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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로시야 연방
Мала Русь восток


소금에 절여진 땅
돈바스부터 흑해 해안까지 모든 곳에 그림자 드리웠습니다.
러시아의 승리 이후 이 땅은 공장 매연으로 뒤덮였으며 동유럽의 모든 길과 이어지는 대동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협력이 선의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본토에서 건너온 기술관료들과 기업가들이 국가의 경제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밀 농장과는 상반되게 이곳은 환경은 많이 파괴되었으며 최하층민의 삶은 지옥을 이 땅에 재현한 것과 유사합니다.

개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싱아의 승리로 끝나면서 러시아가 점령한 동부 지역에 설립된 정부로써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오데사 인민공화국, 헤르손 인민공화국, 수미 인민공화국으로 구성된 연방 정부 형태이다. 미드고르드 정전 협정의 내용에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중립지대를 만들어 두 나라 사이의 무력 충돌을 방지 한다라고 되어있으나 이미 그니프로 강을 중심으로 대규모 군사시설이 만들어져 있고 러시아 기업들의 투자로 전쟁 피해 복구가 진행 되었으며 신 러시아 연방 재건되며 러시아에 합병되었다. 또한 정치는 모스크바의 국가 두마와 달리 연방 중앙 라다를 통해 이루어진다.

역사

사회



브라트바
Bratva/братва

전쟁이 끝난 직후 사회가 불안정한 틈을 타 러시아의 주요 마피아 세력들이 우크라이나 땅으로 이동했다. 이들의 주요 사업은 전쟁으로 인해 남아도는 무기들을 빼돌려 시장에 유통하는 밀수업, 중동에서 들어오는 마약을 파는 중간 공급책, 제대로 된 행정 시스템이 마련되기 전까진 인신매매 사업도 헀었다. 제대로 된 사업을 위해서는 러시아와 협력해야 했고 푸틴과 친분이 있는 인물들이 사업권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곳을 완전히 치외법권으러 만들어 자경단을 만들고 도시를 관리하는 등 범죄자들이 날뛰다 못해 국가 전반을 장악하고 있다.

국가헌병 기동대
Военная полиция

말로로씨아 연방이 형성 된 이후 점령지의 치안을 러시아군과 바그너 용병들로만 충당하기에 어려움을 느껴 창설한 현지인 경찰부대. 곤봉과 권총을 소지할 수는 있으나 비상시가 아니라면 소총과 같은 중화력 무기를 사용할 수는 없다. 대부분 우크라이나 출신 난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우크라이나인들의 자원을 높이고 우크라이나인들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기 위해서 우크라이나 출신 전쟁 난민이 자원한다면 새 집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전시상태로 이동이 불가한 연방 내에서 가족들을 자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이주 시킬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하지만 병사들의 휴대 전화를 도청 및 감시하고 막사에도 CCTV가 있는 등 철저히 감시하며 변절은 국가 내란으로 간주해 즉결 처분 또한 가능하다.

경제

연방의 경제의 핵심축 역할을 하는 기업인 연방식품회사, 가스프롬, 연합조선공사를 묶어 Big Three라고 부른다. Big Three는 정치,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로의 이익 수호를 위해 경쟁하거나 협력하고 있다. 연방식품회사는 바그너 그룹의 대표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설립한 회사로써 동부 연방의 영토 내에서 생산되는 곡물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곡물들은 식량 대신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주로 이용되며 아프리카의 플렌테이션 농업처럼 넓은 경작지를 구매해 그곳을 러시아의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할 곡물 농장들로 바꾸고 있다. 가스프롬은 친푸틴 성향의 올리가르히 기업으로 유럽을 견제할 수단으로 주로 이용된다. 우크라이나에서 채굴 되는 대다수의 자원들은 가스프롬의 관리를 거치며 이들은 정치적으로 깊게 엮여 있어 동부 연방의 중앙 라다를 좌지우지 한다. 연합조선공사는 오데사와 세바스토폴의 해상 물류업을 장악한 기업이다. 해상 물류를 통제하기에 러시아 정부로 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고 있어 세 개의 기업중 가장 영향력이 강하다. 이익이 된다면 오데사에서 활동하는 불가리아 마피아의 밀수업을 방치하거나 오히려 그들을 이용하기도 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