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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5497E년 2월 16일 아이펠루스 제국 뉘렌시에서 위르고 아르젠베르크와 갈라테아 사이에서 장녀로 태어났다. 원래라면 평범한 용병인 아버지와 평범한 엘프인[1] 어머니 사이에서 평범한 삶을 살 것이었겠지만...
성검의 운명
세이넬이 태어나자마자 다음 계승자를 모색하던 성검이 세이넬을 선택하였다. 때문에 성검을 보관하고 있던 황실 정부에서 성검의 선택자인 세이넬을 철저하게 조사하기 시작했고, 세이넬이 성장하면서 엇나가거나 악한 성품을 품게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기사의 꿈
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우려와 주의가 무색하게 세이넬은 누구보다 정의롭고 선한 마음을 가진 채로 기사를 꿈꾸었다.
기사생도
기사훈련생
기사후보생
견습 기사
제국 기사
그렇게 세이넬은 성인이 되는 20살이 되자마자 기사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해 제국 기사단 소속 정식 기사가 되었다.
최연소 제국 기사단장
결국 세이넬은 기사가 된 지 5년만에, 즉 25살에 제65대 제국 기사단장에 오르면서 최연소 제국 기사단장이라는 칭호를 쥐었다. 역대 제국 기사단장들의 평균 위임 나이가 4~50대인 것을 생각하면 실로 경악할 수준.
당연히 이토록 이른 나이에 제국 기사단장이 된 것에 처음에는 반발의 여론도 작지 않았다. 그러나 세이넬은 그러한 여론마저 싸그리 부정하고 포용하듯 단장에 오르자마자 제국 기사단의 수많은 비리와 논란을 잠재웠다.
그 이후
드래곤 전쟁
세이넬이 소드마스터에 선정되게 해준 결정적인 사건.
제9차 인마전쟁
- ↑ 사실 이 어머니부터가 평범한 엘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