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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경]](國務卿), 통칭 총리 또는 수상은 만화국 정부의 수반이며, 경공각의의 수장인 각의대신인 동시에 경공각의에서 유일한 경(卿)품이다. 국무경은 의원 중 대의원(代議員, 하원) 의결에 의해 지명되고 천제가 이를 임명한다. 자격은 대의원이지만, 관례상 대의원과 참의원 의원의 투표로 대의원 의원 중에서 지명된다(보통 원내 제일당의 대표가 지명된다). 국무경의 임기는 4년으로 하원의 임기와 동일하며 집권당의 총재나 대표를 지명하는 것이 관례이다. 경공각의는 의원의 신임에 근거해 성립하며, 의원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의원내각제). [[만화국 대의원]](하원)에서 내각불신임 안이 가결될 경우는 10일 이내에 총사직하거나 대의원을 해산해 총선거를 치러야 한다.
[[국무경]](國務卿), 통칭 총리 또는 수상은 만화국 정부의 수반이며, 경공각의의 수장인 각의대신인 동시에 경공각의에서 유일한 경(卿)품이다. 국무경은 의원 중 대의원(代議員, 하원) 의결에 의해 지명되고 천제가 이를 임명한다. 자격은 대의원이지만, 관례상 대의원과 참의원 의원의 투표로 대의원 의원 중에서 지명된다(보통 원내 제일당의 대표가 지명된다). 국무경의 임기는 4년으로 하원의 임기와 동일하며 집권당의 총재나 대표를 지명하는 것이 관례이다. 경공각의는 의원의 신임에 근거해 성립하며, 의원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의원내각제). [[만화국 대의원]](하원)에서 내각불신임 안이 가결될 경우는 10일 이내에 총사직하거나 대의원을 해산해 총선거를 치러야 한다.



2021년 2월 17일 (수) 01:10 판

만화국
일본어: 灣華国1
한어: 灣華國
영어: Manhwa
국기 국장
표어 己是爾母, 遺母元義.
국가 국민전진가
수도 만경도
최대 도시 만경도
정치
공용어 만화어,만화왜어,만화한어
국민어 만화어
지역어 운사어
천제 홍경락 제신영석
국무경
대의원장
참의원장
오경탁
경찬희
임태관
역사
만화국의 역사  
 • B.C 15000년 정착시대
 • ​B.C 6000년 환문시대
 • B.C 1000년 성국시대
 • B.C 100년 제 1차 통일왕조
 • 305년 전도시대
 • 531년 제 2차 통일왕조
 • 1332년 제 3차 통일왕조
 • 1920년 왜제습침
지리
면적 243,182km2
시간대 GMT+9
인구
2020년 조사 82,278,319명 (20위)
민족 분포
종교 분포 에리스교67%,
긍계종불교16%,
천주교11%,
개신교6%
경제
GDP(PPP) 2020년 어림값
 • 전체 2조 9182억
 • 일인당 48,319$
명목 2조 1934억 (8위)
통화 만화 환(丸) (Ħ)
기타
ISO 3166-1 , MH, SOM
도메인 .mh
국제 전화 +76

개요

만화국(중국어: 滿華國)은 동아시아 중심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이다. 북쪽으론 일본열도와 대한만국), 서쪽으론 중화인민공화국이 존재한다. 본래 한민족 계열의 '만화원주민'으로 이루어진 민족국가였으나 시대가 지나면서 한족, 조선인, 왜인의 유입을 통해 동아시아 유일의 다민족 국가가 되었다. 과거 김원승 내각총리대신의 경제개발 정책을 통하여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일본과 라이벌의 관계에 있다.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근대화를 이룩하였으나, 제국주의 세력의 위협과 함께 찾아온 전쟁으로 1920년대부터 1945년까지 25년간 만화호국전쟁에 시달렸으며, 이러한 전쟁의 후유증으로 인해 국가 산업근간이 박살나는 등 불우한 현대사를 지내왔다.

그러나 이후 고도성장기에 들어서면서 일본 다음의 선진국으로 도약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9년간의 독재공화체제를 겪기도 하였으나 무사히 이겨내면서 현재는 아시아 제 2의 선진국으로서 그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국의 약진과 만화국 경제의 침체로 인하여 제 2의 선진국의 자리에 위키를 겪고 있다.

상징

국호

리비광(理非廣)이라는 국명은 만화국 최초의 국명으로서, 기원전 200년경 탄생한 왜(矮)씨통일왕조의 국명으로서 널리 알려져있다. 정확한 발음과 유래는 알려져있지 않으나, 지금은 사멸된 만화조어(灣華祖語)의 어휘 중 하나인 '나라'라는 뜻에서 비롯된 걸로 추정된다. 음차된(理非廣)은 이비광의 유이한 고사인 '역지(歷紙)'에서 나오는 단어로, 중국 '한서(漢書)'에선 니일관(尼逸冠)국 이라고 표기되었다. 이 표기는 이후 운사도에서 계속 정착되어 현재도 만화본토를 부르는 '니히루쾅'이란 명칭으로 남았다.

다마(多麻)란 이비광 시기부터 만화국을 부르던 별칭이었다. 이는 현재 북부 다마도에서 삼이 많이 났기에 불려진 별칭이었으며, 주로 중국과 한국등에서 이와 같은 별칭을 불렀었다. 이후 5장의 반란이 일어나고, 태조대군 오패천이 북부의 섬을 연고지로 나라를 세우면서 '多麻國'이란 명칭을 쓰며 정식 국명으로 불리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다마국이 전 만화를 통일하고 제 2차 통일왕조가 되자, 다마(多麻)라는 명칭은 전 만화국을 나타내는 말로 확대되었다. 이후 만화국의 민족명칭인다마민족(多麻民族) 등이나 만화국의 문화양식을 뜻하는 다마형(多麻形), 만화국에서 그린 그림을 뜻하는 다마화(多麻畵)등 여러 곳에서 쓰였다. 현재는 다시 의미가 축소되어 북부의 섬을 뜻하는 명칭이 되었다.

