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섭리 근접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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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엘 플로누아 Yuriel Flonu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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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 | [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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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인간 |
| 성별 | 여성 |
| 나이 | 25세 |
| 신체 | 166cm, 54kg |
| 출신 | 불명 |
| 소속 | 용병협회 |
| 직책 | SS랭크 용병 |
| 비고 | 전체 용병 중 0.2% 미만인 SS랭크 용병, 섭리를 깨우친 자 |
개요
용병협회 소속의 SS랭크 용병.
상세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그 어느 길드에 속하거나 누구와도 파티를 맺지 않는 유아독존 프리랜서 용병, 모험가. 미치지 않고서야 대부분의 모험가들은 크든 작든 한 길드에 속해 의뢰를 처리하며 생계를 잇는다. 그렇게 해야 질 좋고 안전한 의뢰를 물색하기 쉽고, 설령 위험하더라도 물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길드의 보조를 받게 될 테니까.
길드에 속하지 않은 모험가는 우선 신용이 떨어져 의뢰 자체를 쉽게 구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나마 겨우 받게 되는 의뢰들도 하나같이 난이도나 위험도에 비해 보수가 무지막지하게 짠 것들뿐일 것이다. 물론 이는 그 모든 부당함을 뛰어넘을 강함을 가졌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애초에 그런 강함을 가진 자들은 황성에 가서 기사 작위에 손을 대지 모험가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고, 설령 모험가를 택했더라도 이미 여러 길드들이 눈독을 들였을 것이다.
유리엘 플로누아, 그녀는 어쩌면 이 모든 진리를 부정한 자가 될 것이다. 길드에 속하지 않은 프리랜서면서, 무소속의 부당함을 우습게 여길 만큼 강하지만, 기사가 되지도 않고 길드들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요즘 시대에 정말 보기 드문 유형이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런 그녀에 대해 추궁하곤 한다. 출가한 귀족 집안의 자제라느니, 숨겨진 소드마스터의 제자라느니, 먼 곳에 있는 드래곤 한 마리가 유흥을 위해 폴리모프라도 해서 숨어 살고 있는 거라느니. 그러나 확실한 것은, 자본주의에 미쳐 있다는 것.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사소한 일이라도 한 푼이나마 더 뜯어 내려 한다.
한손검(아밍 소드) 한 자루를 왼쪽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것으로 보아 검이 주무기인 듯하지만, 실제로는 마법도 어느 정도 활용한다. 홀로 여유롭게 드래곤을 도륙내는 제국 기사단장만 한 초월자급은 아니지만, 검 한 자루와 마법만으로 SS랭크에 올랐을 수준의 충분히 말도 안 되는 전투력을 뽐낸다. SS랭크는 용병 중에도 극히 드문데, 그런 SS랭크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다. 현재도 꾸준히 성장 중.
정체
자세한 내용은 유리디아 아이펠루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