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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를 위시한 '''친명'''
* 이재명 대표를 위시한 '''친명'''
** 당원 권리 강화와 개혁 정치를 촉구하는 원외 조직 '''민주전국혁신회의'''
** 민주당 내 강성 친명 및 개혁 성향 인사들을 위시한 '''개혁의길'''
** 용혜인 최고위원을 위시한 '''기본사회네트워크'''
** 용혜인 최고위원을 위시한 '''기본사회네트워크'''
** 한국사회당 내 참여계를 위시한 '''새진보참여포럼'''
** 한국사회당 내 참여계를 위시한 '''새진보포럼'''
** 더밝은미래당 및 정치혁신연합 등 서정미 교수를 위시한 '''미래혁신포럼'''
** 더밝은미래당 및 정치혁신연합 등 서정미 교수를 위시한 '''미래혁신포럼'''
** 친명 내 강경파 의원들을 주축으로 하는 '''국회 공정사회 포럼'''
* 문재인 전 대통령을 위시한 '''친문'''<ref>친문이면서 동시에 친명인 케이스도 있으며, 사실상 이들이 당내 주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도 많고 중량감 있는 인사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 당장 이재명이 22대 총선 당시 친명·친문 일체론(명문정당론)을 내세우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우호적인 관계를 견지해 나갔고, 국민통합당으로 재편된 이후에도 절대 다수의 친문 인사들이 범친명 계파인 대동사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ref>
* 문재인 전 대통령을 위시한 '''친문'''<ref>친문이면서 동시에 친명인 케이스도 있으며, 사실상 이들이 당내 주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도 많고 중량감 있는 인사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 당장 이재명이 22대 총선 당시 친명·친문 일체론(명문정당론)을 내세우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우호적인 관계를 견지해 나갔고, 국민통합당으로 재편된 이후에도 절대 다수의 친문 인사들이 범친명 계파인 대동사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ref>
* 주류인 친명과는 다른 의견을 내는 '''비명'''
* 주류인 친명과는 다른 의견을 내는 '''비명'''

2024년 5월 13일 (월) 18:3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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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모든 설정은 공식이자 허구임을 밝히며, 자세한 정보는 각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민주당
영문명 Democratic Party of Korea
표어 국민과 더불어
과거를 넘어 하나된 미래로
등록일 2011년 12월 23일 (민주통합당)
당명 변경 2013년 5월 4일 (민주당)
해산일 2027년 11월 8일 (국민통합당으로 신설합당)
당색
파란색 (#152484)
[1]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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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민주당 당사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7 여의도동)
대표 이재명 / 재선 (21·22대)
원내대표 박홍근 / 4선 (19-22대)
사무총장 정청래 / 4선 (17, 19, 21·22대)
정책위의장 민형배 / 재선 (21, 22대)
정책연구소
후원회 더치페이
위성정당 (2020)
(2024)
재외조직 민주통신 (폐쇄)
청년조직
국제조직 없음 (무소속)
     

개요

민주당(The Democratic Party of Korea)은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이며, 해산 직전 김현수 정부의 입법야당이었다.

기원

현 민주당은 1955년에 창당된 민주당을 당의 뿌리로 규정하고 매년 창당 기념 행사를 열고 있으며, 2025년 창당 70주년을 맞이하였다.

다만 1955년 민주당은 5.16 군사정변, 196~70년대의 신민당은 신군부의 5.17 내란으로 해산되었으며, 1985년 창당한 신한민주당은 통일민주당에 배턴을 넘겨주었다. 통일민주당이 분당된 후, 통일민주당은 1990년 3당 합당을 통해 자유당 계보로 들어갔으며, 김대중이 이끄는 평화민주당은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으로 이어졌다. 이후 참여정부에서 새천년민주당의 분당과 열린우리당의 등장을 겪고 대통합민주신당으로 다시 합쳐진 후, 격동기를 거쳐 지금에 이른다.