만화(灣華)(혹은 滿華)고비왕(高飛王)의 천국제제(天國題制) 이후 쓰이게 된 국명으로, 현 만경(灣京)의 동경만(東京灣)을 나타내는 의미와, 화려함으로 가득찬 국가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굽이 만(灣)은 만화국에서 찰 만(滿)의 이형동의자로 쓰이기 때문에, 둘 다 쓰이기는 하나, 공식적으로는 灣華를 더 미는 경향이 있다.

이 외에도 여러 국가가 만화국 역사에서 오고 갔으나, 특히 소국할거의 시대였던 동서시대전도시대에 있었던 많고 많은 국가들의 이름은 정착되지 못한 채 사라졌다. 제나라, 농나라, 영나라, 운사국 등의 전도시대 국가들은 짧고 짧은 전도시대 동안 타국가간의 외교를 꺼리고 국내 주도권을 두고 싸우는데 집중하여 외국에 자국 이름을 퍼트리는데 소홀하였으며, 방서국, 개령국등의 동서시대 국가들은 역사가 짧았기 때문에 정착되지 못하고 잊혀졌다. 그러나 의외로 오랜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억되지 못하는 국명이 있는데, '성사명'과 '몽야마' 등은 기본적으로 300년 가량의 역사를 가지고, 타국과도 많은 관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만화국의 이칭으로 남지 못하고 잊혀졌다. 성사명(城師命)은 동서시대의 서쪽을 양분했던 국가로, 성사명이란 국명보다는 이칭인 남마국(南麻國), 이비광(理非廣), 휘관국(彙冠國), 남부상(南扶桑) 등으로 불렸으며, 이 중 가장 많이 불렸던 명칭은 이비광(理非廣)이었다. 실제로 조선에서 쓰인 고려사(高麗史)에 따르면, 성사명에 대해 풍정도 남쪽의 이비광국(豊町島以南之理非廣國)이라 하는 표현이 나온다. 몽야마국 같은 경우엔 중국과의 가끔가다 이뤄지는 외교관계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쇄국정책을 유지했기 때문에, 조선이나 왜 등의 주변국가에겐 북마국(北麻國)이라는 별칭 혹은 몽야마라는 국명이 와전된 문약만국(門若滿國)으로 불렸지만 정착되진 못하였다.

외국에서는 다마국의 무역창으로 쓰인 상주 운낙도(桑洲 澐珞島)에서 주변 국가로 이름이 와전되어 알려지면서, 개항 전까지는 'Thanma'라는 명칭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이후 수신자강개혁을 통해 만화국이 개항하면서 여러 행사나 조약등에서 만화국을 나타내는 명칭인 'Manwa'라는 명칭을 쓰며 이로 굳혀지기 시작하였고, 나중에 가서는 '화'의 발음을 고려하여 국제연합에 'Manhwa'로 가입하면서 만화라는 명칭이 굳어졌다.

중국에서는 별칭으로 동도국(東島國)으로 불렸으며 한반도에서는 주로 풍정(豊町)등으로 불렸다. 일본에서는 대체로 다마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 타마고쿠(다마국)으로 불렸으나, 별칭으로 '남쪽의 나라'라는 뜻으로 '미나미노쿠니(南乃國)(みなみのくに)'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운사국에서는 '이비광'이 변형된 '니히루쾅(ニヒルクァン)'으로 부른다.

국가

만화국의 국가는, '국민전진가'라는 이름의 곡으로, 1952년 채택되었다. 작곡 자체는 1943년에 나온 곡으로, 만화국 출궁조정 정부군의 행진곡으로 쓰이던 '존황양왜 행진곡'이 원본이다. 호국전쟁 승리와 만화내전 종료 후 제헌의회에 의해 만장일치로 국가의 지위를 획득하였다.

공화국시기에는 새로이 국가가 지정되면서 불리는 빈도는 줄어들었으나, 금지곡으로 지정된 황실찬가와는 다르게 항일투쟁을 상징하는 곡이라는 점에서, 에리스교의 색채를 뺀 버전으로 계속하여 불렸다.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이 있는데, 고전한문으로 되어있고, 한국어와도 음이 맞기 때문에 대부분 중국어버전으로 불리는 편이다. 그래서 한국어로 불릴 때도 맨 아래의 한국어버전이 아닌 두번째 한문버전으로 부른다.

국기

만화국 국기

만화국의 국기는 아사모(1080)시기부터 쓰여온 1000년 역사의 유구한 기로, 국가를 상징함과 동시에 천제와 황실을 상징하는 깃발이다. 중국과 한국에선 '홍조기(弘朝旗)', 만화국에선 '홍룡의기세정승천국표장기(紅龍意氣勢貞昇天國標章旗)'로 불린다. 특정한 국기가 없는 동아시아에서 드물게도 1080년부터 여러 행사나 전쟁등에서 활발하게 쓰여온 국기로, 만화국의 국색(國色)인 홍색(紅色)을 기본으로 하여 가운데 황실의 문장이 들어가있다.

