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운영체계: City Oper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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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운영체계
City Operation System
안전을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사회는 결국 양쪽 다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안전을 포기한 사회는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다.


개요
인간과 세상의 연결 -COS 2.0 캐치프레이즈

2014년, 구글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현재는 하나의 개념으로써 받아드려지고 있다. 앤드류 응과 같은 인공지능계의 거물들이 참여해 개발했으며 그리드 컴퓨팅을 이용한 연산, 처리력을 기반으로 교통, 상하수도 시설, 전력과 같이 대부분의 도시 기반 시설뿐만 아니리 인터넷 정보망, 개인 건강 상태 등을 관리할 수 있다. 가장 보편적으로 COS가 보급 된 국가인 미국, 일본을 포함한 세계 130여국에 보급되어 있으며 동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이북, 그리고 대만이 유일하게 보급되지 않은 국가이다.[1]


상세

이 시스템은 간단하게 계정만 가지고 있어도 24시간 작동되며 작동되는 동안 사용자의 이름, 나이, 연봉, 직장 등 인적사항 그리고 사용자가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식당을 예매하거나 직장으로 출근하는 등의 모든 행위를 수집하며 그 빈도가 얼마 자주인지, 특정 상황의 심박수와 혈압은 어땠는지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심지어는 인터넷을 이용하며 어느 곳에 시선을 두는지까지 옵티컬 렌즈를 통해 수집한다. 이를 통해 특정 상황에서 사용자의 감정과 심리상태가 어떠하였는지, 어떤 상황에 무엇을 검색하며 어떤 기사를 선호하고 어떤 주제를 싫어하는지를 자체적으로 알아낸다. 그리고 개인의 직업적성을 진단하여 누구든지 자신에게 적절한 소득과 근무환경을 가진 직업을 가지고, 자신의 취향에 기반으로 원하는 미디어 매체를 추천해 주며, 적절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복지 정책에 사용된다.

다른 기업과 제휴를 통해 자사의 소프트웨어인 구글, 유튜브는 물론 메타(Meta), 인스타그램, 아마존, 윈도우 등에도 COS 수집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특히 소셜디스커버리 앱인 틴더(Tinder)의 경우 COS 프로필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만남 상대를 골라주며 마이크로소프트에 경우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개인에게 추천하는 뉴스 내용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또한 일부 유료 코디네이터 사이트는 이 시스템으로 거주구 인근의 사람들이 자주 입는 패션과 SNS속 유행하는 트랜드를 자신의 체형에 맞게 추천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많은 연산량은 가입된 휴대전화와 PC를 통한 병렬 분산 처리를 통해 이루어진다. 많은 정보를 처리하기에 COS의 연산력은 양자컴퓨터 다음으로 좋은 수준이고 속도도 매우 빠르다. 그렇기에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슈퍼컴퓨터인 텐허(Tianhe) 또한 COS의 서버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컴퓨터이다.

국가에서 사용되는 COS는 교통수단의 배차 간격을 알아서 조정하거나 한 지역에 인파가 많이 몰려 사고가 나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으며[2] 도로에서 완전한 자율 주행이 가능하게 돕기도 한다. 또한 발전소를 COS가 제어해서 과부화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예방하며 더 이상 원자력발전소에도 많은 인력과 관리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로파일링이란 기술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분석하여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그 사람을 체포하거나 주요 감시 대상에 포함 시킬 수 있으며 아동 성범죄 위험 같이 심할 경우에는 사회와 격리까지 시킬 수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에서는 이 시스템 덕분에 COS를 도입한 대부분의 도시에서의 범죄율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사람에 대한 불확신이 줄고 시민들 서로 간의 신뢰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전 세계 모든 COS 제어권이 기업이 아닌 국가에게 있으므로 이를 관리하는 독립된 정부 기관이 존재한다. 미국에 경우에는 국가안보국(NSA) 산하 사이버보안기반시설안보국(CISA)에서 관리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COS가 보급된 일본에서는 아예 내각부, 방위성 산하에서 관리한다.


보안
[ 모자이크 처리된 BLIT 이미지 | 펼치기 • 접기]
개인정보 접근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BLIT

수집 되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는 연산용 AI가 스스로 처리함으로 절대로 개인이 열람 및 수정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사실상 접근 자체가 불가능 한데 그 이유는 허가 받지 않은 접근을 시도 한다면 베리만 논리 이미지 기법(BLIT)에 의해 신경적 치명상을 입고 기절하거나 자칫하면 사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접근을 시도한 기기의 위치가 당국의 차안 기관에 전송 되는 것은 덤.


