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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1일 (금) 17: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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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메인 트릴로지 스토리보드

오펜시브/스토리

오펜시브:업라이징/스토리

오펜시브:마지노선/스토리

오펜시브의 스토리보드를 정리 및 작성하는 문서.

프롤로그

▶작전명: (기밀 처리)
2072년, ??월 ??일, ??:??:??
크라이시스 전략적 중앙전술타격대, 노라 리베라 전술 대원
센트럼 연방, 오크허스트 주, 켄트라치 구
새린즈빈 저항군은 가일란트 코프의 반인륜적인 범죄를 종이 신문으로 만들어 세간에 전파하던 저항군이야. 방금, 새린즈빈 저항군으로부터 켄트라치 구에서 가일란트놈들에게 공격 받고 있다는 정보를 전달 받았어. 도주 경로는 확보됬다고 하지만 가일란트 놈들의 공격이 매우 거세다고 해. 우린 그 곳으로 가 철수 작전을 지원한다.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도록 도와야해."

암전된 화면에서 에치오의 브리핑 대사가 들리며 시작된다. 오크허스트의 언더콜로니인 켄트라치 구[1]에서 저항군 세력인 새린즈빈 저항군가일란트이 교전하는 소리가 들리며 장면이 시작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들을 덮친 가일란트의 습격 규모가 상당히 커 더 치열한 교전이 지속되고 있었다. 프롤로그의 주인공이자 크라이시스의 뛰어난 전투 전문 대원인 노라 리베라는 압도적인 병력 차이에도 시민들과 저항군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노라는 동료의 만류에도 우회해 그들의 후미로 접근하는데 성공하고 저항군을 몰아 붙힌 견인포를 무력화하게 된다. 그렇게 저항군 리더가 현장에서 빠져나갔다는 소식을 접하곤 노라와 크라이시스 대원들도 철수를 하려고 하나 노라의 눈에 들어온 것은 저항군 뿐만이 아닌 저항하지 않고 도망치고 있는 민간인들까지 체포, 공격, 학살을 자행하는 모습이었다.

새린즈빈 저항군이 신문을 배포하는 것을 주민들이 동조했었다는 이유였다. 심지어 일부는 그런 사실도 모른 채 연루되지도 않았는데 가일란트에게 끌려와 사살당하는 중이었다. 심지어 증원군까지 불러 도착까지 얼마 안남은 상황이었다. 본대에서는 노라에게 증원군이 도착하면 저항군이고 뭐고 현장에 투입된 크라이시스 대원들까지 죽을 위기에 처하기에 얼른 현장에서 빠져 나와 철수하라고 한다. 일부 대원들은 이미 철수를 준비 중이었던 상황이었고 저항군 대부분은 이미 탈출을 했기 때문에 전략적인 목표는 달성한 상황이었다. 노라는 잠시 고뇌에 빠지더니 결심이라도 한 듯 이렇게 대답한다.

"우리 뒤에는 아무도 있지 않아야 한다. 그것이 크라이시스라는 집단의 존재 의의 아닌가요?
저희가 여기서 가버리면.. 이 사람들은 누가 지켜줍니까?"

노라는 현장에 남아 민간인 구출 작전을 하겠다고 하며 여의치 않다면 혼자라도 남겠다고 한다. 그러자 하나둘 노라를 따라 민간인 구출 작전에 가담하는 대원들이 늘어났고 그렇게 4명이서[2] 구출 작전을 전개하기로 한다. 노라 일행은 민간인들을 구속 중인 현장으로 달려가 그들이 처형당하기 직전, 가일란트 군을 덮쳐 시민들을 구출하게 된다. 하지만 증원군이 도착하게 되고 압도적인 병력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하나둘 동료를 잃게 된다. 노라 또한 계속 이어지는 전투에 지치기 시작했고 여러 발의 총상까지 입어 한계가 오기 시작했다.

결국 남은 동료들과도 떨어져 혼자 남은 노라는 마지막 살아있는 민간인까지 모두 구출되었다는 무전을 듣게 된다. 자신 또한 현장에서 빠져 나가려고 했으나 추격대가 붙었고 결국 가슴에 총을 맞으며 쓰러진다. 노라는 그대로 벽에 기대 앉아 숨만 붙어있는 상황이었다. 그러자 누군가 노라 앞에 서는데 그 사람은 바로 증원군의 현장 지휘관인 롯 래셔.

롯 래셔는 조용히 노라의 마지막 저주 섞인 말을 들으며 눈을 감곤 노라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노라는 그렇게 사망하고 래셔 대위는 조용히 노라 손목에 채워진 장비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렇게 화면은 암전되고 오펜시브 로고가 나오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에피소드 1. 청명한 하늘 작전(Operation Clear Sky)

▶작전명: 청명한 하늘(Operation Clear Sky)
2072년, 04월 11일, 14:23:00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 롯 래셔 대위
센트럼 연방

프롤로그와 비슷하게 가일란트 군과 어느 저항군이 교전을 하고 있는 장면에서 부터 시작한다. 이 곳에는 프롤로그에서 노라를 죽였던 롯 래셔가 지휘를 하고 있었고 그의 상관이자 당시 현장의 지휘관이었던 '히스터스 대위'가 현장을 이탈 후 탈영을 해 래셔가 대신 지휘권을 잡아 작전을 지휘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 현장이 마무리가 되고 래셔는 한 불타버린 건물을 발견하여 그 곳으로 들어간다. 그 곳에 있던 건 학살되어 불에 타버린 사람들의 시체 무더기였고 그 곳에는 노인, 여성, 아이 등 사회적 약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마침 그가 지휘하던 중대원 한 명이 래셔를 뒤따라 들어왔고 래셔는 가만히 그 광경을 보다가 그 중대원에게 물어본다.