민주당의 주축이 되는 정치인들의 기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평화민주당과,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부울경 출신 민주계 인사들이 유입된 1991년에 창당된 민주당 양쪽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2]

현황

2013년 전당대회를 통해 지도부가 교체된 이후 당명을 바꾼 이래로 자유당과 함께 오래 존속한 정당이지만,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정당이자 민주당계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었다. 당장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제1당을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5년 만의 정권 교체를 누렸으며,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도 사실상의 압승을 거두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위성정당인 민주시민당을 통해 총합 153석으로 과반 턱걸이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건과 변화당이 주도하는 양당 심판론의 영향으로 2021년 재보궐선거와 2022년 20대 대선, 8회 지방선거에서 패배했으며, 2024년 22대 총선에서는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으로 선거에 참여했음에도 제2당으로 남아 과반 확보 실패는 물론 개헌저지선에 미달하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박주민 지도부와 2차 이재명 지도부를 통해 진보는 물론 중도에도 확장성을 꾀했으나, 9회 지방선거와 21대 대선의 참패로 마무리되며 민주당의 전성기가 허망하게 끝나버렸다.

결국 2027년 5월, 유승민 비대위 하의 자유당과 통합을 공식적으로 추진했으며, 11월 8일, 14년 만에 간판을 내리고 국민통합당으로 신설합당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합당에 반대한 친문, 비명 인사들이 탈당해 이합집산을 거쳐 민주시민당으로 재편되었고, 일부는 변화당으로 이탈하기도 했다. 그렇게 민주당은 야권 통합 이후 민주당계로서의 계보는 끊어졌지만, 민주시민당이 유일하게 민주당계의 정신적 후신임을 자처하게 되었다.

민주당계 정당 중에서는 가장 오랫 기간 존속한 정당이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1967년에 창당한 신민당이 해산 기간을 제외하면 무려 13년 간 존속해왔지만, 2013년의 민주당이 14년을 존속했기 때문에 고작 1년 차이가 났음에도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당들은 지지세를 잃거나 다른 중견급 정당과 신설 합당을 하는 경우 새 마음 새 뜻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당명을 바꾸는 일이 많은데, 민주당은 자유당이나 변화당처럼 당명을 바꾸는 일은 없으므로, 단일 당명으로 오랜 기간 존속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계파의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양한 편이지만, 2020년대 이후에는 이재명을 중심으로 주요 인사들이 속해 있는 사회민주주의, 경제적 진보주의 성향의 친명, 용혜인, 한창민 등 진보정당 출신 인사들, 중도개혁주의, 온건주의 노선을 표방하는 비명으로 구분된다. 특히 비명계는 과거 친노, 친문 계열이나 비문 성향의 인사들이 다수였지만 정계개편 이후 대부분 당을 떠나버리면서 완전히 비주류로 전락했다. 다만 비이재명이면서 중립을 유지하거나 당 내 소신파로 활동하는 경우가 있으며, 친명과는 반대되는 경제적 자유주의 혹은 문화적 보수주의를 추구하는 양상을 보인다.

강령 및 정책

강령

강령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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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정신과 헌법적 법통, 그리고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시민혁명의 위대한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국민의 헌신과 노력을 존중하며, 서민과 중산층의 이해를 대변하고, 모든 사람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책임있는 정치세력으로서 민주당 정부의 정치·경제·사회 개혁과 남북 화해·협력의 성과를 계승하여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간다.

대한민국은 분단의 어려움 속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국가주도의 압축성장 과정에서 재벌중심의 경제구조와 노동자 배제가 고착화되었으며, 세계적인 신자유주의 물결 속에서 불공정한 경제구조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었다. 1987년 이후 민주화의 과정 속에서 절차적 민주주의 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국민주권원리와 모든 국민의 삶을 보장하는 실질적 민주주의로 확장되지 못한 한계도 있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감염병 등에 따른 경제위기는 고용과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나, 한반도의 평화는 아직 굳건하지 못한 상태이다. 미‧중 전략적 경쟁의 심화 등 동북아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 이다. 유능한 정당, 책임 있는 정부를 통해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고 사회·경제적 양극화 를 개선하는 노력을 병행하며,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보장하 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과제이다. 이제 우리는 ‘공정, 안전, 포용, 번영, 평화’를 우리 시대의 핵심가치로 삼아 모든 사람이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를 실현할 것이다.

