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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말씀 The Word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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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신의 말씀 |
본명 | [ 스포일러 ] |
종족 | 인간 |
이니셜 | G(God) |
신장 | 188cm |
체중 | 66kg |
출신 세계 | [ 스포일러 ] 토테미아→없음 |
목적 | [ 스포일러 ] |
개요
상세
외모
같은 인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제뉴어리 하그리브스와 동일하다. 다만 차이점은 억지로 영혼을 육체에 부여해 부활시켰기 때문에 베놈에게 입은 가슴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고, 핏기가 없어 얼굴이 새하얗다는 것.[1]
능력
G의 이니셜 '갓'의 능력자.
말 그대로 신의 힘을 가지게 해준다. 다소 추상적인 능력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신의 힘'은 상대가 생각하는 신이 구현 가능한 능력을 가지게 해준다.
즉, 신이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현실 조작급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신이 절대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제한적으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무신론자나 신의 힘을 가진 자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힘을 전부 발휘하기 위해서는 심리전과 머리싸움이 굉장히 중요한 능력.
기술
능력이 명확하게 정의되어있지 않고, 대상마다 사용할 수 있는 힘이 다르기 때문에 기술 이름은 없다. 또한 신의 말씀 본인도 딱히 그런 것을 정하는 성격도 아니기 때문.
전투력
대회의 흥미를 더하려는 유토피아 로얄의 운영자에 의해 의도적으로 강한 능력을 부여받은 인물.[2]
후술할 그의 과거와 성격의 대담함으로 인해 최상위권의 강함을 갖추었으나, 오히려 그 점이 발목을 잡아 난입한 과거의 숙적을 이기지 못하고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하고 만다.
다만 미아의 난입은 오메가또한 예상치 못한 등장이였기에 그나마 변론해 줄 수 있는 부분
작중 행적
과거
토테미아에서의 행적은 제뉴어리 하그리브스 참조.
미아 워커에 의해서 종말교가 몰락하고 베놈에게 살해당한 후, 리전 오브 어나니머스에 보관되어 있는 그의 영혼을 오메가가 빼어내 다시 부활시킨다.
그는 토테미아 세계를 관찰하다 이전 종말교를 이끌었던 그의 능력에 흥미를 느껴 유토피아 로얄에 참전시키기로 마음먹었고, 그에게 육체를 부여해 다시 부활시킨 뒤 이니셜 능력 G를 부여해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시킨다.
이후 오메가와 관리자와의 대화를 보면 우승 후보로 점찍어두었으나, 예상 외의 인물에 의해 그가 처치당하자 이번 회차 유토피아 로얄을 끝내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가 되었다.[3]
VS 더블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된 직후, 주변을 둘러보다 근처를 지나가던 더블과 마주치게 된다. 신의 말씀은 그 즉시 거리를 벌리고 피하려 하나, 더블은 이를 놓치지 않고 이니셜 능력 W(웹)으로 그를 포박한다.
그렇게 신의 말씀을 붙잡은 더블은 강도 높은 거미줄로 그를 베어 죽이려 하나, 신의 말씀은 한가지 질문을 건넸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동요한 더블은 빈틈을 보이고, 이전에 관리자가 자신을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시키는 모습을 보고 관리자가 신이라고 생각하게 된 더블은 이미 신의 말씀의 손아귀에 놓인 것이나 다름없게 된 것이다.
더블이 다시 공격하려 달려들자, 신의 말씀은 간단하게 손짓 한번으로 더블을 소멸시켰다.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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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어느덧 유토피아 로얄의 생존자가 10명이 되자, 참가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상향의 도시'로 집합하라고 관리자가 공지하자, 다른 모든 참가자들처럼 '이상향의 도시'로 출발한다. 특히 신의 말씀은 참가자들이 아닌 관리자의 목을 노릴 목적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VS 크로노아
크로노아
'이상향의 도시'에 도착한 후, 시간축 밖에 숨어있던 크로노아의 신앙심을 감지하고 그가 믿는 '시간의 신'의 힘을 불러내 크로노아를 시간축 밖으로 끄집어낸다.
크로노아에게 다시 일격을 가하려던 찰나, 크로노아는 자신이 유일하게 믿는 신인 '시간의 신'과 신의 말씀 본인이 다른 존재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아채고 이니셜 능력 T(타임)을 사용해 신의 말씀의 시간을 멈춰버린다.
크로노아는 이어서 공격을 가하려 하지만, 신의 말씀은 멀리서 유사카게와 결전을 치르던 나스카를 발견하고 그의 신앙심을 흡수해 '비상족의 신'이 되어 시간정지를 풀어버리고 크로노아의 심장을 꿰뚫어 살해한다.
그렇게 결투에서 승리하고 주변을 둘러보려던 찰나..
결말
미아
뒤에서 나타난 미아에게 목을 베여 살해당한다.
크로노아는 자신의 마지막 의지로 신의 말씀의 시간을 잠시 멈췄고, 그 틈을 노린 미아는 그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했던 것.
목이 완전히 떨어져나가기 전에 이니셜 능력으로 최후의 발악을 해보려고 했지만, 이미 신적 존재가 된 미아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그대로 허무한 최후를 맞이했다.
신의 말씀이 사망하면서 원래는 그의 차원인 토테미아도 소멸해야 됐으나, 오메가에 의해 부활하면서 소속 차원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의 죽음은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했다.
이후 유토피아 로얄의 결말 부분에서 아르곤이 오메가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창조주가 되어 패배한 모든 참가자들과 그들의 차원을 부활시킬 때, 소속 차원을 버린 신의 말씀만 유일하게 부활하지 못하고 영원히 고통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