국장

만화국 국장

파일:만화국 국장.png

만화국의 국장은 황실의 문장인 '홍룡의기세정승천국표장문(紅龍意氣勢貞昇天國標章紋)'으로, 1955년이라는 늦은 때에 비로서 성문법으로 정해지게 되었다. 이 황실문장의 유래는 바로 아사모국의 마지막 왕이자 만화국의 초대 천제인 태조 개락천제 홍희래가 만화통일에 쓰던 칼이라 알려진 '천천검(闡天劍)'에 새겨져있던 표식으로, 칼에 자신의 가문의 표식을 삽입하던 당시 만화국 검들의 특성상 만화황실이 성립하기 예전부터 홍씨가문의 문장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내각문장

파일:만화국 황실문장.png

정해진 이름은 없으나 '내각문장'으로 일컫어지는 이 문양은 사실은 '경도 양씨(京都 陽氏)'의 문양으로, 양정수쿠데타를 일으키고 영본군 세도가문을 세우자 이 문양은 곧 '천제를 보위하여 국정을 돌보는 자'의 문양으로 인식이 찍히게 되었고 변국개혁(變國改革) 이후 생긴 '국무경(現 내각총리대신)'의 상징으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본래 경도양씨의 문양에 동백꽃이 넣어진 형태이다.

역사

만화국의 역사
灣華史

만화국의 역사는 구석기시대를 전후하여 한반도 및 제주도, 규슈, 필리핀지역에서 넘어온 민족들(다마시조민족)로 하여금 형성되었다. 기원전 1000년경을 전후하여 청동기시대가 들어서며, 가로(城)라고 불리우는 자그마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공동체의 형성이 곧 국가의 형성으로 이어지면서 제 1차 통일왕조라 불리우는 이비광 왕조가 들어섰다.

이비광 왕조는 302년 5장의 반란으로 멸망하였고, 이들 장군세력이 통일을 위한 내전을 일으키면서 소국난립의 전도시대가 펼쳐지었다. 최후에는 오씨 왕조다마국이 승리하였으며, 승리의 주역이었던 성산씨가 정권을 잡았다. 이후 성산씨 정권이 부패하자, 승도상수령 장군의 반란으로 동서시대가 열리었으며, 600년에 달하는 긴 기간동안 만화국은 두 국가로 나뉘었다.그 동안 '서조'라고 불리우는 남부 세력은 200여년간 이어진 혼란을 딛고 성사명이 건국되면서 안정적인 체제를 유지하고 문화적 발달을 이루었으며, '동조'라고 불리우는 북부세력은 왜구와 몽골제국으로부터의 침략을 버티는 과정에서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동조의 주도로 통일이 이루어지면서 제 3차 통일왕조가 출범하고, 지고한 존재인 천제를 칭하고 자국을 천국이라 칭하면서 자주적 국가관이 싹트였다. 그러나 1701년의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양씨 정권이 탄생하자, 만화국은 혼란에 빠지게 되며 쇠퇴하였다.

그러나 1881년 양씨 정권이 몰락하고, 다시 천제중심체제가 잡히게 되면서, 강력한 정치, 문화, 경제, 군사적 개혁인 변국개혁수신자강개혁이 실시되었고, 덕분에 만화국은 기존 강대국의 최소였던 이탈리아의 뒤를 이어 최후발 강대국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계속된 성장속에서 대륙침략의 야욕을 불태우던 일본 제국에 의하여, 1920년을 기하여 일본이 만경을 침략하면서 호국전쟁이 발발하였고, 북부에 괴뢰국인 만화 유신정부가 세워지는 등 위기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유신정부가 멸망하게 되면서, 기존에 만화국 내에서 가장 큰 세력이었던 만화국 출궁조정, 만화항결전군, 만화공산당이 세력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내전이 일어났으며, 최종적으로 만화공산당을 몰아내고, 두 세력이 힘을 합치면서 현대 만화국이 건국되었다.

그러나 출궁조정의 중심자였던 김원승이 사망하게 되면서, 항결전군의 중심자였던 이태성이 군사쿠데타를 조직, 만화공화국을 세우게 되면서 9년동안 군주제가 중지되게 되었다. 하지만 10년도 되지않아 공화국 체제는 거센 민주항쟁과 군부 내 양심자들의 불복등으로 몰락하였고, 1970년 왕정복고가 이뤄지면서 현재의 만화국이 되었다.

정치

천제

제27대 홍경락 제신영석 천제

만화국의 정치체제는 입헌군주제로 만화국의 국가원수이자 군주인 천제는 헌법 체계 속에서 운영된다. 천제(일어:テンテイ텐테이, 영어: Emperor of Manhwa)는 만화국의 국가원수이자 군주로, 만화 황실의 대표이다. 1952년 발포된 헌법에 의해 천제의 존재는 '만화국의 상징이자 만화국 그 자체'로만 한정 되며, 어떠한 정치적 영향력도 가질 수 없으나, 대외적 외교관계에 있어 국가원수의 지위에 있는 지위이다.

현대 만화국 황조는 1332년 이래 현재 26대까지 이어지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천국제제 이전의 아사모국과 분리하지 않고 본다면, 추존천제이자 아사모의 1대 국왕인 단조 건희천제가 즉위한 1080년이 시작으로, 33대로 약 천년에 이르는 만화국 유사 이래 최장의 왕조이다.

14대인 정종부터 19대 순조에 이르기까지는 경도 양씨 정권에 의해 왕권추락과 함께 허수아비 신세로서 영본군에 휘둘렸었다. 외교적으로도 영본군이 '대만화국국군(大灣華國國君)'을 자처하고 군호와 왕호등을 쓰면서 실권을 행사하였으며, 이러한 구조는 순조 화선천제의 1873년의 '임신천환(壬申天還)'사건 이전까지 계속되었다.

