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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 Na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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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나스카 |
종족 | 인간(비상족) |
이니셜 | N(neon sign) |
신장 | 192cm |
체중 | 75kg |
출신 세계 | 페주 |
목적 | 페주의 재생 |
개요
유토피아 로얄의 등장인물.
상세
외모
외형에서 보이는 가장 큰 특징은 등에 커다란 흰색 날개를 가지고 있다. 이는 높은 산과 절벽들로 이루어진 세계인 '페주' 출신의 인간이기 때문에 절벽 사이를 날아다닐 수 있게 진화해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체 구조 때문에 나스카를 포함한 대부분의 비상족들은 상의는 입지 않고 간단한 하의만 입고 있다.
다른 세계의 생물학자들은 날개를 가진 인간들을 일명 '비상족'이라 부르며 구분했지만 그들 스스로는 '하늘의 아이들'이라 이름 지었다.
날아다니기 위해 뼈가 가벼워졌기 때문에 키에 비해 체중은 가벼운 편이다. 때문에 몸의 내구도가 약한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나스카 본인은 근육을 더 길러서 극복하고 있다.[1]
능력
N의 이니셜 '네온사인'의 능력자.
허공에 '네온사인' 즉 빛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린 그림은 실체화 되어 현실에 물리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림은 발광하는 성질을 가졌으며, 고온을 방출하기 때문에 주변의 물질들을 태워버린다. 단, 능력자 본인에겐 아무런 피해가 가지 않기 때문에 자신은 안전하게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나스카는 주로 실체화시킨 그림들로 무기 등을 만들어 하늘을 날면서 지상을 폭격하듯이 사용한다.
기술
- 네오 웨펀
허공에 그림을 그려 무기를 만드는 기술. 가장 기본적이고 나스카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술이다.
- 네오 실드
허공에 그림을 그리고 채색해 방패를 만드는 기술. 방패가 방출하는 고온 때문에 대부분의 공격은 접촉하자 마자 녹아 버린다.
- 네오 프리즌
대상을 가두는 감옥을 그리는 기술. 고온의 창살로 점점 대상을 좁혀온다.
- 네오 윙
네온사인으로 이루어진 빛나는 날개를 만드는 기술. 유사카게와의 전투에서 양 날개가 잘리자 임시방편으로 만든 기술이다.
전투력
비상족에서 최고로 여겨지는 칭호인 '하늘나리'를 받은 전사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신체 능력과 전투 기술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그리고 범용성이 뛰어난 이니셜 능력인 N(neon sign)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응용성도 높은 편이다.
또한 종족의 운명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목적을 지녔기 때문에 의지와 정신력도 강한 편이다.
이러한 능력이 합쳐져 유토피아 로얄의 참가자들 중에서도 상위권의 전투력을 가진 인물.
작중 행적
과거
나스카는 지형이 전부 산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세계인 '페주' 출신이다. 나스카는 '페주'에서 살아가는 '비상족'들 중에서 최강의 전사들만 받을 수 있는 '하늘나리'의 칭호를 받은 엘리트 전사이다.
전부 산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페주의 지형상, 땅이 굉장히 척박해 식량을 보급하기 어려워 비상족들은 소량의 음식만 먹어도 살아갈 수 있게 진화했다. 그런데 어느 날, 페주의 중심에 있는 거대한 화산인 '가온사리'가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세계의 중심을 지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가온사리'가 터져버렸으니, 세상 전체가 화산재로 덮여버렸고, 중심부부터 세계가 붕괴하기 시작했다.
세상의 붕괴를 막기 위해 비상족들 전체가 몸을 희생해가며 화산을 막으려 했으나, 전부 실패로 돌아가고 모두 절망하고 있을 때 나스카의 앞에 관리자가 나타났다. 유토피아 로얄에서 우승하면 세상을 되살릴 수 있다는 제안을 듣고, 참가를 수락하며 이니셜 N을 부여받고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된다.
VS 크'탄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된 후 하늘을 날며 주변을 관찰하던 도중, 주변에 있던 크'탄이 이니셜 능력 O(옥토퍼스)의 촉수로 나스카의 발목을 잡고 땅으로 떨어뜨린다. 크'탄이 떨어진 나스카를 촉수로 빠르게 공격하자, 나스카는 이니셜 능력 N(네온사인)으로 칼을 만들어내 촉수를 전부 잘라버린다.
