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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로 트로이시
Pietro Troisi
국적 계열 캐나다 캐나다
성별
나이 48세2072년 기준[1]
키/체중 184cm/82kg
출생일 2024.05.25
출생지 캐나다 퀘백 몬트리올
소속 페트라스 연방대학병원 의사
크라이시스 중앙전술타격대 전략지령부
크라이시스 아이언크로스 부대
스포일러
직업 대학병원 의사
등장 작품 오펜시브
오펜시브:마지노선
【스포일러 주의】
콜사인 베네노
소속 블랙 센티넬 전향 로그 대원
생존 여부 사망
향년 향년 50세
원인 ???
장소 및 날짜 ????.??.?? ??:??
센트럼 연방, ???, ???
(오펜시브:마지노선/???)
오펜시브 오펜시브:마지노선
"나는 나의 지능과 능력, 나에 대한 모든 것들을 인류에 봉사하는 데에 쓸 것을, 인류에 봉사하는 데에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크라이시스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징색은 핑크 스완.

상세

피에트로 트로이시는 셰이 매카시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거의 모든 부상자의 중상을 책임지는 유일무이한 의료관이다. 피에트로 트로이시는 크라이시스 재결성 초창기 멤버로서 주로 '피에트로' 혹은 '의사양반'으로 불리며 셰이에게는 '피에트로 교수님'이라고 불린다. 셰이가 의과대학을 다닐 때 셰이를 전담하던 교수이자 셰이의 스승이어서 그런지 둘의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 뛰어난 의학 기술 뿐만이 아니라 현장투입이 가능한 전투의료관으로도 뛰어난 인물이라는 것이다. 격투 실력 자체도 전술부대원과 다름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크라이시스 재창설 멤버로서 최고참 대원 중 한 명으로 오랜 기간 크라이시스 대원으로 활동하여 전문가 중 전문가로 취급받고 있으며 빠른 판단력과 인지 능력, 의료 지식이 더해져 아무리 난전의 상황 속에서도 빠르게 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에 집도하여 사람을 살려내는 최고의 의료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왠만한 인물들이 간단한 응급처치나 의료 기술을 구사할 줄 알고 그 중에서도 그의 제자인 셰이나 마르코 퓌르만, 마츠모토 린과 같이 의무 능력에 특화된 인물도 존재한다. 그러나 피에트로 트로이시는 그 중에서도 매우 거대한 입지를 다지는 의무병 포지션으로서 유명한 외과대학을 석사로 졸업하고 교수로 지내며 말 그대로 의학에서는 엘리트 중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인물이다. 특히나 피에트로는 경상을 넘어 중상을 입은 부상자를 치료하는 일종의 중증도 수술에 특화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현장 투입이 가능한 현장 의료관의 역할도 겸비할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광범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그는 현재 셰이와 비슷하게 성격도 매우 이타적이면서 호탕하며 셰이에게 언제나 인애주의를 가르쳤을 정도로 인애주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 그는 의학이라는 지식을 최고의 공격 무기로 사용하여 옛날 셰이에게 가르친 의학 신념과 매우 거리거 먼 비뚤어진 신념을 지니고 있다. 오랜 기간을 전장에서 살다 보니 점차 숨겨진 광기가 보여지고 있어 그의 제자인 셰이와 갈등을 겪고 있다.

성격

인물 자체는 매우 호탕하면서 시끄럽지도, 조용하지도 않은 평범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점잖아 보이면서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은 직관적으로 하는 직설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다. 의학 지식과 '의사'라는 직업에 관해 강한 긍지와 투철한 직업 의식을 가지고 있어 절대 자신의 의무를 져버리는 일이 없으며 스스로도 자신의 의무를 져버리는 행위를 극도로 피하고 부정한다. 때문에 자신의 앞에 놓여진 환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살려낸다는 강한 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으며 절대 죽게 내버려두지 않는 자세를 갖춘 진정한 의사로 평가된다. 이는 자신의 수술실 안에서 뿐만이 아닌, 본인이 직접 전투 현장에 나서 동료들의 부상을 책임지고 참가하며 위험한 상황이 들이닥쳐도 자신에게 닥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부상 당한 동료를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자세도 지니고 있다.

피에트로에게는 '사람에게 갖춰진 지식과 능력은 인류의 안녕을 위해 쓰여야 한다'라는 강한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피에트로는 자신이 갖춘 능력을 순수히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만 사용하며 자신의 신념에 반하거나 그 이외의 모든 것들에는 악용하지 않는다. 피에트로의 제자인 셰이 또한 피에트로의 이러한 모습에 그에게 강한 존경심을 품고 있으며 이러한 신념을 이어 받았다. 그러나 묘하게 셰이와 엇갈리게 갈등을 빗고 있는데, 바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사람을 살리는 기술인 의학을 사람을 죽이는 데에 있어도 거리낌없이 쓴다는 점이다. 과거 피에트로도 지금의 셰이처럼 의학이라는 기술로 사람을 해하는 것에 부정적이었으나 크라이시스 대원 생활을 하며 가일란트 코퍼레이션과 대적하면서 한계점을 느끼게 되었다. 때문에 그는 현실과 타협하여 자신이 갖춘 의학적 지식을 공격 무기로 활용하게 되었고 지금은 의학이라는 지식은 최고의 살인 무기라는 생각에 사로 잡혀 있다. 현재 시점 피에트로는 각종 독극물이나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의약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살인 무기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셰이와 갈등을 빗고 있기도 하다.