1920년대 일본의 만화국 침공 이후 경항별궁으로 천궁하게 되는 수문출궁(受文出宮)사건이 일어나고 난 뒤, 호국전쟁의 지도자로서 활약하였는데, 이 때의 활약으로 하여금 만화국 내에서 공화국 건국 여론이 잠재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1952년 이후엔 평범한 입헌군주국의 군주로서 자리잡게되었으나, 1960년의 이태성의 공화주의 정변 이후 9년간 일본과 한국등을 전전하면서 망명생활을 지내었다. 이후 1969년 이태성 정권의 몰락과 함께 왕정복고가 됨에 따라, 다시 만화국으로 복귀하게 되었으며, 2020년인 현재까지 군주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천제(天帝)'라는 명칭 자체는 1332년 아사모의 통일군주인 고비왕의 천국제제로 하여금 시작되었다. 천국제제는 통일 이후 수백년간 남남으로 지내온 전국을 하나로 묶어 반란이나 망국부흥운동의 단초를 제거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된 일종의 자국찬양운동으로, 이 때 왕권강화를 위해서 만들게 된 명칭이 바로 천제(天帝)이다. 이전까지 사용되었던 명칭은 당연하거니와 '왕(王)으로, 중국과의 외교에서는 '동도천왕(東島天王)'이라는 명칭을 쓰며 소극적이게 나마 '천왕'이라는 자주적 명칭을 사용하였다.

천제라는 명칭은 말 그대로 하늘의 제(帝)라는 뜻으로, 왕의 뜻인 황(皇)보다 신을 뜻하는 뜻이 강한 제(帝)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 이외에도 동의(同意)의 표현은 많이 쓰였으며, 대표적인 표현들이 국황(國皇), 황제(皇帝), 태패(泰覇), 원숭(元崇) 등이 있었다. 천자(天子)라는 표현은 중국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잘 쓰이지 않았다.

한국고유어인 조선말이나 일본고유어인 야마토고토바로서의 명칭도 있었는데, 이래왜인들은 천황의 별칭 중 하나인 '미카도(御門)', 혹은 '오오키미(大君)', 혹은 '교자(御座)'등으로 불렀으며, 이래선인들은 으뜸의 제주어 방언인 은뜸에서 비롯된 은등(殷登)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거나, 조선과 같이 나랏님이나 임금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렸다.

만화국의 황가는 성경을 본관으로 하는 경내궁 홍씨(京乃穹 弘氏)로, 천국대황종윤계보(天國大皇宗胤繼譜)에 의하면 전도시대 운사국의 홍곤주등양로(弘滾珠藤敭鷺)가 시조이다. 황보에 따르면 홍곤주(弘滾株)라는 3자성씨가 다마국 중반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보아, 다마국 중반에 중국식 성명을 하사받은 수 많은 귀족 가문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몽야마국의 재상이자 장군이었던 홍승희벌벌(伐閥)이라 불리는 세력통일사업의 중심이 되어 활약하고, 이후 1080년 몽야마국의 문응천왕을 뒤엎고 역성혁명이 성공하면서 왕족이 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황가임을 나타내기 위해, 만화국의 황가일원들은 모두 태어남과 함께 성+휘 이외에도 제(製)자로 시작하는 4자의 어호(御號)를 받는다. 또한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언급이나 언론등에서 무조건적으로 주체높임법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국무경

現 국무경 오경탁(吳慶卓)

국무경(國務卿), 통칭 총리 또는 수상은 만화국 정부의 수반이며, 경공각의의 수장인 각의대신인 동시에 경공각의에서 유일한 경(卿)품이다. 국무경은 의원 중 대의원(代議員, 하원) 의결에 의해 지명되고 천제가 이를 임명한다. 자격은 대의원이지만, 관례상 대의원과 참의원 의원의 투표로 대의원 의원 중에서 지명된다(보통 원내 제일당의 대표가 지명된다). 국무경의 임기는 4년으로 하원의 임기와 동일하며 집권당의 총재나 대표를 지명하는 것이 관례이다. 경공각의는 의원의 신임에 근거해 성립하며, 의원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의원내각제). 만화국 대의원(하원)에서 내각불신임 안이 가결될 경우는 10일 이내에 총사직하거나 대의원을 해산해 총선거를 치러야 한다.

경공각의

경공각의(卿公閣議)는 만화국의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국무경과 38인의 벼슬들로 구성된다. 경공각의라는 특이한 명칭은 벼슬 품계에 따라 내각의 서열을 나누기 시작한 것으로 유래 한다.

1873년 영본군 체제가 끝나고 만화국은 8년간 강력한 전제군주제 행정국가로서, 2성 8조에 기초하여 2성 중 하나인 내서성의 재상인 내서태대상(內瑞太臺相)을 행정부 수반으로 정치개혁을 주도하였다. 마지막 내서태대상인 이제순은 1875년 순조 화선천제의 변국개혁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아, 영국을 본따 내각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2성 8조가 사라지고 영문인 Cabinet을 만역(灣譯)한 '각의(閣議)'라는 명칭으로 내각이 출범하였으며, 그 장인 국무경(國務卿)의 자리에 올랐다. 순조 화선천제는 중세 관직 시스템을 각의에 맞게 변형하여, 국무경을 제 1품인 경(卿), 각 내각대신을 공(公)등으로 하여 '윤각품계대강(尹閣品階大綱)'를 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각의를 대표하는 경과 공을 붙여, 1885년부터 경공각의(卿公閣議)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1920년 전쟁 이전까지 경공각의는 계속된 발전을 통하여, 만화총헌이 1900년 제헌되고, 제 3차 수신자강개혁에선 총선거가 실시되고 정당내각이 출범하는 등 민주주의의 정착이 성공적으로 안착되었다. 그러나 1920년 일본의 침공 이후 북부에 괴뢰정부가 세워지고, 수문천제세력이 출궁하게 되면서 이러한 시스템은 붕괴되었다. 다만 당시 국무경이었던 김원승은 '출궁조정필정흠무정성(出宮朝廷弼政欽務訂省)을 설치하고, 그 총책임자로서 자신이 총무관(總務官)의 자리에 앉으면서 일종의 전시수상으로 활동하였으며, 이러한 시스템은 1945년 호국전쟁승전 이전까지 계속 되었다.

