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치에이 아퀴마시 Maciej Akwimashi | |
![]() | |
![]() | |
본명 | 마치에이 크지슈토프 아퀴마시 Maciej Krzysztof Akwimashi |
상징색 | 셔틀 그레이 (#5D687E) |
국적 계열 | ![]() |
성별 | 男 |
나이 | 38세2077년 기준[1] |
키/체중 | 178cm/78kg |
출생 | 2039.09.23![]() |
소속 | 아퀴마시 카르텔 |
가족 관계 | 형 타란카 아퀴마시 |
첫 등장 | 데들리 스텝 |
등장 작품 | 데들리 스텝 |
【스포일러 주의】
|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데들리 스텝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세
타란카 아퀴마시의 동생으로서 형과 함께 폴란드계 범죄 카르텔인 아퀴마시 카르텔의 보스. 그러나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강하게 행사하는 것은 형인 타란카 아퀴마시로 비장한 카리스마와 잔혹성을 지닌 채 엘 아시카크 시 정부의 정치계까지 뒤흔들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타란카와 달리 마치에이는 그런 타란카 밑에서 유흥만 가득한 삶을 살고 있다.
작중 행실을 보면 상당한 개망나니 성격이 강한 인물로 묘사된다. 똑같이 잔혹성을 겸비했지만 성질이 사납고 조직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타란카와 달리 정말 타란카의 그늘 아래서 막 사는 인물이다. 엘 아시카크에서 매우 거대한 범죄 조직의 수장임에도 평소 행실은 좀 잘나가는 동네 양아치와 같은 행실을 보인다. 술과 담배는 물론 마약, 성매매, 도박 등 온갖 유흥을 즐기며 살고 있다.[2] 성격도 매우 난폭하여 약간의 시비만 털렸다고 하면 총이나 칼부터 꺼내들고 위협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행실로 인해 우연히 눈에 들인 엘리를 납치하게 되고 엘리의 남편인 클로드에게 분노를 사 아퀴마시 카르텔을 몰락 시켜버린 만약의 근원 역할을 했다. 어쩌면 아퀴마시 카르텔로부터 엘 아시카크를 해방시키기 위한 다크나이트 일지도..
성격
도시 하나를 집어 삼킨 거대한 범죄 조직의 보스이자 거물 범죄자 답게 매우 잔혹하고 살벌한 성격을 겸비한 인물이다. 하지만 동시에 행동력이 강하고 지도자로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형, 타란카 아퀴마시와 다르게 동생인 마치에이는 그냥 개망나니 수준으로 막 나가고 막 사는 인물이다.
또한 어느 정도 침착함과 강한 행동력, 매우 계산적이고 이성적인 타란카와 다르게 마치에이는 쉽게 욱하는 데다가 매우 난폭하고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매우 충동적으로 움직이며 정말 하고 싶은 데로 사는 성향이 매우 강하다. 때문에 작중에서도 온갖 술과 담배, 마약, 성매매, 도박 등 온갖 유흥거리를 즐기며 살고 있으며 길가다 시비가 걸렸다고 하면 바로 총이나 칼부터 꺼내 들어 협박하는 흡사 잘나가는 동네 양아치나 다름 없는 모습을 보인다. 도시 하나를 집어 삼킨 범죄 조직의 보스에 걸맞는 타란카 아퀴마시와는 매우 상반된 모습이다.
형인 타란카에게 매우 의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확히는 매우 깊은 형제애를 가진 것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한 것이 자신이 어떤 일을 저질러도 타란카라는 매우 든든한 백에 의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길 한복판에서 자신과 어깨를 부딫힌 동네 양아치를 대놓고 칼로 찔러 살해했는데다 이걸 지나가던 경찰이 발견했음에도 타란카의 동생인 걸 알아본 경찰은 못 본 채하며 지나갔다. 때문에 엘 아시카크의 무법자 마냥 기세등등한 자세로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인물관계
아퀴마시 카르텔
- 타란카 아퀴마시 - 신뢰
설명
행적
과거
마치에이는 3살 형인 타란카 아퀴마시와 폴란드 포모르스키에 그단스크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마치에이는 태어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가 폴란드를 침공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곧바로 대전쟁이 일어나며 혹독한 유년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그렇게 아퀴마시 가족은 폴란드가 러시아에게 점령당하고 스위스로, 스위스마저 위험해지자 계속 피난 생활을 이어가다 프랑스까지 도착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진군은 멈출 생각이 없었고 결국 핵전쟁까지 일어나자 엑소더스 작전에 따라 아퀴마시 가족은 센트럼 연방으로 도착했다.