문제점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속 빅 브라더를 연상 시키게 개인 삶을 통제할 위협이 있다 보니 시스템을 정부 또는 특정 단체에서 악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홍콩에서는 중국 공산당의 계획 아래 COS와 거의 유사한 도시운영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길거리에서 경찰들의 불시 검사만으로 반정부 시위 참여자를 가려내 체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COS 특유의 빠른 연산 속도가 많은 이들의 정보를 과하게 수집하여 독재자들의 권력을 위한 고지능 AI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까지 튀어나왔다. 이러한 문제로 유럽 연합은 구 버전인 COS 1.0을 전부 퇴출 시켰으며 미국 일부 주에서도 교체가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일본영국은 안보를 위해 COS 1.0을 퇴출 시킬 이유가 없다라며 교체를 거부하고 있다.



사생활 침해
테크놀로지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중립적이지도 않다. - 멜빈 크란츠버그

처음 COS가 개발되었을 때 부터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개인의 인터넷 기록을 모조리 수집하고 인적사항까지 수집한다. 또한 통화 기록과 문자 기록도 일부 수집된다는 사실도 알려지며 사생활 침해 논란을 계속 붉어지고있다. 구글과 COS를 도입한 국가의 정부는 고성능 AI가 관리하므로 개인의 사생활을 열람 해볼수도 없고 유출될 위험도 없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프로파일링 정확성
마침내 시민들에게 밤거리가 돌아왔습니다. -시카고 시장

COS의 핵심 요소인 프로파일링은 이용자의 동선과 검색내역, 최근 심리 상태등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기에 사이코패스인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면 심리 상태가 크게 변하지 않기에 분석하기 힘들다. 반대로 타인의 유도 신문과 세뇌에도 쉽게 예비 범죄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최근 미국과 프랑스에선 사이트 검색어에 이슬람과 관련된 글이나 선전물만 검색하더라도 예비 범죄자 수치가 올라가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종교의 자유를 무시하고 이슬람 공포증을 유발한다는 비판이 이어짐과 동시에 식칼, 총기류에 대한 정보만 검색 하는 것 만으로 시스템은 예비 범죄자 취급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와 COS를 퇴출하자는 쪽에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보안 취약점
허가 받지 않은 접근 발각시 중범죄로 처벌 될 수 있습니다. -COS 가입시 경고문

COS가 가진 권한에 비해 보안이 취약하다는 비판이 있다. 도시의 모든 기반 시설을 관리하기에 대규모 정전, 기차 노선 번경, 예금 인출 등 원래는 수년이 걸리고 보이스 피싱처럼 다양한 수단을 사용해야 했던 일들이 해킹 하나로 손쉽게 일어날수 있다. 또한 병원이나 길거리의 전력을 차단하여 대규모 인명피해도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해커들이 신호등을 조작해 교통 사고를 일으키거나 변압기를 과부화 시켜 폭파시키는 테러가 일어난 적이 있다. 또한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수집한다는 점에서 사이버 성범죄의 노출되기 쉬우며 그 대상 또한 성인부터 어린아이까지 다양하다.


사회 신용도 논란
사람은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법률상 자유 및 평등이다. -세계인권선언에서

COS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 다면 사회신용도라는 수치가 범죄의 강도에 따라 계속해서 낮아진다. 사회신용도에 따라 국가로 부터의 혜택과 복지의 정도가 차이 나게 되며 심지어 사회신용도가 낮을 수록 세금을 높게 측정하는 국가도 있다. 반대로 사회신용도가 높을 수록 여러 혜택들이 생긴다.[3] 또한 낮아진 사회신용도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높일 수 있다. 즉 일종의 처벌 인 샘. 이 시스템은 범죄자들의 재범 확률을 억제하고 교화를 도울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도입이 시도되었으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격렬한 반대로 인해 도입이 되진 않았고 중국, 홍콩, 미카오, 그리고 영국[4] 그리고 플로리다주와 뉴멕시코주에서만 도입되었다.


서브리미널, 행동유도 논란
배가 고프죠? 팝콘을 드세요. -최초의 서브리미널 광고 사례

2016년, 미국에서 COS 시범 도입이후 생긴 문제점에 대한 청문회에 나온 의견으로 사람들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COS는 기업의 악의적인 서브리미널 광고를 통해 행동유도가 극대화 된다는 주장이었다.

  1. 이북의 경우는 인터넷 가입자 수 자체가 적어서 광활한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 보급이 되지 않았다.
  2. 실제로 일부 국가에선 이 시스템을 통해 자칫하면 대규모 참사가 발생하기 쉬운 경기장, 지하철역에서의 인명사고가 크게 줄었다.
  3. 단, 세금을 감면해주거나 복지 혜택이 늘지는 않는다.
  4. 범죄 재범을 막기 위해 징역수 한정으로 데이비드 캐머런 내각 시절에 도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