그 직후 나스카는 당황해 잠깐의 틈을 보인 크'탄을 네오 프리즌으로 공격해 전신을 토막내 버린다.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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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어느덧 유토피아 로얄의 생존자가 10명이 되고, 참가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상향의 도시'로 집합하라고 관리자가 공지하자, 다른 모든 참가자들처럼 '이상향의 도시'로 출발한다.
VS 유사카게
유사카게
상위 10인의 참가자들이 '이상향의 도시'로 집합하자, 가장 먼저 도착한 유사카게와 마주쳐 대결하게 된다.
유사카게는 이니셜 능력 C(사이클론)으로 매서운 칼바람을 일으켜 나스카를 난도질하고, 바람의 창을 만들어 심장을 꿰뚫으려는 순간 나스카의 능력 N(네온사인)에 오른팔이 잘려버린다.
하지만 유사카게 또한 그 순간 나스카의 양 날개를 잘라버렸고, 둘은 서로 떨어져 대치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짧은 시간 이였지만 합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전사로써 인정하게 된 둘은 마지막 한 번의 대결로 끝을 보기로 암묵적으로 동의했다.
유사카게가 먼저 바람을 몸에 두르고 돌진하자, 나스카는 N(네온사인)으로 빛의 날개를 만들어 회피하고 빛의 검으로 유사카게의 가슴팍을 베어버린다.
그렇게 유사카게는 패배하여 사망하였고, 나스카를 진정한 전사로써 인정하며 죽음을 맞이했다.
그와 동시에 유사카게의 세계인 '사이버니악'도 소멸했지만, 어차피 정을 주지 않은 세계였기 때문에 유사카게 본인은 딱히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았다는 점.
VS 아르곤
![]() 유토피아 로얄 에피소드별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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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
유사카게와의 대결이 끝난 후, 이를 지켜보던 아르곤과 맞닥뜨려 숨 돌릴 틈 없이 바로 교전을 시작하게 된다. 나스카는 방금의 전투에서 양 날개가 잘려버리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아르곤 또한 이전 3번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으로 몸이 성치 않았다.
아르곤이 전기성 분신 '옐로'를 소환해 나스카를 공격하자, 나스카는 이를 흘려내고 빛의 검을 만들어 아르곤의 한쪽 팔을 잘라버린다. 이전까지 항상 분신으로 부상을 회피해오던 아르곤이였지만, 이번에는 진짜 본체의 팔이 잘렸고 화염성 분신 '레드'를 소환해 상처를 지혈하고 분신의 팔로 잘린 팔을 대체했다.
그 틈을 노린 나스카는 방금 아르곤이 소환한 전기성 분신을 흡수하고 빛의 에너지로 전환해 50m 가량의 거대한 빛의 검을 만들어냈다. 나스카는 마지막 일격을 노리고 검을 휘둘렀고, 주변의 건물들이 전부 잘려나가고 폭발해 반경 100m 정도가 초토화되었다.
나스카는 방심하지 않고 아르곤의 시체를 찾던 순간, 땅 속에서 식물성 분신 '그린'이 튀어나와 덩굴로 나스카의 전신을 속박했다. 아르곤은 방금의 일격이 날아오던 순간, 식물성 분신을 소환하고 그 안에 들어간 채 땅 속으로 파고들어 공격을 피했던 것이다.
나스카는 체력을 전부 소모한 채 덩굴에 묶여 있었고, 아르곤 또한 공격을 완전히 피하지 못해 전신에 베인 상처들이 가득했다.
나스카는 아르곤을 인정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며 최후를 받아들이려던 순간..
D13이 기습해 나스카를 베어버려 살해한다.
나스카가 살해당한 시점에서 참가자는 D13과 아르곤밖에 남지 않게 되었고, 직후 바로 결승전을 치르기 시작한다.
결말
이후 아르곤이 오메가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창조주가 되어 소멸한 모든 세계를 부활시킬 때 같이 되살아났다. 이 시간선에서는 페주의 중심에 있는 화산인 가온사리가 폭발하는 일 없이 다른 비상족들과 평화로운 일생을 보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