''==
=='''<big>상세</big>'''==

2023년 8월 7일 (월) 23: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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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운영체계
City Operation System

안전을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사회는 결국 양쪽 다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안전을 포기한 사회는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다.

개요



COS 서버는 세계 130개국의 쾌적한 환경에서 관리중에 있습니다


구글 산하 연구소인 X 연구소에서 개발한 도시 제어 컴퓨터 시스템. 그리드 컴퓨팅을 이용한 연산, 처리력으로 인터넷 정보망, TV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시설, 전력과 같이 대부분의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미국, 영국을 포함한 세계 130여국에 보급되어 있으며 동아시아에서는 대만과 한국만이 유일하게 보급되지 않은 국가이다.

상세



COS는 절대 사용자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이름, 나이, 연봉, 직장 등 인적사항과 인터넷 활동, 건강상태, 심리상태를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개인의 직업적성을 진단하여 누구든지 자신에게 적절한 소득과 근무환경을 가진 직업을 가지고, 자신에게 원하는 미디어 매체만을 추천해 주며, 적절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등 SF영화에서 나오던 이상적인 시스템이 주 목적이다.

'도시'운영체계 답게 좁게는 교통수단의 배차 간격을 알아서 조정하거나 한 지역에 인파가 많이 몰려 사고가 나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으며[1] 도로에서 완전한 자율 주행이 가능하게 돕기도 한다. 또한 발전소를 COS가 제어해서 과부화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예방하며 더 이상 원자력발전소에도 많은 인력과 관리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로파일링이란 기술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분석하여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그 사람을 체포하거나 주요 감시 대상에 포함 시킬 수 있으며 아동 성범죄 위험 같이 심할 경우에는 사회와 격리까지 시킬 수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에서는 이 시스템 덕분에 COS를 도입한 대부분의 도시에서의 범죄율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사람에 대한 불확신이 줄고 시민들 서로 간의 신뢰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COS를 활용한 다양한 시스템이 많은데, 소셜디스커버리 앱인 틴더(Tinder)의 경우 COS 프로필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만남 상대를 골라주며 마이크로소프트에 경우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개인에게 추천하는 뉴스 내용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미국, 일본, 영국에서는 COS가 완전히 국유화되어 이를 관리하는 독립된 정부 기관이 존재한다. 미국에 경우에는 국가안보국(NSA) 산하 사이버보안기반시설안보국(CISA)에서 관리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COS가 보급된 일본에서는 아예 내각부, 방위성 산하에서 관리한다.

한국에서는 테러방지법 만큼이나 도입에 대해 논란이 많은 시스템이다. 내용 자체만 보면 개인의 정보를 전부 수집하는 건 물론 실시간으로 건강상태까지 수집하는 등 테러방지법 보다 더 논란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실업 문제가 커지며 적절한 직업을 찾아주는 COS에 대해 지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문제점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속 빅 브라더급으로 개인 삶을 통제할 위협이 있다보니 시스템을 정부 또는 특정 단체에서 악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홍콩에서는 COS와 거의 유사한 도시제어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길거리에서 경찰들의 불시 검사로만으로 반정부 시위 참여자를 가려내 체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문제로 유럽 연합은 구 버전인 COS 1.0을 전부 퇴출 시켰으며 미국에서도 교체가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일본영국은 안보를 위해 COS 1.0을 퇴출 시킬 이유가 없다라며 교체를 거부하고 있다.

사생활 문제

처음 COS가 개발되었을 때 부터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개인의 인터넷 기록을 모조리 수집하고 인적사항까지 수집한다. 또한 통화 기록과 문자 기록도 일부 수집된다는 사실도 알려지며 사생활 침해 논란을 계속 붉어지고있다. 구글과 X 디벨롭먼트 연구소에서는 고성능 AI가 관리하므로 개인의 사생활을 열람 해볼수도 없고 유출될 위험도 없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프로파일링 정확성

COS의 핵심 요소인 프로파일링은 이용자의 동선과 검색내역, 최근 심리 상태등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기에 사이코패스인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면 심리 상태가 크게 변하지 않기에 분석하기 힘들다. 반대로 타인의 유도 신문과 세뇌에도 쉽게 예비 범죄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최근 미국과 프랑스에선 사이트 검색어에 이슬람과 관련된 글이나 선전물만 검색하더라도 예비 범죄자 수치가 올라가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종교의 자유를 무시하고 이슬람 공포증을 유발한다는 비판이 이어짐과 동시에 식칼, 총기류에 대한 정보만 검색 하는 것 만으로 시스템은 예비 범죄자 취급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와 COS를 퇴출하자는 쪽에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보안

COS가 가진 권한에 비해 보안이 취약하다는 비판이 있다. 도시의 모든 기반 시설을 관리하기에 대규모 정전, 기차 노선 번경, 예금 인출 등 원래는 수년이 걸리고 보이스 피싱처럼 다양한 수단을 사용해야 했던 일들이 해킹 하나로 손쉽게 일어날수 있다. 또한 병원이나 길거리의 전력을 차단하여 대규모 인명피해도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해커들이 신호등을 조작해 교통 사고를 일으키거나 변압기를 과부화 시켜 폭파시키는 테러가 일어난 적이 있다. 또한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수집한다는 점에서 사이버 성범죄의 노출되기 쉬우며 그 대상 또한 성인부터 어린아이까지 다양하다.

사회 신용도 논란

COS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 다면 사회신용도라는 수치가 범죄의 강도에 따라 계속해서 낮아진다. 사회신용도에 따라 국가로 부터의 혜택과 복지의 정도가 차이 나게 되며 심지어 사회신용도가 낮을 수록 세금을 높게 측정하는 국가도 있다. 반대로 사회신용도가 높을 수록 여러 혜택들이 생긴다.[2] 사회신용도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높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범죄자들의 재범 확률을 억제하고 교화를 도울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도입이 시도되었으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격렬한 반대로 인해 도입이 되진 않았고 중국, 홍콩, 미카오, 그리고 영국[3]에서만 도입되었다.


  1. 실제로 일부 국가에선 이 시스템을 통해 자칫하면 대규모 참사가 발생하기 쉬운 경기장, 지하철역에서의 인명사고가 크게 줄었다.
  2. 단, 세금을 감면해주거나 복지 혜택이 늘지는 않는다.
  3. 부분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