롯: "제이크 상병, 이 사람들은.. 뭐지?"
제이크 상병: "저항군들의 은신을 도와주고 조사에 불응한 사람들입니다. 마땅한 죗값을 치른 겁니다.
롯: "그러기에는.. 어린 아이도 보이는데."
제이크: "... 래셔 대위님. 이게 원래 저희가 하던 일이잖습니까?"
롯: "아.. 그렇지.. 우리가 항상 하던 일이지.. 나가자."

그때 문뜩 래셔의 머릿 속에는 프롤로그 때 자신이 죽였던 노라가 뱉은 말이 떠올랐다.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었던 래셔는 생각이 복잡해진 채 옆에 있던 골목으로 들어갔다. 머리라도 아픈 듯 조용히 고뇌에 빠졌다. 그때 옆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래셔는 권총을 뽑아 겨냥했으나 그 곳에 있던 건 한 꼬마아이였다. 그 꼬마는 겁에 질린 표정이었지만 래셔는 조용히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의 방향을 가르쳐주며 꼬마를 조용히 현장에서 탈출시킨다. 그렇게 현장을 정리하고 복귀한 래셔는 탈영한 상관을 대신해 지휘하여 상황을 깔끔하게 종료하여 상패를 수여 받게 된다. 수여식이 끝나고 그를 반겨준 것은 가일란트 보안사관학교에서 함께 임관한 헤인체 예거쿠퍼 오브라이언.[3] 래셔의 활약상은 가일란트 내에 빠르게 퍼졌고 래셔는 가일란트 내에서 가장 유능한 군인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어린 아이와 노약자 할 것 없이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손에 피를 흘리며 무고하게 죽이며 만들어진 명예는 래셔에게 있어 회의감만 강해지고 죄의식만 심어줄 뿐이었다. 동기들과의 뒷풀이도 뒤로 한 채 래셔는 조용히 숙소로 향했다. 조용히 벤치에 앉아 있을 그때 래셔를 부른 것은 그의 동기인 헤인체였다. 래셔는 헤인체와의 대화 중 은연 자신이 짊어지고 있던 진심을 풀어놨으며 가만히 듣고 있던 헤인체는 조용히 래셔를 껴안아주며 그를 위로했다. 래셔는 숙소로 돌아와 책상 한 켠에 있던 사진이 걸린 펜던트를 잠깐 보더니 잠에 든다.[4]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래셔는 자신의 상관인 '소헤임 대위'의 호출로 그를 찾아가게 되었다. 바로 생물학 연구원들과 차기 공격대의 작전 지휘관을 델리엇 시티에서 본사까지 호위하라는 지시였다. 최근 들어 가일란트를 향한 무장 시위대나 저항군들의 습격이 빈번하게 발생해 가일란트 측에서는 특히나 신경을 쓰고 있는 시기였다. 특히 주로 언급되는 건 손목에 주황 빛 장비를 차고 있는 저항군들.[5][6]

래셔는 호위 임무 임에도 완전 무장한 병력들과 육중한 장갑차를 이끌고 출발했다. 델리엇 시티와 본사 중간 지점에서 델리엇 시티 호위대와 만나 호위 대상을 인수인계 받은 뒤 본사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런데 그때 선두에 선 차량의 하부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래셔가 타고 있던 차량도 어떤 중장갑 트럭이 들이받으며 래셔는 잠시동안 정신을 잃게 된다. 굉음과 총성에 정신을 차린 래셔는 전복된 차 밖으로 기어나왔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너무 치밀하게 짜여진 계획적인 공격이라는 것을 직감한 래셔는 곧바로 호위 대상이었던 러셀 박사와 루드윅 중령을 찾기 시작했고 전복된 차 안에서 그들을 발견한 뒤 꺼냈다. 하지만 그때 크라이시스 대원인 바든 피셔가 그를 습격했고 래셔는 빠르게 반응해 그를 엎어 던져 버렸다. 바든의 오른 손목에 채워진 주황빛 장비를 보곤 직감적으로 요새 가일란트가 골머리 앓는다던 그 저항군 세력임을 알아차린다. 래셔는 루드윅 중령과 러셀 박사를 현장에서 내보낸 뒤 바든과 공방을 주고 받았고 격투술에는 약했던 바든이었기에 래셔는 빠르게 그를 제압했다.[7]

그렇게 확인 사살을 하려던 찰나 래셔의 발 밑으로 섬광탄이 굴러 들어왔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자신과 같은 붉은 머리를 한 여성 대원이 래셔를 발로 걷어차 날려버렸다. [8] 래셔는 재빠르게 권총을 집어들어 그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으나 탄이 다 떨어져 발사가 되지 않았고 그때를 놓치지 않고 바든과 여성 대원은 래셔에게 육탄전으로 달려든다. 초인적인 힘을 내는 두 명과의 싸움을 이겨내기 힘들었던 래셔는 이미 부상당한 상태인 바든을 제압하고 여성 대원의 목을 움켜 잡지만 반대로 관절기를 당해버리며 날려진다. 그때 래셔의 손에 여성 대원의 목에 있던 펜던트가 걸리며 나가떨어졌고, 펜던트의 로켓이 열리며 사진 하나가 래셔의 눈에 들어온다.