이후 경공각의는 부활하였으나, 1952년간의 과도기적 상황에서 전 만화국에 영향을 미치는건 불가능했으며, 만화국 조정 역시 '복궁조정(福宮朝廷)'등으로 불리며 단일정부로서 인정받지 못하였다. 하여 여전히 총선거는 불가능 했으며, 김원승 역시 임시재상(臨時宰相)등으로 불리면서 제한적인 행정력을 행사하였다.

그러나 1952년 만화국의 소규모적 내전이 막을 내리고, 이태성과의 합작으로 인해 신정부가 출범하게 되어, 만화총헌이 폐지되고 현행헌법이 제정되었다. 이에 따라 1885년부터 1920년간 행해온 준입헌군주제 체제에서 벗어나 완전 입헌군주제 체제에 돌입하였으며, 내각은 이로서 유일무이한 행정기관으로서의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외교

국방

지리

영토

만화국의 모습


만화국 영토의 범위는 동아시아 남쪽에 길이 2,600여km에 i 모양으로 걸쳐져 있는 만화도다마도, 운사도를 포함한다. 최북단에는 요시나가라마코토 섬이, 최남단에는 샤오핑저우 섬이, 최서단에는 가오샤오 섬이, 최동단에는 경정섬(경정도)가 있다. 전체적인 면적은 한반도보다 약간 작으며, 대한민국의 1.4배이다. 또한 전체 영토는 혼슈섬의 크기와 비슷하다.

만화는 남부는 대돈산의 화산 활동, 중부와 북부는 예려산과 몽양산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섬나라로, 본래 남부, 다마도와 북부, 중부가 제각기 다른 섬이었으나, 2억년 전 남부와 중부의 섬이 합해지고 이후 해수면의 증가로 북부를 바다가 가로지르게 되며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만화도는 일본과 더불어 핵심지진대에 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많이 보아왔다. 대표적으로 제 1차 통일왕조인 이비광을 멸망시킨 역대급 대지진인 '랑다우'와, 제 2차 통일왕조인 다마국을 멸망시킨 쓰나미 '야타이'등이 있다.

다마도의 위에 있는 여의도의 3배 크기인 '운사도'는 1400년대 말 까지 존재했던 '운사국'의 본토로, 700년동안의 독립된 국가로서 형성한 정체성과 그로인해 달라진 민족성은 운사특별자치구라는 특이한 형태의 지방을 탄생시켰다. 운사특별자치구의 사람들은 '운사어'라는 주변의 어느 언어와도 통하지 않는 특수한 언어를 쓰며, 이 외엔 대부분이 영어를 쓴다. 때문에 본토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힘든 편이다.

지방별로는 크게 5곳으로 나뉘는데, 중평(中平)이라 불리는 평경성 지역의 평야를 중심으로 밑에 위치한 한인 다수분포지역을 '관남(關南) 혹은 화남(華南)이라 부르고, 최북부의 왜인 다수분포 지역인 대화연주(大和連州) 및 다마민족 대다수가 위치한 대북(大北)을 합하여 관북(關北)으로 부르며, 마지막으로 관북에서 약간 동남쪽에 위치한 산맥지역과 만경을 엮어 '관동(關東)으로 부른다. 또한 위에 위치한 커다란 섬은 '다마'로 부르며, 본토와 떨어지긴 하였으나 다마민족의 발상지로 대접받는다.

지형

기후

지방 및 행정구역

만화국의 행정구역은 크게 도(都),구(區), 도(島), 부(府), 현(縣)으로 나뉘며, 만화국 전국에는 1개의 도(都)와 1개의 구, 2개의 도(島)와 3개의 부, 7개의 현으로 나뉘며, 각 현에는 현의 중심도시인 '현도시'(縣都市)가 있다. 인구의 분포는 남부에 인구 전체의 11%를 차지하는 중국계만화인, 북부에 인구 전체의 29%를 차지하는 일본계만화인, 그리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인구전체의 59%를 차지하는 만화인, 운사도에 위치하는 1%의 운사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인구현황은 다음과 같다.

만경도 성경부 일모토부 경항부 북도 남도 운사도
14,203,921 7,391,293 2,013,022 3,113,422 9,132,465 7,758,778 915,921
화남현 적경현 영산현 평경성현 도서현 이비광현 다왜현
6,172,376 5,172,163 2,511,832 9,232,128 4,112,672 5,291,837 4,172,410

도(都)

만경도(灣京都)

만경도(灣京都)는 현재 만화국의 수도이자, 과거제 1차 통일왕조인 이비광국의 수도이자 몽야마국의 수도였다. 이비광국의 수도일 당시 이름은 요해진타(燿偕臻妥)이나, 이는 음차한 것일 뿐 정확한 뜻은 밝혀진 바 없다. 이후 그저 규모가 큰 동부의 도시로서 '동평(東坪)', '동경(東京)'[*몽야마 당시 이름],'해동(海洞)'등으로 불리였다. 단순한 항구도시였던 이 곳이 다시 수도로 인정받은 것은 경진변천 이후 영본군 체제가 들어서면서 부터인데, 영본군 양정수는 자신의 본관이 위치한 해동에 행정수도를 건설하고자 하였고, 이러한 이유로 해동현(海洞縣)은 신도(新都)라고 불리게 되었다. 영본군 체제의 120년의 기간동안 궁전과 중앙정치기구, 상업지역등은 전부 신도로 옮겨졌으며, 이 때문에 임신천환 이후에도 신도는 수도로 인정받았다. 신도는 임신천환 이후 앙천경(仰天京)으로 불리었으며, 수문제의 때에 이르러 지금의 만경(灣京)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래왜인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왜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구(區)

