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린크 프로젝트 세계관의 역사 문서이다.

인간 중심의 역사

오랜 과거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오랜 과거, 지각활동의 결과로서 린크 대륙이 형성되었다. 고대[1]에도 문명과 생명이 있었으나 시간에 허물어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 시기에는 과 흉으로 발생한 말로를 경계할 수 있는 대안이 없으므로 활발히 활동하여 대륙의 환경을 변화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고대의 말로들은 세상을 붕괴시키거나 없애지는 못했으며 목적을 잃은 말로는 그 자체로 역경의 시간을 보내 오랜 시간이후 마침내 자연과 결합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 카엔데르가 탄생했다. 그 외에는 특별한 명맥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초의 지혜

하늘의 별무리 중 하나가 아사락의 어느 숲 지면에 추락했다. 그것은 자체로 말로의 형상이었으나, 충돌하는 충격으로 말로가 죽고 그 마석이 철저히 파편이 되어 숲 전체에 스며들었다. 짐승들은 마석의 영향으로 수세기가 지나 지혜를 얻었으며 지나치게 거대해진 나무들의 크기는 당대의 어떤 문명이 지은 건물보다 높았다. 지혜를 얻은 짐승은 훗날 아사락만의 규율을 만들었으며 그들 중 왕을 만들어 신령이라 불렀고, 신령은 아사락에 나타나는 흉을 사냥하며 영물로서 성장했다. 그것은 일찍이 나타난 최초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문명의 첫걸음

지역의 땅에서 문명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건국된 아사마르 왕국시게니에라 섬부터 로기라상테의 절반까지 영역권을 확장했다. 유례없는 거대한 문화권이었으나 약 삼백여년 후 말로의 침입으로 붕괴되었고, 왕국이 존재하던 아사마르는 철저히 사막화되어 문명의 근간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그 유민들은 시게니에라 섬, 아상테, 로기라로 퍼져 더 넓은 세계로 파종되는 미래를 낳았다.

  1. 유적과 지층, 화석 등으로 미루어 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