"카렌..?"

그것은 어릴 적 자신의 사진. 래셔는 그 여성 대원이 떨어트린 펜던트 속 사진을 보자마자 아주 어릴 적 강제적으로 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쌍둥이 누나인 카렌을 떠올렸다. 롯 래셔의 본명은 '바렌 블레이크 카터'. 블레이크는 어릴 적 알콜, 도박 중독, 그리고 아동 학대와 가정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의 밑에서 자라왔다. 카렌은 블레이크의 쌍둥이 남매로서 둘은 어릴 적부터 서로에게 매우 의지하면서 자라왔으나 어느 날, 그들의 아버지가 카렌을 한 범죄조직에 돈을 받고 팔아 넘겼고 그 사실을 안 블레이크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극대화 되어 그대로 뛰쳐나왔다.[9] 블레이크는 본능적으로 카렌이라는 이름을 불렀다. 놀란 건 블레이크 뿐만이 아니라 두 습격 대원들도 였다. 그때, 블레이크의 무전기에서 현장 증원군 도착이라는 소식이 알려지고 습격 대원들은 서둘러 현장을 빠져나간다.[10]

블레이크는 호위 대상이 무사하다는 무전을 듣자마자 도망간 습격 대원들을 뒤쫓아가기 시작했다. 그들은 건물 지붕 위를 뛰어다니고 있었고 점차 벌어지는 거리에 블레이크는 총을 꺼내들어 아까 카렌이라고 확신했던 일원의 다리를 맞춰 떨어트렸다. 떨어진 자리로 간 블레이크는 조용히 총을 겨누며 카렌의 이름을 다시 불러보았다. 카렌이라는 이름을 듣자 또 표정이 어두워졌으며 도대체 그 이름을 어떻게 아냐면서 혼란스러워 했다. 그러자 블레이크는 마스크와 모자를 벗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적대적이었던 여성 대원은 잠깐 멈칫하더니 입을 틀어 막고는 경악하며 말했다.

"잠깐만.. 너.. 설마.. 아니야.. 아니라고.. 걔는 죽었어.. 그런데 어떻게.. 너.. 정말로.. 블레이크야..?"

블레이크가 쫓던 사람은 정말로 오래 전 헤어졌던 쌍둥이 남매, 카렌이 맞았다. 서로를 확인하고 난 직후, 곧바로 블레이크의 중대원 중 한 명인 알렉스가 찾아왔다. 드디어 체포했다며 카렌을 잡아가려는 그때 블레이크는 알렉스를 막아 세웠다. 블레이크와 알렉스는 잠깐 실랑이를 벌이다가 끝내 블레이크의 설득[11]에 알렉스는 잠깐 짜증을 내더니 부대원들이 이 곳으로 오고 있다며 카렌을 일으켜 세웠다. 또한 블레이크는 잠깐 생각하더니 자신의 다리에 총을 쏘곤 부상자로 위장하여 상황을 무마시켰다.

그렇게 다시 부대로 복귀한 블레이크는 이전 소탕 작전과 더불어 이번 습격에서도 호위 대상을 무사히 보호한 성과를 인정받아 같은 동기인 헤인체와 쿠퍼보다 더 빨리 가일란트 내에서 최연소 대위로 특진하게 된다. 특별 휴가를 받은 블레이크는 전직 가일란트 장교이자 자신의 양아버지인 '가일 래셔'를 찾아간다.[12] 가일로부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라며 조언을 받은 블레이크는 이전 카렌과 만났던 장소로 향한다. 처음엔 나오지 않아 돌아가려던 찰나에 카렌이 나타났고 처음엔 경계를 하던 카렌이었지만 금새 경계를 풀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자세히는 들을 수 없었지만 카렌은 지금 어떤 저항군 조직에 활동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때문에 지금은 블레이크와 적인 상태라고 한다. 블레이크 또한 이미 오래 전부터 학살에 대한 회의감과 자신이 그 학살에 동조했다는 것에 큰 혐오감을 품고 있었고 카렌의 이야기를 들은 블레이크는 카렌과 그들의 조직을 돕고 싶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카렌은 그건 너무 위험하다며 블레이크를 만류했지만 블레이크의 의지를 못이겨 너무 섣불리 움직이지는 말라며 한 장비를 건내준다.[13]

