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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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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세로 |
종족 | 과거의 인간 |
이니셜 | Y(yesterday) |
신장 | 198cm |
체중 | 10kg |
출신 세계 | 영원한 평야 |
목적 | 타인과 만나고 싶다 |
1.개요
유토피아 로얄의 등장인물.
2.상세
2.1.외모
영원히 펼쳐진 황무지 이외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인 '영원한 평야' 출신이다.
따라서 영원한 평야의 유일하게 존재하는 생명체이자 세계를 이루고 있는 중심축이기도 하다. 사실상 세로 본인의 생명력으로 세상을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전부 빨려 바싹 말라붙은, 거의 미라에 가까운 생김새를 하고 있다.
때문에 근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고 몸의 내구도 또한 매우 낮아 최하위권의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
2.2.능력
Y의 이니셜 '예스터데이'의 능력자.
'어제'를 조작하는, 다소 추상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세히 설명하면 어제, 즉 지난 날에 포함되는 과거를 조작하는 능력으로 매우 희소한 시간과 운명 계열의 능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상의 과거를 바꾸거나 공격해서 운명 자체를 바꿔버리는, 몹시 대응하기 까다로운 능력이다.
다만 눈 앞에 있는 상대의 현재를 공격할 수단은 전무하기에 직접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원거리에서 대상을 노려야 한다.[1]
2.2.1.기술
- 되감는다
상대를 지정해서, 일정 시간 전으로 되감는 기술.
- 멈춘다
상대를 지정해서, 과거의 어느 지점으로 멈추는 기술.
2.3.전투력
굉장히 희소하고 사기적인 운명과 시간 계열 능력을 지녔으나, 그 활용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단순히 되감는 능력만 사용하였다.
또한 신체 능력도 모든 참가자들 중 최하위권이기에, 물리적인 피해에 취약하고 적의 기습에도 무방비해질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전송된지 얼마 후 순식간에 D13에게 썰려 최후를 맞이한 인물.[2]
3.작중 행적
3.1.과거
세로 본인 이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인 '영원한 평야' 출신이다.
세로의 정체는 영원한 평야가 탄생함과 동시에 중심부의 핵이 의지를 가지게 된 것으로, 세계 전체가 세로 한 명의 에너지에만 의지하기 때문에 그 외에는 아무도 생겨날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세로는 세상의 중심에서 엉겁의 시간을 보내다가, 관리자가 차원의 문을 열고 들어와 유토피아 로얄에 참가하라는 제안을 하자 어차피 세계와 자신의 목숨은 연결되어 있기에[3] 바로 참가를 수락하고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되었다.
3.2.VS D13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된 후 다른 참가자들을 찾아다니다, 근처의 어라이브를 살해하고 잠시 태세를 재정비하던 D13을 발견하고 그에게 이니셜 능력 Y(예스터데이)를 발동하여 과거의 시간을 조작해 D13의 움직임을 멈춰버린다.
그리고 바로 다시 한 번 능력을 사용해 D13을 영원히 과거의 시간에 갇혀버리도록 공격하나, D13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낫으로 세로의 양 팔을 베어버린다.
D13은 시간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세계인 명계에서 왔기 때문에 능력이 통하지 않았던 것.
D13은 세로의 양 다리도 베어버려 완전히 무력화 시킨 다음, 양손으로 영혼을 거두어 그를 즉사시켰다.
세로의 시체는 말라붙은 그의 육체 특성상, 바로 가루가 되어 흩어져버렸다.
세로가 죽자 그의 세계인 영원한 평야 또한 가루가 되어 사라져버렸다. 세계를 지탱하는 에너지이자 유일한 생명체인 세로 본인이 없어졌으니, 영원한 평야를 기억하는 자는 관리자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
4.=결말
이후 아르곤이 오메가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창조주가 되어 모든 세계를 되살릴 때 함께 부활하였다. 아르곤은 영원한 평야에 추가적인 에너지를 부여해 되살려 세로의 생명력으로 세계를 지탱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세로는 자유롭게 해방된 삶을 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