운사특별자치구(云私特別自治區)

운사특별자치구(云私特別自治區)는 다마국 위에 위치한 작은 섬도시로, 1441년 만화국에 복속되기 전 까지 자주적인 국체를 유지해왔다. 오랫동안 외부와 단절된 탓에 만화국과는 또 다른 이색적인 느낌을 풍기는 도시로, 김기현 총리의 '운사국제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최근에는 영어가 공용어르 쓰이고 있다. 운사구 구민들은 같은 만화국임에도 불구하고 만화도 본도 사람들이랑은 영어가 아니면 말이 통하지 않는다. 또한 만화국과 개별적인 선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국가이자 행정력이 미친다는 것 외엔 완전히 본토와 다른 성격을 띈다. 1922년 일본제국에 강제병합되었다가 50년대에 반환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운사어의 문자로 가타카나가 완전 정착하게 되었다.

도(島)

다마도(多麻島)

다마도(多麻島)는 만화본도 위에 있는 만화도의 4분의 1 크기의 섬이며 만화국 인구의 12%정도인 840만이 사는 도시로, 과거 만화국의 통일왕조였던 '다마국'이 발흥한 섬이다. 다마(多麻)라는 이름답게 삼마가 많이 난다.

북도(北島)남도(南島)가 있으며, 도도(島都)인 일모토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특출난 산,상업지역이나 금융가가 없는 편으로 현재 본토나 운사로의 계속되는 인구유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마도는 가운데를 가르지르고 지나가는 '소하(小河)'를 기점으로 북부와 남부로 나뉘는데, 북부는 산간지역인 만큼 임업과 삼마농업, 등산관광산업이 발달한 한편 남부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태의 평야로 농업이 발달하였다.

만화본도(灣華本島)

만화본도(灣華本島) 제주도 아래로 120km쪽에 위치한 섬으로, 남부와 중부에 난 화산으로 인해 생겨난 섬이다. 만화국 인구의 88%가 거주하는 섬으로, 사계절이 뚜렷하고 특히 봄과 여름이 길기로 유명하다.

부(府)

성경부(城京府)

성경부(城京府)는 만화국 제 2의 도시이다. 천년고도이자 마음의 수도라 한다면 대부분은 만경이 아닌 성경을 꼽는다. 성경은 다마국의 수도이자 방서국, 개령국, 성사명국의 수도, 경진변천 이전까지 만화국의 수도였던 고도로, 평경성 평야에 위치하여 있으며 본도의 중심에 위치하여 있다. 역사적으로는 경(京), 경도(京都), 평경(平京), 중경(中京)등으로 불리었으며, 과거 경세궁(현재 御應宮)이 위치한 도시였다. 결국 경진변천 이후 수도의 지위를 잃고 쇠퇴하는 듯 하였으나, 여전히 500만이 살고 있는 대도시이자 무송학숙원, 전만의학당 등이 위치한 배움의 도시이자, 무엇보다 과거의 역사적 유물이 가장 많은 천년고도이다. 또한 이래왜인들의 텃밭으로 취급되는 만경에 비해 다마민족의 비율이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민족주의자들 사이에선 사실상의 수도 취급을 받는다

일모토부(日暮土府)

일모토부(日暮土府)는 과거 다마국의 수도였던 도시로, 경항에 이어 두번째로 큰 항구도시이다. 다마국 시절엔 정본(亭本)으로 불렸으며, 이후 만화국이 세워진 후 옥송천제가 다마국을 둘러보던 중 일몰 중이던 이곳을 보고 '해가 저무는 땅'이라 부르게 되며 현재의 일모토(日暮土)라는 이름이 붙혀졌다. 한국계 만화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도시 중 하나로, 성경부와 알게모르게 지역감정이 있다.

경항부(京港府)

경항부(京港府)는 만화국의 제 1 항구도시로, 이전에는 그냥 별 볼일없는 해안도시였으나 1712년 네덜란드와 포르투갈로부터 상인들이 들어오고 이에따라 당시 영종 평성천제가 이 곳을 기존이름인 상주(桑州)에서 경항(京港)으로 바꾼 뒤 항구도시로서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제 1의 항구도시가 되었다. 항구도시 답게 행정구역 중 '항'이라는 단위가 존재하며, 각각 '만화항'과 '연세항'이라는 만화국 제 1,2의 항구가 소재하여있다. 더불어서 만화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경항인터내셔널'이 위치한 도시이다.

현(縣)

화남현(華南縣)

화남현(華南縣)은 만화국 가장 남부에 위치한 경항부를 감싸고 있는 현으로, 중국계 만화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서울지하철과 함께 1,2위를 다투는 최상의 질을 갖춘 도시철도인 '화남메트로'로 유명하며, 안타깝게도 삼합회를 위시한 조직폭력집단이 산재해있어 치안에 있어서 안좋은 지역이기도 하다.그러나 화남현의 남부에 위치한 5개의 구 및 경항부는 만화국 제3수도권인 대당임(台唐任)으로 분류 될 만큼 경제, 사회, 문화적인 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영산현(英山縣)

영산현(英山縣)은 말 그대로 만화인들의 영산(靈山) 중 하나인 '대돈산(臺暾山)(4,018m)이 위치한 지역으로, 관광산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이다. 동시에 적경현과 함께 보수강세지역의 대표주자이며, 화남현과의 지역, 민족감정이 강한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만화국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은 지역 중 하나이다. 총 40만명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적경현(的慶縣)

적경현(的慶縣)은 영산현과 하께 대돈산을 공유하는 지역으로, 김원승 초대 내각총리대신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중국계와의 동화로 인해 특이한 발음을 갖게 된 '적경방언'이 유명하며, 동시에 지역개발부진이라는 단점을 생태도시로 승화시킨 덕분에 자랑할 수 있는 미려한 자연환경 또한 유명하다.