블레이크는 복귀한 날부터 가일란트의 정보과로 들어가 몰래 단말기에 정보를 뽑아 담는 일을 했다.[14] 하지만 누군가 이 장면을 계속 지켜보며 블레이크의 뒤를 밟기 시작했다. 어느 날, 블레이크가 정보과에서 빠져나오던 중, 헤인체를 만나게 된다.[15] 블레이크는 매우 당황해하는 사이 헤인체는 블레이크의 손목을 잡고 잠깐 따라와보라며 블레이크를 끌고 외진 곳으로 향했다. 헤인체는 블레이크에게 며칠 동안 쭉 지켜봐왔다며 위험한 일을 한다면 그냥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함. 헤인체는 이미 무장 습격 단체로부터 호위 대상을 지켜내는 사건이 있던 그 날 이후로 무언가 바꼈다며 이미 눈치를 채고 있었다.[16] 헤인체가 먼저 대충 뭘 하고 있는 지는 알고 있다고 말하며 블레이크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하자 그제서야 블레이크는 사실대로 말하기 시작했으며 그 얘기를 들은 헤인체는 오히려 둘이 품고 있던 신념을 먼저 행동으로 보여준 블레이크를 보며 멋있다고 얘기하며 블레이크를 존중했다. 심지어 헤인체가 먼저 자신도 돕고 싶다며 도울 것이 없는지 물어보며 블레이크와 함께 따라 나섰다. 하지만 블레이크의 뒤를 밟고 있던 것은 헤인체 뿐만이 아니었다. 누군가 이 둘의 대화를 몰래 듣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소헤임 대위로부터 한가지 작전 명령서를 받게 된다. 1부 시작 때 모두 소탕된 줄 알았던 반연방 무장 세력들의 잔재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 그것도 이전 소탕이 되어 폐허가 된 마을에 다시 집결했다는 소식이었다. 블레이크는 그 남은 잔재들을 처리하는 임무를 받고 현장에 가게 된다. 현재 쿠퍼가 속한 부대가 선발대로 투입되었고 블레이크가 후발대로 지원과 현장 정리를 맡은 것. 헤인체도 함께 가게 되어 블레이크는 현장에 향했으나 현장은 이미 쿠퍼가 속한 부대 선에서 모두 정리가 되었는지 현장은 군대만 주둔하고 있을 뿐, 교전은 없었다.

블레이크가 현장에 도착하자 그를 마중나온 쿠퍼는 현장은 이미 정리되었고 지금 잡힌 포로들은 전부 창고 안에 있다며 한 창고를 가르키며 가자고 한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블레이크는 쿠퍼를 따라 창고 안으로 들어갔다. 블레이크가 들어서자 마자 창고의 문이 닫혔고 뭔가 쎄함을 느낀 블레이크는 경계를 하기 시작했다. 창고 안에는 연방보안수사본부 소속인 '크레이그 랭 렉스' 중령이 있었다. 창고 안에는 블레이크와 헤인체, 쿠퍼, 그리고 렉스 중령과 그들의 부대만이 있었다. 문이 닫히자마자 렉스 중령은 블레이크를 한동안 바라보더니 최근 본부 정보과에는 무슨 일로 갔는지를 물어보며 블레이크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블레이크는 최근에 있었던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이었다며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지만 쿠퍼의 주머니에서 블레이크가 카렌에게 전달받았던 정보 전달 단말기를 꺼내 렉스 중령에게 건내준다.

렉스 중령: "연방보안수사본부 크레이그 랭 렉스 중령이다. 자네가 롯 래셔 대위 맞나?
블레이크: "맞습니다. 보아하니.. 작전 내용과는 좀 다른 상황인 것 같은데.. 무슨 일 이십니까?"
렉스 중령: "많이 바쁜 모양이군. 본론부터 말하지. 최근 본부 정보과에 자주 출입한 정황이 있던데.. 무슨 용무로 갔지?"
블레이크: "소헤임 대위의 명령으로 최근 일어난 저항군 세력에 관한 정보를 구하러 갔습니다."
렉스 중령: "그런가..? 그럼.. 오브라이언 중위.(쿠퍼가 블레이크의 정보 전달 단말기를 렉스 중령에게 건낸다)이 무전기.. 우리 군의 무전기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 전혀 아니더군.. 이걸 알고 있지 않나?"
헤인체: "렉스 중령님, 그건 그냥 일반적인 통신 기기입니다."
렉스 중령: "질문은 래셔 대위에게 하고 있다. 예거 중위."
헤인체: ".. 네. 알겠습니다."
렉스 중령: "래셔 대위.. 최근 가일란트군의 새로운 유망주라더니.. 뒤에서는 몰래 반역 행위를 저지르고 있었군."
블레이크: "무슨 말이십니까."
렉스 중령: "오브라이언 중위, 말해보게."
블레이크: "예, 롯 래셔 대위와 헤인체 예거 중위. 이 둘은 본부 정보과 군사 기밀 정보 보관소에 침투하여 가일란트의 각 2,3급 기밀 정보를 7회 추출해 미상의 인물 혹은 집단에게 전달한 사실이 있습니다."
블레이크: "뭐..? 야, 쿠퍼..!"
쿠퍼: "그 무전기 형태의 기기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단말기로 추정됩니다. 세밀하게 조작된 기기라 당장 발송된 좌표를 찾을 순 없지만 시간 문제입니다."
헤인체: "네가 그걸 어떻게.."
쿠퍼: "... 수상한 정황을 발견하여 제가 직접 미행했습니다."

