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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함

제국의 방패
The Imperial Shield
아르젠베르크, 너는 네가 들의 총애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생각하나?
아니, 틀렸어. 너는 신조차도 감당하지 못하는 세계의 오류다. 이레귤러라고![1]
아델 레스렉타
아무리 바다라도... 태양을 가릴 순 없었구나.
아란티아 초대 심해왕
신이라는 존재가 무력의 형태로 현재(現在)했다면 바로 저런 모습이겠지.
리베리오 제251대 교황[2]

대륙 통일을 이루어 내고 대륙 최강국의 위상을 보유한 아이펠루스 제국의 전력을 홀로 담당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인물. 섭리에 올라선 자인 드래곤마저 홀로 여유롭게 썰어내는, 세간에서 이르길 섭리를 넘어선 자. 선대 소드마스터 네 명의 전력을 전부 합해도 발끝에는 겨우 미칠지가 의문일 정도로,[3] 가히 이견의 여지가 없는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자.

보통 뛰어난 실력의 재능을 몇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다고 표현하는데, 세이넬의 강함은 몇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이 세계에 나오면 안 되는 수준이다. 게임으로 치면 오류 또는 버그. 오죽하면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섭리를 초월한 존재라고 여겨진다.

스탯

종합 티어
티어 5-B(행성 수준)[상세][상세] 행성을 생성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캐릭터들입니다.
속도 이동 속도 : 하위 상대론적+(Sub-Relativistic+)[상세][상세] 광속의 5%~10%
공격 속도 : 상대론적(Relativistic)[상세][상세] 광속의 10%~50%
반응 속도 : 빛의 속도(Speed of Light)[상세][상세] 광속 (마하 874030, 299,792,458m/s)
지능 비범한 천재(Extraordinary Genius)[상세][상세] 지식이 과학의 많은 분야에 퍼지고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인간의 지성을 크게 능가하는 캐릭터들입니다. 이 수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미래 기술을 만들고, 높은 압박감 속에서도 복잡한 전략을 구사하며,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암산 등이 가능하고 이러한 능력으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합니다. 이쯤 되면 뛰어난 과학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수준입니다.
  • 예시: 우라하라 키스케와 아이젠 소스케 (블리치),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 (코드 기어스), 배트맨 (DC 코믹스), 부르마, 게로 박사와 인조인간 21호 (드래곤볼), 스파이더맨, 브루스 배너와 아이언맨 (마블 코믹스), Dust of Osiris (Melty Blood), 엑셀러레이터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Ozymandias (워치멘)
공격 범위 수천 킬로미터(Thousands of Kilometers)[상세][상세] 수천 킬로미터(Thousands of Kilometers): 1,000-20,037km ~ 행성급(Planetary)[상세][상세] 행성급(Planetary): 20,037-1,391,400km
1) 지구 둘레의 반은 20,037 킬로미터에서 시작합니다.
2)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는 384,400 킬로미터입니다.
불사 1 - 영원한 삶(Eternal Life)[상세][상세] 1 - 영원한 삶(Eternal Life)
이런 종류의 불사 능력을 타고난 캐릭터는 노령이나 재래식 병과 같은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죽을 수 없지만, 부자연스러운 원인에 의해 죽을 수 있습니다. 명확히 하기 위해서, 이러한 불멸의 형태는 전혀 늙지 않는 사람과, 아직 늙지만 결코 늙어서 죽지 않는 사람을 둘 다 포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 그 능력을 가진 등장인물들은 결국 노환으로 죽을 것이기 때문에, 노환으로 죽는 것이 불가능한 영생과는 반대로, 이것은 단지 장수만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2 - 회복형 불사 능력(Resilient Immortality)[상세][상세] 2 - 회복형 불사 능력(Resilient Immortality)
이 정도의 불사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은 치유할 필요 없이 일반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부상을 무한정 견뎌낼 수 있습니다.

3 - 재생형 불사 능력(Immortality Via Regeneration)[상세][상세] 3 - 재생형 불사 능력(Immortality Via Regeneration)
이런 유형의 불사 능력을 가진 캐릭터는 보통 치명적일 수 있는 상처로부터 재생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재생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스탯
체력
정신력
면역력
공격력
방어력
근력
순발력
무력
마력
S
성력
S
지력
SS
종합

∞ 스탯 보유자. 이 무한대 스탯은 오로지 세이넬에게만 허용된 수치이며 심지어 모든 스탯이 S 이상이다.