또한 피에트로는 오랫동안 가일란트 코퍼레이션과 대적하며 크라이시스 대원 생활을 하면서 세상의 굴레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부당함을 깨닫게 된다. 피에트로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 능력이 인류의 안녕을 위해서만 쓰여야 한다고 생각하나 그는 크라이시스가 결정적으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무너트린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의 비전에 대해 항상 고뇌하며 의문을 품고 있고 단순히 맞서 싸워서만 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2]

인물관계

크라이시스

  • 셰이 매카시
    셰이의 입단 전 대학 교수 시절 때부터 가르쳤던 제자. 셰이를 크라이시스 대원으로 추천하며 데리고 온 사람이 바로 피에트로로서 피에트로의 의학 정신에 셰이는 피에트로에게 강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피에트로는 자신의 의학 기술을 사람을 해하는 데에도 거리낌 없이 사용했고, 살인 무기로 계속 개발하는 모습에 셰이와 갈등을 빗고 있다.

행적

과거

2024년 캐나다 퀘백 몬트리올에서 태어난 피에트로는 태어날 때부터 전쟁재난의 폐해를 느끼며 살아가야만 했다. 피에트로는 어릴 적부터 전쟁과 재난으로 사람들이 무기력하게 죽고 다치며 병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 와중 피에트로는 그러한 참담한 현실 속에서 밤낮 쉬지 않고 사람들 살리기 위해 뛰어다니던 동네 의사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날로 피에트로는 의사들을 동경하며 자신도 사람들을 살리는 의사가 되기로 꿈을 다짐하게 된다. 그렇게 피에트로는 자진하여 동네 의사들과 함께 각지를 돌아다니며 그들을 보필하며 의학 지식을 쌓아왔다.

한창 전쟁이 활발해지자 피에트로는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캐나다군의 군의관으로 입대하게 되었고 여러 전장을 누비며 전쟁으로 인한 부상자를 치료하는데 전념하게 된다. 피에트로는 군의관으로서 각종 중상자들에 대한 복잡한 수술들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뛰어난 의학적 지식과 수술 기술을 인정받게 된다. 그러나 피에트로는 후방에서 대기하며 실려오는 환자들만을 치료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다. 전장에선 수많은 병사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해 죽어가고 있으며 피에트로는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선 자신이 직접 전장에서 사람들을 구해내야한다는 일념을 지니게 된다.

작중 행적

오펜시브:마지노선

전투능력

베네노

어록

"나는 나의 지능과 능력, 나에 대한 모든 것들을 인류에 봉사하는 데에 쓸 것을, 인류에 봉사하는 데에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셰이, 의술은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지만 반대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강한 양면성을 가진 기술이란다. 우리는 우리 뒤의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살리는 이들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죽음도 자기 손을 더럽히며 치를 줄 알아야 한다."
"가장 좋은 선생의 가르침도 진짜 적이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에 비할 바가 아니며, 가장 열심히 연습하는 자도 생명의 위협에 쫓기는 자보다 절박할 수는 없다."
"목숨을 걸면 어떻게든 될거라 생각하면 안된다.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중요한 일을 이렇게 함부로 벌이는 건 단순히 용기 있는 행동이 아니라 그냥 미친 짓이지. 내가 너였다면, 훨씬 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을 치열하게 갈고 닦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순간이 오기까지 참고 인내했을 거다.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너였다면..
절대로 나에게 덤비지 않았을 거다."
피에트로: "아아.. 셰이 매카시. 존엄성 따위의 상대적 개념을 논리인 양 꺼드럭 대다니.. 차라리 그 미치광이 예수쟁이처럼 종교를 믿지 그래? 난 너에게 지식을 나누었지만 지혜는 나누지 못했군. 어짜피 사냥이 끝나면 복날 잡아먹힐 개새끼들과 같이 다니다보니 사고에 한계가 온 것일 테지. 정말 안타까워. 오늘 날 세상엔 굶어죽는 사람보다 많이 먹어서 죽는 사람이, 병에 걸려 죽기보다 늙어 죽는 사람이, 전쟁과 범죄로 죽는 사람보단 자살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기아, 역병, 전쟁을 극복하고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현재의 인류가 과연 과거의 인류보다 행복할까? 환경이 인간을 개선한다는 사상은 게으른 낙관에 불과하다. 진실을 외면하는 것만이 최선의 행복이라면 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
셰이: 지금 무슨..! 트로이시!!
피에트로: "너 역시 위선을 거두고 자문해봐라. 도약과 도피를 혼동하는 게 아닌지 말야. 실패한 퇴물은 이만 퇴장해주지."

트리비아

  • ???
  • ???

  1. 오펜시브(2072년)-48세 -> 오펜시브:마지노선(2074년)-50세
  2. 이는 결국 오펜시브:마지노선에 다다르고 나서 피에트로는 결국 이후 인류의 영원한 안녕을 위한 미래를 세우고 있는 선구자들블랙 센티넬로 전향하여 크라이시스 대원들과 대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