헤인체와 블레이크의 뒤를 밟고 있던 것은 다름 아닌 그들의 동기이자 전우인 '쿠퍼 오브라이언이었다. 쿠퍼는 그들을 미행해 블레이크와 헤인체가 반역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블레이크의 방에 몰래 들어가 단말기를 가로챈 후 곧바로 연방보안수사본부에 고발한 것. 블레이크는 전우였던 쿠퍼가 밀고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렉스 중령은 고개를 까딱거리더니 그의 부하 중 한 명이 한 꼬마 아이를 끌고 와 바닥에 꿇어 앉혔다. 바로 에피소드 초반 블레이크가 놓아주었던 꼬마 아이. 블레이크는 모두 제거되었다고 보고했으나 CCTV를 통해 그것이 거짓인 것을 알곤 아이를 잡아와 데리고 온 것. 블레이크는 순간 분노를 느끼며 렉스 중령을 노려보며 둘의 신경전이 시작된다.

렉스 중령: "한 달 전.. 이 곳에서 반연방 무장세력을 상대로 소탕 작전을 벌였지? 모조리 제거되었다고 보고했지만.. 이렇게 남아있군.. 이게 바로 그 잔재다. 네가 살려줬나?"
블레이크: "... 맞습니다. 제가 풀어줬습니다."
렉스 중령: "왜지? 그 행위가 항명 행위라는 걸 잘 알고 있을텐데."
블레이크: "이 아이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 아이일 뿐입니다."
렉스 중령: "연방을 적으로 둔 반란군에게 그런 것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블레이크: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이들은 반란군이나 테러리스트 따위가 아닙니다! 반연방 무장단체..? 그런 게 아니란 말입니다..! 이들은 저희로부터 가족과 안식처를 빼앗긴 무고한 시민들입니다. 그 전투는 그저 무고한 자들이 흘리는 분노를 향해 총질을 한 거밖에 안된단 말입니다!"
렉스 중령: "그래서.. 그게 뭐가 어쨌다는 거냐. 그들은 가일란트가 지정한 연방의 규칙에 응하지 않았고, 그렇기에 그에 응당한 '처벌'을 받은 것이다. 그 분노 또한 그저 혼돈을 야기하는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아직도 모르겠나?"
블레이크: "대체 그 망할 규칙이란 게 무엇입니까?! 질서를 명분으로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에게 감당하지 못할 것들을 손에 쥐어주곤 놓치면 피를 흘리게 하는 것이 정녕 가일란트가 내세우는 규칙인 겁니까?!"
렉스 중령: "자네, 말을 신중하게 하는 게 좋겠군. 래셔 대위. 넌 군인이다. 사적인 감정에 휩쌓이지 마라. 넌 그저 그 빌어처먹을 명령에만 복종하면 되는 거다. 알겠나? 자네가 저지른 반란 행위들은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상부에서 그나마 많은 공을 세운 자네를 아까워하더군. 기회를 주기로 했다. 사실만을 얘기해라. 어떤 정보를, 어디로 보냈는지. 그렇다면 경징계만 받고 끝나겠지.. 하지만 그 전에.."
(블레이크에게 권총 한 자루를 건낸다.")
블레이크: ".. 뭡니까..? 이건.."
렉스 중령: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는 지 일종의 테스트다. 네가 이 곳에 온 목적.. 잔재를 처리하라는 임무를 기억하나?"
(렉스 중령의 부하가 꼬마를 끌고와 블레이크의 앞에 꿇어 앉힌다)
렉스 중령: "쏴."

렉스 중령은 블레이크가 살려줬던 아이를 사살하라고 지시했다. 블레이크는 경멸하는 눈으로 렉스 중령을 노려보았으나 렉스는 역으로 블레이크를 협박하며 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블레이크는 잠깐 고민하더니 꼬마를 향해 총을 겨눴다. 그리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총을 내리곤 거절했다. 그러자 렉스 중령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곧바로 자신의 권총을 봅아 들어 꼬마를 총살했다. 그리고 곧바로 블레이크를 향해 총을 겨눴다. 헤인체도 놀라 권총을 뽑아 들려고 하나 렉스 중령의 부하들이 헤인체를 겨냥했다. 하지만 렉스 중령은 헤인체 예거의 아버지를 생각해 그나마 죄질이 덜한 헤인체를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다. 아예 헤인체의 죄까지 블레이크에게 덮어 씌울 생각. 블레이크는 렉스 중령에게 밖에 있는 부대원들만 보내달라고 말을 하나 렉스 중령이 무전으로 시작하라는 말과 함께 밖에서 엄청난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블레이크의 무전기에서 아군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다는 말과 총성이 무전으로 들렸다.

블레이크: "이게 x발..! 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저들은 죄가 없습니다!"
렉스 중령: "그건 모르는 일이지. 이미 위에서는 너의 부대원들 또한 너에게 감화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했고 너와 너의 부대원들을 한패로 지정했다. 잘 생각해봐라. 네가 정보과에 들락날락 거릴 때.. 저들이 과연 몰랐을 지. 하지만 상부에서는.. 너만큼은 기회를 주고 싶어 하더군. 래셔 대위. 지금이라도 돌아서라. 충분히 살 수 있다."
블레이크: "x발! 개소리 마십쇼! 아군을 학살하고도 무사할 줄 아십니까! 그 사람 말이 맞았어! 이 빌어처먹을 광신도 새끼야!"
렉스 중령: "허.. x발새끼가.."