평경성현(平京城縣)

평경성현(平京城縣)은 성경부를 둘러싸고 있는 현으로, 과거 만화국 시절 성경부 주변을 감싼 채 펼쳐진 평야 때문에 '평경성(平京城)'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일제항전기 이후 개발의 부진으로 인해 성경부와 그 주변지역으로 이뤄진 제 2수도권인 평경권(平京圈)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농업중심의 시골로 남아있다. 또한 동부에는 대돈산과 함께 나란히 만화국의 영산으로 불리우는 예려산(叡麗山)(2,918M)이 위치해 아름다운 절경을 보인다.

도서현(都西縣)

도서현(都西縣)은 이름값하게 서쪽에 위치한 현으로, 만화국 최대의 공업지대이다. 대한민국의 울산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공업을 중심으로 성장하여 현재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북부지역답게 일본계 만화인들의 비율이 71%로 높은 편이다. 만화국 제 1의 공과대학인 도서공과대학을 도서현 정부에서 운영중에 있다.

이비광현(理非廣縣)

이비광현(理非廣縣)은 과거 최초의 통일왕조인 이비광국이 건국된 곳으로, 만경도와 함께 제 1수도권인 '만경권'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만경도의 근처에 있는 만큼 만경도의 위성도시가 많으며, 이비광현의 현청소재지가 위치한 유성현도시(縣都市)는 만경, 성경, 경항에 이어 만화 제4의 최대도시로 인정받는다. 동시에 만화에서 가장 진보적인 지역으로, 영산현에 일방적인 지역감정을 가지고 있다.

다왜현(多倭縣)

다왜현(多倭縣) 말 그대로 왜인(야마토민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무려 현민의 96%가 일본계 만화인으로 이뤄진 지역이다. 만화어나 한어가 전혀 통하지 않으며, 교과서 조차도 '다왜현교육용언어특수법'에 의해 일본어로 쓰인다. 이족만화이래 전 부터 일본인들 밀집지역이었던 곳으로, 때문에 이족만화이래 이후 일본계 만화인들이 북부로 몰리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 지역이다. 정치적으로는 가장 존재감과 스펙트럼이 옅은 곳으로, 좌우를 따지지 않고 일본계 만화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정치세력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한다. 다왜현의 현기는 1570년대 후반부터 쓰인 유래깊은 기로, 오다 정권의 문장이 박혀있으며, 우측하단에 쓰인 '야마토연주'는 과거 다왜현에 위치했었던 일본인 밀집지역을 이르는 말이다.

경제

파일:만화국 만화도 야경.jpg
만화국 만경도의 야경

만화국의 경제는 상당이 발달하였다. 경제규모는 명목 GDP 기준으로 2조 3,932억 달러, PPP GDP의 기준으로 3조 9,324억 달러이다. 연간 GDP 성장률은 0.7%이며, 무역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1조 927만달러를 달성하였다. 1인당 GDP는 40,000달러를 돌파하였으다.[1]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는 25.3%로 상당히 건실한 편이며, 만화국 경기가 호황을 띄면서 고용률은 89.9%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각종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도 A 이상의 등급[2]을 받으면서 국제적 국가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만화국의 초대 내각총리대신김원승은 경제적으로 뉴딜정책을 벤치마킹하여 뉴딜정책을 벤치마킹하여 '다마노믹스'라고 불리는 국가주도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확립하여 선진국으로 발전 할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도서현의 공장지대를 재개발하여 공업발전을 꾀하였다. 1960년 4월 4일 군사쿠데타, 같은 날 10일 4.10 시국선언을 통한 개헌 및 천제제 폐지를 통해 공화국 전환을 선포 1961년 만화공화국의 건국을 선언하고 이태성 총통은 초대 총통으로 취임하면서 다마노믹스의 정책을 폐지하고 급진적인 신자유주의 노선을 채택하며 신도시에 대한 대규모 개발과 중공업 육성, 그리고 사회 인프라 재조성을 통해 만화국 경제를 크게 성장시켰고 실제 이태성 정권의 8년 동안 만화국의 경제 성장률은 대한민국에 버금갈 만큼 높았다.

이후 1974년부터 집권한 사회당 출신 총리인 6대 택영수 총리대신은 사회주의 복지를 모방하여 세금징수를 전보다 더욱 무리하게 진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급격히 안 좋아진 국민경제생활에 오일쇼크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경제위기를 불러왔고 이에 대한 민심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1975년 돌연 사퇴하였다. 이후 국민당 출신이면서 김원승 아들인 김기현이 총리대신이 되면서 대규모 철도사업을 실시하여 고속철도를 개통하고 철로동일화사업, 유성~경항간 고속도로를 개통하여 전국 일일 생활권 시대를 열며 경제적으로 큰 성장의 발판을 만들었다. 1984년 승민석 내각총리대신은 90년대의 IMF 위기와 일본 버블경제로 인한 경제난의 여파를 유연하게 넘기기도 했다.

