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광의 행진)

Citainic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0월 1일 (일) 22:50 판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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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존재하지도 않는 패배 따위엔 관심 없습니다. - 빅토리아 여왕



그레이트브리튼-아일랜드 연합왕국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Ireland

개요

통칭 제국또는 그레이트브리튼-아일랜드 연합왕국은 그레이트브리튼 섬과 아일랜드 섬에 위치한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지구 표면의 약 3분의 1을 식민지로 두고 있으며 1차 기술르네상스의 주역 국가이다. 제국은 동군연합을 통해 각 왕국들[1]과 느슨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제국의 왕립 해군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도 식민지 제국을 운영함과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

역사

1815년, 나폴레옹이 일으킨 전 유럽에 걸친 대전쟁이 끝이 나게 되며 제국주의의 꽃이 피어났다. 오스트리아의 메테르니히를 중심으로 유럽의 질서가 재편성 되게 되었고 영국은 프랑스 재치고 세계 최대의 식민 제국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 당시 영국의 산업혁명을 이끌 인물인 제임스 와트는 증기를 활용한 에너지 공급기인 증기심을 발명해 내며 신 세계를 가져왔다. 증기심을 이용한 기계들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했고 그럴수록 생활은 점차 윤택해져 갔다, 증기심의 연료인 석탄은 바닥을 드러냈고 영국 정부는 수많은 석탄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식민지들의 허리를 졸라 매고 석탄을 찾아 개척에 나섰다.

밸 에포크 또는 빅토리아 시대로 불리는 이 시기에는 걸어다는 톱니바퀴 덩어리인 자동기계이 등장했으며 이동에 제약이 많던 바다 대신 증기심을 활용한 비행선을 발명해 오랜 시간을 하늘을 누빌 수 있게 되었다.

유럽에서 식민지 경쟁자였던 프랑스가 사라진 영국은 오스트리아와 식민지 경쟁을 시작했다. 특히 두 국가 모두 적극적인 개척을 펼치던 남아프리카에서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요하네스버그를 차지한 오스트리아는 그곳에 보어인들과 협력해 독일계 신 국가를 세우며 영국의 남아프리카 연방을 견제하였다. 이는 제1차 보어 전쟁으로 이어졌고 제국은 처음으로 패배를 맛보게 된다.

1914년, 빌헬름 2세 암살로 시작 된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다. 영국은 프랑스 왕국을 도와 참전했으며 파리를 5km 앞두고 참호를 파서 방어선을 구축하였다. 벨기에를 우회하는 스베토자르 보로예비치 폰 보이나의 보이나 계획은 영국의 장성들도 예측하지 못했으며 벨기에가 항복하며 콩고 식민지가 오스트리아에게 넘어갔고 급해진 영국은 자국의 젊은 남성들에게 프로파간다를 내보내며 전쟁통으로 밀어 넣었다. 서부 전선은 수많은 포탄과 독가스가 사용되며 무인 지대는 늘어 만 갔고 참호와 철조망, 기관총에 대항하기 위해 기동성이 빠른 절지형 전쟁기계인 워커를 발명했다. 또한 항공전의 비중이 늘어나며 공중 전함에 적재가 가능한 소형 프로펠러 항공기인 오토콥터 또한 모습을 들어냈다.

사회

영국은 기독교 근본주의가 매우 강한 국가에 속한다. 이는 반동주의가 판을 치던 벨 에포크 시대가 만들어낸 결과로 현재는 보수적이고 꽉 막힌 사람들을 뜻하는 대명사인 젠트리(Gentry)들이 국가의 권력을 잡으며 근본주의화가 시작되었다. 국교가 정해진 것은 물론 식민지에 신교도인들을 이주 시키며 종교를 잠식해 나가고 있다. 그렇기에 영국의 대주교는 마치 황제와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권위도 매우 높다. 옛 종교 위주 사회의 모습이 근대시대에 다시 모습을 들어내며 중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태형과 마녀재판이 다시 탄생하기도 하였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매우 보수적이고 여성 인권 인권에 대한 인식도 미미하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이후 유럽 전체적으로 많은 남성들이 사망하며 여성 노동력의 필요성이 늘어갔고 공장에서의 단순직을 시작으로 후방 부대에서의 간호 활동까지 역할이 점차 확대되며 인식은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전쟁 기계인 워커가 개발되며 여성도 이제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선에 싸울 수 있게 되었다.

  1. 잉글랜드-웨일스 왕국, 스코틀랜드 왕국, 아일랜드 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