그러나 센트럼 연방으로 넘어오자마자 그들의 부모님은 아퀴마시 형제를 버리고 도망갔고, 그렇게 마치에이와 타란카는 서로에 의지한 채로 홀로 살아가기 시작했다. 전쟁 때보다 더 험난한 시절, 깊은 우애를 가진 형제는 우연히 라스 아시카크에서 카르텔 조직을 만나게 된다. 바로 '보르테니코 카르텔'. 보르테니코 카르텔은 매우 호전적이면서도 우애깊은 둘을 보며 자신의 조직에 들어오라고 권유했고 형제는 그들의 제안을 승락하며 보르테니코 카르텔의 조직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보르테니코 카르텔의 구성원 중 일부가 휴가 나온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의 병사와 시비를 붙는 일이 일어나고, 흉기로 그들을 공격해 3명이 중상,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흉기를 휘두른 조직원은 보스가 아끼던 조직원이었고 보스는 그 현장에 함께 있었던 마치에이에게 죄를 대신 뒤집어 쓰고 체포될 것을 제안했다.[3] 이걸 뒤늦게 들은 타란카는 안그래도 엇나가고 있는 보스[4]의 약속이 절대 지켜지지 않을 것이란 걸 잘 알고 있었고 동생이 연행되는 걸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타란카는 동생을 끌고 가는 가일란트 군을 벽돌로 공격하여 2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하지만 끝내 타란카도 제압 당하여 형제는 유죄를 선고받고 벤트렉스 수용구로 수감되게 된다.
그렇게 두 형제 다 수감되었지만 보르테니코 카르텔의 보스는 형제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삼엄한 수용소에서 형제는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수감자 생활을 하던 중,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해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타란카와 마치에이 형제는 벤트렉스 수용구에서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이때 수용소에서 만난 여러 동료[5]들과 함께 보르테니코 카르텔의 보스 앞에 찾아갔다. 보스는 이미 나이가 들데로 들어 노망 수준으로 이들을 적대시하고 있었고 부하들을 시켜 아퀴마시 형제를 죽이라고 명령했으나 이미 불만이 쌓일만큼 쌓인 조직원들은 보스의 명령을 듣지 않고 아퀴마시의 편에 붙게 된다. 그렇게 아퀴마시 형제의 손에 보르테니코 카르텔의 보스는 살해당하고 그대로 이들의 조직원들을 흡수해 아퀴마시 카르텔을 만들게 된다.
작중 행적
해당 문서는 매우 직관적인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어 전체적인 흐름과 전개, 강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데들리 스텝

|
전투 능력
도시 하나를 집어삼킨 거대한 범죄 조직의 수장 치고는 상당히 전투력이 좋지 않은 모양이다. 물론 건장한 성인 체격에 사이버웨어 시술을 받은 만큼 평균 이상의 전투 능력을 갖추고는 있겠지만 워낙에 전투 관련으로는 내로라하는 인물이 많은 세계관 상 순위적으로는 하위권에 속한다. 심지어 하필 유일하게 작중 상대한 적도 세계관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클로드다 보니 대진운도 매우 안좋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상대가 누구였든 마치에이가 약세를 보일 것이 분명하다. 최소한 격투 스타일이 어느 정도 모양세가 갖춰져있고 사격술까지 가지고 있는 타란카와 달리 마치에이는 그저 진짜로 개싸움 스타일이다. 클로드와 격투를 벌일 때도 정교하게 타격을 이루는 클로드와 달리 팔을 크게 휘두르고 주변에 집히는 것을 무기로 잡아 아무렇게나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 아마 타란카의 뒷배를 믿고 그 어떠한 개인 방어술이나 호신술, 격투기를 배우지 않은 모양이다. 때문에 작중 클로드에게 처음 기습을 제외하곤 그 어떠한 데미지도 주지 못했으며 반격조차 하지 못한 채 클로드에게 패배하여 사망했다.
클로드가 부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나름 클로드와 합을 주고 받은 타란카와 매우 비교되는 전투 능력.
전적
EP | 상대 | 결과 | 비고 | 킬카운트 |
데들리 스텝
| ||||
???회 | 클로드 데 피에르 | 패 | 마치에이 사망 | X |
1전 0승 1패 0무 I 승률 약 0% |
어록
트리비아
- 형인 타란카 아퀴마시와 다르게 '마치에이(Maciej)'는 실제로 존재하는 폴란드 이름이다.
- 여자를 심각하게 밝힌다(..) 틈만 나면 스트립 클럽을 들락날락 거리며 성매매도 일삼는다. 비록 동안이지만 우연히 마주친 엘리를 보고 마음에 들어하며 데리고 가려고 하지만 거절하자 끝내 납치하는 범죄까지 저지르게 된다.
이것이 몰락의 시작일 줄은 마치에이도 몰랐을 것이다.심지어 뒤늦게 엘리가 30대임을 알았음에도 전혀 거리감을 주지 않았다.
- ↑ 데들리 스텝(2077년)-38세
- ↑ 형인 타란카 또한 술과 담배는 하지만 마치에이처럼 먹진 않으며 마약이나 도박 등의 유흥거리를 전혀 즐기지 않는다.
- ↑ 말이 제안이었지 보스의 명령이나 다름이 없었다. 마침 마치에이는 아무 연줄도 없는 말단 조직원이었기에 제격이었고 뇌물을 멱여 형량을 짧게 만들어주고 출소와 동시에 조직의 높은 자리, 그리고 거액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 ↑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범죄 박멸 선언을 하면서 모든 범죄 조직이 소탕되고 있었는데, 보르테니코 카르텔의 보스 또한 이것에 겁에 질려 공포에 떨고 있었다. 조직원들을 고기 방패로 자신은 계속 뒤에 숨어있었고, 몰래 뒷돈만 챙기며 자기 앞 길만 사리고 있었으니 조직 내에서도 불만이 점점 생기고 있었던 와중이었다.
- ↑ 이때 만난 사람들 중 하나가 현재 형제의 동료이자 부하인 가스톤 곤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