첫째,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든다. 정치, 경제, 사회 각 부문마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제도,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한다. 모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특권과 차별, 불평등이 없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 권력기관의 민주적 통제 장치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확립한다.

둘째,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 천재지변과 감염병을 포함, 재난·사고,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등 물리적 위험 뿐만 아니라, 인구위기와 빈곤, 실업, 범죄, 자살과 같은 사회적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한다. 사람 중심의 가치가 구현되는 사회, 생명을 보호하고 중시하는 안전사회를 추구한다.

셋째, 모든 사람이 함께 잘사는 포용사회를 만든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꿈과 역량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균등한 기회와 기본생활을 보장한다. 계층, 지역, 성, 세대 간 갈등을 포용과 연대의 사회정책을 통해 조정하며 해소해나간다. 이를 위해 시민의 보편적 권리로 노동권을 보장하고 노동존중사회를 만들어 나간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행정·경제 수도 등을 추진한다.

넷째, 혁신과 포용 성장으로 새롭게 번영하는 나라를 만든다. 4차 산업혁명시대와 변화 하는 국제교역질서에 대응하여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도약한다. 한국판 뉴딜사업을 통해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과 미래 신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로 사회적 혁신역량을 제고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으로 지속 발전가능한 경제구조를 확립한다. 토지재산권 행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모든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권을 보장하는 주거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다섯째, 한반도 평화 시대를 실현한다.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구축한다. 평화를 통해 남과 북이 공존 번영하는 평화경제를 실현하고, 통일을 위한 남북 공동체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와 국민을 지킨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구현한다. 연대와 협력의 세계 선도국가를 지향함으로써 동아시아 및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다.

우리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공정한 사회, 누구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사회, 모든 사람의 권리가 존중되고 함께 잘사는 포용사회, 양극화가 해소되고 삶이 풍요로운 번영된 나라, 튼튼한 안보와 남북 교류협력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새롭게 열어나갈 것을 다짐한다.

정책

 정치

촛불민주주의 혁명은 시민의 일상적 참여를 보장하는 참여민주주의와 시민중심의 정당·의회정치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현할 수 있는 정치제도를 지향 하고 의회 내 정당 간 협력의 정치를 추구한다. 정당 민주주의를 실현해 시민중심 정당을 구현한다. 권력남용과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직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청렴사회를 구현한다. 당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해 새로운 디지털기술 기반의 플랫폼 정당을 실현한다.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자율과 조화의 헌법정신에 따라, 지방이 건강한 나라,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강화해 국민 각자가 전국 어디에서나 균등한 기회를 누리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할 수 있는 나라를 추구한다. 주민자치를 활성화해 풀뿌리민주주의를 구현한다.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자치재정권을 확대해 각 지역의 자생적·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외교·안보

국방개혁의 강력한 추진을 통한 방위역량 강화와 선진 병영문화 조성으로 튼튼한 안보 태세를 확립한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주변국 및 국제사회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심화시켜 한반도 및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다.

 이북 지역 (남북통일)

구 북한 지역을 대한민국의 일부로 보는 동시에 지역 시민들을 부조리와 양극화로부터 구제하고, 이북 지역을 희망과 번영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시민 참여에 기반한 적극적인 지역 발전을 추진한다. 통일을 맞이한 이북 시민들도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선진화된 제도와 인프라를 남북이 공동으로 구축하고, 남북관계의 격동기와 평화적 통일에 발맞춰 새로운 역사·교육·지식을 발전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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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남북 공동 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남북 공동 선언과 10.4 남북 공동 선언 등 남북 간 합의를 존중하고 계승하며,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한다. 군사적 긴장 완화와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는 남북관계를 지향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한다. 국제사회 협력과 국민 합의에 기반한 통일·대북정책을 추진하며,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구현하여 번영된 통일국가 건설의 기반을 조성한다.

