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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마 Hel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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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헤르마 |
종족 | 가고일 |
이니셜 | H(hellfire) |
신장 | 151cm |
체중 | 65kg |
출신 세계 | 네크로시아 |
목적 | 네크로시아의 멸망 |
개요
유토피아 로얄의 등장인물.
상세
외모
용암과 어둠으로 이루어진 세계인 네크로시아 출신이기 때문에, 두꺼운 가죽으로 이루어진 피부와 굵은 뿔, 그리고 두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므로 마치 악마와도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키와 덩치는 일반적인 인간들보다 작은 편이나, 전신이 단단한 근육으로 이루어져 신체 능력은 상당한 편이다.
용암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두꺼운 가죽을 가지고 있어서 신체의 내구력이 상당한 편이다. 또한 가시광선이 아닌 적외선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다만 그 때문인지 앞이 약간 뿌옇게 보이기 때문에 시각을 혼란 시키는 능력에는 취약하다.[1]
아쉽게도 멋들어진 날개는 상당히 퇴화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비행할 수는 없고 간단한 활공 정도만 가능하다.
능력
H의 이니셜 '헬파이어'의 능력자.
말 그대로 지옥불을 다룰 수 있다. 지옥불은 일반적인 불꽃과는 다르게 절대 꺼지지 않고 주변의 모든 것을 태울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다.
불꽃을 불러낼 때 형태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불꽃의 창을 만드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단, 불꽃이 옮겨붙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속공에 약한 것이 단점.
기술
- 스피어 오브 헬
불꽃을 창 모양으로 만들어 상대에게 던지는 기술.
- 엔드 오브 헬
불꽃을 한 점에 집중해 핵분열을 일으켜 인공 태양을 만들어 발사하는 기술. 6000°C가 넘는 고온의 불덩이를 발사하기 때문에 지나간 자리는 타버리는 정도가 아니라 흔적도 없이 녹아버린다.
전투력
능력인 헬파이어를 상당히 공격적으로 사용해 화력은 높지만, 단순히 불꽃을 던지는 쪽으로만 사용해 응용법이 부족한 편이다. 또 판단력도 부족해 시야가 가려지자 쉽게 당황해 아무것도 못하고 단숨에 살해 당했다.[2]
피지컬 자체는 좋지만 그걸 사용할 머리가 딸려서 최약체급인 여러모로 아쉬운 인물.
작중 행적
과거
헤르마는 과거 우발적으로 한 사람을 살해한 뒤, 우연과 우연이 겹쳐 엄청난 행운이 일어나 증거가 완전히 인멸당하고 체포 당하지도 않았다. 그 후 죄책감에 찌들어 방 안에서 술독에 빠져 살다가, 잠시 밖에 나간 사이 누군가와 시비가 붙어 또 그를 살해해 버린다. 하지만 이번에도 천운이 겹쳐 수사망에서 유유히 빠져나가 버리고, 그는 하늘이 자신을 돕고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 뒤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마추칠 때마다 살해한 후 하늘이 자신을 도와주길 빌었지만, 그것은 단순한 행운이였을 뿐 결국엔 체포당해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된다.
감옥에 갇혀 인생을 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관리자가 그의 앞에 나타나 유토피아 로얄에 참가할 것을 권유한다. 패배하면 자신의 세계가 멸망한다는 사실을 듣고 세상을 증오하던 헤르마는 제안을 단숨에 수락하게 되고, 이니셜 H(헬파이어)를 부여받고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된다.
VS 유사카게
유토피아 로얄이 시작하자 하늘을 살펴보던 도중, 허공을 날아 다른 참가자들을 살펴보던 유사카게를 발견하고 그에게 불꽃의 창을 던져 선공을 날린다. 떨어진 유사카게에게 다시 한 번 불꽃을 날리나 유사카게는 가볍게 피하고 헤르마의 가슴에 바람의 검을 꽃아 넣는다.
헤르마는 상처를 지져서 지혈하고 '엔드 오브 헬'로 인공 태양을 날려 공격하지만, 공기를 굴절시켜 시각에 혼란을 일으켜 공격을 빗나가고 바로 뒤 유사카게에게 몸통이 반으로 잘려 살해당한다.[3]
완전히 죽기 직전 주마등으로 본인의 세계 네크로시아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의 죄를 세상의 탓으로 돌리던 염치없는 살인마답게 기뻐하며 생을 마감했다.
결말
아르곤이 오메가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창조주가 되어 소멸했던 모든 세계를 되살릴 때 함께 부활했다. 새로운 시간선에선 구원해줄 사람도 없으므로 평생 혼자서 감방에서 썩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