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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탄 C'Th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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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크'탄 |
종족 | 딥 원 |
이니셜 | O(octopus) |
신장 | 220cm |
체중 | 128kg |
출신 세계 | 아틀란티스 |
목적 | 선대 왕을 부활시킨다 |
개요
유토피아 로얄의 등장인물.
상세
외모
바다로 잠겨 있는 수중 도시인 '아틀란티스'의 거주 종족인 '딥 원'이기 때문에 물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물갈퀴와 아가미가 달려 있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털이 없고 검푸른색의 피부를 가지고 있다. 물 속에서 잘 보기 위해 시각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으며, 바다의 다른 거대한 생물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거대한 체격과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다.
바다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딥 원'들은 옷을 입지 않고 살아가며, 성기는 몸 안으로 수납되어 있다.
'딥 원'들이 물 밖으로 나갈 경우 생활은 가능하지만 수압이 없어져 중력의 영향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평소의 절반 정도로 약해진다. 피부의 물이 마르게 되어 호흡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행동하기도 많이 힘들어져 '딥 원'들은 가능한 한 지상에 나가지 않으려 한다.
이 특성 때문에 크'탄은 심각한 패널티를 안고 유토피아 로얄에 참가해야만 하기 때문에 관리자의 능력으로 물 밖에서도 능력을 전부 발휘할 수 있는 처리를 받고 참가한다.
능력
O의 이니셜 '옥토퍼스'의 능력자.
이름 그대로 문어의 능력을 쓸 수 있다. 크'탄은 기본적으로 몸에서 문어의 다리를 소환해 촉수로 내리쳐서 공격하고 문어의 먹물을 뿜을 수 도 있다. 또한 연체동물인 문어의 특성 상 평소에도 몸이 유연한 상태이며 관절기가 통하지 않고 어지간한 물리적인 공격도 버텨낼 수 있다.
어찌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의외로 활용성이 높은 능력.
기술
- 촉수로 공격하는 기술
가슴 부분에서 문어의 촉수를 뻗어내 상대를 내리친다.
- 먹물을 뿌리는 기술
입에서 먹물을 뿌려 상대의 시야를 가린다.
크'탄 본인이 기술에 이름을 붙히지 않았고 일찍 탈락했기 때문에 기술 이름이 없다.(...)
전투력
물 밖에서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딥 원'이기 때문에 피지컬도 굉장히 좋고 크'탄 본인의 능력 활용성도 상당하지만, 멘탈이 약하고 쉽게 방심하는 정신적인 약점이 있다. 이후 실제로도 상당한 강자인 빅토리아를 기습해서 손쉽게 이겼지만, 본인 역시 나스카에게 기습 당해 탈락한다.
작중 행적
과거
모든 지역이 바다로 이루어진 세계인 '아틀란티스' 출신이다. 크'탄은 아틀란티스의 왕자이고 후대 왕위 계승권 1순위이기 때문에 굉장한 엘리트 교육을 받고 자라왔다. 이윽고 크'탄의 아버지이자 현왕인 크'안이 왕위를 물려주려는 순간, 왕위 계승권 2순위인 크'탄의 동생 크'리안이 자신의 친위대들과 계승식에 난입해 아버지 크'안을 죽이고, 크'탄을 포한해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을 사살하고 자신이 왕위에 오르려 했다.
그러나 크'리안이 간과한 한 가지 사실이 있었으니, 그것은 크'탄은 계승식을 치르기 직전에 이미 관리자와 합의를 하여 유토피아 로얄에 참가하기로 수락했다. 참가하기 직전에 이니셜 능력을 부여받는 유토피아 로얄의 규칙상, 크'탄은 이니셜 O를 사용하여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인원들을 몰살하고 관리자를 따라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된다.
VS 빅토리아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된 직후, 자신보다 먼저 전송되어 근처를 지나가던 빅토리아를 촉수로 기습해 팔 한쪽을 자르는 중상을 입힌다.
빅토리아는 이니셜 능력 V(venom)으로 독을 뿌려 촉수들을 녹이고 태세를 재정비하지만, 크'탄이 먹물을 뿜어 시야가 가려지게 된다. 크'탄은 바로 앞을 보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빅토리아를 촉수로 꿰뚫어 심장을 뽑아버린다.
전투가 끝나고 잠시 쉬면서 빅토리아의 시체를 뜯어먹지만[1] 그리 맛은 없었던 듯.(...)
VS 나스카
빅토리아를 처리한 후, 빠르게 나아가 '이상향의 도시' 근처에 다다른 크'탄은 날개로 하늘을 날며 다른 참가자들을 찾는 나스카를 발견한다. 크'탄은 바로 하늘로 촉수를 뻗어 나스카를 공격해 땅으로 끌어내린다.
직후 왼팔에서 촉수를 뻗어 떨어진 나스카를 공격하나, 나스카는 이니셜 능력 N(네온사인)으로 빛의 검을 만들어 촉수들을 전부 잘라버린다.
당황한 크'탄은 촉수를 다시 소환하려 하나, 나스카는 촉수를 재생하는데 걸린 아주 잠깐의 틈 사이에 크'탄의 발 밑에 빛의 감옥를 소환해 순식간에 크'탄의 전신을 토막내버린다. 뜨겁게 불타는 빛을 만드는 N(네온사인)의 특성상 크'탄의 시체는 피조차 나지 않고 깔끔하게 절단되었다.
크'탄은 죽는 순간 주마등으로 '아틀란티스'가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았고, 감정적으로 결정한 한 순간의 선택으로 국민들을 희생 시켜버린 자신을 자책하면서 죽음을 받아들였다.
여담
- ↑ '딥 원'들에겐 결투에서 이긴 자가 패자의 시체를 먹는 전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