블레이크가 분노를 못이겨 렉스 중령에게 욕설과 치욕스러운 말을 퍼붓자 렉스 중령은 곧바로 총구를 돌려 헤인체를 향해 여러 발을 발사했다. 그리곤 곧바로 블레이크의 복부에도 총을 쐈다. 그리곤 쓰러진 블레이크의 앞에 앉아 나즈막히 말했다.

렉스 중령: "뭐.. 상관없다. 위에선 네 새끼한테 기회를 주고 싶어하지만.. 애초에 내가 줄 생각이 없었거든. 넌 그냥 여기서 죽는거야. 래셔 대위.. 아니.. '바렌 블레이크 카터'. 가일 래셔가 네 정체를 감추려고 손 좀 쓴 모양이던데.. 보안수사국을 뭘로 보고.. 카렌 카터라는 계집을 찾고 있지? 정보를 전달한 곳도 그 년일거고.. 아, 걱정마라. 곧 만날 수 있게 될거다. 내가 직접 찾아내서.. 갈갈이 찣어 고이 올려 보내줄 테니까.."

렉스 중령의 입에서 나온 건 바로 카렌 카터의 이름. 쓰러진 블레이크를 향해 렉스 중령은 극도의 도발을 시전했으나 블레이크는 아까 렉스 중령이 꼬마를 쏘라고 건내준 권총을 집어 들곤 렉스 중령의 머리를 쏘게 된다. 블레이크도 부상에 총을 쏘자마자 놓쳐 떨어트리고 쿠퍼와 렉스 중령의 부하들은 쓰러진 블레이크를 겨냥했다. 쿠퍼는 렉스 중령이 쓰러지자마자 블레이크에게 달려가 총을 치워버리곤 분노 섞인 말과 함께 그를 밟기 시작한다.

"래셔! 이 x새끼가! 미친거야?! 렉스 중령님을 쏴?! 우릴 아예 적으로 돌리려고 작정했군!"
(어느 정도 폭행이 끝난 후 블레이크의 머릿채를 잡곤)
"후.. 래셔.. 아니.. 블레이크 카터.. 그거 아나..? 난 너가 최고의 친구였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냥 내 착각이었군.. 너도 그저 세상에 널부러진 버러지들과 똑같았던거야.. 이런 새끼를 친구라고 생각했다니.."

그때, 헤인체가 쿠퍼의 발목을 잡고 쿠퍼에게 그만하라며 말리기 시작했다. 쿠퍼는 두 전우의 배신감에 끓어 올라 헤인체의 손을 밟곤 온갖 욕설을 퍼부우며 헤인체를 걷어차기 시작했다. 그러곤 쿠퍼는 총을 뽑아 들어 헤인체를 먼저 죽이려고 하는 그때, 실내에서 한 발의 총성이 들리며 쿠퍼는 어깨에 총을 맞아 부여잡고 쓰러졌다. 바로 알렉스와 블레이크의 부대원들이 공세를 어떻게든 뚫어내 창고로 쳐들어온 것. 그렇게 블레이크의 부대원들과 렉스 중령의 부대원들이 창고에서의 총격전이 시작되었다. 바로 현장에 오기 전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던 블레이크가 미리 알렉스와 일부 부대원들에게 미리 말을 해놓은 상황. 일부만 따로 빼내어 우려한 상황이 발생하면 후문으로 뚫고 들어오라고 지시했던 것이다.[17]

알렉스는 부대원들과 함께 교전하다가 블레이크를 향해 달려와 그를 안전지대로 끌고 가려고 하나 블레이크는 알렉스의 손을 뿌리치고 부상 부위를 부여잡으며 헤인체에게 다가갔다. 이미 많은 피를 흘린 상태인 데다가 급소를 관통 당해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 블레이크는 조용히 헤인체를 끌어 안았다.

헤인체: "블레이크.. 예쁜.. 이름이네.."
블레이크: "말하지마.. 헤인체.."
헤인체: "있지.. 너는.. 내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어.."
블레이크: "제발.. 헤인체.. 말하지마.. 살 수 있어.."
헤인체: "아.. 좋아..한다고.. 멍청아.. 눈치없긴.. (각혈을 하며 기침하기 시작) 블레이크.. 소신 있게.. 살아.. 우리.. 만약.. 다른 세상에서.. 태어났다면.. 뭔가.. 달랐..을...."

그렇게 헤인체는 블레이크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알렉스는 블레이크의 옆에 다가와 그를 끌고 바리케이드로 데려간다.[18] 치열한 교전이 이뤄지지만 압도적인 병력 차이에 상황은 점점 안좋아지고 현장을 이탈해도 좋다고 지시받았던 블레이크의 부대원들도 가세하여 가일란트와 교전하고 있었다. 실내에 있던 렉스 중령의 부대원들은 거의 다 괴멸되었지만 계속해서 몰려오는 증원군에 결국 완전히 포위되고 포격까지 날아와 블레이크의 부대원들도 하나둘 죽어가기 시작했다.[19] 결국 블레이크를 포함한 4~5명 밖에 남지 않게 되고 결국 가일란트의 화력에 밀려 전원 체포되게 된다.