 경제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하에서 성장과 분배가 조화롭게 실현되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만든다. 경제적 생산성과 사회적 지속가능성 간의 선순환에 바탕한 성장을 추구하며,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투입중심의 양적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혁신 중심의 질적 성장 방식을 지향함으로써 다양한 경제주체들의 자율적 참여와 연계를 장려하고, 공정한 경쟁 의 기회를 보장한다. 국민 모두가 성장의 혜택을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고, 서민을 보호하고 중산층을 튼튼하게 하여 ‘함께 잘 사는 나라, 사람이 중심인 경제’를 만든다.

 과학기술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다.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경제성 장과 삶의 질을 제고하고, 사회문제와 기후·환경 및 에너지·자원문제 등 우리사회가 직면 한 과제를 해결한다. 기초과학, 산업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 해 한국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제고한다. 청년 과학자를 비롯한 창의적인 과학기술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및 연구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기후·환경·에너지

21세기 모든 인류가 당면한 과제인 지구생태계의 회복과 보전,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 해 성장과 효율을 환경보전 및 사회 형평성과 조화시키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한다.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와 에너지 효율 혁신, 에너지 생산 · 소비방식의 공정성 제고를 통해 효율성과 형평성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 전환을 추구한다. 자연생태계의 부담을 경감하는 자원순환형 사회를 구축하고, 자연생태계의 회복과 사전예방적 보전을 위해 노력한다.

 복지

복지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인 동시에 국가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를 바탕으로 국민 모두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기회균등과 국민의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국가체제를 수립함으로써 사회정의를 구현하고 국민통합을 실현한다.

 일자리·노동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과 함께하는 경제로 사회통합적 일자리를 마련한다. 적정한 임금과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구축하며 일자리 안전망을 강화한다.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을 실현하여 일하는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고 권익을 보장받으면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추구한다. 헌법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노동인권 및 노동기본권을 신장한다. 일하는 사람이 경제와 사회의 한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하고 자율적인 노사관계를 촉진시키고, 사회적 대화기구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교육

교육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 따라서 교육은 국가의 기본 책임이다.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통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이 불평등과 차별의 수단이 아니라 사회적 통합의 경로가 되도록 높은 수준의 교육재정을 확보한다. 국가와 세계의 문제에 대해 참여하고 책임지는 민주시민성을 기르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를 육성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헌법에 규정된 개인의 행복추구권과 사회적 정의가 실현되는 평생학습사회를 만든다.

 성 평등·사회적 약자·소수자

여성,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어떠한 차이도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든다. 평생 돌봄 체계를 실현하여, 돌봄 서비스의 공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국가의 역할을 확대한다.

 문화·예술·체육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문화의 권리를 확보하여 문화·예술·체육을 일상과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시대를 구현한다. 문화 다양성을 추구함으로써 개인과 사회의 풍요를 증진하고, 현재 및 미래 세대의 문화수요를 충족하며,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문화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지구촌 모든 구성원이 평화롭게 교류·소통·공존할 수 있는 토양을 배양한다.

 언론·미디어

국민의 정서적·정신적 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언론은 정치 및 경제권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해야 한다. 언론의 정상적인 관계 정립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며, 의사표현의 제약이 없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공론의 장을 만든다.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과 경쟁관계 속에서 국민이 차별받거나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미디어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정신 계승

구 민주당사(국민통합당 제1당사)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이 붙어있었으며, 입구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흉상도 설치되어 있다. 당 내에서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신 계승 또한 정치 이념으로 추구하고 있었으나 해산 직전인 2027년에 이재명 정신까지 계승하겠다는 공식 발표를 토대로 김대중, 노무현 흉상 오른쪽에 문재인, 이재명의 흉상이 추가로 설치되었다.

