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헤임

ᚾᛁᚢ ᚺᛖᛁᛗᚨᚱ | 아홉 세계
[ 펼치기 · 접기 ]

개요

알프헤임(Ālfheimr)은 료스알프헤임(Ljosalfheim)으로도 불리는 세계로, 아스가르드의 아래, 미드가르드의 위에 위치한다고 여겨지며 빛요정 료스알프들의 고향이다. 왜 스바르트알파헤임처럼 알프의 복수형인 알파헤임으로 불리지 않고 단수형인 알프헤임으로 불리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신화에서

알프헤임은 노르드 아홉 세계중 하나로, 요정(Ālf)의 세계(Heimr)라는 뜻을 가진다. 단순히 알프라고만 하면 알프헤임에 거주하는 빛요정들과 알프헤임이 아닌 스바르트알파헤임에 거주하는 어둠 요정들을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구분하기 쉽도록 료스알프헤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료스알프헤임은 빛 요정들의 세계라는 뜻이다.

알프헤임은 노르드 아홉 세계 중 하나로 생각되는 만큼 북유럽 신화 속에 언급되기는 하는데 등장 빈도가 터무니없이 적다. 에다 시 중 하나인 〈그림니르가 말하기를〉에서 반 신족인 프레이와 관련되어 한번, 〈길피의 속임수〉에서 어둠 요정들과 함께 언급 되는 것으로 한번. 이렇게 두 번 언급 되는 것이 끝이다.

알프헤임의 위쪽에는 안들랑(Andlangr), 비드블라인(Vídbláinn)이라고 부르는 두 장소가 더 있는데 이 세 곳은 라그나로크 후의 대피처로 생각되고 있다. 고대 노르드들은 알프헤임을 비롯한 이 세 개의 천상 대피처에는 현재 빛요정만이 거주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실제

알프헤임은 본래 스웨덴의 베네르스보리(Vänersborg)를 중심으로 하여 빛 요정들이 살던 공간이다. 미드가르드를 제외한 다른 여덟 세계가 그렇듯이 세상의 처음에는 미드가르드와 하나인 채로 존재했으나, 위그드라실의 생장에 따른 영역 분리 이후 미드가르드와는 다른 공간으로 구분되었다.

알프헤임은 공중을 떠다니는 수많은 부유섬들과 큰 호수와 강, 숲과 들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항상 따사로운 빛이 세상 전체를 비추고 있으며 밤마저도 은은하고 아름다운 달빛으로 빛난다. 해가 가장 환히 비추는 정오에는 너무나도 환한 빛에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이다.

알프헤임은 라그나로크(Ragnarǫk)때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빛요정들은 라그나로크가 종식 된 후 발드르의 아스가르드 재건을 도왔고 지금도 많은 수의 빛요정들이 아스가르드에 거주하며 아스가르드의 여러 잡다한 행정 편의를 담당하고 있다.

국가

알프헤임에는 영역 전체를 아우르는 단일 국가인 알파헤라드가 있다.


📜 저작권 안내

저작권 안내


이 문서에 서술된 세계관, 설정, 용어, 구조물, 명칭 등은 모두 원저작자인 EBB_라쿤 또는 이스턴 벨버드 팀(특히 EBB_라돈 및 EBB_랏시)에 의해 창작되었으며, 저작권은 전적으로 해당 창작자에게 귀속됩니다.

다만, 이 창작물의 구성에 참고되었거나 포함된 일부 외부 리소스는 각각의 출처에서 명시한 라이선스에 따라 사용되었으며, 해당 요소의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서는 다음을 전제로 열람 및 공유가 가능합니다:
- 전체 설정의 2차 이용 및 가공은 원 창작자의 명시적 동의를 필요로 합니다.
- 외부 저작물이 포함된 경우, 그 요소는 해당 저작권자의 라이선스 조건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본 고지는 제이위키의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는 정책에 기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