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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라인: 블랙 아이스 세계관은 1936년 제2차 세계대전의 전개 과정 시기를 기점으로 대체(Alternative)적이며 확장된 시간 선의 흐름을 이어나가 세계관의 종착지인 2100년 1월 1일까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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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ion Indev 0.0.1 "Toolbox Legacy" |
코스트라인: 블랙 아이스 세계관은 1936년 제2차 세계대전의 전개 과정 시기를 기점으로 대체(Alternative)적이며 확장된 시간 선의 흐름을 이어나가 세계관의 종착지인 2100년 1월 1일까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1949년 2월 2일, 추축국의 승리로 매듭지어진 가장 참혹한 대전쟁의 끝은 소수가 절대다수를 그들의 입맛대로 다스리는 과두적인 평화를 가져왔습니다. 망가져버린 정의와 윤리의 개념은 세계의 숨통을 조여왔던 그 끔찍한 과두정이 깨진 제3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에서도 수복되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외세의 동화 시도로 저며진 민족주의는 자신의 민족을 수호한다는 명목하에 뿌리를 함께하는 민족을 학살하는 괴이한 광기로 진화되었고, 그 또한 넘어서 동지를 부르짖는 자들을 향해 돌아간 것은 또 다른 차별적인 수식어와 총알로 대변되는 메아리가 전부였습니다. 명확히 규정된 것 하나 없이, 인류는 그저 죽지 못해 살고, 그것도 조금이라도 나은 형편을 위해 싸울 뿐입니다. 쉼 없이 돌아가는 전쟁 기계들과 그 기계들을 생산하는 변방의 공단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은 연기에 햇빛 한 줌 들지 않는 세계에도 새 천년이 찾아왔고, 포화의 잔해 속에서 어수룩이 피어난 21세기는 과오가 물들인 모든 개념을 재구축하고 바로잡을 역사서의 종장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죗값을 더 큰 죄로 갚기로 결정한 지중해의 3개국으로 인해 무자비하게 버려진 핵 무기와 방사능 오염물들은 이미 아틀란트로파 계획으로 협소해진 지중해의 잠재 가치를 완전히 매장시켰고, 제3차 세계대전 중 레벤스라움을 강타한 정합국의 미사일이 파괴한 것은 독일인들의 보금자리뿐만이 아닌 것을 그들은 곧 찾아온 핵 겨울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피해들이 이미 인류의 생활권에 깊이 스며들었고, 끝나지 않을 전쟁과 괴현상들은 인류가 멸망할 마지막 순간까지 짊어지고 가야 될 책임이 되었습니다. 코스트라인: 블랙 아이스 시리즈는 가장 극단적이고 처절하며 냉정한 역사속에서 시대의 흐름에 이끌려 살아가는 수동적인 개인 또는 집단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팀 코스트라인: 블랙 아이스는 미디어 믹스 IP를 궁극적인 목표하며 웹 만화 & 비주얼 노벨, 애니메이션, 스크립트 소설 등의 매체를 대상으로 작업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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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0일, 베이징에서 2인 동인 그룹 Team Thread라는 이름으로 첫 활동을 개시해 Excel Studio와 DOOMWORKS를 거쳐 현재의 Team CLBI로 까지 발전하는 데에는 많은 시행착오와 다량의 시간 낭비가 있었습니다.
중국의 인디 게임 개발 그룹 Mica Team의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의 세계관과 스토리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고 주관적으로 느끼기에 완벽하고 풍성한 출판물을 자작하기 위해 주변 인재를 설득해 결성도딘 최초의 Team Thread는 라이트 노벨과 저자본 게임 개발을 위한 아마추어 동인 서클이었습니다.
얄팍한 역사 지식에 냉전기 배경의 대체역사와 제1 세력을 민간 군사 기업으로 상정하고 집필된 초기 스토리는 소녀전선에서 느낀 아쉬움을 해소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나, 원창 인물과 설정에 대한 애정과 보다 나은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에 추가로 필요 분야의 인재들을 영입해, '투자를 받는 기회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는 인디 소재 그룹' Excel Studio로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코스트라인: 블랙 아이스 - 크림슨 레더로 제작 중인 메인 커미션의 첫 번째 챕터의 이름은 원래 Re'action: 크림슨 레더라는 이름의 동명이지만 다른 프로타고니스트에 의해 풀이되는 다른 이야기를 담은 라이트 노벨로 제작되었으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의 이탈과 시간과 공간적 요소를 고려하지 못한 설정 충돌로 인해 재고 되었습니다.
2024년 초기에 Excel Studio는 진행 중인 두 개의 게임 프로젝트를 폐기하고 라이트 노벨 프로젝트를 재고하며 해산했습니다.
이후 최초 저자이며 이 글을 작성 중인 본인, nxd.sxn(나세드.섹센)은/는 메인 게임 프로젝트와 외의 프로젝트에 적용될 예정이었던 세계관을 단순한 커뮤니티 설정 프로젝트로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개설해 개인적으로 지속했고, 잠시 The Eve of World Revolution, TEWR라는 비공식 명칭으로 홍보하며 활동하다가 지금은 COASTLINE: BLACK ICE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정립했습니다.
1937년, 스페인 내전을 시작으로 2100년, 제4차 세계대전까지 확장된 CLBI 프로젝트의 세계선과 역사는 그 자체로 끝나지 않습니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 단단한 골조의 세계관을 토대로 풀이되는 수동적인 인물들의 서사는 독자 여러분이 CLBI 세계관의 개념과 사회적 현상들을 천천히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유도할 수 있도록 세심히 편집되며, 레트로 퓨쳐리즘, 브루탈리즘 등의 디자인 감각을 재해석한 CLBI만의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설득력 있는 아포칼립틱 감성' 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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