화폐

만화국의 화폐는 원(圓)으로 표기하며, 약식기호는 대한민국 원과 같이 \으로 나타낸다. 만화국 원의 ISO 4217 국제 표준화 화폐코드는 MHW이다. 현재 쓰고 있는 도안은 화복시대를 맞아서 2008년부터 새롭게 차용된 도안이며, 이에 따라 '화복도안'이라고 불린다. 만화 원과 한국 원의 환율 대비 1:11 정도이며, 똑같은 발음에 약식기호도 같아서 상호간의 금융 및 경제 무역에 있어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있다. 화복시대에 들어서 화폐단위를 바꾸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가 된 적이 있으나 유야무야한 채 영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통용 화폐단위는 주화는 1원, 5원, 10원, 50원이며, 지폐는 100원, 500원, 1,000원, 5,000원, 10,000원이 있다.

교통

만화국의 교통은 현대적인 교통 수단을 갖고 있다. 섬국가인 만화국은 항공교통이 발달했고 철도문화는 일본 다음으로 유명하다.

공항, 항공교통

만화국은 섬국가인 관계로 외국으로 가기 위해서 항공은 필수적인 존재이다.

대표공항으로는 경항의 자우리앙 국제공항(救良國際空港), 만경의 만경국제공항(灣京國際空港), 이다텐국제공항(韋馱天國際共港), 그리고 성경의 히라모토 국제공항(平原國際空港)등이 있다.

국책 항공사(플래그 캐리어, flag carrier)는 만화항공(MANHWA AIRLINE)가 있으며 공기업이다. 사공(私空)으로는 다마객항(DM airline), 이스타시아 항공(Eastasia airline), 남만비공여객유한공사(SMA)등이 있다.

철도

만화국의 철도문화는 일본 다음으로 유명하다. 1950년대 후반부터 진행되어온 철도사업에 의해 세계 최대의 수송실적과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1990년대를 맞이하여 신자유주의 기조에 따른 철도 민영화를 통하여 현재까지 민영화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광역권은 국철이, 도시권은 사철이 담당하는 분권형의 사업구조가 형성되었다.

철도 관련 국영기업으로 만레일이 있고 사기업으로 만경도시철도, 경도메트로, 일모토도철, 다마객철주식회사, 대화건철공가회, 평경성전철, 운사특별자치구시국철도운영유한공사 등이 있다.

과학 및 기술

사회

민족

만화국의 민족은 크게 다마민족, 대화민족(이래왜인), 한족(이래한인)의 세 민족으로 이뤄진 국가이다.

다마민족(多麻民族)

다마민족(多麻民族)은 4,300만 정도로 만화국 내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만화원주민은 큰 범주에서 이래선인을 포함한다.이래선인이란, 이족만화이래 시기에 이래한인, 이래왜인과 함께 만화도에 정착하게 된 조선계 이주민으로, 언어장벽이나 성향 때문에 동화되지 못한 이래한인, 이래왜인과 달리 조선어라는 같은 언어를 공유하였기 때문에 쉽게 동화되었다.

이래왜인(以來倭人)

이래왜인(以來倭人)은 만화국에 거주하는 1400만 정도의 일본계 만화국민을 칭한다. 이들은 일본국적으로 가지고 만화국에 거주하는 재마일본인(在麻日本人)과 구분되며 대부분 북부에 주로 거주하며 만화어를 구사함과 동시에 70%가 본토 일본어와는 약간 다른 '만화왜어'를 사용한다. 일본에서는 '무라시마진(麻島人)'라고 부른다. 크게 다마국 시대에 상업활동을 위해 유입된 '왜상인', 만화국 때 이족만화이래를 통해 유입된 '이래인', 북위로 이주한 '미귀인'으로 나뉘인다.

이래한인(以來漢人)

이래한인(以來漢人)만화국에 거주하는 2100만 정도의 한족계 만화국민을 칭한다. 이들은 중국계 국적으로 가지고 만화국에 거주하는 재마한인(在麻漢人)과 구분되며 대부분 남부에 주로 거주하며 만화어를 구사함과 동시에 94%가 표준중국어와 '만화한어'를 사용한다. 이족만화이래 이전부터 만화 남부에서 꾸준히 상업활동을 해 온 중국계 민족이며, 일본과는 다른 정체성을 주장하는 이래왜인과 달리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함이 특징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경항을 기점으로 상업지대를 꾸려나간 화교들이 그 조상이며, 그들이 꾸려나간 상업지대인 경항은 현재에 와서는 제 3의 수도권인 대당임권(台唐任圈)으로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언어

종교

방송과 언론

교육

만화국의 교육시스템은 한국, 일본과 같은 12년이다. 소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으로 이루어져있으며, 12년간의 과정이 의무교육으로서 시행되고 있다. 한국, 일본과 달리 남녀별학(男女別學)이라는 문화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때문에 정말 유별난 사립학교 이외에는 대부분이 남녀공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 일본과 다르게 틀에 박힌 교육시스템을 피하고자 과거부터 수 많은 노력이 있어왔으며, 그 결과로 동아시아에서 가장 선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 받는다.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가장 엄격한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대학진학은 전국연합학력평가(통칭 '전평')으로 결정된다. 무송학숙원의 영향으로 만화국에서 대학은 '학숙원(學塾院)'이라고 보통 불리운다. 이는 국립일 수록 그 경향이 강하다.

무조건 서울 내의 대학교만 보는 한국, 국립이 무조건 강세인 일본과 달리 만화국은 대학 그 자체의 명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상당히 특이한 대학서열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국립 대학은 국립만경대학, 국립성경대학, 국립일모토대학, 국립유성대학, 국립화남대학, 구립운사상경대학, 전만의학당(의술), 도서공과대학(공업), 황립예흥학숙원(예술), 국군군관학숙(장교), 무송학숙원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사립 대학은 희학당대학교, 원승대학교 등이 있다.

문화

예술

스포츠

식문화

휴일

  1. 2019년(화복12년)기준 1인당 명목 GDP 40,849달러, 1인당 PPP GDP 44,227달러
  2. 무디스 A1, 피치 A, S&P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