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신질서의 황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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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1987년]] 9월 20일 치러진 [[일본 (신질서의 황혼)|일본]]의 중의원 의원 총선거. [[다케시타 노보루]] 총리가 취임과 동시에 중의원 해산을 선언해 치러진 쇼와 시대의 마지막 선거였으며 대정익찬회 일당제로 치러진, 즉 익찬선거로서도 마지막이었다.
[[1987년]] 9월 20일 치러진 [[일본 (신질서의 황혼)|일본]]의 중의원 의원 총선거. [[다케시타 노보루]] 총리가 취임과 동시에 중의원 해산을 선언해 치러진 쇼와 시대의 마지막 선거였으며 대정익찬회 일당제로 치러진, 즉 익찬선거로서도 마지막이었다.
1986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쇼와 버블경제]]가 꺼진 이후 정부에 대한 반발심이 커졌던 시기로서 익찬선거 이래 가장 많은 무소속 의원이 당선되기도 하였다. 물론 대정익찬회가 82%인 604석을 차지했으나 무소속은 무려 17%인 128석을 당선됐다. 이는 일본 국민들에게서 점점 커져가던 익찬 정권에 대한 불만을 대변한 결과였다.
1986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쇼와 버블경제]]가 꺼진 이후 정부에 대한 반발심이 커졌던 시기로서 익찬선거 이래 가장 많은 무소속 의원이 당선되기도 하였다. 물론 대정익찬회가 82%인 604석을 차지했으나 무소속은 무려 17%인 128석을 당선됐다. 이는 일본 국민들에게서 점점 커져가던 익찬 정권에 대한 불만을 대변한 결과였다.
또한 중선거구제로 실시된 것도 마지막이었다. 1990년 자유 선거인 [[제4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신질서의 황혼)|40회 중원선]]에서부터 소선거구제 및 불구속 명부 비례대표제로 선거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또한 중선거구제로 실시된 것도 마지막이었다. 1990년 자유 선거인 [[제3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신질서의 황혼)|38회 중원선]]에서부터 소선거구제 및 불구속 명부 비례대표제로 선거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당시 유럽 혁명에 따른 유럽의 환란, 원전사고, 버블 붕괴 등 여러 대내외적인 우환이 있었기에 이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국난 극복 총선(国難克服総選)'''이 명칭으로 정해졌다. 참고로 중의원 해산의 명칭은 '''카미카제 해산(神風解散)'''이었다. 신풍이 일본의 국난을 거둬 주리라는 뜻.
당시 유럽 혁명에 따른 유럽의 환란, 원전사고, 버블 붕괴 등 여러 대내외적인 우환이 있었기에 이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국난 극복 총선(国難克服総選)'''이 명칭으로 정해졌다. 참고로 중의원 해산의 명칭은 '''카미카제 해산(神風解散)'''이었다. 신풍이 일본의 국난을 거둬 주리라는 뜻.
다케시타 내각은 총선에서 익찬회가 상당한 국민적 불신임을 받자 국정 동력이 떨어지게 되었으며 이후 1988년 [[아시아 혁명]]까지 벌어지면서 익찬회의 몰락은 확인사살되었다.
다케시타 내각은 총선에서 익찬회가 상당한 국민적 불신임을 받자 국정 동력이 떨어지게 되었으며 이후 1988년 [[아시아 혁명]]까지 벌어지면서 익찬회의 몰락은 확인사살되었다.
== 선거 고시 ==
== 선거 고시 ==
'''해산일'''
'''해산일'''

2024년 5월 2일 (목) 14:01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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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본제국 제37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
大日本帝国第37回衆議院総選挙
1987년 9월 20일
37회 중원선
(국난 극복 총선)
투표율 68.8% ▲ 1.2%p
선거 결과

정당 의석 비율
대정익찬회 604석 82.5%
무소속 128석 17.5%

개요

1987년 9월 20일 치러진 일본의 중의원 의원 총선거. 다케시타 노보루 총리가 취임과 동시에 중의원 해산을 선언해 치러진 쇼와 시대의 마지막 선거였으며 대정익찬회 일당제로 치러진, 즉 익찬선거로서도 마지막이었다.

1986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쇼와 버블경제가 꺼진 이후 정부에 대한 반발심이 커졌던 시기로서 익찬선거 이래 가장 많은 무소속 의원이 당선되기도 하였다. 물론 대정익찬회가 82%인 604석을 차지했으나 무소속은 무려 17%인 128석을 당선됐다. 이는 일본 국민들에게서 점점 커져가던 익찬 정권에 대한 불만을 대변한 결과였다.

또한 중선거구제로 실시된 것도 마지막이었다. 1990년 자유 선거인 38회 중원선에서부터 소선거구제 및 불구속 명부 비례대표제로 선거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당시 유럽 혁명에 따른 유럽의 환란, 원전사고, 버블 붕괴 등 여러 대내외적인 우환이 있었기에 이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국난 극복 총선(国難克服総選)이 명칭으로 정해졌다. 참고로 중의원 해산의 명칭은 카미카제 해산(神風解散)이었다. 신풍이 일본의 국난을 거둬 주리라는 뜻.

다케시타 내각은 총선에서 익찬회가 상당한 국민적 불신임을 받자 국정 동력이 떨어지게 되었으며 이후 1988년 아시아 혁명까지 벌어지면서 익찬회의 몰락은 확인사살되었다.

선거 고시

해산일

해산명

  • 카미카제 해산

공시일

투표일

개선수

  • 732석

선거제도

선거권 만 25세 이상의 일본 국인 피선거권 만 30세 이상의 일본 국민 유권자 182,295,395명 (남성 : 92,597,521명, 여성 : 89,697,87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