그렇게 블레이크와 일행들은 모두 연방보안수사본부로 끌려오게 되고 고문을 받게 된다. 특히 블레이크는 정보 전달 단말기로부터 전달된 정보와 전달 위치 등을 알아 내야 해 더 고된 고문을 받게 된다. 하지만 블레이크는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다.[20] 그러던 중 렉스 중령 손에 들어갔었던 카렌의 정보 전달 단말기로부터 좌표로 추정되는 위치를 알아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블레이크와 일행들은 쓸모가 없어져 사형을 피하지 못하게 됬다. 하지만 사형 대신 가일란트에서 현재 밀고 있는 생물학병기 프로젝트인 인페르노 프로젝트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이름이 없는 ref 태그는 반드시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롯 래셔라는 남자(Man named Rot Lashier)

오랜 조우(long-standing Encounter)

온라인(Online)

세르지오: 우리는 우리의 손을 더럽혀 세상을 깨끗하게 만드는 사람들이야. 그게 우리 존재의 의미고 가치지. 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 어떤 식으로도 그들의 죽음에 대해 용서를 받진 못할거야. 우리와 함께 한다고 해서 너의 죄가 용서되는 것도 아니야. 그렇지만 적어도 너의 그 '속죄'에 대한 의미는 충분해지겠지. 하지만 매우 고되고 험난한 길이 될거야. 겁난다면 하지 않아도 좋아. 강요하지 않아.
블레이크: 아니요.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에피소드 2. 붉은 지평선 작전(Operation Red Horizons)

▶작전명: 붉은 지평선(Operation Red Horizons)
20??년, ??월 ??일, ??:??:??
크라이시스 전략적 중앙전술타격대
센트럼 연방, ??? 주, ???, ???
"빨간색은 사랑, 정열, 생명, 어딘가에선 의지를, 어딘가에선 박애를 상징하지.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난 빨간색이 제일 싫어. 저 자식들을 상징하는 색이거든."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

인페르노 프로젝트(Project Inferno)

에피소드 3. 키스톤 프로토콜 작전(Operation Keystone Protocol)

▶작전명: 키스톤 프로토콜(Operation Keystone Protocol)
20??년, ??월 ??일, ??:??:??
크라이시스 전략적 중앙전술타격대
센트럼 연방, ?? 주, ???, ???

손익분기(Breaking Even)

키스톤 프로토콜(Keystone Protocol)

에피소드 4. 락다운 작전(Operation Lockdown)

▶작전명: 락다운(Operation Lockdown)
20??년, ??월 ??일, ??:??:??
크라이시스 전략적 중앙전술타격대
센트럼 연방, ??? 주, ???, ???

발각(Detection)

위기일발(Near Miss)

퇴각 전략(Exit Strategy)

에피소드 5. 칠흑의 겨울 작전(Operation Dark Winter)

▶작전명: 칠흑의 겨울(Operation Dark Winter)
20??년, ??월 ??일, ??:??:??
크라이시스 전략적 중앙전술타격대
센트럼 연방, ??? 주, ???, ???

두 번째 기회(Second Chance)

누가 친구래, 이 원수야.(Who says we're friends, you enemy.)

오래된 상처(Old Wounds)

에피소드 6. 그림자 정찰 작전(Operation Shadow Recon)

▶작전명: 그림자 정찰(Operation Shadow Recon)
20??년, ??월 ??일, ??:??:??
크라이시스 전략적 중앙전술타격대
센트럼 연방, ??? 주, ???, ???

에피소드 7. 전장의 안개 작전(Operation War Fog)

▶작전명: 전장의 안개(Operation War Fog)
20??년, ??월 ??일, ??:??:??
크라이시스 전략적 중앙전술타격대
센트럼 연방, ??? 주, ???, ???

에피소드 8. 대천사 작전(Operation Archangel)

▶작전명: 대천사(Operation Archangel)
20??년, ??월 ??일, ??:??:??
크라이시스 전략적 중앙전술타격대
센트럼 연방, ??? 주, ???, ???

오늘을 즐겨라(Carpe Diem)

에피소드 9. 앱솔루트 제로 작전(Operation Absolute Zero)

▶작전명: 앱솔루트 제로(Operation Absolute Zero)
20??년, ??월 ??일, ??:??:??
크라이시스 전략적 중앙전술타격대
센트럼 연방, ??? 주, ???, ???

대청소(Clean House)

페트럴 메사 연구소 (Petrel Mesa Labs)

에피소드 10. 킹슬레이어 작전(Operation Kingslayer)

▶작전명: 킹슬레이어(Operation Kingslayer)
20??년, ??월 ??일, ??:??:??
크라이시스 전략적 중앙전술타격대
센트럼 연방, 뉴펜젠스 주, 뉴펜젠스, 스켈리온 타워

자세한 내용은 킹슬레이어 작전 문서 참고.

에필로그

다시 떠오르는 태양(Resurgent Sun)

"이제.. 전쟁이 불가피해졌네요. 조드 장군은 수백만의 군대를 소집할 겁니다. 군대가 필요하겠는데요."
"그럼 군대를 불러야지. 우리들의 군대를."