상징

당명


  • 영어: Democratic Party of Korea

  • 중국어
    • 정체자(번체자): 民主黨
    • 간체자: 民主党
    • 표준중국어 발음
      • 주음부호: ㄇㄧㄣˊ ㄓㄨˇ ㄉㄤˇ
      • 한어병음: Mínzhǔdǎng
      • 한글 표기: 민주당
      • 한글 한자음: 민주당

  • 일본어
    • 신자체: 民主党
    • 구자체: 民主黨
    • 발음 표기
      • 가나 표기: みんしゅとう
      • 로마자 표기: Minshuto
      • 한글 표기: 민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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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가

민주당의 노래

[ 가사 펼치기 · 접기 ]
나가자 희망 민주당
희망 민주당 ×3

나가자 희망 민주당
희망 민주당 ×3

영원히 빛나는 민주주의 우리의 피끓는 사랑이
이 땅의 평화와 통일로 힘차게 용솟음친다

우리의 한마음 겨레사랑 민중 속에 활짝 피어라
손에 손 맞잡고 나아가자 우리는 자랑스런 희망 민주당

겨레의 희망 민주당 온 겨레의 내일 밝힐 용사가 되리라

이 나라 지킨 민주당 피땀흘려 쌓아올린 민주주의 영원하라
민족의 등불 민주당 평화통일 번영의 나라 우리의 사명

힘차게 전진하여라
우리들의 민주당

민주당의 당가는 민주통합당 시절 사용한 당가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신인 통합민주당의 당가 음색을 그대로 차용한 것에 가사를 바꾼 것이다. 2008년 통합민주당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래답게 당에서도 이를 당가로 공인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민주당의 역대 당가들 중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민주당의 노래'는 선거 유세에서 주요 로고송으로 사용되며, 전당대회나 각종 행사에서도 제창되는 편이다.

한편 2014년 전당대회 당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은 임시 당가나, 2016년에 만들어진 '민주당 송[3]', 2024년에 만들어진 '민주당 응원곡' 등 다양한 노래가 존재하지만 준당가로 취급받는 더더더 송이나 민주당 응원곡을 제외하면 모두 인지도가 다소 떨어진다. 김민기가 작곡한 상록수 역시 민주당의 준당가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으나, 아직 저작권이 김민기 측에 있기 때문에 대선과 같은 큰 행사를 제외하면 현장에서 쉽게 재생하기 어렵다.

계파

계파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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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비명
개혁의길
김우영
윤영덕
양문석
부승찬
채현일
기본사회네트워크
용혜인
오준호
신지혜
새진보포럼
천호선
정호진
한창민
범친명
박주민
추미애
박지원
이언주
비명
박영선
유인태
박지현
송기헌
양정철
늘푸른회
김미희
임미숙
고창권
최은섭
미래혁신포럼
서정미
이원희
류종열
친명 중진
정청래
김민석
박찬대
서영교
친명 핵심
정성호
조정식
김영진
민형배
본 계파 구성은 자유당과의 야권 통합 직전민주시민당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정당별 계파 (민주 · 자유 · 변화 · 사회 · 진보 · 통합 · 시민)

윤석열 정부 후기 ~ 김현수 정부 초기 (야권통합 이전) 기준 민주당의 주요 계파는 다음과 같다.

  • 이재명 대표를 위시한 친명
    • 민주당 내 강성 친명 및 개혁 성향 인사들을 위시한 개혁의길
    • 용혜인 최고위원을 위시한 기본사회네트워크
    • 한국사회당 내 참여계를 위시한 새진보포럼
    • 더밝은미래당 및 정치혁신연합 등 서정미 교수를 위시한 미래혁신포럼
  • 문재인 전 대통령을 위시한 친문[4]
  • 주류인 친명과는 다른 의견을 내는 비명

핵심적인 계파로 분류하자면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시대 민주당계 정당의 3대 세력이었던

  • 동교동계로 대표되는 호남권 정치인들
  • 1980년대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민주화 운동권[5]
  • 1990년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영입했던 성공한 야권 성향 유명 인사 집단(시민단체 활동가 출신)이 있다.

이 중 동교동계 및 호남계 인사들은 친노와의 반목으로 대부분 국민의당으로 나갔으며[6], 민평련 계열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세상을 떠난 뒤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다. 3번으로 대표되는 명사 집단 중 가장 크고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 계파가 바로 친노이다.

