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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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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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Labor Party | |||||||||||||
| 표어 | 언제나 사회주의 | |||||||||||||
| 창당일 | 2012년 10월 22일 (진보신당연대회의) | |||||||||||||
| 당명 변경 | 2013년 7월 21일 (노동당) | |||||||||||||
| 합당한 정당 | 사회변혁노동자당 (2022년 2월 5일 개별합류) | |||||||||||||
| 당색 | 빨강 (#FE0036) 빨강 (#FF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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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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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표어
노동당(Labor Party)은 대한민국의 사회주의, 진보정당이자 김현수 정부의 입법야당이다.
약칭은 노동이며 홈페이지 도메인은 'laborparty.kr'.
노동당은 진보신당 잔류파와 사회당의 통합으로 출범한 진보신당연대회의를 기원으로 하고 있으며, 2012년 10월 재창당 후 2013년 7월 21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이후 정의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려는 진보결집+, 양대 정파의 집단 탈당으로 당세가 급격히 위축되었으나,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변혁노동자당과 공동 선거대책본부를 설치해 실제 통합까지 갔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진보연대의 도움을 받아 원내에 입성하는 등 국내 사회주의 진영에서는 유일하게 제도권 진입에 성공했다.
현재는 진보당, 민주노총과 함께 소위 '제3세력'이라고 하는 독자 진영을 구축해 노동자 뿐만 아니라 좌파 성향의 유권자들을 결집시키고 있다. 다만 진보당은 이보다 온건하거나 노동당과 비슷한 정파가 존재함에도,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NL이 있기 때문에 민족주의적 성향이 나타나지만, 노동당은 사회주의를 중심 이념으로 하되 국제주의, 대안세계화, 여성주의, 생태주의, 소수자인권을 추구하기 때문에 같은 노동 세력임에도 차이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1996년 신한국당의 노동법 날치기 사건으로 총파업을 주도한 민주노총은 NL 계열의 전국연합과 PD 계열의 진보정치연합을 규합한 건설국민승리21을 출범시켜 제도권 진입을 위한 진보정당 건설을 주도했는데, 이 중 최혁 등 상당수는 이들과의 합의에 실패하면서 청년진보당을 창당해 독자 노선을 걷게 된다. 이후 청년진보당은 2000년에 재창당된 이후 2001년 사회당으로 명칭을 바꾸고, 두 번의 재창당을 거쳐 2012년 3월 14일까지 존속했다.
한편 민주노동당에 자리를 잡은 PD는 2006년 일심회 사건과 NL의 패권주의 논란, 정파 간 구조적 차이로 극심한 계파 갈등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에 2008년 2월 심상정이 제시한 혁신안이 부결되면서 집단 탈당이 이루어졌고 일명 진보신당이라고 하는 새로운 진보정당을 출범시키기에 이른다. 이를 통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2.9%를 득표했지만, 해산 조건 득표율을 넘겼을 뿐 비례 의석 확보에 실패했고, 노회찬, 심상정 등 주요 인물들 또한 낙선하는 등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2011년 5월 진보신당 지도부가 민주노동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면서 진보대통합이 논의되기 시작했고, 같은 해 9월 당대회에서 이 안건이 부쳐졌으나 과반 정족수를 넘기지 못해 부결된다. 이에 통합파들은 진보신당을 탈당하며 새진보통합연대를 만들고 통합진보당으로 흡수된다. 이런 상황에서 진보신당은 홍세화를 당 대표로 선출하지만, 야권 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후 2012년 3월 사회당과 통합했고, 진보신당연대회의를 거쳐 2013년 7월 21일 노동당으로 명칭을 바꿨다.
2015년 6기 대표단 선거에서 당선된 나경채 대표가 정의당과의 통합을 전제로 한 진보결집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2차 전국위원회 결과 진보결집에 대한 당원총투표가 안건에서 제외된 것은 물론, 당대회에서도 이 안건이 끝내 부결되면서 나경채를 비롯한 진보결집파의 대대적인 탈당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탈당 후 진보결집+라는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해 정의당 중심의 4자 통합을 이끌어냈으며, 통합 이후에도 평등사회네트워크로 명칭을 바꿔 당 내 좌파의 역할을 맡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노동당은 2017년 9월 당헌·강령 개정안 부결, 사회당계 내 비선조직 폭로 등으로 여러 논란을 겪었다. 전자는 '당의 미래'의 졸속, 날치기 논란이 있었기에 이에 대한 책임으로 해산되기도 했으며, 후자는 김길오 코리아보드게임즈 대표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던터라 자칫 노동당의 명을 끝장낼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다. 이로 인해 2차 대량 탈당 사태가 일어나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참패하는 후폭풍으로 이어진다.
지방선거 이후인 2019년 1월에는 용혜인·신지혜 공동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사회당계가 구교현 지도부 이후 4년 만에 다시 당권을 잡았다. 그러나 이들이 기본소득당으로의 당명 및 당헌 교체를 주도하면서 내부 반발에 부딪혔고, 결국 지도부 사퇴와 집단 탈당을 통해 독자 정당화에 나서면서 또 다시 비대위 체제를 꾸려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다만 현린 비상대책위원장이 10기 당 대표에 당선되면서 정한 당의 방향성을 통해 침체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1년 들어서는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사업의 추진으로 법외정당인 사회변혁노동자당과의 통합 논의가 활발해졌는데, 두 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동자민중 사회주의 좌파 공동투쟁본부를 결성하며 선거 활동에 나섰다. 그러다 2022년 2월 5일 변혁당이 노동당에 흡수합당되고, 이백윤 후보가 경선에 승리하면서 최종 후보가 되었다. 비록 10위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낙선했지만, '사회주의' 문구나 토론회에서의 언변 등 파격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23년 8월에는 노동당, 변화당을 비롯해 5개 진보정당이 참여한 민주진보연대를 출범시켰고, 이에 따른 후보 단일화가 본 선거에 큰 영향을 받으면서 노동당 또한 상당한 수혜를 얻었다. 우선 진보 단일화 효과와 변화당의 후광으로 노동자에 밀집해 있는 울산광역시에 당선자가 배출된 것은 물론, 변화당 지지층의 분산 투표로 비례대표 당선자를 낼 수 있었기에 노동당의 원내 진입을 도운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5년에는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당의 로고 및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