  1. 언더콜로니란, 센트럼 연방의 압도적인 인구를 채우기 위해 생긴 일종의 지하도시다. 언더콜로니에는 해당 지역의 이름에서 '구'라는 수식어를 붙힌다. 규모가 큰 언더콜로니도 많지만 작중 배경이 되는 켄트라치 구는 그에 비해 상당히 작은 규모의 언더콜로니다.
  2. 노라를 포함한 현장 지역에 있던 스테이츠 그룹 대원들이었다.
  3. 이 대화에서 이전 탈영했던 히스터스 중위의 근황을 알 수 있게 되는데, 탈영 이후 얼마 안가 헌병대에게 체포 당해 구금됬다고 한다. 책으로 군사 지식을 배운 사람으로서 유도리, 성과, 경험이 없는데 고집은 쎄서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던 모양이다. 심지어 낙하산으로 온 사람이라고 한다.
  4. 어릴 적 떨어졌던 쌍둥이 누나인 카렌 카터의 어릴 적 사진이었다.
  5. 바로 크라이시스였다. 일개 저항군에게 거대한 기업이 겁을 낼 이유는 없었지만 가일란트 입장에서 이들은 다른 저항군들과 다르게 더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아무리 보아도 고도의 전문적인 군사 훈련을 받은 이들이라고 판단하기 충분했다.
  6. 최근들어 이들의 행동 양상이 더 과격해지기도 했기에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은 크게 골머리를 앓는 중이라고 한다. 래셔도 이에 대해 충분히 인지 중이었으며 특이사항을 묻자 이 내용 자체가 특이사항으로 간주될 정도.
  7. 그와 공방을 주고 받는 중에서도 분명 격투술은 래셔가 더 유능했지만 주고 받을수록 팔목에 강한 통증이 찾아왔다. 아무리 건장한 성인 남성이라지만 둔기를 방어하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8. 위에 서술된 남성 습격 대원처럼 도저히 가녀린 체급에서 나올만한 힘이 아니었기에 래셔는 상당히 당황스러워 한다.
  9. 그렇게 카렌을 찾기 위해 떠돌아 다녔으나 흔적도 찾을 수 없었고, 진작에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양아버지이자 가일란트의 장교인 '가일 래셔'에게 거두어진 것.
  10. 현장을 빠져 나갈 때도 두 세 번 뒤를 돌아보면서 가거나 카렌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반응을 보며 블레이크는 지금 만난 사람이 카렌임을 거의 반 정도 확신했다.
  11. 오래 전 얘기했던 잃어버린 내 가족 얘기를 기억하냐면서 지금 이 앞에 있는 여자가 잃어버린 그 가족이라고 말하며 알렉스를 설득시켰다. 평소 블레이크의 말을 잘 듣던 알렉스는 이러다가 다 큰일난다며 고민에 빠지지만 그새 블레이크를 도와주기로 결정한 것.
  12. 블레이크가 고아원에 있을 시절 가일란트의 장교 양성 프로그램에 의해 거두어졌으며 고아였던 블레이크를 키웠던 사람이 바로 가일 래셔였다. 블레이크가 누구를 찾고 있는 지도 알며 비록 찾진 못했지만 찾는 걸 도와주기도 했다.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점점 독재자로 변모해가기 시작하자 블레이크처럼 회의감을 느끼고 은퇴했으며 그렇기에 블레이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해자이기도 하다.
  13. 가일란트군이 이용하는 무전 장치와 똑같이 생겼지만 실은 크라이시스 측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단말기였다.
  14. 처음에는 단말기를 가져다대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 고장난 게 아닌가 싶었지만 정보를 빼낼 때마다 붉은 불이 살짝 들어오는 걸 보고 작동 방식을 알아낸다.
  15. 헤인체가 이 건물에 있을 사람이 아니어서 블레이크는 매우 당황해 한다. 하지만 역으로 블레이크 또한 헤인체보다는 올 일이 많지만 이렇게 자주 가는 걸 보며 헤인체가 이상하게 여기며 찾아온 것이다.
  16. 그동안 오래 못봤는데 내가 뭔가 바뀐 걸 어떻게 알았냐는 블레이크의 질문에 홍조를 붉히며 말을 꼬는 헤인체는 덤.
  17. 작전 내용과 달리 블레이크의 모든 중대원이 투입된다는 것, 그 뿐만이 아니라 쿠퍼를 포함한 선발대와 현장 작전에는 연관이 없는 헤인체까지 동행한 점이 큰 의구심이었다. 이 정도 규모의 병력이면 잔재 병력 처리가 아니라 대규모 작전 수준의 병력이었기 때문. 정문에서 대기하던 이들은 상황이 발생하면 그나마 병력이 덜한 뒷쪽 골목으로 빠지고 구하러 오는 게 여의치 않다면 현장에서 이탈해도 좋다는 회상이 나온다.
  18. 이때 블레이크는 절망에 빠져 초점없는 눈으로 헤인체를 바라만 본다.
  19. 블레이크를 대신해 현장을 지휘하던 다니엘 스미스 중사까지 죽어 대부분 지휘관이 사망한다. 때문에 신임 부사관인 알렉스 리카트 하사가 이끄는 지경까지 가게 된다.
  20. 온갖 고문에 살아남은 부대원들까지 죽여갔지만 블레이크는 입을 열지 않았다. 오히려 부대원들이 죽기 전 블레이크에게 영광이었다, 말하지 마라는 식으로 나올 정도. 물론 부대원들은 블레이크가 어떤 반역 행위를 했는지 자세히 모르는 상황인데도 그를 커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