노무현 서거 이후에는 서서히 힘을 잃어가던 친노가 부활하는 기틀을 마련하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는데 기여했으나, 2012년 총선과 대선 패배로 두 번째 고난기를 겪어야 했다. 2015년에는 분당 사태로 그 절정에 달했는데, 이 때부터 친노가 분화되는 과정에서 대권주자였던 문재인 전 대표를 위시로 친문이 등장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친문은 20대 총선을 거쳐 가장 많은 당원과 국회의원을 보유한 최대 계파가 되었으며, 2017년 19대 대선에서의 승리로 친문 세력의 입지는 매우 탄탄해졌다.

그러나 2020년 이후 문재인 정부의 실책과 재보선 참패로 친문의 발언권이 줄어든 반면, 불리한 구도 속에서 석패했다는 평가를 받은 20대 대선을 전후로 친명이 새로운 주류로 떠올랐다. 친명의 대항마로 자리잡은 친낙은 이낙연의 경선 패배로 주류 자리에서 점점 멀어졌으며, 대선 종료 약 6개월 후 이재명이 전당대회에서 당선되고, 다수의 의원들도 친문, 비문 할 것 없이 이재명 체제를 돕거나 지지하는 등 친명을 자처하며 민주당의 최대 계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참패하자 친명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하지만, 친문 출신의 박주민이 당 대표가 되고, 이재명을 계승한 개혁 정치를 부르짖으면서 위기론은 빠르게 사라졌다. 여기에 민주대통합의 추진으로 친민주당 진보 세력과 호남 계열 인사들까지 끌어모아 친명의 입지를 확장했으며, 당 내 비명계들도 협치하는 태도를 보이는 등 계파 갈등 극복에 주력했다.

2027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야권 통합 정국에서 친명의 영향력은 절정에 달하고, 비명은 탈당을 반려한 일부 인사를 제외하면 잔류 친낙, 비명 친문의 집단 이탈로 세력이 완전히 쪼그라들었다. 또 민주당을 탈당한 비명 인사들이 '새로운 민주당을 위한 국민연대'를 출범해 독자 세력화를 추진했고, 이후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국민신당과 합당해 민주시민당을 창당했다. 친명은 해산 직전까지 민주당의 최대 세력으로 존재하다가, 국민통합당 출범 이후 대동사회로 개편되어 지금에 이르게 된다.

지지 기반

다른 정당과의 관계

역사

역대 전당대회

역대 지도부

역대 선거

출신 대통령

산하 기관

민주연구원

상임고문단

전국청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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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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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 (#28A54A)
    (2013)
    파란색 (#015DA9)
    바다파랑 (#0082CD)
    (2013 ~ 2015)
    파란색 (#004EA2)
    하늘색 (#008CCD)
    초록색 (#00AA7D)
    연두색 (#8AC452)
    (2015 ~ 2024)
  2. 이 중 평민당의 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쪽 중진 그룹을 형성했던 동교동계와 옛 민주계는 2015년 분당 사태 당시 안철수를 따라 국민의당으로 잠시 넘어간 적이 있었지만, 2018년 국민의당의 보수통합론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에 몸을 담갔다가 2020년 이후 대부분 민주당으로 복당한 상태이다. 물론 그 상당수는 민주당으로 가지 않거나 보수, 혹은 다른 노선으로 전향한 경우이다.
  3.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김형식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작곡한 곡인데,
  4. 친문이면서 동시에 친명인 케이스도 있으며, 사실상 이들이 당내 주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도 많고 중량감 있는 인사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 당장 이재명이 22대 총선 당시 친명·친문 일체론(명문정당론)을 내세우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우호적인 관계를 견지해 나갔고, 국민통합당으로 재편된 이후에도 절대 다수의 친문 인사들이 범친명 계파인 대동사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5. 정치권 진입 이후 우경화했기 때문에 한국사회당, 진보당 등의 진보정당과 성향 차이를 보인다.
  6. 현재 동교동계와 호남계의 주요 인사들은 대부분 국민통합당 내 범민주계를 이끌고 있으며, 일부는 민주당에 합류하지 않거나 탈당하여 민주시민당이나 공정당에 참여했기 때문에, 사실상 민주당계와 보수에 고루 퍼져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