마력 수치가 S면 대략 5서클 정도가 된다. 출중한 기사이고 검으로 유명한 캐릭터지만 마법 실력도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

성력은 신앙심으로 발현되고 심지어 세이넬은 종교도 가지고 있지 않은데도 S인 이유는 성검 때문이다.

역대 최강의 소드마스터

신분과 계급을 불문하고 대륙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검사를 소드마스터라 칭한다. 24만 년이 되어가는 대륙의 역사에도 현재까지 소드마스터는 5명뿐이었을 정도로 위상이 드높은 자리인데, 현재 5명 중 제5대로 선정된 세이넬은 그중에도 특히 독보적이다.

섭리를 넘어선 자

이미 아득히 초월한 경지로군. 올라선 자? 아니, 저건 이미 넘어섰다.
이안

검사를 비롯한 무인의 강함을 비견할 때는 주로 섭리라는 척도를 이용한다. 섭리 자체는 세계의 제한을 이르는 개념이지만 육체를 단련하고 강해지면서 오러를 발현하면 섭리에 가까워진다고 표현한다.

첫 단계인 깨우친 자는 이제 막 오러를 발현한 단계로, 첫 단계임에도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갖게 된다. 이는 비단 일반인과 깨우친 자뿐만이 아니라 다른 단계끼리도 그러하며, 오히려 단계가 올라갈수록 그 격차는 더욱 심해진다. 즉 일반인 입장에서의 깨우친 자보다 깨우친 자 입장에서의 다가선 자가 훨씬 압도적이라는 것. 일반인에 비해 깨우친 자가 매우 소수이고, 다가선 자는 그 소수 중에도 더욱이 소수인 점도 이 때문이다.

보통 최고 단계인 올라선 자 수준이 되면 사소한 움직임 하나하나가 모두 세계의 역사로 직결될 수 있다. 그만큼 작은 행동도 대륙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강대하며 누구도 간섭하지 못할 정도로 막강하다는 뜻이다. 드래곤이나 마왕이 그 예.

그러나 세이넬은 최고 단계인 올라선 자에서 한 단계 더 위인 넘어선 자로 여겨진다. 단 한 개체만 있어도 홀로 능히 세계를 멸할 수도 있는 올라선 자가 다수로 한꺼번에 죽이려 든다 해도 생채기 하나 겨우 낼까 말까 한다.

최초의 드래곤 슬레이어

필멸자... 아니, 이젠 필멸이란 말도 우습군. 네놈은 강해도 너무 강하다.
지크레이트

드래곤은 종족 단위로 개체의 절대 다수가 섭리에 올라선 자일 정도로 세계관 내 단연코 최강의 종족이다. 이들이 개체수가 적고 세간에 관심이 없으니 망정이지, 만약 이들이 다른 종족처럼 호전적이었거나 문명 건설에 적극적이었다면 세계를 지배하는 종족은 인간이 아니라 드래곤이었을 것이다.

드래곤은 평범한 성체 한 마리로도 대륙 역사의 그 어떤 나라도 가뿐히 괴멸시킬 수 있다. 드래곤에 대적할 존재는 똑같이 섭리에 올라선 자로 알려진 마왕[4] 정도뿐인데, 마왕이라고 해도 드래곤이 군집을 이루어 덤빈다면 손을 쓸 방법이 없다.[5]

그러나 세이넬은 그런 드래곤을 토벌하는 것으로 모자라 아주 가뿐히 압도해 버린다. 심지어 세이넬이 상대했던 드래곤드래곤 중에도 가장 우두머리이고 강하다는 드래곤 로드였다. 지크레이트가 무슨 이유인지[스포일러][스포일러] 지크레이트가 제국을 침범한 이유는 로셰리아에게 세뇌에 가까운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로셰리아는 섭리마저 초월하는 세계의 오류에 가까운 존재인 세이넬을 견제하고자 그러한 것인데, 결과적으로는 로셰리아의 완전한 오판이었다. 제국에 침범했을 때 세이넬이 혼자 나서 맞섰는데, 드래곤 로드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은 물론 세이넬이 출격한 이후에는 제국에 그 어떤 인적·물적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경악한 수준.

성검

로셰리아교의 세 성물 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견고하고 예리한 검.

스킬

  • 성염의 오러(Sacrificial Aura)

  • 공간 결계(Space Boundary)
    주위 일대에 시전자가 지정한 대상을 제외한 모든 것에 얇은 오러를 결계처럼 두른다. '코팅한다'고 보는 편이 낫다. 방어 목적의 스킬이며, 자신이 싸우는 공간이 훼손되거나 무너지지 말아야 할 중요한 공간이라면 이 스킬을 시전하는 것으로 공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물론 생물에게도 적용이 되어서 공간뿐 아니라 주위 아군을 지키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세이넬의 전투는 거의 대부분 제국 내에서만 벌어지기 때문에 세이넬이 전투 시작과 동시에 효시처럼 발동하는 스킬이기도 하다. 드래곤 전쟁 당시에도 이 스킬 덕분에 제국은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을 수 있었다.[6]

가호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굉장한 유니크 패시브 스킬인 가호를 두 개나 가지고 있다.

  • 성검의 가호(Grace of Holy Sword)
    성검의 선택자 모두가 부여받는 가호. 섭리에 근접하지 않고도 오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오러가 황금빛을 띄고 위력이 강화된다. 이 황금빛 오러와 함께 금발·금안이라는 외형이 바로 세이넬이 황금의 기사라고 불리는 이유다. 황금빛 오러는 이제 사실상 세이넬의 아이덴티티.

  • 대자연의 가호(Grace of Nature)
    문명이 닿지 않은 자연 속에 있을수록 육체가 강해지며, 자연이 가장 짙은 곳 한가운데에 있을 때는 불사가 되는 가호. 초월자인 세이넬은 이 가호를 비틀어 세계 어느 곳에 있든 그곳이 자연이 가장 짙은 곳으로 착각하도록 세계를 속인다.[7] 물론 세이넬은 이 가호가 없었더라도 이미 초월자이기 때문에 한없이 강한 불사의 존재라서 그다지 쓸모가 있는 건 아니다.

마법

세이넬은 현재 마법사로서는 5서클에 위치해 있다. 1~9서클 중 숫자 상으로는 딱 중간이지만 오를수록 난이도가 천문학적으로 뛰는 특성 상 5서클이면 상위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단적인 예시로 상위 0.2% 미만에 속하는 SS랭크 용병 중에도 5서클 이상의 마법사는 손에 꼽고, 황실 마법사단에 들 수 있는 최소 자격 요건이 4서클이다.

심지어 이마저도 제국 기사단장이라는 매우 바쁘고 고된 직업 속에서 달성한 것이다. 어떤 사람은 평생을 마법에 전념해도 매우 오래 걸리거나 도달하지 못할 경지를 기사로서의 본업과 겸하며 오른 것이다. 물론 세이넬은 하프엘프인 탓에 수명이 길어 현재 138세이고 그만큼 남들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주어졌을지 모르지만 반대로 세이넬의 삶에서 본업을 뺀 시간을 계산해 보면 오히려 남들보다 훨씬 짧은 시간일 것이다.

이만큼 마법도 뛰어난 편이지만 마법보다 다른 면에서 비교가 부끄러울 정도로 압도적이기 때문에, 마법은 전투 목적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편의 목적 정도로만 사용하는 편이다.

기어스

기어스는 능력이 아니라 오히려 약점임에도 이 문서에 쓰여 있는 이유는, 세이넬에게는 기어스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어스란 섭리에 다가설 만큼 강해진 존재를 경계하기 위해 세계가 내리는 제한인데, 세이넬은 이미 섭리를 한참 뛰어넘고도 남았기 때문에 기어스 자체가 의미가 없다. 설령 세계가 세이넬에게 기어스를 내린다고 해도 세이넬은 보란 듯이 기어스를 벗어날 것이다.

  1. 신을 제외한 존재들 중에는 가장 정확하게 세이넬의 격을 알아챈 인물이기도 하다.
  2. 신을 섬기는 성직자, 심지어 그중에도 최고자인 교황이 무려 이런 말을 한 것이다. 교황인 리베리오의 시선에서도 세이넬의 강함은 신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경이롭다는 것.
  3. 사실 이는 초대 소드마스터 때문에 불가능한 얘기다. 물론 초대를 제외한 셋을 합쳐도 세이넬에게는 상대가 안 된다는 것은 진실. 초대 소드마스터는 공식적으로 이 세계관 소속이 아니라서 공식적인 세계관 최강자인 것도 사실이다.
  4. 사실 마왕 외에도 올라선 자는 심해왕, 정령왕도 있다. 이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5. 물론 아주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드래곤이 어미와 돌봄이 필요한 성장기의 자식 사이가 아닌 한 군집은커녕 둘 이상 함께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심지어 같은 목적으로.
  6. 다시 말해 세이넬의 《공간 결계(Space Boundary)》는 드래곤 로드마저 깨부술 수 없을 만큼 단단하다는 뜻이 된다.
  7. 세이넬이 제 스스로의 의지로 그렇게 비트는 것은 아니고, 세이넬의 존재 자체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만든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